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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무로 불리던 제주 감귤
예전에는 감귤이 어찌나 귀했던지 임금님이나 드시던 진상품이었다,. 하지만 해방 이후 제주에 심겨진 감귤이 이젠 겨울철 가장 서민적인 먹을거리가 됐다.
제주의 농민들과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의 노력으로 맛 좋은 감귤을 생산하면서 한때 제주의 감귤은 “대학나무” 로 블리며 재주 경제를 이끌어 같다. 먹을것이 풍성한 요즘이지만 제주의 감귤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젠 누구나 부담없이 감귤을 먹을수 있게 됐다.
농촌 징흥청 제주 감귤시험장은 귤에는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 를 비롯해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감귤만 잘 먹어도 암을 예방함은 물론 한겨울 건강을 지켜낼수 있다, 고 밝혔다.
맛있는 감귤 고르는 요령
1. 껍질이 얍고 단단한 귤을 고른다.
2. 귤 색깔은 노란색보다는 주황색인 것을 고른다.
3. 꼭지가 탄탄하게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4. 배꼽 부위가 오돌 도돌 돌기가 있는 것을 고른다.
5. 너무 크지 않고 크기가 적당(80~100g내외)한 것을 고른다.
감귤이 우리몸에 좋은 10가지 효과
1. 식용증진: 감귤은 “구연산”은 식용증진에 도움을 준다.
2. 임산부 건강증진:칼슘과 비타민류는 임산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3. 피부미용 효과:감귤의 비타민C는 여성의 피부미용과 혈색을 좋게 한다.
4. 피로회복”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5. 고혈압 예방:감귤의 비타민P 는 모세혈관을 보호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6. 어린이 발육 촉진:감귤의 칼슘은 어린이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7. 감기 예방:감귤은 비타민C 가 많아 감기와 천식을 예방해 준다.
8. 체질개선:감귤은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개선한다,
9. 멀미 예방: 감귤의 향은 멀미가 날떄 가라 앉히느 효과가 있다.
10. 항암 효과:감귤의 리모넨, 나린진, 살베스트롤 Q40” 은 암을 예방한다.
밀감 품종
극조생 이란 나무 품종이 아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상당히 일찍 자라고 여무는 특성이다.
진지향
1972년 청견과 흥진조생(온진밀감종류)을 교잡종이다.
제주도에는 1990년대에 도입되어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노지재배를 주로 하였다. 열매 크기는 약160~200g 정도 껍질은 매끈하여 곱고 청견보다 껍질 벗기기도 쉽고 오렌지향이 강하며 당도도 청견보다 높다.
노지재배를 주로하는 일본에선 재배를 중단한 상태이지만 하우스 재배하는 제주에서는 오히려 진지향의 제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게 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 그리고 매끈하고 아름다운 외형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인기좊은 과일이다.
백록향(천혜향)
1984년 청견 앙콜과 당도가 좋지만 씨가 있는 마코트를 교배하여 육성한 교잡종이다. 일본에서는 1998년 세또까로 이름지어 졌으며 제주에서는1990년 중반에ㅔ 도입되어 재배 방법을 연구하여 2001년 진지향 영농조합에서 이 품종으로 히트칠 것을 예상하여 (백록향)으로 상표등록하여 재배 농가를 확대 하였다. 천혜향 이란 이름은 2006년(천혜향)으로 공동 상표르 지장 되었다. 열매의 크기는 1월~2월엔250g 이상된 것이 최상품으로 인정하며 3월엔 200g 정도의 크기가 가장 맛이 좋고 4~5월엔150~200g 정도가 가장 맛이 좋다.
저장 방법은 껍질이 아주 얇고 당도가 높기 때문에 택배과정 깨지는 현상이 심하고 저장이 어려운점이 문제이기 때문에 구입한 후에는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청견
궁천조생에 트로비타오렌지를 교배하여 육성한 오렌지 품종이다.
1963년에 처음 결실하였고 1974년부터 흥진21호로 계통 적응성 특성 검정시험이 개시된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이후 1979년에 청견이라고 명명 탄골 농립1호로 등록 공표되었다. 청견오렌지는 속껍질이 부드러우며 과즙이 많은게 특징으로서 독특한 맛과 향 식미감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제주도에서는 하우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당도가 11~12bx정도로 매우 높으며 과실모양은 편구형으로 과실크기는 200~250g 정도다. 수확시기는 3월이며 수확후 저장하였다가 4~5월에 출하되며 상쾌하고 농후한 맛과 오렌지향을 지니고 있고 과실표면은 황색으로 비교적 매끈하고 박피성(껍질벗김)은 온주밀감에 비하면 뒤떨어져 약간 벗기기가 어려운 편이다.
