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 개인 신용정보시장의 구조와 구종에 대한 정확한 이해, 정보의 풀링 단계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 나라 개인 신용정보시장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용정보 흐름의 각 단계, 즉 정보의 풀링 단계와 정보의 가공·평가 단계를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신용정보시장은 정보의 풀링 단계에 있어서는 모든 금융회사의 일정 범위 정보를 제도적으로 집중하는 정보집중 부문과 민간 CB와 금융회사간 개별 계약에 기초한 자발적인 정보수집 부문이 병존하고 있습니다.
제도적인 정보집중 부문을 살펴보면 우선 정보집중기관으로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이하 종합집중기관이라 함)인 전국은행연합회가 있으며, 업종별 개별신용정보집중기관(이하 개별집중기관이라 함)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 협회, 한국여신전문금융업협회, 한국정보통신 산업협회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개별집중기관과 종합집중기관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개인 신용정보를 집중 및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정보수집 부문은 민간 신용정보회사들도 담당합니다. 민간 신용정보 회사들은 개인 신용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또는 백화점 등 판매사들과 개별계약을 체결하여 집중정보 이외의 기타 상세한 신용정보를 수집합니다. 민간 신용정보 업자는 종합집중기관의 집중정보와 자체적으로 수집한 기타 정보를 이용하여 작성한 개인 신용평가 자료를 개인 및 정보이용기관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종합 신용정보 집중기관 - 은행연합회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집중)
정보의 의무집중 (신용정보법 제 17조2항1호)
개별 신용정보 집중기관 - 여신금융협회, 한국정보 통신산업 협회 (업권 내 신용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관리) -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업권 내 신용정보를 은행연합회로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