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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한, 승원. 정민, 창윤, 지현
지현: 크흠흠. 자 할게요
창윤: 굿나~~잇~바아아이~ (진짜 정체모를 노래를 막 부르고 계셨다)
지현: ;;; 아니 이제 시작할게요.. ㅋㅋ
창윤: 아아아~ (아랑곳않고 계속 부름)
지현: 시작ㅋㅋㅋㅋ 할게요!!!
1. 자기소개
지현: 자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창윤: 정창윤입니다.
지현: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창윤: 25살 01년생입니다.
지현; MBTI는요?
창윤: ENTP입니다. 방금 ENTP 나왔어요 (이때 승원, 지현, 창윤의 철친소가 있던 날이라 승원, 지현할 동안 열심히 검사를 했나보다!)
지현: ENTP..(동족혐오있음) 그럼 생일은요?
창윤: 4월 9일
지현: 오?? 그럼 정민이랑 얼마 차이 안나시겠네요? (정민이의 생일이 궁금하다면 정민이 철친소로 ㄱㄱ~)
지현: 그럼 별명은요?? 별명있어요?
창윤: 음 별명.. 창구! 저희 형이 옛날부터 정창구라고 불렀어요
승원: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창윤: 어감이 찰지다고 창구라고 했는데
지현: 창구.. 창구좋네요..
정민: 그거말고 또 있자나..
창윤: 어...? 어..? (당황X100)
한: 크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정민: 왕곰돌이!
한,승원,지현;....??? ...아!!!!!
창윤: (수줍수줍..) 아. 아니요. 고등학교 때 저 이승철 닮았다는 친구가 있었어요
지현: 오...? 어어!! 있다. 있어 이승철 좀 있네!!
창윤: 승철아~를 불렀던 친구가 한 명 있었어
지현: 그럼 정창구 이승철.. 왕곰돌이??
창윤: 원래 잘 들어보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좀 많이 듣고 있네요.. (왜일까용?)
모두: 엣헴...ㅎㅎ
창윤: 그래 거기다 엣헴을 붙이면 되겠다
2. 2024 학교 생활 후기
지현: 2024 학교 생활 후기 알려주세요~
창윤: 사실 제가 한 학기밖에 안 다녔는데
지현: 아 그렇네 복학하셨지?
창윤: 학교생활을 제일 많이 했던 학기가 아닐까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었지만 그동안에 아예 안했어서
지현: 음~
창윤: 왜냐하면 1학년 때는 코로나 때라 학교를 아예 안 나왔고 군대 갔다 와서 한 학기 복학 했을 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 수업만 듣고 집 가고 그랬어서 이번에는 뭐 선철도 가고 아주 재밌었습니다!
지현: 옹~ 재밌었다. 좋네요
창윤: 아주 거의 첫 학교 생활을 했는데 좋았다~
3. 2025년 계획
지현: 2025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창윤: 계획... 저는 항상 뭘 계획해 놓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그 순간순간 열심히 하다보면 알아서 뭔가가 뚝딱 되더라고요
지현: 아~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자!
창윤: 그냥 열심히.. 사실 그렇게 열심히 살지도 않아요
모두: ㅋㅋ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창윤: 할 거 하면서 살다 보면 알아서 이렇게 잘 굴러가더라고요 인생이 나쁘지않게
한: 현실에 충실하는~
창윤: 큰 계획은 없지만 계획을 세워서 그거에 대해 걱정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금 할 거 하고 즐길 거 즐기고 놀거 놀고 이렇게 씩씩하게 영차영차 하다 보면 좋을 거 같아요
4. 25학번을 맞이하는 기분
지현: 25학번 맞이하는 기분은 어떠세요?
창윤: 25학번이면 저랑 5살 차인데 그말은 내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25학번들은 중학교 2학년이었단 뜻이고.. (그럼 대체 승환오빠 20살 땐 25친구들은 뭐하고 있었을까요..?)
