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5일....
이야기 하나 : 동사무소 세대 열람.
토요일 오전에 물건지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주말/휴일에 고향에 가야 하는 관계로....
토요일 오전에 동사무소에 문 열자 마자
들러서 세대 열람하고, 바로 길을 떠났습니다.
(에구 바뻐라... 헉헉 -.-;;)
같은 아파트 단지에 물건이 몇 개 나와 있는데,
그 중에 두 건(이번주와 담주 물건)에 대해
세대 열람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등기부등본 열람용(대법원 등기 사이트에서 열람한 후
프린터로 출력해놨습니다.)각 1부씩 챙기고...
역시, 대법원 경매 사이트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기본 내역을 각 1장씩 출력했습니다.
세대열람 하기 위해서는 그 물건이
경매에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는 거니까...
제딴에는 등기부등본에 경매기입등기 되어 있고....
게다가 법원 사이트에 있는 기본내역도 출력해 가면 되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제대로 들어 맞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경매 정보지 한 장 출력해 가면 되더라구요...ㅋ)

세대열람 해보기. 카페 11-4기 멤버들 입니다...^^
날이 무지하게 더웠는데, 동사무소에 들어가니까...
션~ 하고 좋더라구요... ^.^
주민등록 전입 어쩌구 하는 창구에 가서
세대열람 하러 왔다고 하니까.... 친절하게 잘 해 주더라구여...^.^
나 : (쭈뼛..쭈뼛..작은 목소리로) 저..세대열람 하러 왔는데여...
담당자 : 전입세대 열람이요...?
나 : (조금 안심.. 목소리 조금 크게) 네... 겨.겨..경매용...전입세대 열람.
담당자 : 제출서류 가져 오셨어요..?
저는 누군가에게 처음 말 걸기가 힘듭니다...
특히 관공서에서는.... ㅜㅜ;;
제출 서류 달라는 말에, 등기부등본이랑 기본내역 출력한 걸 줬습니다.
혹시.. 잘못 됐다고 그러면 어쩌나... 두근 두근...
담당자 : 발급 신청서는 없네요...
나 : (그런것도 필요한가..? 헉..) 네..? 발급 신청서요..?
담당자 : (종이 몇장을 주면서..) 네.. 여기 작성하시고요...
세대열람란에 동그라미 치세요...
보니까, 호적등본이나 주민등록등본 신청서 같은.. 그런 양식지네요...
한장에 하나씩 각 물건에 대해 주소 적고, 제 이름 적고....
머 이런 저런 채우는 난을 채웠습니다.
예전에는 저런 양식지 받으면... 빈칸을 다 채우려고...
엄청 고민 했더랬습니다. 빈칸을 남겨 놓으면 혼날거 같은 느낌...-.-;;
이제는 그럴 필요 없다는 걸 아니까...
적당히 채우고... 넘깁니다. 그럼 빠진 곳을 얘기해 주더군여...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담당자 : 여기 용도란을 작성해 주세요. 법원 제출용이라고
적으면 되요...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제가 볼거지... 법원에 제출할 거는 아니지만...-.-;;
담당자 : 다른 분들은 신청서를 아예 복사해 놓고,
미리 작성해서 오시거든요. 앞으로 그렇게 하면 편하실 거에요.
처음 하시는 건가봐요....
나 : 아..네.. 제가 첨입니다... 하..하...-.-;;
(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구낭....)
담당자 : 그리고, 제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법원 사이트에서 출력한 기본 내역을 챙기더군여...
등기부등본은 돌려주던데요....
담당자가 주소를 컴퓨터에 입력하면서,
담주에 경매에 들어가는 물건 아파트 호수를 입에 올리더라구여..
담당자 : 어... XXXX호는 어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열람하던데...
나 : 네...? XXXX호를 많이들 열람해 갔어요..?
담당자 : 네... 그 아파트에 열람을 많이 하더라구요.
출력된 세대열람 용지를 건네주면서 정보를 하나 주네요...^.^
담당자 : 그 XXXX호에 전입 신고되어 있는 김XX씨는 소유자 이OO의
어머니에요.....
나 : 아..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담당자 : 멀요... 200원 이에요....(돈 내놔...)
나 : 아.. 200원... 하하.. 네...
담당자 : 안녕히 가세요.

금화 한 닢이면 되겠니...?
이야기 둘 : 공유자 우선매수 청구권.
아래 글에서 쓴 바로 그 얘기 인데요.
이론을 반드시 실습을 통해 익혀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경우입니다.
제가 경매 공부 한답시고... 이것 저것 보는 와중에...
그중에 [공유자우선매수청구권]이란 항목도 보게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먼소린지.....
첨 읽을 때, 눈으로는 읽는데, 머리에는 안 들어오고....
여러번 읽어보니, 머리에 겨우 들어오긴 했습니다.
그러나 그뿐, [공유자우선매수청구권]은 전혀 개념이 안잡혀 있던 겁니다.
그런데, 이번 경매 법정에서 바로 그 현장을 보고 나니까....
아하~~ 이런거구나, 공유자우선매수청구권이란게...오호...
진짜...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
그리고, 오늘 경매 사례에 관한 글들 중에서
공유지분이 있는 경우에 대한 글을 읽어 보니까...
무슨 소리 하는 건지.... 팍팍 느낌이 와 닿는 거 있죠....^.^
응찰자가 공유자의 가격 결정하는데 들러리 섰다 라는 게 무슨
뜻인지...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지고....크크..^.^

신부와 들러리들....
실습, 참관,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경우 였습니다.
이 글은 2004년에 인터넷에 올렸던 글을
다시 정리한 내용입니다...^.^
雪馬(설마) 안정일.

잘 읽었습니다
전입세대열람 배웠네요..ㅎ
감사합니다.
전입세대열람 감사합니다
이때만해도 개인정보보호의.개념이 별로 없었군요^^
좋은정보네요~~^^
보고 연습하고 실전에 사용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어요^^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잘쓰세요~~
감사합니다
세대열람 글로 볼때는 ?? 쉽게 써주셨네요
잘봤습니다
쉽게 잘 쓰셔서 이해 쉽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세대 열람..
상세한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입세대 열람 팍팍 와 닿네요
잘 읽었습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저도 직접해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