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성경공부교재

[김종민]

새가족 성경 공부 제 1 과 우리 교회를 소개합니다. 제 2 과 사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제 3 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제 4 과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제 5 과 성령님은 누구이십니까? 제 6 과 교회란 무엇입니까? 제 7 과 예배를 드리는 자세 제 1 과 우리 교회를 소개합니다. 1. 반갑습니다. - 바나바 소개와 인사 저희 은성교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모든 만남은 소중합니다. 모든 인간 관계는 만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만남 가운데 가장 소중한 만남은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참다운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님을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은성교회에서 그 만남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길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을 은성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은성교회에 대한 소개와 교회생활에 필요한 몇 가지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은성교회에서 새가족을 안내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새가족 안내를 맡은 분들을 「바나바」라고 부릅니다. 저는 오늘부터 8주간 동안 정성 을 다해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것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저의 이름은 ____________ 이며, 전화번호는 ______________ 번 입니다. 2. 은성교회 소개 우리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용천노회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1968년 4월 28일에 방영건 목사님의 인도로 창립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담임목사인 백성훈 목사님과 세 분의 전도사님이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동역 하시는 분으로는 여섯 분의 장로님과 여덟 분의 안수집사님, 그리고 열일곱분의 권사님외에 여러 집사님들이 계십니다. 3. 은성교회의 비젼 은성교회는 교회다운 교회,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교회로써 이 지역을 복음으로 섬기는 교회로 지역 주민이 은성교회를 우리 교회로 생각할 수 있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쉼터, 노인들의 쉼터로, 젊은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場)으로 계속해서 꿈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4. 은성교회는 1) 복음적인 교회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복음적인 교회입니다. 2) 교육하는 교회입니다. 새가족 성경공부, 세례공부, 전도학교, 구역성경공부, 사랑의 영성훈련, 일대일 제자훈련 등과 교회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3)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전교인이 선교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전도학교를 통해 전도요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농어촌 교회와 해외 선교사를 돕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4) 사랑이 있는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과 넘치는 평강으로 서로 용서하며 화해하며 사랑하는 삶을 교회 안에서 훈련하고, 또한 그 사랑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교회입니다. 5) 꿈이 있는 교회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좋은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5. 예배 안내 은성교회의 기초가 되는 것은 예배입니다. 성경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하시며 "모이기를 힘쓰라" 고 말씀하십니다. 예배는 모든 신앙생활의 중심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축제입니다. 은성교회의 공식적인 예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 배 시 간 안 내 ◈ 6. 교회학교 안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남겨 주십시오. 그것은 신앙의 유산입니다 ◈ 교 회 학 교 안 내 ◈ 7. 자치기관 안내 은성교회에서는 연령에 따른 자치기관(남선교회, 여전도회)이 있습니다. 회원간의 친목과 복음 선교를 위해 이루어진 자치기관에 꼭 참석하셔서 교회 생활에 뿌리를 내리시기 바랍니다. ◈ 자 치 회 ◈ 8. 구역안내 은성교회에서는 새가족 성경공부를 마치시면 구역으로 편성되어 집니다. 이것은 성도님이 사시는 집주소에 따라 편성되어지는 것입니다. 구역은 정기적으로 일 주일에 한 번 구역예배로 모입니다. 제 2 과 사영리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1. 먼저 생각해 봅시다. 1. 만일 당신이 오늘 밤이라도 숨을 거두게 된다면 당신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는 확신이 있습니까? ( 예. 아니오 ) 2. 만일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나 천국문 앞에 서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 를 나의 나라에 들어오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 하시겠습니까? 2. 네 가지 영적인 원리를 아십니까? 사랑하는 성도님. 한 주일 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이번 주에는 신앙의 기초적인 원리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연계에는 자연의 법칙이 있듯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도 기초적인 원리가 있습니 다. 1) 제 1 원리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2) 제 2 원리 사람은 죄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 수 없고, 또 그것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3) 제 3 원리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람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길입니다. 당신은 그를 통하여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하게 되며, 또 그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4) 제 4 원리 우리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게 되며, 또 그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제 3 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떤 분으로부터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을 받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만약에 그런 질문을 지금 받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흔히 사람들은 눈으로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4:24)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6)고 말쑴 하십니다. 1.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모든 피조물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주 만물은 참으로 기묘하게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면서 아름답고 신기하게 창조된 목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2) 사람의 양심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만 선과 악을 분별하는 양심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은 위급할 때 본능적으로 신을 찾는 종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성경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피조물과 양심보다 성경은 더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하나님이 계신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 3:14) 따라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쉽게 단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것은 참으로 귀한 믿음입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창조라는 말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과 인간과 물질과 영의 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다윗은 시편 8편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과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는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예레미야 31:3)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님을 사랑하십니다. 