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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정신분석 전문의) 당신과 나 사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은 미친 짓이다. 더 이상 애쓰지 말고 거리부터 두어라.
가족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 = 20cm
친구와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 = 46cm
회사 사람과 나 사이 = 1.2m
노력대비 효울성을 치자면 사람을 만나 관계를 쌓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일도 없다.
잘 해 봐야 아무 소용없어.
랜선이모, 랜선집사
남의 집 아이를 보면서 내 조카마냥 아낀다.
원하는 때 온라인을 통해 아이의 예쁜 모습을 보고 마음껏 귀여워하면서 즐거움과 마음의 위안을 얻기만 하면 된다.
그 아이가 더 이상 사랑스럽지 않으면 다른 아이를 찾으면 된다.
랜선집사는 고양이 보며 귀여워하는 네티즌을 말한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외로움을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다.
배신당할 일도 없고, 상처받을 일도 없다.
거리를 두라고 말하고 있다.
적당히 거리를 두면 상처받지 않는다고...,
`예수님은 전혀 다른 말씀을 하고 있다.
요17: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분리가 아닌 연합을 말씀하고 있다.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닌 하나 됨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읽은 빌2:2 같은 마음, 같은 사랑, 같은 뜻
`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
감옥에서 가장 큰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이유는 딱 하나 주님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
감옥에 있다고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예수님 안에 있다.
냉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 예수님과 함께라면 감옥도 천국이다.
`사도 바울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표현중 하나가 ‘그리스도 안에서’, ‘주 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 주 안에서 굳게 서라,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져라, 주 안에서 자랑하라...,
- 우리 영혼은 예수님 안에서만 안식을 얻는다.
깊은 밤, 두려움과 외로움과 허무함으로 잠못 이루는가?
고백하라. 나는 주님안에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내가 경험한 가장 놀라운 기도다.
신비롭게도 주님은 다 해결해 주셨다.
- 이 고백을 하면 찬송이 나온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 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 주님 안에 있기에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또 하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
나는 주님과 함께 있다. 나는 주 안에 있다.
`걱정하지도 말고, 염려하지도 말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키시고, 이끄시고, 보호하신다.
근심하고 걱정할 이유가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것이다.
우리 믿음이 문제지 하나님은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맡기라.
벧전5: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돌보시겠다고 하신다.
편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재미지게 살아라.
복작거리고, 근심하고,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면 하라.
안 될 것 같으면 하나님께 다 맡겨 버리라. 잊어 버리라. 그 시간에 기도하고, 나에게 놀자고 전화하라.
`감옥에 있던 베드로 = 내일이면 죽을지 모르는데 쿨쿨 자고 있다. 천사가 와서 흔들어 깨웠다.
- 죽으면 하나님 나라, 살면 복음 증거자..., 걱정할 것 없더라는 것이다.
- 감옥속에 있는 바울 = 죽으면 하나님 나라. 살면 복음 증거자. = 너무 뚜렷하니 걱정할 것 없다.
- 빌1:20-24
위기의 순간, 결정적 순간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사44: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아무것도 두려워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 전지전능하신 주 예수님 안에 우리는 함께 있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고치시고 새롭게 하신다.
아프다가도 집중해서 예배드리고 하면 신기하게도 완전히 회복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붙어 있으면 은혜가 임하고, 붙어 있으면 열매가 맺힌다.
붙어 있으면 주님이 일하신다. 풀어 주신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신약성경 14권을 쓰셨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사랑해, 무궁한 사랑으로 사랑한다. 영원히 사랑한다...,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생명보다 더 사랑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바울은 죽을만큼 행복한 것이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하는 통영에서 유치환은 ‘행복’이라는 시를 읊었다.
사랑하는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중략~~~~~!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예수님과 사랑을 확인하는 바울은 최고의 행복자다.
행복은 예수님 사랑하는 곳에서 시작된다.
주님 사랑해요 주님 사랑해요 말할 수 없어도 표현다 못해도 주님 사랑해요.
