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죽나물

[박춘길]

참죽나무의 순을 참죽이라 함은 새순을 먹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농촌에서는 주로 가죽나무라고 부르고 있으며 새순을 가죽나물이라 한다. 목재보다는 새순을 이용한 철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무공해 식품으로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한 실정에 있고 오랫동안 저장하면서 먹을 수 있는 잇점이 있으므로 이 나무의 재배에 관한 모든 것과 식품으로서의 이용법을 소개코자 한다  용도 및 효능 연한 순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수피는 달여 산후 지혈제로 사용하며 수렴제, 지사제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종기가 났을 때 피막을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 목재는 재질이 굳고, 결이 곱고, 광택이 있으며 가공이 쉬워서 건축, 가구 및 농기구재로 사용하고 뿌리는 염료로 쓰이며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수 및 가로수로도 사용한다. # 식용으로는 참죽을 따 데친 것을 참죽나물이라 하며 연엽채, 춘엽채라 하여 봄의 미각을 돋우며 연한 순은 생무침이나 튀김, 참죽전, 참죽쌈, 참죽자반 등도 만든다. # 식품성분  분석결과  참죽의 식용부위 100g중에는 칵슘 946mg, 인 485mg, 철 21mg, 칼륨 944mg,  나트륨 374mg,  비타민 A 61.28mg,  비타민 B1 0.65mg, 비타민 B2 1.49mg,  비타민C38.9mg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무기질 및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다.

[박춘길]

시장에 나가보니 얼마나와 있는것도 없고 어릴적 엄마가 부쳐주던 전이 생각나 조금샀네 5,000냥어치

[김성옥]

그런것두 파나봐? 서울에선 못 보고 사네~~~독특한 맛이 그립다!

[여운임]

우리고향에서 먹어본것...고추장에 버무려 말려서 먹었던것 같은데...그땐 정말 맛있었지 춘길아 먹구 싶다...

[이도순]

가끔 시장에서 볼 수 있더라...값이 비싸서 그렇지..어릴 적에 엄마가 고추장과 찹쌀로 죽을 쑤어 가죽에 묻혀 줄에 걸어 말려서 먹었던 기억이....침 넘어 간다..

[한영숙]

맞아 도순이가 생각하는 그 가죽나물 먹고싶다 .....꿀꺽 ...침넘어가네

[한영순]

맞아 울 엄마도 까죽 자반 이라고 만들어 줘서 어릴땐 많이 먹었지 엄마 생각 나내 그리고 잎 을 따서 새로 담근 된장과 버물여서 말린다음 장떡이라고 불에 구워서 반찬 했는데 이젠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네

[김희헌]

어려서 사양리 논골에 집집마다 몃구루씩 있었는데 얼마전에 갔더니 한구루도 업더군 그래서 집주변에 만이심어 수확되면 47회 가죽축제 할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