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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
칸 영화제가 주목한 홍원찬 감독
아카데미 수상 홍경표 촬영감독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들의 대거 참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명실공히 최고의 실력을 지닌 대한민국 베테랑 제작진의 가세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먼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메가폰을 잡은 홍원찬 감독은 전작 <오피스>로 치밀한 구성과 전개를 인정받으며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남다른 연출력을 널리 입증한 바 있다. 그런 그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물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찾아와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에 이정재 역시 “현장에서 상황, 대사를 유연하게 대처하며 변화시키는 등 굉장한 장점을 지닌 연출자”라고 전해 웰메이드 추격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상케 한다.
여기에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은 물론 <곡성>, <설국열차> 등 걸출한 작품들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매료시킨 홍경표 촬영감독까지 가세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로케이션이 다양한 영화인 만큼 다채로운 장면을 담을 수 있는 도전이었다. 공간에 따라 액션 스타일이 변화되는 부분을 살리기 위해 동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해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공간과 색다른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의 조화성 미술 감독은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공간을 완벽하게 탄생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설계를 완성해냈다. 또한 각기 다른 공간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려 글로벌 로케이션만이 선사할 수 있는 볼거리까지 담아냈다. 이건문 무술감독 역시 스톱모션 기법으로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배우와 수많은 합을 맞추는 등 공을 기울이며 캐릭터에 완벽히 맞춰진 액션 스타일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