이 고백을 하는 그 사람은 행복자다.
`바울이 가진 행복이 또 있다.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믿음의 친구가 있다.
디모데가 있고, 에바브로디도가 있다.
에베브로디도는 아프로디테가 사랑하는 사람
헬라사람이요, 이방 종교를 믿던 사람이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의 중진이 되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헌금을 걷어서 바울에게 보내는데 이 사람에게 맡겼다.
2천년 전, 돈 가지고 사라지면 찾을 수 없는데...,
에바브로디도는 믿을 수 있는 사람
그가 헌금을 모아 바울을 찾았다.
감옥에 있는 바울을 섬기라고 보낸 것이다.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고마웠겠는가?
`에바브로디도가 오자 바울은 너무 행복했다.
빌2:25 나의 형제, 함께 군사된 자. 너희 사자
바울은 한 성질 하는 분이다.
베드로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 착한 바나바와 싸우고 헤어졌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것이다.
바나바와 싸우고, 베드로와 싸웠지만 결국은 다 화해한다. 가족은 싸우면서 깊어지는 것이다.
`나와 당신 사이
적당히 거리를 두면 편해진다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는 맞는 말 같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는 맞지 않는다.
힘들수록 더욱 끌어 안는 것이 성경이다.
예수님은 힘들수록 더욱 끌어 안으셨다.
십자가에서 창질을 하는데도 끌어 안으신다.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조롱하는데도 안으신다.
우리는 거의 고슴도치같은 인간이다.
낮선 사람을 만나면 팔짱을 낀다.
방어적 = 심장을 보호하는 자세다.
예수님은 팔을 여신다.
무방비 상태로 찔리시는 것이다.
`벧전2:24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25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예수님이 팔짱을 풀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멸망이다.
에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팔짱을 푸셨다.
창을 들고 달려드는 자들을 다 안으시고, 죽으셨다.
` 우리는 연약하다.
화가 나면 소리도 치고, 상처도 입힌다.
그러나 끝내는 팔짱을 풀어야 산다.
옆 사람에게 팔장을 하고 바라보라.
이제 팔장을 풀고 팔을 뻗쳐보라.
무방비 상태다. 심장이 열린 상태다.
그때 마음이 열리고 가족이 된다.
`바울은 이방인임에도 스스럼없이 내 형제라고 고백한다.
그런 에바브로디도가 병이 들었다.
2:26-27 병들고 죽게 되었는데 자기 걱정을 안한다.
그 말을 듣고 근심하는 빌립보 교인들을 걱정한다.
그 말을 듣고 근심할 빌립보 교인들 생각에 근심한다.
나의 아픔보다 남의 아픔을 크게 보는 것이 교회다.
` 인디언 말로 친구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교회 안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 친구는 가슴을 열때만 생긴다.
`시인 '구상'과 '소'를 그린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畵家李仲燮)은 오랫동안 우정(友情)을 나누는 친구였다.
- 어느 날 구상이 폐결핵으로 폐 절단 수술을 받았다.
- 구상은 절친한 친구인 이중섭을 기다렸다.
- 그런데 다 오는데 이중섭만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 슨 사고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었다.
- 뒤늦게 이중섭이 찾아왔다.
- 짐짓 부아가 난 듯 말했다.
- “그 누구보다 자네가 제일 먼저 달려올 줄 알았네. 내가 얼마나 자네를 기다렸는지 아냐?"
"정말 미안하게 됐네. 빈손으로 올 수가 없어서... "
- 내민 꾸러미를 풀어보니 천도복숭아 그림이 있었다.
- "어른들 말씀이 천도복숭아를 먹으면 무병장수한다지 않던가. 그러니 자네도 이걸 먹고 어서 일어나게."
- 과일 하나 사 올 수 없었던 가난한 친구가 그림을 그려 오느라 늦게 왔다고 생각돼 마음이 아팠다.
- 구상 시인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천도복숭아를 서재에 걸어 두고 평생을 함께 했다.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다.