모두: 와~ 그렇네~~
창윤: 제 사촌동생이 실제로 이번에 25학번이에요 (허걱..창빠 사촌동생분과 동기인 25여러분들 부럽네요~)
모두: 와아아악!! ㅎㄷㄷ
창윤: 그래서 그냥 아주 어린 꼬마친구로 보이는 사촌동생이랑 동갑이니까.. 뭐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파이팅 정창윤)
지현; 그냥 되게 귀여운 꼬마친구들처럼 보인다?
창윤: 그렇죠. 밥 사달라고 연락하면 밥 사주고. (다들 연락하세요 전화번호는 010..)
지현: 좋은데요? (나도 사주나?)
창윤: 그래서 승환이형이 되게 대단한 거 같아요
지현: 그건 진짜 맞긴해 승환오빠는 참 대단한 사람이야
모두: ㅇㅈㅇㅈ
승원: 승환이형이 20살이 됐을 때 초등학교 6학년.. (이걸 또 계산했네..)
지현: ㄷㄷ
5. 가장 기대되는 학생회 멤버
지현: 가장 기대되는 학생회 멤버는요??
승원: 일단 디폴트 값으로 정민이 깔아서..
한: 모두 한 곳을 바라보는..
정민: 잉?? ㅎㅎ
지현: 모두가 눈치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창윤: ㅋㅋㅋㅋㅋ 그치. 이건 당연한 거고 음.. 난 지현이?
지현: 얏호! 감사합니당~
창윤: 지현이랑 솔직히 많이 이렇게 자리를 가져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좀 더 친해져서 정민이랑 같이 공부하면 좋을 거 같고 (ㄱ..공부요..?) 그리고 지현이 참 재밌고 사람 좋은 거 같아서
지현: ㅎㅎ 헤헿
창윤: 아주 좋게 평가하고 있어. 사람이 정말 좋아보여서 쨌든 지현이도 그렇고 여기 자리에 있는 승원이랑 한이도 그렇고. 승원이는 축구도 같이 하잖아 (다들 필살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려요~)
승원: 그렇져~ 필살~
창윤: 사실 학생회 사람들이랑 대부분은 안친해서 솔직히 말하면 여기있는 한이랑도 같은 조였었는데 많이 못친해졌고..
한: ㅠㅠ
창윤: 쨌든 앞으로 다 두루두루 좀 많이 친해져서 이제 제대로 한번 학교에 친구를..! 사겨보고 싶어요 (파이팅 정창윤)
6. 학생회 사람들 중에 친해지고 싶은 사람
지현: 위 질문과 비슷한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 딱 한명만 골라주세요.
창윤: 그럼 이것도 나 지현이
지현: 얏호~~!!!! 이유가 뭔가요?
창윤: 그 뭐라해야되지? 내가 좋아하는 성격이야 시원털털한
정민: 아 그 교포?
정보) 창윤오빠는 대뜸 갑자기 나한테 교포같다고 함
한: 어디 교포에요?
창윤: 아 약간 캘리포니아? 이런 느낌이 (그게 대체 뭔 느낌인데요..)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 뭔말알
창윤: 시원털털하고 씩씩하고 이런 성격이랑 같이 한번 왁자지껄 놀아보고 싶은 마음에 지현이 선택하겠습니다
7. 학생회 내에서 이미 친해서 그만 봐도 될 거 같은 사람
지현: 이제 친해서 그만 봐도 되는 사람은?
(모두의 시선이 또 다시 한 곳으로..)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찌릿!!
지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무조건 써야겠다 째려보는 거 봤어
창윤: (다급X100) 아니아니 사실 학생회에 친한 사람이 없어서..
지현: 아 그러면 그만 봐도 될 정도로 친한 사람은 없다
창윤: (휴) 네 솔직히 말하면 동기인 영훈이도 많이 못봐서 별로 안 친하긴한데.. 그냥 어 창윤아 왔어? 이런 느낌이라 저도 영훈이 보면 어 영훈아 고생 많다 이 정도라.. 그래서 다들 많이 봐야돼요..
