2012.5.11. 부처님 오신 날에~~
봉호사에 갔다..아침도 안 먹고 ..대웅전 앞 부처 목욕시키는뎃 딸이 궁금한지 한참을 바라본다.
엄마 나도 할래요...하는 표정~!!
아빠 나도 목욕 부처 목욕....~~!!
한 손엔 인형 한 손엔 바가지...~~!! 인형은 절대 안 놓는 딸~~!
재밌나부닷....
인사도 하고~~!! 소원도 빌었겠지?
해수관음상 앞에서..
부처 오신 날 행사를 마친 후 우리는 울산 공원으로 향했다...어제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일찍 오니 좋다..사람도 없고...
어제보단 덥지도 않아서 다행이다..
윤이도 기분 좋아? ㅎ
벤치에 앉아 춤도 춰대고....역시 밖을 나와야 해~~!
이제 자리 옮길까? ㅎ
아빠랑 물 사러 가자~~!
입장료 1,500원~ ! 꽃보다 왕룡엄마~!
미모는 여전하닷...
꽃이랑 전혀 안 어울리는 두 남정네~!
역시..자기가 어울려~~!!
꽃의 향기에 취하는 중~!
윤이도 꽃밭에...
좋아?
소세지 손에 쥐고서~~!
까는 방법을 알아버렸다..실수했다.
뜻대로 안 되는지 구겨버리고...
분홍장미 밭에서...
왜? 윤아...소세지가 안 뜯겨?
기어가는 벌레를 봤낭? 뭔가 집중하고 있다..
아빠 이제 나갈래요~~!!
꽃보다 이쁜 두 여인~!
딸 사진 좀 찍어보겠다고...꽃잎으로 유인 중...하지만...
로즈 페스티벌~~! 이제 좀 있으면 차 되게 밀릴 거임~~!
아 신난닷...엄마 아빠 품에서 탈출 성공~~!! ㅎ
에이...또 잡혔넹...~~! ㅎㅎ
윤이만 잘 나왔넹....바람에 취약한 내 머리~~!
로큰롤 베이비~~~!!
동물농장에도 구경 가 봤다. 산양이넹...
산양과 사슴이 같이 산닷.
전혀 겁 없는 우리 딸~!
윤이가 좋아한는 토끼~~!! 한참을 보고 있었넹..
토끼 안녕~~!! 인사하는 윤이~~!!
이름이 뭐였드라?
눈이 이쁘게 생겼다...속눈썹도 길고....낙타과라는뎃..
물려봐야 정신을 차리는 딸~~! 당췌 겁이 없다..ㅎ
만져보고 싶어 터지기 직전인 딸~~!
사진 좀 제대로 찍고자 움직이는 과나코를 요리 조리 쫓아 다니는 부녀지간~~!!
내가 싸보여? 나 비싸~~! 사진 같이 찍을려면 돈을 내라고~~!!
엄마랑 딸 같이 안녕 안녕~!! 담에 또 올께...`~ 하고 인사 하는 윤이~!!
공작새도 만나고....꼬리 깃털 한 번 펴주지..~~!
관람 끝~~!! 우유로 휴식 중~!
윤아 재밌었지~~? 이번 주 말쯤엔 부산 모터쇼 갈까? 해운대 모래축제 갈까?
세상엔 참 볼게 많단다....넓고 볼 거 많은 세상 최대한 많이 보여줄께...
아프지 말고 건강히 바르게 자라다오...사랑한다....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