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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준 선수, 전국장애인체전 사전대회 '수영 3관왕' 기염 | ||||||
제주선수들, 메달 행진...각 종목서 대활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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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사전대회에서 오석준(탐라중) 선수가 수영종목 3관왕에 오르는 등 제주선수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일부터 3일까지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에 학생부에 육상, 축구, 수영, e-스포츠 4종목 54명, 일반부 게이트볼, 파크골프, 태권도, 당구 4종목 56명 등 총 11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했다고 밝혔다. 학생부에서는 오석준(탐라중) 선수가 남중부 S9~10 통합 자유형 50m와 100m S9~10 통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시범종목인 평영 5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주현(제주사대부고)선수도 남고부 S14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안성중학교에서 열린 e-스포츠경기에서 중학부 혼성닌텐도 지체부 이휘진(제주영지학교)선수가 은메달을, 1일 경기에서 초등부 혼성슬러거 고제웅(남광초)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같은 날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도 선수들의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진솔(제주영지학교) 선수는 여고부 포환던지기 F36경기에서 금메달을, 현승연(노형중)선수가 포환던지기 F37에서 은메달 획득했다. 남중부 원반던지기 F37 곽유석(제주영지학교)선수와 여고부 포환던지기 F32,33 양유진(서귀포온성학교)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여고부 멀리뛰기 F20 강효정(제주중앙여고)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소사벌레포츠타운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8강전에서 서울팀을 맞아 팽팽한 경기 끝에 김현우(제주사대부고)선수의 결승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만난 강호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1대1로 비긴후 승부차기를 했으나, 3대4로 아깝게 져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 경기에서는 수원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첫날 경기에서 남자 품새 개인전에서 오원종 선수와, 혼성 단체전 품새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원종, 강태일, 최제윤 등 태권도 간판스타들이 메달사냥을 벌일 예정이며, 이외에 많은 선수들이 메달권 진입을 위한 경기를 치루고 있다. 한편,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관계로 학생부와 일반부를 통합, 사전대회와 공식대회로 이원화돼 진행되고 있다. 공식대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농구, 축구 등 22종목이 개최된다. <헤드라인제주> |
첫댓글 석준이 애썼다~~축하하고^^
선생님도 고생하셨네요~~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