팔짱을 풀고, 경계를 푼 사람들의 만남이다.
그렇게 하면 사기 당하고, 그렇게 하면 된통 당해요...,
당하면 또 어떠한가?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삶이다.
내가 들은 명언? 심술이 복을 못 이긴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복으로 우리는 사는 것이다.
누가 심술 부리고, 사기치고, 그래서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복을 거둬가시면 그게 망하는 것이다.
하나님 복을 주세요 기도하고, 다 개방하고 살아라.
마음을 열면 모두가 친구다.
` 페이스 북에서 맺을 수 있는 친구의 수는 최대 5천 명
수백개의 이름들이 sns친구로 등록되어 있다.
- 옥스퍼스 대학교 로빈 던바 교수는 ‘발칙한 진화론’에서 아무리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도 사회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한의 인원은 150명
먼 옛날 원시 부족 마을의 구성원 수가 150명 안팍
던바의 수라고 한다.
가장 필요로 할 때 달려 올 수 있는 친구는 몇 명?
설문조사에서는 3-5명
여러분에게는 누가 있는가? 몇 명이나 있는가?
무조건 두명에서 시작하라.
한 분은 우리 예수님이시다.
어떤 상황, 어떤 사건 속에서도 주님은 함께 하신다.
또 한 사람은 나다. 나는 무조건 여러분 편이다.
여러분과 싸울수도 있고, 속상한 소리를 할 수도 있고, 마음 아프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잊지 말라.
여러분이 가장 급박할 때 나는 반드시 여러분 편이다.
나와 속상한 일이 있어서 떠났다고 해도 그가 나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나는 달려간다.
나는 그 일을 위해 세움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내 삶은 나만의 삶이 아닌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엄밀하게 여러분을 위한 삶이다.
`교회안에서 아픈 분들을 하나님이 많이 치료하셨다.
나는 크게도 기도 못하고, 주님께 사정한다.
주님 고쳐주세요. 아직 할 일이 많은 분입니다. 아직 저와 더 사귀어야 할 분입니다. 우리 교회 가족들과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야 할 분입니다...,
그저 주님 고쳐 주세요. 치료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고쳐주시고, 치료해 주신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간증이다.
나는 여러분을 위해 존재하는 친구다.
`교회마다 부목사는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고 한다.
막 까이고, 욕 먹고...,
담임목사라고 저장 안 되어 있고 저승 사자.
나는 그렇게 한 번도 안했다.
부사역자들이 있었지만 한 사람도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은 적이 없다.
우리 교회에서 가장 큰 사무실을 부목사님이 쓴다.
꼬박 꼬박 존대해 주고, 밥도 사주고, 한 번도 욕해 본 적도 때려본 적도 없다.
내 동역자요, 형제요, 나와 함께 군사된 자요 여러분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이 좋다. 그래서 15년을 함께 지낸다.
감히 비교할 수 없지만 나는 바울, 디모데, 에바브로디도..., 막 그렇게 지내고 싶다.
바울의 평신도 친구도 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바울을 위하여 목이라도 내어 놓을 사람
그런 친구를 둔 사람은 행복하다.
`성경대학에서 노아의 방주는 테바 = 보물상자라고 알려 주었다.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보물이기에 보물상자에 담는다.
오늘날의 보물상자는 교회다.
여러분은 보물이다. 소중히, 귀중히 여기라.
`갤리포니아 북쪽 해안가에 있는 레드우드 국립공원
https://youtu.be/mgvYH2iPI4Y
가장 높이 자라는 레드우드 나무 = 70-100미터
2,400년 된나무도 있다.
이 나무의 뿌리는 3-4미터, 암반이 깔린 지역
어떻게 태풍을 견디나? 뿌리가 옆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숲 전체가 하나의 나무인 셈이다.
`윤복희 권사
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 만약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밤 험한길 걸을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만약 내가 외로울때면 누가 위로해주지?
여러분~~~!!
주 예수님 손 잡고 함께 영원한 동행을 시작하자.
찬양: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