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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등산GPS로 요즘 트랭글이 가지고 놀만한 등산 GPS인 것 같습니다.
오룩스맵 등 스마트폰앱들이 몇개 있지만 모두 한계가 있어서 답답했는데
트랭글은 나름대로 발전해서 산행에 제법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트랭글앱을 무료로 다운받고,
자신의 산행 트랙을 게시하면 마일리지 점수를 받아 다른 사람의 트랙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등산할 때 전용gps(가민 오레곤 550)와 스마트폰의 트랭글 두개를 가지고
산행합니다. 트랭글 때문에는 별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피에스야 오레곤550이 메인이지만 트랭글도 같이 가지고 가면 재미있습니다.
트랭글은 지도가 좀 부실하긴 하지만 산행 트랙 데이터를 열심히 찍어 주고 산행한
고도,속도 등등의 기록을 정리해 주어서 좋습니다.
특히 산행시간 계산해서 하산시간도 알려주고, 주요 산과 봉우리에 올라가면
산행기념 배지도 날려주어 재미있습니다.
여러사람이 트랭글 앱을 띄우고 친구등록을 하면 지금 어느 위치에 산행하고
있는지 산행팀 동료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트랙은 실제로 다른 사람이 산행한 기록이기때문에 유용한 자료이고, 트랭글 사용자
가 많아지면서 많은 트랙들을 다운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료사용이기때문에 비용부담이 적습니다.
트랭글
(사용소감)
- 트랭글로 찍어 온 트랙포인트의 시간 간격이 아무래도 길다 보니 트랙이 정밀하지 못하다.
- 지도가 구글 일반,위성,지형도와 오프라인 지도를 지원하는데 스마트폰에서 구현하기에는 한계
가 있다.
- 트랙업로드, 다운로드, 정보마당, 클럽활동, 등산배지 온라인 선물 등 아기자기한 메뉴가 재미
있다.
(트랙업로드에 따른 마일리지 제공받아서 다른 사람의 트랙을 마일리치 차감하며 다운로드)
(트랭글로 찍은 트랙이라야만 마일리지 제공함)
- 예비밧데리 지참 필수
- 영원아웃도어가 트랭글과 연계해서 영원패트롤 팀도 운영하고 매장에 가면 등산지도 무료로 받
는 쿠폰도 줌(행사종료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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