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의식을 잃었을 때 다음과 같이 대처합니다.
| 응급 조치 |
-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합니다.
- 환자를 살며시 눕히고, 옷을 느슨하게 해줍니다.
- 질식 예방을 위하여 얼굴은 옆을 보게 한 후 의사를 부릅니다.
★ 평상시 ★
- 직사광선이 비치는 방을 피합니다.
-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 요, 변의 실금이 있으면 조용히 치워주고 기저귀를 채웁니다 .
- 환자가 흥분상태에 있을 때에는 안전에 주의하고, 누군가가 항상 옆에 있어야 합니다.
- 체위를 적당히 바꾸어서(의사허가필요)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 얼음주머니는 주로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염증반응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
♡ 사용하기 전에 물을 넣어서 새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얼음은 되도록 잘 쪼개며, 날카로운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하여 물에 담가서 조금 녹입니다.
♡ 얼음베개에는 얼음을 약 1/2~1/3 넣고, 물 1컵을 붓고, 공기를 빼고 물이 새 지 않도록 잘 조입니다.
♡ 표면의 물기를 닦고 덮개를 하여 머리의 중앙에 가도록 받쳐줍니다. 이 때 어깨를 차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얼음주머니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얼음을 넣고, 주머니 속의 공기를 빼고 잘 여민 다음 유지나 거즈로 싸서 매달거나 환부에 댑니다. 얼음이 다 녹기 전에 교환해야 합니다.
♡ 또는 비닐주머니에 얼음 조각을 담아 새지 않도록 꼭 묶습니다. 이 때 먼저 젖은 타올로 싸고 그 위에 얼음주머니를 적용합니다.
환자는 언제나 몸을 깨끗히 할수록 좋습니다. 피부가 불결하면 기분이 불쾌할 뿐 아니라 병의 회복을 방해하고 욕창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온몸을 씻는 방법(환자가 탕 속에 들어갈 수 없을 때) ★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매일 더운물과 비누로 전신을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① 한낮의 따뜻한 시간을 택하여서, 창문을 닫고 바람이 들어오는 틈이 없도록 주의하고, 실내온도를 22~23℃까지 높여 둡니다.
② 타월 2~3개(큰것, 작은것), 비누, 땀띠분 등을 준비합니다.
③ 되도록 뜨거운 물을 세면기에 담아서, 준비한 물품과 함께 환자에게로 가져갑니다.
④ 환자의 옷을 벗기고, 먼저 한쪽 팔을 꺼내어 타월로 감싼 다음 다른 부분은 가려 둡니다.
⑤ 작은 타월에 비눗물을 묻혀서 2~3회 닦아낸 다음 비눗기를 말끔히 없앱니다.
⑥ 마른 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낸 다음 땀띠분을 뿌리고 가립니다.
⑦ 같은 방법으로 온 몸을 일부분씩 차례로 닦아 줍니다.
⑧ 발은 무릎을 세워서 세면기에 담가 주면 환자의 기분도 좋아지고 숙면을 할 수 있습니다.
※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마쳐야 하며, 불필요한 노출은 피합니다.
입은 호흡, 소화기계와 연결되어 있어 감염 경로가 되기 쉬우므로 항상 깨끗해야 합니다.
특히, 높은 열이 있을 때나 의식이 없을 때 또는 중환일 때는 주의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1회씩 양치질을 하게하고, 일어나지 못하는 환자는 도구를 가져다가 침상에서 양치질을 시켜야 합니다.
칫솔을 사용하지 못할 때는 거즈 등에 중조수를 적셔서 입안을 닦아 줍니다. 입술에는 붕사글리세롤이나 콜드크림을 바릅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의 의치는 항상 빼내어 따로 보관합니다.
★ 빗질하기 ★
하루에 한번 머리를 빗거나 손질을 해줍니다.
좌우로 번갈아 옆을 보게 해서 빗어주면 뒷머리까지를 완전히 빗어 줄 수 있습니다.
