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정읍의 지진
조선왕조실록 井邑史料集(정읍문화원 2005년 12월 25일 발행)을 보면 전라도지역에 지진이 일어난 기록이 있다. 특히 우리 정읍지역의 지진에 대한 기록이 있으니 참고로 적어본다
태종 12년8월 17일/ 전라도 안열.고부.김제 지역에 지진이 일어나다. 세종 10년 7월 14일/ 경상.전라.충청도 각지에 지진이 일어나다. 세종11년 9월 21일/ 고부.흥덕 등지에 지진이 일어나다. 세종 12년 4월 18일/ 경상도와 전라도 일대에 지진이 일어나다. 세종 17년 4월5일/ 전라도 일대에 지진이 일어나다. 세종 17년 12월 24일/ 전라도에서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다. 세종28년 1월 10일/ 전라도 전주. 태인. 금구에 지진이 일어나다. 단종 3년 3월 27일/ 전라도 흥덕.정읍 등지에 지진이 일어나다. 단종 3년 5월 3일/ 전라도 고부에 지진이 일다. 중종 25년 3월 21일/ 전라도 고부읍 등 10여 읍에 지진이 일어나다. 중종 37년 12월 22일/ 전라도 지역에 지진이.... 명종 2년 9월 11일/ 전라도 태인에 지진이 일어나다. 명종 9년 12월 26일/ 전라도 각지에 천둥번개가 치고 지진이 일어나다. 명종 16년 11월 23일/ 전주. 함열. 용안. 김제 등에 지진이 일어나다. 효종 1년 11월 6일/ 전남의 여섯 곳에서 해일이 발생하고, 여산과 함열에서 지진이 발생하다. 현종 12년 7월 12일/ 전라도 지역에 벼락과 지진이 일다. 숙종 21년 8월 7일/ 전라도 정읍 등지에 지진이 일다.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에만 전라도 지역에 총 17회 발생했다. 우리 정읍지역(고부, 태인, 정읍)이 기록된 것은 8회 기록되었다. 조선시대 이전은 기록을 확인 못했다.
상대적으로 지진이 적게 발생한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발생사례를 보면서 끄적여 보았다. |
출처: 바람 머문곳에 꽃 피우리~~~!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