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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부지깽이
시간이 없어서 고기를 무쳐 바로 볶았는데도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양이 많을까 싶어 칠천원주고 산 고기를 3분의 1쯤 덜어 내고 무치려다가 '에잇, 성가셔..'하는 마음에 오징어 한 마리랑 다 볶았는데, 한 점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휴~ 큰일날뻔 했습니다. 먹다가 모자라면 짜증내거든요, 우리 윤씨들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니까, 이제 이런 매콤한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담백하게 먹거나, 매운 것과 안 매운 것 두 가지로 만들어야 했거든요.
온 가족 모여 앉아 봄 동에 잔뜩 올려 한 입 가득 먹으니 여기가 바로 천국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