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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토종 대표 공기정화식물로
전자파 제거 능력 뛰어나고 휘발성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해서 새집 증후군을 해소하며,
특히 음이온 발생량은 산세베리아의 30배로 아토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산세베리아와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 국내 자생식물로는 팔손이 나무와 심비디움이 있습니다^^
음이온 방출과 이산화탄소 흡수기능이 좋은 팔손이나무, 로즈마리는 공부방에 배치하면 좋을 듯 합니다^^
공기 질 개선효과가 높은 식물로는 관엽식물은 야자류, 관음죽, 팔손이나무 등이라고 합니다.
팔손이나무, 꽃베고니아, 허브류는 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베란다에 배치하면 미세먼지나 분진제거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 2012년 4월, 처음 우리 집에 온 세 그루의 팔손이^^
△ 저랑 함께 있는지 10개월이 되었는데, 키는 안 크고 잎사귀만 엄청나게 퍼졌습니다^^ㅋ
주인 닮아가나 ㅡ,.ㅡ"
△ 세상에 제 손바닥보다 훨씬 더 큽니다^^
△ 분갈이를 할까? 번식을 시킬까? 하다가 세 녀석 중 유달리 작은 녀석이 있어 살짝 잡고 뽑으니, 그냥 뽑힙니다~! 에공~!
△ 아이쿠~ 아직 어린 녀석이네요 ㅠ.ㅜ
아무 생각없이 뽑았는데, 아마도 얇은 뿌리는 잘려지고 그냥 뽑혔나 봅니다 ㅜ.ㅡ
형들에게 치여서 저리 연약한..., 쯥~!!!
(분갈이를 제때 안 해 준 제 탓이라고는 절대 안 하는 철면피 주인 ㅡㅡ;;)
△ 저 어린 녀석을 그냥 둘 수 없어서 새집을 마련해주려고 합니다.
한해살이 바질이 죽은 그 화분에 심어주려고 하다가 물빠지는 구멍이 너무 작네요..., 쯥~!!!
그래서 가위로 눌러서 펑펑 크게 만들어 줍니다^^
대부분의 화초는 물빠짐이 잘 되어야 썩지 않습니다^^ 이거 정말 초보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저 화분은 작년에 다이소에서 1천원주고 바질씨앗을 사서 심었던 화분입니다^^
△ 다이소에서 구입한 하얀 돌로 물빠짐이 좋게 하기위해 쭉~ 깔아주고^^
△ 집앞 화원에서 구입한 마사토랑 흙이랑 1:4정도로 넣고 어린 팔손이를 심어줍니다^^
화원에서 사온 마사토는 잔흙이 많아 저렇게 양파주머니에 넣고 세척해줍니다^^
그리고나서 말리면 깨끗한 마사토로 유용하게 씁니다^^
저 알뜰살뜰 화초사랑 맞죠^^?
△ 세 그루에서 두 그루로 줄었는데, 잎이 너무 커서 가지치기를 한, 아니 이발을 한 팔손이^^
산뜻하고 가벼워보이네요^^
△ 여기 과감하게 가지치기 당한 팔손이들!
아~ 왠지 잔인한 느낌 ㅡㅡㅋ
△ 팔손이 가지치기 한 것 중 크기와 줄기가 서로 맞는 세개만 따로 가져다가 수경재배로 번식시키려고 합니다^^
△ 이제 좀 정리가 되네요^^
뿌리채 뽑혔던 어린 팔손이는 화분에 심어주고, 다른 팔손이 가지는 물꽂이로 뿌리를 내리려고 합니다.
수경재배가 가능한 팔손이이기에 뿌리가 잘 나면 그냥 수경재배로 고고~ ^^
팔손이 번식의 경우 씨뿌리기와 삽목 등이 있다고 하는데 장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씨뿌리기인 종자번식은 잘 익은 열매를 따서 과육을 제거한 후,
씨앗은 받자마자 직파 하여서 겨울내내 젖은 모래와 섞어서 밖에 놔두고 촉촉하게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해 봄(3월 하순~4월 상순)에 잎이 크기 때문에 간격을 넓혀서파종상에 파종을 하고
2년간 방한에 주의하여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삽목의 경우 시기는 8월이 좋으며, 어린 잎이 발근이 잘 된다고 합니다.
번식 성공하면 업그레이드 사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