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N.Michigan Ave의 Hyatt Regency의 경우라면 호텔 근처에 있는 "Park Millenium"빌딩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하루에 $12(?)이니 다른데 보다 싸고, 여기에 주차해 놓은 채 웬만하면 걸어다니라고... 그런데 저희는 다른 방법을 택했습니다.
1. 스트리트 파킹을 이용하세요. 단 야간에...
제가 묵었던 하이야트 호텔의 주차요금은 12h-24h 공히 $39입니다. 엄청나죠? 저희는 야간에 돈내고 주차해 놓은 채 낮에 걸어다니기 보다는, 차라리 낮에 편하게 돈내고 목적지에서 주차비를 내고 밤에는 공짜로 주차하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호텔 근처 길가에는 대개 밤 8시내지는 9시 이후부터는 다음날 아침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저희 호텔 근처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는 무료인 노상 주차장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밤에 차를 거기에 주차하고, 아침 8시에 나가서 필요한 만큼만 동전 넣고(신용카드도 되더군요) 주차비를 지불했습니다. 저희는 아침 9시 이후에 호텔에서 나갔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주차비만 내면 되었죠($3.0). 물론 저녁에도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거나, 시카고 야경을 만끽하고 오다 보면 자연히 저녁 9시는 넘으니까 주차비 걱정할 일도 없구요.
2. Museum에 차를 가져 가세요. 걷거나 택시 타지 마시구요.
Museum 한번 가면 아무리 못해도 반나절은 걸립니다. 저희는 Shedd Aquarium과 Field Museum 등을 갔는데, 그 두 건물이 나란히 있어서 주차는 한번에 해결 가능하더군요. 하루 종일 주차가 12불입니다. 애들데리고 무리하지 마시고, 야간과 아침 일찍 그냥 남편이 고생 좀 하면, 온 가족이 편하게 차를 타고 낮에 다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전 9시 30분 이전에 주차장에 들어가면 하루 종일 $9 입니다. 오후 4시 이후 입장하면 $7 이구요.
3. John Hancock Center도 스트리트 파킹을 이용하세요.
낮에 존행콕센터에 올라가셔서 시카고 스카이라인을 보실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밤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실 거라면 길거리 주차를 무료로 이용하세요.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변 스트리트 파킹이 (존행콕에서 호수 방향으로 가는 길가에) 많았구요, 밤 8시 이후에는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녁밥 먼저 밖에서 먹고, 길에 주차하고, 슬슬 걸어서(5분도 안걸립니다) 존행콕 다녀 왔어요. 호텔로 돌아갈 때는 남편 혼자 가서 차를 가지고 존행콕 앞에서 저희를 픽업했죠.
미시간 애비뉴는 그냥 쭉 걸어다니며 이곳저곳 상점, 백화점 구경하는것이 재미있구요,
주차는 도로에 동전 넣으면 2시간 주차가 가능한 파킹랏도 운이 좋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글구 다운타운서 젤 가까운곳은 올드오챠드몰이죠
미시건에있는 백화점 다있어요. 노드스톰 , 싹스피스애비뉴, 블루밍데일
그리고 Museum Park이 있는데, 그림을 좋아하면 아트인스티튜드 뮤지엄. 수족관은 기대엔 못
미쳤지만 그런대로 괜찮구요.
그리고, 시어스 타워나 잔행콕 빌딩 꼭대기에 올라가면 전망대 있어요.
어른들끼리 가시는거라면 잔행콕 빌딩 96층의 Signature Room이라는 칵테일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자화장실에 가보시면요, 그곳에서 보이는 전망이 최고랍니다.^^
http://www.ci.chi.il.us/Tourism/index.html 여기 참고해 보세요.
Exploring Chicago 라는 홈페이지인데, 잔행콕 빌딩 전망대 1불 깍아주는 쿠폰도 있어요.
http://www.hancock-observatory.com/coupon.html
(요건 여름에 가능한 얘기구요.) 미시간호에 보트가 뜨거든요, 그 투어도 아주 괜찮답니다.
유람선 타실때 7시반것을 타세요.
