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소비자가 재화 X를 소비할 때 발생하는 총효용(TU)과 한계효용(MU)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다. 옳지 않은 것은?
(단, 효용은 기수적으로 측정 가능하다.)
① 한계효용(MU)은 총효용곡선의 기울기를 나타낸다.
②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궁극적으로 한계효용은 체감한다.
③ 한계효용이 양(+)의 값을 가질 경우, 총효용은 증가한다.
④ 한계효용이 0이 되는 지점(포화점)에서 총효용은 극대화된다.
⑤ 총효용이 감소하는 구간에서는 한계효용과 평균효용(AU) 모두 음(-)의 값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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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및 해설
정답: ⑤
해설
① 한계효용(Marginal Utility, MU)은 총효용(TU)의 변화분을 소비량(Q)의 변화분으로 나눈 값이며, 이는 수학적으로 총효용 곡선(총효용 함수)의 기울기(미분)를 의미한다. 이 진술은 옳은 설명이다.
② 한계효용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에 따르면, 다른 상품의 소비량이 고정된 상태에서 한 상품의 소비량이 증가할수록 그 상품의 한계효용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비록 처음에 한계효용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소비량을 계속 늘려가면 궁극적으로 한계효용은 체감한다. 이 진술은 옳은 설명이다.
③ 한계효용이 양(+)의 값(MU > 0)을 갖는다는 것은 추가적인 소비가 총효용을 증가시킨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MU가 양이면 총효용은 증가한다.
④ 총효용(TU)이 극대화되는 지점은 추가적인 소비를 해도 총효용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지점, 즉 한계효용이 0(MU = 0)인 지점이다. 이 지점을 포화점(saturation point)이라고 한다.
⑤ 총효용이 감소하는 구간은 한계효용이 음(-)의 값(MU < 0)을 갖는 구간이다. 그러나 평균효용(Average Utility, AU = TU/Q)은 소비량이 양(+)이므로 총효용(TU)이 양(+)의 값이라면 여전히 양(+)의 값을 유지할 수 있다. 즉, 총효용이 감소하는 구간에서도 평균효용은 0보다 클 수도 있다. 따라서 평균효용이 반드시 음의 값을 갖는다는 진술은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