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25일 양일간 가족과 함께 연포 해수욕장으로 캠핑을 떠났다.
전날 국지성호우로 엄청난 비가 내렸다. 서산은 물론이고 우리가 놀러 가는 인근 태안도 마찬가지라는 뉴스를 듣고
내심 걱정을 하였지만, 어차피 가기로 마음먹은거 비가온다고 하여도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혹 비가 올까 바닥에 까는 비닐 천막도 준비해 가지도 출발한다. 그래도 비가 않오기를 바라면서...
출발할시 날씨는 썩좋치는 않다. 흐린날씨다. 약 1시간 가량 지난후 연포 캠핑장에 도착한다. 텐트를 칠장소를 물색하다가 바다를 바라보니
여기도 어제 엄청내린 비로 말미암아 온통 정신이 없어 보인다. 일단 비가또 내릴 것을 대비해 약간 높은지역에다가 캠프를 구축한다.
거실텐트, 침실텐트. 천막 3개동을 치고나서 휴식시간에 관리인이 온다 텐트1개 2만원이라한다,
물,화장실.샤워실(온수포함), 쓰레기봉투2개 포함이다. 어제온 비로 인해 바다물이 뒤집어져 온통 흙탕물이다
날씨도 흐린탓에 물에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점심을 간단히 라면으로 해결하고, 아이들과 공놀이 하고 놀다가
저녁에 삼겹살 파티에 캠프 파이어 까지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이틑날은 날씨가 좋아 물놀이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집이 가까운곳에 있어 점심도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푹쉬다가 저녁 무렵에 집으로 왔다.

도착후 바다풍경. 비가 많이 내린지라 바닷물이 흙탕물이다.

어머님도 모시고 왔다.

거실텐트 매트에 공기를 주입하는 아이들.

안개가 낀 연포 오토캠핑장.

점심은 간단히.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는다.

안개낀 바다에 나가보니

윤아의 장난끼 발동,

어머님을 위해 전기요를 준비 하였습니다.

아이들

거실텐트내부

환경단체에서 해놓은 팻말.

학생과 부모들이 참가하여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단체모습.

오누이

이번에 헥사타프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크네요

날씨 관계로 물에 들어가지 못하니 밤에 오줌쌀려고 불장난 합니다.

안개낀 연포 해수욕장

많은 피서객은 보이지 않고

타프와 리빙쉘

저녁만찬 준비

삼겹살과 된장찌게

숫불

한적한 곳에서 가족끼리 ...

삽겹살이 왜이리 맛있는지

승호는 누나인데 전화 하고서..

어머님도 즐거워 하시니...

윤아는 무조건 나오면 좋아라 합니다.

500ml 소주를 2병이나 먹었는데도 기분이 좋으니 술이 취하지 않네요.

아나고도 구워 먹고.. 왕소금을 뿌려야 되는데

윤아와 승호

윤아와 와이프

윤아와 어머님 모습

애들이 불장난을 참 좋아해서....

밤12시가 넘게 놀다가 잤습니다.
흐린날씨에 전기요를 깔고 자고나니 어머님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좋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산책하고

물은 여전히.........

윤아와 함께 나온 산책

어제 만든 표지판앞에서

공놀이...

오늘은 해가 납니다.

윤아

승호

리빙쉘에서의 와이프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의 맛은... 말로 설명을 할수가...

바나나 보트에...

윤아의 물놀이 준비 끝..

물놀이 위한..

물은 좀 그렇치만 들어 갑니다.
물놀이 마치고 샤워 실에 들어 갔는데 온수가 나와 참 좋았습니다.

점심도 고기와 소주 한병..

승호가 참 고기를 잘먹습니다.

이로써 1박2일 연포 캠핑장 여행을 마칩니다.
최고 많이 고생하신 와이프에게 내심 고맙기 그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