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무가설은 일반적인 상황 혹은 보편적인 가설로 평균는 차이가 없다 혹은 같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립가설은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가설이죠.
그래서 일반적인 가설인 귀무가설을 기각하는 가설로써 차이가 있다 혹은 이상, 이하 라고 가설을 설정합니다.
자신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가 매우 중요하므로 양측, 단측 결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무조건적인 단측보다는 양측 검정을 실시 한 후 차이가 발생할 경우 단측 검정을 실시하는 것이 보다 오류를 줄일수 있습니다.
보다 쉽게 말씀드리면,
귀무가설은 성별에 따른 성적의 평균에는 차이가 없다.
대립가설은 단측 검정인 남자가 여자보다 성적의 평균이 높다
라고 무조건적인 단측 검정을 실시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나 원래 자료분석을 하면 여자가 남자보다 성적의 평균이 높았다는 결론이었다면
대립가설은 기각되어, 귀무가설인 성별에 따른 성적의 평균에는 차이가 없다가 채택되겠죠?
그러나, 원래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는데도 대립가설을 결론의 반대방향으로의 가설을 설정했다면 오류가 발생할수 있겠죠?
또한 형광등의 수명에 대한 가설을 설정한다고 가정합시다.
우리가 원하는 가설은 우리가 개발한 형광등이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길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따라서, 양측검정으로만의 결과는 무의미 합니다.
물론, 양측 검정을 실시하고, 차이가 발생한다면 단측검정을 실시해야 하는데 굳이 수명이 짧은것에 대한 가설은 설정할 필요가 없죠.
결론적으로 대립가설은 우리가 얻고자 하는 가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