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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해변 전경 |
인구 약 33만명으로 꽃, 향수, 올리브유가 주산물이며 연평균 17℃로 온난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사철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이 없는 곳이다.
모나코에서 마르세이유까지의 지중해 연안을 코트 다쥐르라 부르는데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니스는 유럽 제일의 휴양, 유람지로 코트 다쥐르의 중심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은 알프스에서의 스키와 여름의 해수욕으로 별장이 많고 카지노, 호텔, 정원, 카지노 등 위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리비에라 여왕"으로 불리우는 지역이다. 온난한 기후에 겨울에도 따뜻한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과 휴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주변관광지
1.남프랑스의 아름답고 소박한 샤갈 미술관(Musee National Message Biblique Marc Chagall)
니스_샤갈 미술관 내부 |
샤갈 미술관은 국립미술관으로서 언덕 시미에 지구에 위치한 작고 소박한 미술관으로 세워졌다. 샤갈의 친우인 안드레 말로의 추진으로 설립되었으며, 1973년 7월7일, 당시 프랑스 문화부장관이었던 앙드레 말로의 주관으로 샤갈의 생일에 맞춰서 낙성식이 행하여졌다. 샤갈부처는 1966년에 성서의 대형회화 17점을 프랑스에 기증했다. 그외의 많은 작품이 기증되어 2005년 현재는 약 4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지고 있다.
미술관으로 가는 방법은 니스 시내 중심부에서 시미에 언덕 방면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달려가다 보면 샤갈 미술관에 도착한다.
대전시실에 걸린 구약성서의 이야기를 묘사한 17장의 유화는 '샤갈 미술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그림들이다.
주소:11 Ave. de Docteur
홈페이지 : http://www.musee-chagall.fr/
입장료 : 성인 : 6.50 유로 / 18-25세 : 4.50유로(2006년 기준)
개관시간:10:00-17:00(10월1일-6월30일), 10:00-18:00(6월1일-9월30일)
휴관일:화요일, 1월 1일, 5월1일, 12월25일
2.니스의 번화가(Vieux Nice)
샤레야 시장 |
3.생 폴 드 방스
니스_생 폴 드 방스의 입구 |
생 폴 드 방스는 칸느와 니스 사이 북쪽의 내륙쪽으로 알프스산 끝자락과 이어지는 산줄기 중턱에 툭 튀어나온 지점에 위치한다. 흔히 방스(Vence)라는 마을 옆에 있어서 생 폴 드 방스라고도 불린다.
지중해와 접해있는 에즈 빌리지와 비슷한 형태의 중세 요새형 마을이지만 생 폴 드 방스는 내륙이라는 점이 틀리다.
생 폴 드 방스는 20세기 초반 유명한 화가나 문인들이 이곳에 와서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을 거친 예술가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바로 샤갈이다.
니스에 샤갈 미술관이 있고, 이곳 생 폴 드 방스에는 그의 묘지가 있다. 샤갈은 후반기에 생 폴 드 방스에 거주지를 정해서 작품활동을 했었고 이곳에서 생을 마쳤다.
4.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니스 해변
니스_가을철 니스 해변가 풍경 |
5.마세나 광장과 정원(jadin de place massena)
마세나 광장 |
마세나 광장에는 작은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된다. 광장과 정원이 연결이 되어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애용되는 곳이다. 따뜻한 니스의 기후에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는 한가롭게 여유로운 프랑스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광장은 동서로 길게 나아있으며, 해안을 따라서 동쪽은 북쪽을 향해서 길게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 남쪽은 시청과 관청들이 모여있는 구시가로이루어져있으며 북쪽은 역까지의 번화가가 계속되고 있다. 이 번화가에는 갤러리나 작고 아름다운 부티크와 잡화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화구의 재료를 파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6.니스를 대표하는 최고급호텔들이 늘어선 도로(Promenade des Anglais)
니스_영국인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 |
'영국인의 산책로'라 명명하는 3.5km의 중심에 위치한 니스의 주 거리이다. 1820년 영국인이 이 곳에서 코트 다쥐르를 개발하고 이 도로의 이름을 지었는 데 곳곳의 가로수와 해변의 백사장이 남국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폭넣은 보도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니스를 대표하는 최고급호텔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7.니스 동쪽에 있는 옛 성터 마을 에즈 빌리지(Eze Village)
니스 동쪽에 있는 옛 성터 마을 에즈 빌리지(Eze Village)는 꼭 한번 가 볼 만한 곳이다.
에즈 빌리지는 해발 400m에 조성된 중세마을로 구불 구불 미로같은 골목과 그 사이 사이에 박혀있는 민예품 가게 등이 어우러져 중세풍의 분위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마을 정상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프랑스 남부 코트 다쥐르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바로 그런 곳이다.
에즈 빌리지와 가까운 곳에 파파야 비치(Papaya Beach)가 있는데 자갈이 많고 사람이 많은 니스 해변에서 제대로 수영을 즐기지 못했던 여행객이라면 이 파파야 비치에서 한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 에즈 빌리지 위치
Nice와 Monaco의 중간에 위치하여, 니스에서 자동차로 20분, 모나코에서15분, 니스공항에서는30분이 소요된다. 니스 국제 공항에서 약 18km 떨어져 있고, 니스-에즈까지는 9km, 모나코-에즈까지는 7km이다.
☞ 에즈 빌리지 가는 방법
유레일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니스역에서 EZE Mer Sur역까지 가는 열차편을 확인하고 가면 된다 모나코 가는 열차는 에즈를 거쳐가게 되나 일부의 열차는 이 조그만 마을을 서지 않고 지나치니 꼭 가는지 확인하고 탈 것!!
역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체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도보를 그렇지 않다면 에즈 빌리지까지 이동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니스역 왼편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버스편을 확인하자. 수시로 다니는 이즈행 버스편을 잘 안내해 준다.
가는방법
파리/니스 구간은 TGV로 파리 리옹역에서 약 7시간이 소요된다. 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는 니스의 꼬뜨 다쥐르 공항까지 1시간 15분이 소요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7km로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즐길거리 [-레몬으로 가득찬 망통 레몬 축제(La Fete du Citron)]
니스_2004년 망통 |
매년 2월이면 프랑스를 들썩이게 하는 프랑스 남부의 대형 축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지도상 모나코 옆 망통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열리는 레몬 축제이다. 1934년에 창안되어 2006년에는 73회째를 맞는 망통 레몬 축제는 해마다 바뀌는 주제(예를 들어 Asterix, Tintin, Lucky Luke 등의 만화나 동화, 특정국가 등)를 가지고 이를 레몬과 오렌지로 장식하고 표현하며, 거대한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한다.
레몬 축제의 행렬이 준비되기까지는 각 방면의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오렌지 및 레몬 재배자를 비롯하여 정원사, 화가, 금속 가공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자그마치 500,000개의 고무줄과 130톤에 달하는 오렌지와 레몬이 이 축제에 소요된다고 한다.
황금빛 레몬으로 덮힌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지고 비오브 정원(Jardins Bioves)에서는 그해의 테마를 모티브로 삼은 조형물들이 거대한 레몬 장식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 정원은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 그리고 토, 일요일에는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망통은 지도상 모나코 북동쪽에 있으며 니스에서 망통에 갈려면 니스 중앙역에서 수시로 운행되는 기차를 탈 경우 약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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