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드리는 글
우리 안산시는 지난 20여년간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으로 "단원 김홍도"의 도시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원의 도시로서 그에 걸 맞는 콘텐츠나 자원은 오직 "단원김홍도축제와 미술제"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부터 "단원김홍도축제"는 그 상징성의 중심인물인 [김홍도]선생의 이름이 삭제된채, 단순한 [단원예술제]로 추진단체를 달리하여 시행하흔 상황에 있습니다.
도시브랜드와 명품도시 안산을 지향하는 안산시의 민선 3기와 4기 집행부는 그동안 방송사들과 영화사들이 안산시의 정체성이 맞는 방송영상물 제작사업을 수년간, 여러차례에 걸쳐 제안왔으며, 화랑유원지의 "단원풍속마을건립"과 "단원김홍도 영화제작사업", "단원김홍도 방송드라마제작사업"등등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왔습니다.
이는 해양관광의 도시인 안산시에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심지어 단원이라는 국내 최고의 화가인 단원김홍도의 "한류드라마"방영과 더불어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많은 방문자들이 안산시를 찾아와 안산시가 [세게적 문화선진도시]로 발돋움하는 직접적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시의 정체성이 소멸되지 않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안산투어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산시와 단원김홍도 드라마의 제작협의가 추진되어 온 점을 들어, 결과적으로 모든 방송드라마와 영화제작들을 사실상 거부함으로서, 안산시민을 물론 학생들에 대한 신산업에 대한 참여기회의 소멸과 지역문화, 예술,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등의 발전은 물론, 안산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하여 자연생태 자원등을 상품화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발로 내쫏아버린 결과가 된 점에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현재 안산시의 지역경제는 파탄일로에 있으며, 시민들의 전반적인 소득수준은 급격히 낮아져 중산층은 이미 사라지고 빈부격차와 서민경제의 기반마져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일부 정치인들과 편안한 공무원들 및 사회기득권 세력들은, 안산시의 발전을 위한 미래 산업적 동력자원의 유치와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20년의 안산시가 신도시 개발과 돔구장 개발, 전철 4호선 개발과 지하화 사업, 와스타디움의 롯데마트 입점, 37블럭 개발사업등등의 부동산개발사업 위주의 장치,헹정마인드로 도시경제의 발전과는 거리가 먼 사업들을 골라가며 추진하는데 대하여 그 배경과 원인을 궁금해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번 sbs-tv가 방영하는 단원김홍도 드라마는 문근영, 박신양이라는 명 배우들의 열연으로 벌써부터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특별한 "신한류사극"으로서 안산의 문화인물인 단원 김홍도선생을 통한 아시아의 한류문화시대를 새롭게 창출한 강력한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왔었습니다.
안산시에는 협궤철길, 염전, 대부도, 시회호, 경기도립미술관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하고 있으며, 철새도리지, 쭈꾸미, 망둥어, 숭어, 바지락, 포도등의 많은 특산품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량의 관광객들을 도심권으로 유입시킬 강력한 매체를 개발하지 않고 주상복합건물신축등의 개발사업만 남발하는 관계로 이 모든 안산시의 자원들이 관광코스로 연결되어 빛을 보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점은, 안산시 일부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가 단원김홍도선생의 드라마와 영화, 풍속마을과 생가복원등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들은 하지 않고, 몸으로 뛰는것이 아닌,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입과 손가락만 움직이는 행정혁신으로 급여만 타 먹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의 도시발전과 시민경제활성화에 대한 심각한 무관심증은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을 제공하는 시민들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가만히 내 일만 한다고 세상이 바뀌거나 발전되는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외부의 상황을 안산시에 유리하게 만들고 도시의 경제발전과 상활성화, 많은 일자리의 창출을 위해 밤과 낮, 공휴일에도 몸을 돌보지 않고 뛰어야만 할 중요한 시기에, 제발로 찾아온 우리것조차 다른 도시로 보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에 대하여 시민들을 분명하고 결연한 입장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잘 되겠지"하는 수동적이며 방관적인 자세를 취할수록 일부 정치기득권 세력들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 기득권적 공무원세력들은 안산시의 미래를 야금야금 갉아먹게 될 것이며, 마침내 시민들을 범죄와 가난한 겅제난 및 일자리를 잃고 깊은 가난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공단기업만이 아닌,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으로도 얼마든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수 있으며,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은 모두 일자리 창출산업이자, 많은 특산품 판매로 인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됩니다. 현대 선진산업은 모두가 서비스산업이며, 이는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공장과 공간과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드시 발전시켜야할 산업이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순발력 있는 행정마인드가 합쳐지지 않고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산업이 바로 문화사업입니다.