지현: 아이고.. 알겠습니다.. ( 20학번 박영훈 학우와 정창윤 학우 꼭 친해지길 바랍니다~)
창윤: 그리고 그 중에 정민이를 많이 볼 예정이에요.. 정민이는 특별히 많이 볼 거에요 (다시 돌아온 다급X100)
모두: 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8. 주량
지현: 그럼 주량은요?
창윤: 반 병 먹으면 알딸딸하게 신나게 취하고요
지현: 오?? 반병? 그럼 정민이 보다도 못먹네요
창윤: 저희가 술배를 떴는데 (왜요..?)
지현: ㅋㅋㅋㅋㅋ술배좋다
창윤: 아 술배는 아니고.. 그냥 같이 술을 마셨는데 제가 확실히 못마셔요
(오빠 그만 눈치봐도 돼요.. 아마도..)
승원: 정민이 주량이 어떻게 되지?
지현: 한병. 근데 요즘 좀 늘었더라 이제 조절할 줄 알던데 (이제서야 조절이 가능해진 밍키)
창윤: 술도 먹어봐야 느는건데 안 먹어 버릇하니까 또 계속 줄고.. 그래서..
지현: 아 알겠습니다~ 반병~!
9. 학생회를 하게 된 이유
창윤: 학생회 제의를 이전에도 두 번인가 받았었어요 이게 지금 세 번째 받는 제의일텐데 아무튼 두 번 받은 제의도 항상 사정이 안 돼서 못했어요 그때 해외를 나간다거나 그래서 못했는데 이번에도 제의를 받고나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왜냐면 제가 술도 잘 못마시고 그래서 좀 힘들까봐 근데 그래도 한 번하는 학교 생활에서 졸업 전에 한 번 해보면 정말 큰 추억이 될 거 같고 행복할 거 같아서 또 이번에 학생회 하는 친구들도 다들 성격도 좋고 하니까 한번 해보면 좋을 거 같다 해서 했습니다
모두: 오~~
창윤: 지현이랑, 승환이 형님이 많이 꼬셔가지고.. (제가용?) 또 정민이랑 함께하는 학생회니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파이팅 정창윤)
지현: 항상 마무리를 눈치보면서ㅋㅋㅋㅋㅋㅋ 좋네요
10. 2025년도 가장 기대되는 점
창윤: 일단 제대로된 학교 생활을 처음 해보는 거니까 이게 기대되고 이제 이런 다 같이 대학교에서 뭉쳐서 다니는 게 처음이라 술자리도 많이 안 해봤고.. 이렇게 보면 사실 새내기랑 저랑 큰 차이가 없다..
지현: 그럼 학생회말고 또 다른 거 있을까요? 뭐 연애라든지 그런 거~ (ㅋㅋ 또 눈치봐랑~)
창윤: 어 ㅎㅎ 아니 그런 건 디폴트 값이라니까
지현: 아아!! 이건 당연한거고?
창윤: 어어 식당 들어가면 김치 깔아주듯이~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현: 아 그런 느낌~
창윤: 내 마음에는 항상 깔려있어 그게
지현: 아 알겠습니다 힘드네요.. 그럼 뭐 얻어가고 싶은 건요?
창윤: 그냥 좋은 추억. 행복한 시간
지현: 좋사좋시!
