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 연료비 때문에 나무를 사용하는 화목 보일러나 나무를 분쇄해서 압축 가공한 팰릿 보일러 또는 연탄 보일러를 희망하지만 어떤 보일러가 연료를 적게 소비하면서 사후관리가 편리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모든 보일러들이 다 그렇듯이 화목 보일러도 하루종일 나무 투입하기에 바쁜 보일러가 있는 가 하면 적은 나무를 소비하면서도 추위를 잊게 하는 고효율의 보일러가 있지요.
초기 열효율은 뛰어 나지만 조금 사용하다 보면 목재에서 발생하는 그을음과 타르가 마치 단열재처럼 보일러 전열면을 덮어서 열전도를 방해하면 처음과 달리 나무 소모가 훨씬 늘어나지요.
그을음이 많이 생기는 이유로는 연소실 면적에 비해서 투입된 나무가 많거나 아니면 생나무에서 발생하는 수분과 연기가 원인이겠지만 단순 그을음이 아닌 타르가 늘어 붙는 것은 투입된 나무가 연소되는 조건들 중에서,보일러의 화실이 너무 낮을 경우 화염이 생성되지 않고 불 반 연기 반인 채 좁은 고래로 빠져 나가는 아궁이 불처럼 불완전 연소가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지요.
화실,즉 연소실이 너무 좁고 낮으면 보일러 내부의 차가운 물과 화목불이 맞부딪히는 초기 연소 단계일 때 결로에 의한 응축수가 나무위로 떨어 지면서 그을음 발생을 증가시키는데 화실 상부는 그렇더라도 측면에는 이를 방지하는 내화벽돌 처리가 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겠지요.
가스 보일러가 아닌 기름이나 화목 보일러는 그을음을 면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이 그을음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연료를 너무 많이 낭비시키지요. 피할 수 없는 그을음을 손쉽게 소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한번 청소할 때 마다 굴뚝을 빼내는등 청소가 힘든 수직형(입형 보일러)은 나무 투입량이나 길이도 제약받고 연료 소모도 극심하는등 그야말로 생산업체를 제외하면 좋을 게 없는 정말 곤란한 화목 보일러라 하겠지요.
그을음 발생이 적은 화실과 양호한 연소 구조로 설계된 보일러가 좋지만 그렇다고 연소를 우선으로 하다 보면 보일러를 데울 열이 굴뚝으로 다 달아 나겠지요.
그래서 화염 형성,즉 불꽃이 형성될 정도로 화실이 높고, 이곳에서 제대로 연소된,- 불완전 연소되면서 불 반 연기 반이 뒤섞인, 연기가 태반이 아니라 연소가 제대로 이뤄진 새빨간 불꽃들이 굴뚝으로 가는 구비구비 길에서 뜨거운 열들을 다 내주고 굴뚝으로는 최소한의 폐열만 빠져 나갈 수 있는 구조가 가장 좋은 보일러지요. 부뚜막에 솥을 몇개 걸어 두고 동량의 물을 붓고 불을 지피면 일반적인 솥에 비해서 솥 내부를 관통하는, 파이프가 삽입된 솥이 먼저 끓게 되지요. 그렇다면 솥 내부를 지나 가는 파이프가 많을 수록 파이프가 적거나 파이프가 전혀 없는 일반적인 솥에 비한다면 절반도 안되는 시간에 끓겠지요. 이처럼 전열 면적이 많은 보일러는 같은 량의 연료를 쓰더라도 이렇듯 연료 절약이 뚜렸하겠지요. 그런데 불이 통과하면서 파이프가 그을음에 너무 자주 막히면 그을음으로 해서 열효율이 떨어지지요. 그렇다면 누구라도 파이프 면의 그을음을 쉽게 소제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겠지요. 이것이 기름및 화목 보일러의 성능과 유지,관리의 원리이고, 그 다음 자동 공기 조절 댐퍼나 온도 조절 시스템은 부차적인 응용의 부분이겠지요.
그렇지만 전열 면적을 최대화하는 이와같은 기본 원리와 너무 대치되는, 단순한 솥과 다름없는 평면적 구조를 지닌 화목 보일러들이 너무 많지요. 심지어 철공소에서 고민없이 너무 쉬운 구조로도 제작하는데 그저 나무먹는 하마라고 표현해야 겠지요. 연관이 밑에서 위로 수직인 입형 화목 보일러는 화실의 열이 몇 개의 수직 연관을 통해서 굴뚝으로 연소되는 구조인데 기름처럼 기체상태에 가깝게 미립자 분사되는 것이 아니라 고체형 화목의 길이와 부피 그리고 투입 횟수등에 비춰보면 입형인 화목 보일러는, 차지하는 면적외에는 불량한 열효율과 소제 문제등 어디하나 쓰잘데 없지요.
수평형인 횡형 구조는 긴 나무를 사용하기 용이하고 3 - PASS 연소 방식이라 해서 열기가 통과하는 연관이 수평으로 길어서 입형보다 월등하게 많은 열 흡수 면적을 갖추면서 ,또 연관 청소가 대단히 편리하므로 연료가 많이 절약되지요. 연관이 수평으로 된 횡형이라고 해도 벌집 형태로 50mm정도의 연관이 보일러 수조에 박혀있지 않고 그저 커다란 한 두개의 원통형이거나 각형으로으로 뻥 뚫려 있다면 이름만 횡형이지 그것 역시 나무잡아 먹는 깡통 보일러일 뿐이지요.