한라봉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감귤의 품종명이다. 청견과 폰캉(중야 3호)의 교잡종으로 198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한국에는 1990년을 전후해 도입되었다. 일본의 품종명은 부지화이고 이가운데 당도 색채등 품질이 우수한 상품은 데코폰 이라는 특화된 상표로 유통된다.
열매의 무게는 200~250g 이고 열매의 끝부분에 꼭지가 튀어나온 것에서부터 튀어나오지 않은 것까지 다양하고 대체로 크기와 모양이 고르지 않다.
처음에는 옅은 녹색이었다가 10월 중순부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해 12월 초가 되면 주황색이 되며 껍질의 두께는 3.5~5mm로 크기에 비해 비교적 얇다.
껍질의 감촉은 거칠지만 잘 벗겨진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아 일본은 몰론 제주도에서도 많이 재배된다. 열매는 2~3월에 완전히 익는다.
한라봉은 원래 일본 품종으로 데꼬봉이라고 하는데 제주도에 건너와서 귤의 튀어나온 봉이 한라산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다른귤에 비해서 당도가 높으나 당산비율(단맛과 신맛의비율)이 12.5:1 이상이 되어야 맛이 달콤하고 좋다.
오렌지
오렌지는 대표적인 시트러스(CITRUS:오렌지, 귤, 레몬, 종류의 감귤류)로 전체 생산량의 70% 차지하고 있으며 원산지인 인도에서 전세계로 전파되었으며 주요 생산국가는 미국 스페인 호주 이집트 브라질 남아프리카등지이며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일부 네이블 오렌지가 생산되고 있다. 오렌지의 종류는 네이블(Navel)과 발렌시아(Valencia)로 나눌수 있는데 네이블은 생과용, 발렌시아는 주스용으로 많이 쓰고 있다. 네이블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종으로 씨가 없고 껍질을 벗기기가 쉬울뿐 아니라 오렌지 밑부분의 꼭지가 배꼽 모양처럼 생겼다. 네이블 오렌지는 운동선수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데 껍질 벗기기가 매우 쉬워 오느곳에서나 먹을수 있을뿐 아니라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발렌시아 오렌지는 과즙이 많기 Eoanss에 여름시즌에 먹기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고 네이블과 달리 밑바닥의 꼭지에 특징이 없으며 잘라보면 안에 몇깨의 씨가 들어 있다.
금귤
금귤은 금귤속에 속하는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 또는 그 열매의 총칭이다. 금감한 종만을 이르러 금귤이라 하기도 한다. 보통 키는2.5~4.5m 가량이고 짙은 색 잎사귀가 나며 빽빽한 가지에 가시가 있는것도 있다. 길이 3~5cm에 너비 2~4cm 인 작은 타원형의 열매가 열린다. 색깔은 노란색에서 붉은색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중극 원산이며 동아시아에서 재배한다.
열매는 보통 통쨰로 먹는데 껍질은 달고 안은 톡 쏘는 맛이 있다. 내뇽물이 너무신 열매는 씹다가 버리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금귤을 소금에 절여서 목이 아플 때 먹기도 한다.
자몽
감귤속(Catrus)에 속하는 그레이프프루트 나무의 열매이다.
이 품종의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의 자메이카로 여겨진다. 포도와 비슷한 향이 있고 포도송이처럼 달린다. 귤 모양으로 둥글며 지름이 10~15cm 이다. 겉 껍질은 가죽질이며 표면이 매끄럽고 노란색이다. 속 껍질은 얇고 부드럽다. 과육은 옅은 노란색으로 즙액이 풍부하고 맛은 시면서도 단맛이 강하며 쓴맛이 조금있다., 최근에는 분홍색 과육을 지닌 품종이 개발되었다.
대개는 냉동주스로 가공한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전세계 생산량의 60% 가량이 생산되며 그외에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지방에서도 생산된다. 한국에서는 1985년 수입 개방으로 많은 자몽이 수입되기 시작해 1989년에는 1만톤이 넘었다가 암을 유발할수 있는 다량의 농약이 검출되자 수입량이 크게 줄고 있다.
레몬
레몬은 귤속의 과일이다 레몬 과즙은 시트르산이 많아 산성을 띠고 강한 신맛이 나며 ph(액체의 산성이나 알카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수치)가 2에서 3정도이다.