그럼 해 떠있을때 출발해서 해지고 배타고 들어오면서 끝내주는 시카고 야경을 볼 수 있거든요.
네이비 피어에도 꼭 가보세요. 거기에 가 보시면 Children's Mudeum이 있구요, 몇가지 놀것들이
있어요. 회전목마, Ferry Wheel... 그 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시간마다 하구요.
Quad도 빌려서 타보세요. 바퀴 4개달린 자전건데요 무지 재미있답니다.^^
자전거 타고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잘 되어있거든요. 나중에 미시간 에브뉴까지는
프리 트롤리를 이용하면 편안합니다. 발품을 꽤 많이 팔아야 하거든요.
다운타운에서 약간은 떨어져있지만 수족관(레익쇼어드라이브에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려면
콜럼부스드라이브를 이용하세요)쪽에 차를 대고, 트롤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싸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숙박은 다운타운내에는 가격이 많이 비싸죠. 하지만 한인 타운 쪽으로 나오면(시카고 북부라서
서버브에 가깝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모텔들 Super8, Motel 6 등등) 싼 가격의 모텔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한인 타운을 가려면 I-90을 타면 Lawrence Ave.에서 빠지신 후, 동쪽(우회전)을 하면 작지만 복잡한 한인타운으로 갈 수 있습니다. 만약 Lake shore Dr.를 이용하면 Lawrence Ave. 에서 빠져서 서쪽(좌회전)을 하면 됩니다.
로렌스 거리는 한인 식당이나 가게들이 좀 있는 편이지만, 지금은 히스패닉 계통의 사람들이 많이 이주하여서 조금은 복잡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링컨 (Lincoln ave)로 빠지면 한인 식당과 냉면집, 서점 등등 한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한인 식당은: 마운트프로스펙트-시카고에서 약 20마일 서쪽으로 떨어진- I-90를 타고 웨스트로 향하다가 톨게이트-40센트-를 하나 지나고 Elmhurst North로 내립니다. 신호등을 두개 지나서 Algonquin Rd.에서 좌회전한 후, 신호등을 세개 지나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작은 몰에 "한강"이라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맛볼수 있는 족발과 감자탕 그리고 쟁반 국수 등이 이집의 진미죠..
관광꺼리-
Wacker Dr.를 지나서 왼쪽으로 해리슨포드의 도망자에 나왔던 Wrigly Building이 보이구요 그 건너편에 233명이 조각했다는 시카고 트리뷴 신문사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쫌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Chicago Ave.와 만나는 곳에 Water Tower와 그 건너편에 Pumping Station이 있습니다.
시카고 화재때 타지 않고 남은 유일한 건물들이죠.
꼭 차는 가져가지 마세요. 주차비가 한시간에 13불입니다.. ㅡㅡ;
밤 9시가 지나면 Clark 길에 있는 Blue Chicago라는 바에 꼭 가보세요.
시카고는 블루스의 고향이라고 불리웁니다. 라이브로 정통 블루스를 듣고자 한다면 꼭 가보세요..
http://www.bluechicago.com 에 가시면 정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736이 본점이에요..
그리고, 혹 모르니까 전화 해서 여자 가수가 나오는 곳으로 가시면 정말 정통 블루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익쇼어 드라이브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레이크를 구경하는것도 좋습니다. 바다같이 큰 호수. 보기만 해도 시원하잖아요. 날씨에 따라서 물색깔이 변한답니다.
서버브에는 보타니컬 가든(식물원)과 바하이 사원이 좀 볼만하구요. 그리고는 큰 몰들이 좀 있습니다. 아울렛몰도 갈만합니다. 조금 멀긴해도 괜찮은 인디아나주에 라이트하우스가 있고 거니밀이라고 실내 아울렛도 있습니다. 참! 식당은 노스브륵 몰 입구에 있는 p.f.chang을 강추합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처음 갔는데 분위기 만점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습니다. 특히 에피타이저에 있는 상추쌈비슷한거는 꼭 드세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샴버그쪽에 있는 유스만다린도 아주 맛있구요. 초당순두부도 깨끗합니다.
outlet mall은
1. Gurnee Mill : I-94 west로 가다가 거의 Wisconsin 다가서 Grand Ave, West 로 나가면 있어요.
2. Kenosha Prime Outlet : 역시 I-94 west로 가다가 Wisconsin 으로 넘어가자마자
Welcome to Wisconsin 이란 간판을 보고 좀 가다보면 오른쪽에 몰이 있어요.