창윤: 그치 이런 단체 생활 처음이라 이런 거
지현: 그러니까 딱 좋사좋시네요
창윤: 딱 그거면 됐지
11.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다 VS 세상은 필연적으로 정해진 운명대로 흐른다
지현: 이거 어려워~~
창윤: 인생은 정말 우연. 제가 계획해놓고 살지 않으니까 정말 순간순간 우연치않게 하면서 여기까지 왔거든요. 제가 어렸을 땐 공부를 아예 안했는데 어떠한 계기 때문에 갑자기 공부를 해야겠다 해서 고등학교 2학년부터 공부를 좀 했고 성적이 꽤 잘나와서 충대는 안 가겠구나 했는데 수능이 망해서 충대를 왔고 또 충대에서 철학과 나와서 어영부영 살다가 정말 우연치않은 기회로 생각지도 못한 영국을 가게 됐고.. 이게 추첨해서 응모하는 거거든요. 확률이.. 거의 잘 안 뽑힌대요. 근데 친구가 간다길래 마감 기한 이틀 남기고 그냥 여권 번호나 넣어보자 하고 했는데 당첨이 돼서 그렇게 갔어요
모두: 와 이건 진짜 우연이 맞네
창윤: 그래 그런식으로 매번 굵직한 사건들은 정말 우연치 않게 생겨나서 이게 우연의 연속인가 싶다가도 그런게 또 제 인생에 큰 영항을 주는 걸 보고 운명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꽤나 참 고민이 되는데... 그래도 운명이라 생각을 하게 되면 그것도 내 운명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열심히 안 살 수도 있잖아요.
지현: 그쵸.
창윤: 노력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회도 잡을 수 있게 준비를 해야 돼요 그래서 우연이라 생각합니다
지현: 좋네요. 알겠습니다
12. 이상형
지현: 그러면 다음 이상형은요?
(또 한곳으로 모이는 시선)
창윤: 이상형은 일단 키가 커야돼
지현: 몇센치 이상이어야 되나요?
창윤: 그런 건 없는데 일단 키가 작으면 안돼요 키 작으면 너무 애같이 느껴져
지현: 와우
창윤: 일단 키 크고 성격 좀 착하고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거짓말 치는 걸 안 좋아해서 그리고 약간 선이 굵은 얼굴
지현: 눈도 크고~ (이걸 말해야죠..)
창윤: 그치 약간 닝닝같은 그런
누군가: ㅎㅎ 만족~
한: 닝닝.. 이게 그거 아니에여? 아랍상 두부상?
지현: 아 그치 아랍상 VS 두부상하면 아랍 느낌?
창윤: 그치 그런 느낌 선 굵은 얼굴 뭐라 설명해야되지? 아 약간 남상?
지현: 그럼 내적으로는요?
창윤: 솔직하고 담배 안 펴야되고요
(이번엔 다른 쪽으로 모이는 시선)
창윤: 제가 담배를 안 펴서 ㅎ 그리고 착하고? 귀엽고 성실한 사람 성실한게 좀 멋있어보이더라고요. 제가 안 성실해서 성실한 사람
지현: 알겠습니다.
13. 밸런스 게임
1) 과 CC 추천하세요?
창윤: 좋죠~ ㅎㅎ
지현: 좋다~ ㅎㅎ 또 눈치를
창윤: 꼭 드셔보세요. 이거 진짜 몸에 좋아요. 정말 좋은 겁니다 (예?)
지현: 맛이 좋다 (예..????)
한: 그럼 최고 장점은 뭔 거 같아요?
창윤: 항상 함께할 수 있다 데이트 하는 시간을 따로 힘들게 내지 않아도 항상 데이트가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얼마나 좋습니까?? (네.. 좋아보이세요)
2) 가장 재밌었던 여행 장소는 어딘가요?
창윤: 제가 그래도 여행을 꽤 많이 가봤는데 저는 일본이요
지현: 일본? 어디요?
창윤: 도쿄
지현: 오 도쿄~
창윤: 깔끔하고 시민의식도 좋고 그리고 한국이랑 사회 시스템이나 문화가 비슷해서 여행갔을 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한: 저 거기 가봤어요 시부야 스카이? (어디여?)
창윤: 아 거긴 안 가봤어
한: 시부야 사변도 좋은데 (..?)