원산지는 히말라야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곳에서 잘 자란다. 이탈리아,에스파냐 미국의 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많이 재배하는데 자중해 연안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장 품질이 좋다.열매는 1년에 6~10번 수확하는데 주로 10월 이후부터 다음해 봄까지 수확하고 11~12월에 가장 많이 수확한다.
과즙 껍질 과육 모두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데 특ㄱ히 고기류와 생선류의 염기성인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레몬네이드등의 음료수를 만드는 데도 레몬을 쓰고 소주에 레몬즙을 섞어 맛을 좋게 만들기도 한다.
감귤의 변천사
제주도의 감귤 재배는 서기 476년 백제 문주왕 2년에 감귤을 공물헌상했다는 고려사기의 기록으로 보아 이보다 휠씬 이전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당시의 재배 품종은 거의가 제주재래종(중국원산으로사료됨)으로 금귤, 산귤, 청귤, 동정귤, 유자, 유감, 당유자, 홍귤, 감자, 석금귤, 편귤, 사두감, 주감 등 22개 품종이 재배되었으나 생식용으로는 맛이 없고 품질이 떨어져 차차 새로운 품종으로 개량 되어 지금은 병귤, 당유자, 유자, 청귤, 동정귤, 홍귤, 진귤, 등 몇 가지 종만을 찾아볼수가 있다.
1. 1910~1950년대
온주밀감이 제주도에 처음 도입된 것은 박영효 대신이 제주에 와 있을 때 일본으로부터 가져와 재주시 구남천에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그 기록과 재배흑적을 찾아볼수 없고 1911년 엄탁가 신부가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제주자생 왕벚나무를 보내준 답례로 미장온주를15주 기증 받아 현재 서귀포시 서홍동 천주교 복자회관에 심은 것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시대에 도임된 품종은 미장온주, 임온주, 궁천조생 등 온주밀감이 중심이 되었고 일부 하귤, 팔삭, 이예감, 문단, 금귤, 기주밀감, 금감자, 삼보감, 네블오렌지 등 만감류도 도입되었다. 1950년대 말기부터는 비싼 과실값의 형성으로 감귤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재배면적이 증가 되었다.
2. 1960년대
1965년부터 1970년 사이에 재일교포들에 의하여 기증된 모목수는2787천주에 달했고 수입묘목 528천추 재산반입23천주등 합계 3,338천주나 되는 묘목이 도입되었다 1960년대에 도입된 품종은 당신 장려품종으로 지정되었던 궁천조생과 임온주가 주였으며 이때에 삼보조생, 흥진조생, 입간조생, 송산조생, 정관조생, 지환조생, 남감20호, 미택온주, 향산온주, 번전온주, 석천온주, 삼산온주, 십만온주, 대암5호, 청도온주등 기호성이 높은 온주 밀감이었다.
3. 1970년대
1970년대에 들어와서 차차 우량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1970년대 중반부터 홍수출하를 막기 위해서 극조생온주또는 만감류의 재배 필요성이 느껴져 극조생인 궁본조생, 다온조생, 유택조생을 비롯하여 구능온주, 금촌온주, 오태온주, 반야온주 등의 온주밀감과 품질이 우수한 궁내이예감, 홍팔삭, 신감하를 비롯하여 오렌지류의 청가네블, 삼전네블, 길전네블, 영목네블, 등이 새로 도입되어 1960년대 이전에 도입된 품종과 함계 무려 40여개 재배되는 품종잡다시대를 이루었다.
4. 1980년대
1960년대에 장려품종으로 선정된 궁천조생과 임온주는 품질 수량 저장성 등의 문제로 없애기로 결정하고 단경기에 생산출하가 가능한 극조생의 비율을 높이고 또한 3월 이후에 출하할수 있는 만감류의 비율도 높여 9월에서 익년 5월까지 출하가 가능하도록 시기별 우량품종을 선정하여 장려하였다. 장려품종으로 선정된 품종은 극조생으로서는 제주시험장에서 육성한 신익조생(제주6호)과, 삼매조생, 한라조생, 조생종으로서는 흥진조생, 삼보조생, 중생종으로는 남감20호, 미택온주, 번전온주, 구능온주, 향산온주, 만생종으로는 청도온주, 뇌호온주 등 총28개 품종에서 11개 품종을 저정하였고 , 만감류로는 제주시험장에서 육성한 황금하귤(제주1호), 용연만감(궁내이예감), 홍팔삭, 청견, 신감하, 정방네블(청가네블), 길전네블 등을 우량품종으로 지정하여 기타 품종은 과감히 품종갱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