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잘 지내시지요? ^^*
오늘 정말 오랜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좀 적은 양이라 아쉽지만 다음엔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믿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 제가 알바를 마치고 학교까지 걸어오는데요(대략 6km 정도..), 오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름하여 "등사대모 나눔의 책방"입니다.
○ 취지는 간단합니다. 등사대모 회원님들에게 좋은 책, 행복한 책 권하면서, 함께 책을 돌려 읽는 도서관입니다.
○ 우리 회원님들 중, 어느 분이 감동적으로, 재미 있게 읽은 책을 띄워 놓으시면, 그 책을 읽고 싶으신 분이 요청을 하시면 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 읽고 다른 분께 전해도 되고, 얼마간 읽다 좋은 책이다 싶으시면 직접 구매하셔도 되구요. 물론 전해 받으신 책은 다른 분께 또 전달하는 방식이겠죠... ^^*
○ 이렇게 하다보면 몇 권 혹은 몇 십권이 우리 등사대모 회원님들 주변에서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 최대한 깨끗하게 보고난 후, 어느 정도 지나면(1년 단위로..(?)) 책을 모아서 다른 곳에 기부해도 되겠다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되고, 특별히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드려도 되구요.
○ 책을 전하는 방법은 정기산행이나 정기모임 혹은 주실 분과 받으 실 분이 알아서 하시면 될 듯 하구요.
○ 어떠세요?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모르시는 분!.. 책 값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 싶으신 분!.. 혼자 읽기 아까운 책을 알고 계신 분!.. 등등등.. 많이 많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우선. 제가 제안을 했으니 책을 하나 띄우겠습니다.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지은 "창가의 토토"입니다. 사실 예전에 읽은 책이라서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 책 읽고 독후감도 올리면 좋겠네요!! ^^* - 제가 몇몇 분께 선물을 했던 책인만큼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 신청하실 분?!!! 꼬리말로 접수받겠습니다!! ^^*
○ 좋은 제안인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또 여러분의 참여가 어떨지도 사실 궁금하기도 하고.......
○ 그럼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정기 산행때 뵙겠습니다! ^^*
첫댓글 넘~ 좋은거 같아요..^^ 저도 요즘에 와서 책 좀 읽어줘야겠단 생각에 집에 있는 책들을 한권씩 읽고 있는데... 사우신님이 권하는 책 제가 먼저 보고싶은데요~ㅎ 근데 독후감은 안쓰면 안될까요?ㅡㅡ;;
독후감.. 말은 거창하지만요.. 소리맘님이 하시는 것도 독후감이 될 수 있죠. 부담없이~~ ^^*. 그럼 "창가의 토토"는 희야님이 신청하신 것으로 알고 전해드리겠습니다! ^^*. 희야님~ 어떻게 전해드릴까요? 우편 어떠세요? ^^* 예쁘게 포장해서 드릴께요~ 하하하...
우편으로 보내면 돈 들잖아요~^^ 25일에 받는건 넘 늦을랑가요? ㅋ 아님 토욜에 시간되심 수통골에 점심드시러 오시면 될거 같은데요..저번에 그 쌈밥집!!^^
책 주문을 방금 했습니다. 내일 도착 예정인데 도착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정대로 내일 책이 도착하면.. 토요일 점심 먹으로 가겠습니다. 그때 뵙지요! ^^*
저도 삼실에서 인터넷서핑 안할떈 책을 읽어요..요즘은 전광목사님의 평생감사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비록 교인은 아니지만,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해줍니다. 전 독후감 말고요...수첩에 책 중간중간 나오는 좋은 글귀를 적어요.
좋은 생각이예요~!! 늘 책을 봐야지 생각만 하지 사실 잘 안되더라구요...매월 한권의 책을 정해서 읽고 독서 토론회 같은 정기 모임이라도 하면 좋겠죠??아님 각자 다른 책으로 해도 괜찮을 듯^^
독서 토론회는... 부담 스러워하시겠다~ ㅎㅎ... 지연님도.. 한 권 올리시죠?!
적당한 부담이 있어야 책을 읽을것 같아서^^
좋은생각이네요... "창가의 토토 " 희야님 보시고 저에게 좀 건네주세요...
오우~ 벌써부터 예약하신 분이... 감솨합니다!!! ^^*
습관이 무섭더라구여~ 책을 본게 언제인지 가물가물 하네여...!! 참으로 좋은 생각을 하셨네여~^^
갑부님~~ 잘 지내시죠?! ^^*. 책 읽기 습관 다시 다시 챙겨요~~ ^^*
좋은생각!! 대찬성입니다. 얼마전까지 EBS 라디오 <책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새로나온책 소개도 받고 유익한 정보가 많았는데 그 좋은 프로가 없어져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던 참입니다..... 동참할께요^^
어~ 한결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자주뵈요!! ^^*.
책 끊은지 오래됐는디 ㅋㅋ
왜. 책을 끊고 그러십니까~ 담배도 아니구.. 이 기회를 빌미로 함께 가시죠~ 주~~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