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받은 파인드라이브 IQ3DV 개봉기 입니다.
이제 네비게이션에도 웬만한 기능들이 들어가서 더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까 했는데, 이번에도 깜짝놀랄만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나왔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의 보이스3.0에서 45만자의 음성인식 기능 이었으나, 요놈은 100만 어휘로 강화해
목적지 검색 성공율이 더욱 높아진 제품이라는군요. 각설하겠습니다. 자 보시죵~~
이렇게 사과 박스보다 약간 작은 박스의 큰박스에 보내어져 왔습니다. 받는 순간 설레임과 부담감이 저를 압박하는군요.
요렇게 넣어져서 왔는데요. 월드컵에서는 애국가 나올때 가장 떨리고 100달리기 할때는 출발선에 있을때가 가장 떨리듯이
제품받아서 포장 뜯기전이 가장 떨리는 순간인것 같습니다.
은색의 깔끔한 박스에 오렌지색을 포인트로한 박스로 되어 있구요, 패키지도 깔끔함이 묻어남니다.
그 위에 있는 작은 흰박스는 전원잭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체험단에게만 보내주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깔끔하지요?
아참, 제 카메라와 내 방의 조명으로 실제 제품의 컬러가 다를수 있고, 핸드폰카메라와 화질이
별차이가 없는 구닥다리 카메라네요. 핸드폰 카메라는 아님니다 ㅎㅎ
파인드라이브의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컬러가 선명합니다. 나중에 네비실행화면도 보실텐데요,
전원시 양옆의 불빛도 미려한 오렌지색임을 미리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짜잔~~ 생각보다 묵직한것이 월척은 낚은듯한 손맛이 느껴집니다.
화면상 네비가 좀 작게 느껴지는 분도 계실텐데요, 제손이 약간 큰편이니 네비의 크기는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비가 보이스3.0(이하 보삼이)인데요, 보삼이가 보수적인 샌님느낌이라면, IQ3DV의 느낌은
강남의 세련된 양반집 살짝 까진 도련님같은 느낌이랄까요?
친절하게도 개봉하기 쉽도록 동구란 구멍을 뚫어 주었네요.
그럼 꺼내 나머지 부속도 들여다 보겠습니다.
네비 아래 보물찾기라도 하듯이 꽁꽁 숨겨놓은 거치대와 안테나, 리모콘, 사용설명서입니다. 항상 새로운 기계를 받으면
하나하나 먼저 뜯어보고 만져봐야 할지 아니면 순서대로 설치를 하면서 하나하나 뜯어 봐야할지 마음만 급해지네요.
IQ3dV리모컨입니다.
저는 항상 운전하면서도 핸들과 같이 리모컨을 오른손에 쥐고 운전하는 습관이 있는데 실제 운전하면서
그립감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너무 깜찍하기도 하고 친절하게 운전중에 손에 쥐면 안전운전에 방해되니
거치대에 걸어두라는 무언의 경고인 듯도 하구요.
가운데 동그랗게 큼지막하게 들어간 버튼은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직관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
하는 음성인식버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은 이미지는 보삼이의 리모컨입니다. 밑에서 좀더 리모컨에 관해 애기를 해보겠습니다.
뒷면(?)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우리가 흔히 TV리모컨을 잊어 버려 시장에서 사온 멀티 리모콘을 보면 아주 가관이 아니죠? 뭔 기능들이 그렇게 많은지...
아주 크고 볼품없게 버튼을 덕지덕지 붙여놓은것이 무슨생각으로 만든건지 의문이 갈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실제로 사용하는 버튼은 몇개 안되는데 말이죠?
전원, 채널, 음량, 이전화면.. 이정도 아닌가요?
그런 저의 견해를 꾀뚫어 보기라도 한듯이 아주 직관적으로 중요버튼만 모아 놓았네요.
이전 보삼이 리모컨에서의 숫자가 싹 사라지고 나머지 버튼을 사용자측면을 고려해서 헤처모여 해 놓은듯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디자인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반영한 듯하여 나름 뿌듯합니다.
요긴 측면인데요, 먼저 화질이 좋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이 체험기를 마치고 디지털 카메라 카페라도 가입하여 카메라체험단에라도 응모를 해야겠어요 ㅠㅠ
암튼 크기가 작고 얇으면 그립감이 떨어질거 같은 염려도 되는데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 될거 같습니다.
마치 타조알을 빚겨 잘라 놓은듯이 손에 쥐면 살포시 들어올 정도입니다. 지금보니 색깔도 뽀얀것이 거치대가
무색할정도로 더 만지작거릴거 같네요.
안내 책자입니다. 먼저 박스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부여해서 은색과 과감한 오렌지색으로 제작되었네요.