창윤: 아 시부야 사변은 걷는 순간 제 간이 영역.. (예...?)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윤: 제가 젤 좋아하는 거거든요 이름 뭐냐 나쁜애, 마이크? 죽은애?
~제가 애니를 안 본 관계로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어서 넘어갑니다~
3) 환승이별 VS 잠수이별 뭐가 더 나쁜가?
창윤: 환승이별이 더 나쁜 거 같은데?
지현: 이유는요?
창윤: 환승이별은.. 나쁜 거니까// (뭐야 이 사람)
창윤: 아니다 잠수이별이 더 나쁘다
지현: 왜요?
창윤: 환승이별은 나쁜 거긴 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있거든요
승원: 사랑이 많은게 죄는 아니잖아 이런 느낌?
창윤: 사람 마음이 바뀌는게 물론 나쁜 일이고 아픈 일이고 저도 인정하는데 어쩔 수 없는 일.. 그러니까 이렇게 비유하면 너무 축소하는 거 같긴한데 단순하게 비유를 하자면 내가 원래 삼겹살이 먹고 싶었는데 그냥 갑자기 피자를 먹으러 갈 수도 있는 거잖아
지현: 그렇죠.. 그런가..?
창윤: 내가 원래 불고기 피자를 먹으려고 들어갔따가 페퍼로니 피자를 먹을 수도 있는 거고
지현: 그건.. 그렇죠
창윤: 그런 거처럼 사랑도 어떻게 보면 욕구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욕구가 변할 수 있으니까 정말 상대방한테 해서도 안 되고 나쁜 일은 맞는데 마음이 바뀌는 건 어쩔 수 없다.. 잠수이별은 그래도 헤어지고 그걸 자기가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서 정리를 해줄 수 있는 건데 그걸 안 한 거고 환승 이별은 나쁜 건 맞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잠수 이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4) 여자친구 취미가 꽃꽂이 VS 복싱 뭐가 더 끌리는가?
창윤: 음.. 처음 생각했을 땐 복싱이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남자들이 많으니까 좀 그래서 꽃꽂이가 더 나을 거 같아요.. 아 근데 그러면 너무 조용하려나.. 아니야 그래도 꽃꽂이가 나을 거 같아요
지현: ㅋㅋㅋㅋㅋㅋ 엄청난 고민을
창윤: 근데 복싱도 괜찮아요
한: 그럼 여자친구 맞는 걸 봐야 되잖아요 스파링하면
창윤: 에이 자기가 맞기로 한 걸 뭐..
지현: 재밌을 거 같긴해 ㅋㅋㅋㅋㅋㅋ
승원: 잘 피해야지
창윤: 그건 진짜 맞는 게 아니라 운동이니까
지현: 그쵸 ㅋㅋㅋㅋ 쨌든 꽃꽂이가 낫다?
창윤: 그치 근데 만약 여초 복식장이면 복싱
지현: 아 뭐 여성전용 복싱장? 이런 거? (이런게있나?)
14. 학우들에게 한 마디
창윤: 제가 나이가 많고 그래서 불편하시겠지만 다들 친해졌으면 좋겠고 저는 항상 오픈마인드로 열려있으니까 편하게 같이 밥 먹고 같이 놀고 술 마시고~ 같이 춤추고~ 같이 노래하고~
지현: 하고 싶은 게 참 많으시네요
창윤: 같이 합시다! 같이 놀아요~
지현: 좋습니다! 파이팅!!
창윤: 빠이~
첫댓글 1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23학번 김지현 정청윤 이 chill guy는 대댓글도 안 달아 그냥
마지막 빠이!!!가 그냥 코미디네
학생회의 감초예요 감초 자주 보면 더 친해질 수 있겠죠!?!?!
형 제발 저랑 밥먹어주세요 친해지고싶어요
저도요2222!!!!!
형님 같이 첼시 경기보면서 맥주한잔하시져
토트넘vs첼시 하는 날 과방 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