한 분밖에 없으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성도님을 사랑하십니다. 3)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시편 139:1-2)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나의 생각을 다 아시고 머리털까지도 세고 계실 정도로 나를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나를 도와주시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님을 무엇이든 하실 수 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4 과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수님께서 하루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사람들로부터 들은 것을 그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아는 것은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세상에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결코 그들과 같이 단순히 훌륭한 인물만은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만일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위대한 사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많은 추종자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등, 평화의 운동이 일어나고 어린이와 여자들의 지위가 향상되는 일이 생겨진 것은 분명히 예수님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어는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예수님의 유일성입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소개할 때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한복음 10:30)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종교의 창시자도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하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 2. 예수님만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1) 죄인을 부르러 왔고(마가복음 1:17) 2)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오셨다.(마가복음 10:45)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처음부터 그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누가 나를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 누가 나를 죄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습니까? 누가 인류를 죄의 노예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습니까?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죽으셨지만 예수님은 인류의 소망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교회의 존재는 곧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부활 이후에 교회가 세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지키는 주일이 곧 부활의 증거입니다. 그날에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시며 나의 영원한 주님이십니다.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실아나사"(고린도전서 15:4) 예수님은 참하나님이시면서 참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해야 구원을 얻게 됩니다. 제 5 과 성령님은 누구이십니까?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고, 예수님은 이미 승천하셔서 이 땅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의심나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장애물이 믿음의 길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1.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1) 성령님은 영원한 영이십니다. 2) 성령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3) 성령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2. 성령님은 인격을 지닌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에 알고, 느끼고, 행하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때로는 슬퍼하십니다. 3.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인간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난뒤 거듭나서 새사람이 되어 새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구원과 세례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성령 충만은 계속해서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자신의 정신을 잃어버리는 신비한 현상이나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충만케 되어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 충만할 수 있습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할 때 성령 충만하게 됩니다. 2) 기도를 통해 성령 충만을 받게 됩니다. 3) 성경 말씀을 듣고 배움으로 성령 충만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이 계속될 때 일어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에베소서 5:19-21) 제 6 과 교회란 무엇입니까? 지난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오늘은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교회가 있습니다. 큰 교회도 있고 작은 교회도 있습니다. 장로교회도 있고 감리 교회도 있고 침례 교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교회는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평소에 교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교회가 무엇을 하기 위해 이 땅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로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16-18) 오늘날에도 이 신앙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가 주님의 의해 세워지고 있습니다. 2. 교회는 무엇입니까? 1)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분의 보호와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고린도전서 1:2) 2)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없이는 설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3) 교회는 신앙의 어머니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성례전을 통해서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교회는 바른 신앙의 양육을 위해 세워졌기에 교회를 통해 바른 신앙 가운데 자라가게 됩니다. 4)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천국)를 전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그의 제자들에게 맡기셨고 교회가 이 일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3. 교회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1)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예배란 영생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갖는 행위가 곧 예배입니다. 예배시간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영으로 임재하십니다. 2) 말씀을 배우고 가르칩니다. (교육)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배운 말씀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교회는 말씀 안에 있고 말씀을 따라 움직입니다. 3) 말씀을 전합니다. (전도. 