연료 소모와 편리한 청소, 그리고 10년이 훨씬 넘는 내구성등을 두고 봤을 때 스마일 화목 보일러가 돋보이지만 현재 생산에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자동으로 공기를 제어하면서 횡형 보일러로서 기능이 충실한 화목 보일러로 유니온 화목 보일러가 연관의 관경과 갯수가 제대로 인 것 같습니다. 화목 보일러를 설치하려면 가능하면 적정 면적 위의 용량으로 설치하면 연료를 더 절약할 수 있지요. 기름 보일러도 좀 더 큰 것으로 선택하되 기름 분사 노즐을 그 아래 단계를 적용하면 연료가 절약되지요. 그리고 짧은 화목에 적용되겠지만 화목은 가급적 안으로 밀어 넣는 것 보담 입구에서 연소시키는 것도 전열 면적을 최대로 확보하는 절약 요령이지요.
같은 양의 물을 부은 두 개의 냄비를 가스 렌지에 올려두면 넓은 냄비쪽이 빨리 끓는 것처럼 화목 보일러도 조금 큰 용량이 넓은 냄비처럼 열을 받는 면적이 넓어서 연료가 절약되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솥처럼 평면적 형태를 가진 보일러는 고생을 사서 하는는 결과이므로 열을 받는 면적이 많은, 벌집 형태의 보일러로 잘 골라야 겠지요.
화목 보일러는 기본적으로 30.000k/cal 용량이라면 그 위의 50.000k/cal가 연료 절약과 연료투입 수고에 견줘서 유리하지요. 만약에 온수가 항상 필요하다면 200 L쯤의 스텐 온수탱크를 설치하면 연소중이 아니라도 온수를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지요. 이때 온수 탱크에 저탕하는 배관 방법은 온수 출구에 삼방티를 써서 온도 조절가를 달고 온수 출구관을 온수 탱크 하부에 연결하고 환수관은 반대로 탱크 상부에 연결하고 그 사이에 소형 순환펌프를 설치해서 온도 조절기와 연결하면 됩니다. 보일러의 온수 출구를 반대로 탱크하부에 연결하는 것이 관행지만 이럴 경우 온수의 저장량이 절반으로 줄어 들지요. 높은 온도는 온수 탱크 상부에서 부터 아래로 저탕되는 원리를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지요.
보일러 외부의 그을음 청소도 중요하지만 보일러 내부의 철판 부식 문제를 생각해봤지요. 음식물 잔반을 EM미생물 활성액과 함께 녹이 새빨간 드럼통에 넣어 뒀다가 거름으로 사용하려고 보니 마치 새하얀 스텐판 처럼 얼굴이 비춰질 만큼 새빨간 녹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지요. 쌀겨와 설탕으로 미생물을 발효시킨 드럼통도 내용물이 담긴 수위 부분까지는 마찬가지였습니다.이처럼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작물을 섭취하면 철판을 녹슬게 하듯 인류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철판의 녹을 감쪽같이 제거하는 미생물들의 조화를 보면서 여름철 휴지기에 보일러의 물을 조금 빼내고 미생물을 집어 넣으면 저절로 세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화목 보일러가 아무거나 태우기 쉽다고 해서 화목 이외의 비닐등의 화학성 재질을 사용하면 청소가 불가능할 정도의 성분들이 전열면에 고착되면 보일러의 열효율을 저하되어서 연료 소모를 야기시키지요. 그뿐 아니라 비닐등은 연소되면서 다이옥신처럼 분해되지 않는 독성물질을 생성하니 절대로 삼가해야 겠지요.
보일러 선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우수한 단열재를 사용한 방 바닥의 빈틈없는 단열과 10cm정도의 축열체입니다. 이는 연료 절약면에서 절반 이상이나 차이가 나지요. 바닥 단열재 보호재나 보호몰탈 위에 방구석,모서리부터 난방이 시작되는 골뱅이 형으로 뱅뱅돌리는 이와같이 엉뚱한 부분부터 난방이 시작되는 방식을 버리고 반드시30mm~50mm정도의 각재위에 순서대로 난방이 시작되는 U자형이 연속되는 방법으로 배관하고 각각의 방으로의 난방수 공급은 난방수 공급주관에서 삼방티를 사용해서 방마다 2개이상으로 분기시키되 방열 파이프의 간격은 20cm정도로 유지하고 방열관 하나의 길이는 반드시 50m이하가 되어야 하지요. 이렇게 동 파이프나 스텐 주름관 또는 XL 파이프를 방열관으로 배관하면 보일러에서 먼 곳이나 방열관이 100m정도로 길게 깔린 결과로 해서 동시 난방이 이뤄지지 않고 그에 따라 난방이 불량한 방들 때문에 불필요한 헛불을 계속해서 지피는 화목 낭비를 예방할 수 있지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방바닥 미장전에 자갈과 숯, 맥섬석등을 넣고 황토 몰탈 반죽물에는 게르마늄액이나 미생물 활성액을 넣어 주면 실내 공기가 청정해지면서 방바닥의 원적외선은 세포와 혈액에 반응해서 피로 회복과 함께 건강을 증진시키지요.
방바닥의 단열과 축열층및 방열관의 길이 엄수는 연료 소모량에 있어서 초절약으로 직결되지요.
보일러는 맘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 있지만 방바닥에 문제가 있으면 가재도구를 치우고 바닥을 들어 내고...
도배 장판에다... 보일러보다 더 공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 이 때문이지요.
기름 보일러는 버너에서 기름 분사가 끝나면 oil drop 현상이라 하는,노즐까지의 기름이 방울로 떨어지면서 생기는 그을음이 보일러 내부를 감싸는데 시간이 지나면 연료 소모가 상당하지요. 발열량이 높은 생나무를 주로 사용하는등 기름 보일러에 비해서 그을음 발생이 극심한 화목 보일러는 그만큼 청소를 자주 해줘야 화목도 많이 절약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