이 두곳에 다 Banana Republic outlet이 있어요.
Kenosha 에는 원래 DKNY outlet도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아요.
로렌스 택시.
한국어로 통화할땐 847-253-9000
하이마트에 가면 가전 제품, 식품, 그룻 다 있습니다. 위치는 I-94 west (밀워키방향)을 타고 올라
오다가 Peterson 으로 나와서 한 3~5정도 east로 가다 보면 Pulaski라는 길을 만나는데 거기서 우회전(사우스 방향) 해서 좀 가면 우측에 하이마트가 있습니다. 하이마트가 규모가 크니 먼저 가 보세요!
하이마트 전화번호는 773-478-2550입니다.
디애나 미시간시티, michigan city라는 곳인데 시카고에서 한시간 미만 걸려요. 버버리 오일릴리는 \
있던데 자카디는 못 본거 같아요.
자카디는 outlet은 모르겠구요. Northbrook Court라는 shopping center에 있어요.
I-94와 lake cook road가 만나는 곳에서 west로 2-3분거리에 있어요
시카고미술관-화요일전관무료,
자연사박물관-월,화무료
세드수족관-월,화 부분적으로만 무료(수족관,해양관은 유료)
애들러 천문대-월,화어른 11불,아이6불(다른날은 어른 13불, 아이11불)
현대미술관-화요일무료
과학산업박물관-월,화 무료
science museum이 좋아요. 사이언스 뮤지움에 가실거면 거기서 조금(2블럭 정도)내려가다 보면 시카고대학(?)이 근처에 있어서 차들이 골목길 사이사이마다 다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차하는 모양이던데, 저희는 직접 경찰에게 물어보고 허락받고 주차했어여. 한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은데, 아이와 엄마는 뮤지움에서 내리고 아빠가 주차하고 오면 될겁니다.
먼로나 밀레니엄 주차장은 싸긴 하지만, 시카고 시내 관광에 한해서만 해당되기 때문에 잘 찾봐야
할거에요.
정확한 이름은 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이구요 ,주소는 5700
S.Lakeshore Drive,Chicago 입니다.
차로 갈때는 레익 쇼 드라이브 길 남 쪽으로 다운 타운에서 약 10분 정도 내려가면 있어요.
월요일 화요일이 뮤료였는데 계절마다 바뀌기때문에 아닐 수도 있어요.57번가 로 나가면 되구요,
그리고, 쉐드 아쿠아리움도 천체박물관(?) 사이에 도로에다 스트릿 파킹할 수 있거든요. 아마
시간당 1불 정도 할거에요.
전 개인적으로는 링컨 파크 강추입니다. 야외, 실내 볼거리 다 많았구요. 물곰이 수영하는 모습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당근 링컨 파크도 공짜 파킹할 곳이 있구요. 근처의 사이사이 골목길에 대면
됩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곳이니까 다들 일찍 가면 좋을것 같구요..티켓은 어른 9달러...입니다. 주차는
뮤지엄 앞쪽에 있는 아파트같은 높은 건물 앞쪽에 대서 공짜로 했구요..호텔은 프라이스라인에서
4스타등급 선택하고 동네를 North Michigan Ave.로 선택했어요. 가격은 50달러 넣었구요..
North Michigan Ave.를 따라서 정말 왠만한 호텔은 다 모여있더라구요. 매리어트, 힐튼, 웨스틴, 등등...
좋은호텔 많구요.
혹시 하얏트 가서 발렛 파킹(24시간 35달러) 안 할 거면 바로 옆옆에 있는 밀레니엄파크 건물
지하를 이용하면 24시간 25달러정도에 이용할 수 있어요.(오전에는 할인되는거 같던데 자세히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