선교) 교회는 확실히 믿는 말씀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4) 받은 은혜와 말씀 안에서 사는 삶을 서로 나눕니다. (친교) 서로 받은 여러 가지 말씀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나누고 사랑으로 서로의 짐을 대신 지기도 합니다. 5) 말씀을 사랑으로 실천합니다. (봉사) 말씀을 받들어 섬기는 삶, 곧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삽니다. 그것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섬기는 삶입니다. 4. 은성교회는 1)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2) 우리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위하여 세우며 작은 일에도 협력합니다. 3) 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제 7 과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1 (교회 생활) 1. 승리하는 교회 생활이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1) 주일은 안식하는 날입니다. 2) 주일은 거룩한 날입니다. 3) 주일은 즐거운 날입니다. 4) 주일은 존귀한 날입니다. 2. 승리하는 교회 생활은 예배를 드리는 생활입니다. 1) 예배란 창조주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4:24) 2) 예배란 나 자신을 하나님게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로마서 12:1) 3) 하나님께서는 올바른 자세로 예배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① 정한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합시다. ② 준비된 마음으로 시간을 지켜 예배에 참석합시다. ③ 성경책과 찬송가를 휴대합시다. ④ 말씀을 경청합시다. ⑤ 예배 중 잡담이나 출입을 삼갑시다. 3. 승리하는 교회 생활은 성경을 읽고 말씀 대로 실천하려는 생활입니다. 성경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음식을 먹어야 몸이 건강한 것처럼 영혼이 건강하려면 성경을 날마다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읽은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편119:103) 4. 승리하는 교회 생활은 기도하는 생활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숨을 쉬어야 몸이 살 수 있듯이 기도해야 영혼이 힘을 얻고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5. 승리하는 교회 생활은 전도하는 생활입니다. 예수를 만난 감격과 영생의 선물을 받은 그 큰 기쁨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예수를 만난 감격과 기쁨은 굳게 닫혔던 마음과 입술을 열게 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6. 승리하는 교회 생활은 서로 사귀는 생활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거룩한 교회의 신앙고백입니다. 주 안에서 한 형제 자매가 된 하나님의 가족으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하며 서로 세워주고 서로 격려해 주는 것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기쁨은 나눌 때 배가 되며 슬픔은 나눌 때 반이 됩니다. 주님은 서로의 가진 기쁨과 슬픔을 서로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 7. 승리하는 교회 생활은 봉사하는 생활입니다.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은 마음의 믿음과 입술의 고백과 손발로 움직이는 행동이 일치되도록 사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대로 고백하고, 고백하는 대로 행동하는 신앙이야말로 참 신앙입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한일서 3:18) 교회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모든 생활에서 승리하는 원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게 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제 8 과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1 (가정과 사회생활) 1. 그리스도인과 가정생활 그리스도인의 생활 중에 핵심이 되는 곳은 가정입니다. 구원받은 가족의 생활은 천국생활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은 천국 생활의 모형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가정을 통하여 사랑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에는 사랑과 신뢰와 소망이 있습니다. 따뜻하며 평안하며 감사가 넘치는 가정이 그리스도인의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가정을 이루어 주셨으며, 예수님께서도 혼인잔치에 참석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정 동산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① 온 가족이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6:31) ② 정기적으로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사도행전 10:2) ③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5:22-25) ④ 부모 공경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1) ⑤ 자녀들을 주의 말씀인 성경으로 훈계하고 양육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1) 1) 가정 예배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마 12:49-50) 참다운 가정의 질서와 행복은 하나님께서 그 가정의 주인이 되시고 온 가족이 함께 믿음의 생활을 할 때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정예배를 통하여 유지됩니다. 만일에 이것이 어렵거나 가족 중에서 혼자만 신앙 생활을 할 경우에는 혼자서라도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온 가족이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부모와 자녀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에베소서 5:33)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사랑과 순종의 질서가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며 부모는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양육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이는 부모님을 공경함이 없이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믿음으로 키우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자녀들에게 물려 주는 길입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로 아내는 교회가 머리되시는 주님께 복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하고, 또한 남편은 주님께서 몸을 바쳐 교회를 사랑하시듯 아내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칠 5대 강령이 있습니다. ① 하나님게 대한 경외 ② 이웃에 대한 사랑 ③ 권위에 대한 존경 ④ 말씀에 대한 순종 ⑤ 자기에 대한 절제 2 그리스도인과 사회생활 1) 직업에 대한 소명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자기의 직업에 대하여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내가 하는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나 자신을 위하여 한다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위하여 한다는 생각이 더 신앙적인 자세입니다. 혹, 지금은 내가 하는 일이 불만스러울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계시기 때문에 그것을 기대하고 현재의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업을 선택할 때에는 신앙의 양심에 저촉되지 않으며 교회에 덕을 세우고 자신의 신앙에 유익하도록 해야 합니다. 2) 덕을 세우는 생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린도전서 10:23-24) 그리스도인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욕되지 않도록 덕을 세워야 합니다. 덕이라 함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위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정직한 생활이어야 하며 신뢰가 있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3) 사회적인 책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5:13-14) 그리스도인은 그 한 사람이 있으므로 인하여 그의 가정과 그가 속한 사회가 변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부정과 불의를 제거하며 좌절과 실망을 몰아내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과 소금의 사명은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인 책임을 일깨워 주시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