사실 모든 전자제품이며 디지털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읽어 보진 않습니다. 성질급한 저는 바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지요 ㅎㅎ
속지 모습입니다. 요즘같이 날이 더운날에 서늘한 그늘에서 미스김이 타준 냉커피마시면서 컬러메뉴얼을
일일이 정독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우리가 모르는 사용팁이 많이 있거든요.
자 한번 보시지요. 아주 어른용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이번 IQ3DV의 디자인도 이전전 버전인 스타일(Style)네비와 비슷하다는것을 눈치 채셨을 텐데요,
이번 체험단을 하게 되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 스타일(Style)버전부터 212디자인이라는 전문 디자인회사에서
제작을 맞았다고 합니다.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먼저 그러한 쉽지 않은 과감한 선택을 하신 파인디지털 경영진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실제로 스타일(Style)의 디자인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스타일(Style)과 비교하자면 액정부분의 양옆에 곡선을
사용해서 빛이 들어오게 한 부분이 다른거 같고(IQ3D에서 양옆 곡선에 금테부분이 없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일(Style)은 단자부분과 액정부분을 분리해서 투톤(블랙&화이트)으로 구분 했다면 IQ3DV는 일체형의 적절한 곡선을
사용한 일체형으로 단단한 느낌이 들도록 했는데, 솔직히 스타일(Style)에서 파인디지털 네비게이션디자인은 결정에
다다랐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번 버전에도 야마하와 제휴한 사운드로 중무장을 했습니다. 실제로 사운드가 궁금해진 나는
전원을 켰는데 앗! 너무 선명하고 또렷한 음질에 조용한 사무실에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이번 IQ3DV에서 많이 바뀐곳이 이 뒷태가 아닌가 싶은데요, T자 모양의 거치대와 양옆의 서브 우퍼가
자리하고 있고 그 위로 메인 우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일(Style)때의 뒷태가 스타일리쉬하고 예뻐보이긴
한데요... 왼지 스타일(Style)은 결혼식때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의 뒷태같은 느낌이 들고 IQ3DV는 신랑의 턱시도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동차에 달았을때 위쪽입니다. 엣지있죠? ㅎㅎ
오른쪽 뒷면입니다. 위아래 화살표가 길게 놓여진걸 보니 볼륨이나 채널정도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그아래 전원버튼이 사용자의 엄지손까락 터치감을 높여 적절한 각도로 위치해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 안테나와 메모리, 전원 단자가 있구요. 스키퍼 옆으로 주유소 가격비교를 해준다는 OIL SAVE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반대쪽 마이크MIC, Audio Out, USB포트, 외부입력AV-IN단자들이 자리 하고 있있습니다.
개봉기를 다 적고나니 더좀 공부좀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 체험기엔 좀더 실감나는 체험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IQ3DV개봉기 였습니다.
첫댓글 야부리 찌찌뽕님의 개봉기가 드디어 떴네요^^ 근데, 조용한 사무실에서 네비를 켜면 조심해야 합니다 아틀란과 함께 하세요
블로그 하나 게설하셔서 요 체험기좀 담아 주셔유 ^^
반갑습니다
어쨌든 시간이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세한 체험기를 올려주셨네요
야부리님의 손도 더불어서 잘봤습니다
아 쑥쓰럽군요. 괜찮았나요? ㅎㅎ
전부터 사용하던 블로그에 담아 놓아도 되죵? 담아놓겠습니다.
네 무관합니다^^
와 한눈에 들어오는 깔끔하구 자세한 설명잘보았습니다 다음 편이 기다려 지내요
에효 헛점투성이죠 괜이했어~ 괜이했어 ~ㅠㅠ
잘 봤습니다.
정말루요? 체험단님들 모두 홧팅합시당!!! 대한민국!!
아주 깔끔하고 잘 빠진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죵? 파인드라이브의 약진은 쭈~우욱~계속될겁니다
역시...제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쓰셨네요.
정말 주요내용이 팍팍 꽂힙니다..^^
저는 뭐...말만 많아가지구..^^;
이제 할말 다해서 2차부터 멀써야할지 원.. 때마침 월드컵과 겹쳐서 경기보고 술마시고 미션수행하고... 주말이 즐겁지만은 않을거 같아요 ㅠㅠ
드뎌 찌찌뿡님이 개봉기를 시작 하셨군요? 깔끔하게 잘 해 주셨네요.....정말 이번 체험단님들에 실력이 대단하신듯~~
찌찌뽕이거든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하셨네요.^^;
실망하셧죠 ㅎㅎ 싸대기 날려주세요ㅠㅠ
^^;; 그럼 정모때? ㅎㅎㅎㅎ (설마 제가 형님의 싸대기를 어찌감히...날리겠사옴니까.)
역시다음카페 대표분들이라...아 밑을게요.....^^*
뭔가 틀리네요..
최선을 다해서 빛내주시길....
헝
초등학교때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 듭니다. 축구도 봐야 되고 술도 마셔야 되고...아...멍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