★ 머리감기 ★
1주일에 1~2회 머리를 감아 줍니다.
① 머리를 감길때는 방석을 사용하여 어깨와 머리 부분을 높게 하고, 어깨 밑에는 비닐을 깔아서 물에 젖지 않도록 하며, 또 어깨가 차지 않도록 담요 등을 덮어줍니다.
② 목욕 타올 등 천을 길쭉하게 말아서 심을 넣고, 비닐 등으로 3회쯤 감은 말굽형의 높은 자리에 목덜미가 가게하고, 비닐의 끝을 세면기에 넣습니다.
③ 비눗물을 머리카락에 붓고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하면서 거품을 냅니다.
④ 주전자에 적당한 온도의 물을 넣어서 그것으로 행굽니다.
⑤ 마른 타올로 물기를 말끔히 닦아냅니다.
★ 통 증 ★
▣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와 지속시간, 통증 종류를 정확히 관찰한다.
▣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진통제를 복용시켜야 하며, 적어도 1주일분 진통제를 갖고 있어야 한다.
▣ 암환자는 아픈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암 외에 다른 요인 때문에 아픈 게 아닌지 잘 관찰한다.
▣ 처방된 진통제로 통증이 가시지 않거나, 전에 없던 심한 통증이 새로 나타나거나, 진통제를 포함해 어떤 것도 입으로 먹을 수 없거나, 변비나 메스꺼움 같은 진통제 부작용이 나타날 때는 병원에 데려 간다.
★ 변 비 ★
▣ 변 모양이 어떤지, 복통이나 경련을 하는지, 배가 부풀어 오르는지를 잘 관찰한다.
▣ 섬유질 많은 음식과 야채주스나 물을 많이 먹인다.
▣ 처방에 따라 변 완화제를 사용하며, 환자 활동량을 늘린다.
▣ 관장을 해주되, 너무 자주 하면 안된다. 관장을 해도 안되는 경우엔 비닐장갑을 끼고 손가락으로 변을 파내 준다.
사흘 넘게 변을 보지 못하거나, 항문과 그 주변 또는 변속에 피가 있거나, 경련이나 구토가 계속될 때는 병원에 데려간다.
★ 수면장애 ★
▣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의사가 처방한 수면제를 복용시킨다.
▣ 말기 환자인 경우 진통제 양을 조금 늘려 본다.
▣ 자기 앞서 카페인 없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한다.
▣ 등이나 발을 주물러 준다.
★ 우울증 ★
▣ 환자가 좌절감이나 분노를 표현하게 하고, 환자 얘기를 잘 들어준다.
▣ 의사 처방에 따라 항우울제를 복용시킨다.
★ 욕 창 ★
▣ 2시간마다 한번씩 누운 자세를 바꿔 준다.
▣ 팔꿈치나 엉덩이 뼈가 닿는 곳이 눌리지 않게 해준다.
▣ 환부를 조심스럽게 물로 헹궈내고 잘 말린 다음 붕대를 감아준다.
▣ 패치제를 환부에 붙인다.
★ 열 ★
▣ 2∼3시간마다 체온을 재고,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인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시키고 쉬게 한다.
▣ 열을 내리려고 얼음이나 알콜로 닦아선 안된다.
▣ 구강 체온이 38도, 항문 체온이 38.5도 이상 올라가거나, 24시간 이상 열이 날 때는 병원에 데려간다.
★ 부 종 ★
▣ 운동을 시키거나 압박스타킹을 입힌다.
▣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30∼60분쯤 누워 있게 한다.
▣ 염분과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
★ 딸꾹질 ★
▣ 종이나 비닐봉투를 코와 입에 대고, 열번 이상 숨을 쉬게 한다.
▣ 횡격막 부위를 손으로 눌러보거나 누운 자세를 바꿔준다.
▣ 딸꾹질이 하루넘게 계속 되거나, 숨쉬기가 어렵거나, 위가 커져 부풀 어 오르는 것처럼 보일 때는 병원에 데려 간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