안산시의 문화예술산업은 국제거리극축제에서 나타나듯이 10만명도 오지 않은 행사를 100만명이 왔다고 강변하며, 천문학적 예산에 비해 겉모양만 있고 지역업소를 이용하거나 재방문등의 전략에는 관심조차 없는 허무한 현실이 되고 있습내다. 더구나 방송영상 분야에 문회한적 행정으로 인하여 모든 방송영상산업과 사실상 철저히 담을 쌓아온 안산시로서 이제는 더 이상 조직혁신을 하지 않고는 민선 4기의 공약이나 행정혁신을 장담할수 없는 파도같은 비난의 시간이 점점 도래하고 있습니다.
단원 김홍도 드라마는 1회 시청자가 약 500어만명에 이르는 안산시의 엄청난 공짜광고사업입니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 뒤에는 영화와 영상물 관련 콘텐츠, 여행상품등의 사업들이 활성활되고, 부천과 이천과 부산과 전주와 같은 상시방문자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관광도시로 변모할수 있습니다. 거대한 빌딩과 넓은 공원과 호수만 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우리 안산시민들끼리만 즐기는 생활은 결코 발전이 될수 없습니다.
단원김홍도 선생은 정조대왕의 각별한 신뢰를 받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을 두루살피며 문물을 정탐하여 조선의 문화예술 산업에 중심이 된 수원화성의 건선과 유명사찰의 건립등 여러가지 국가의 자료수집등 문화자원 개발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일본에서는 전설적인 화가 "도슈사이 사라쿠"가 한국의 김홍도라는 논쟁이 백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한국의 대륙문화의 함에 위축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본 김홍도드라마가 제작되기도 전에 입도선매를 통해 20억원에 일본내 전국방영권과 DVD판매권을 사들였으며, 중국과 일본의 영화계 및 방송드라마 업계의 관심이 점점 증폭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단원김홍도 드라마로 인한 파생산업은 100억원대가 훨씬 넘는 자원으로 발전할것입니다. 안산시는 지금 그러한 미래를 인지하지 못ㅎ한 행정적 구시대를 끝까지 사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안산시 발전에 커다란 동기를 가져다 줄 "단원김홍도드라마"는 반드시 안산시로 유치되어야 합니다.
현재 괴산군에서 드라마촬영장의 건설현장을 취재해 오면서 안산시민의한사람으로서 안산시와 지역의 정치인들에 대하여 착잡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동안 여러가지 김홍도선생에 대하여 추진되어온 문화자원 개발사업들이 번번히 추진되지 못한 점에 안산시민들의 무관심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깊이 들었습니다.
도시발전은 일부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이 몫이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와 관심으로 가능해 진다고 봅니다. 우리것조차 우리가 발전시키지 못하고 타도시로 가도록 방치한다면 우리가 우리도시를 발전시킬 능력과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정치인들이 수도 없이 말하는 도시발전과 공약이나 공무원드링 수도 없이 시청 청사에 내 거는 [0000 안산시 1등]이라는 수식어가 아무런 의미없는 곻허한 메아리고 들리는것은, 진정으로 손발과 몸을 다바펴 역사앞에 해야 할 것을 하지않고 시민들과 학생들과 도시의 미래에 커다란 피해를 가져오는 이 같은 현상을 수없이 반복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우리는 단원 김홍도 드라마의 안산시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드라마제작사는 안산시에서의 협조가 있을 경우 언제라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인하였으며, 넓고 넓은 공원만을 자랑하는 안산시에 드라마촬여공간 하나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할수 없는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우리는 우리시민 대다수가 염원하고 강력히 요구하는 문화관광자원의 발굴육성을 위해 [단원김홍도 드라마제작]에 안산시와 지역의 정치인들이 시급히 동참해 주실것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 자료를 접한 모든 안산시민들은 안산시의 문화도시적 자존심과 시민의 무노하정체성 수호를 위해 단원김홍도 선생의 커다란 업적이 한낮 보잘것없는 걸인과 같이 전국을 이리저리 유리방황하며 만들어지는것에 대하여 용납하지 말 것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인간의 개개인도 자존심이 있는 것처럼 도시에는 정체성이란 공공적 자존심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것을 단순한 현상이나 상업적 기준으로 보지 말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만들어 나가야하는 비젼으로 보아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오늘의 선조들이 무엇을 만들고 남겼는가를 반드시 알려야할 책임히 안산시민 모두와 정치지도자, 정책담당자들에게 있습니다
다시 한번 단원김홍도 선생의 방송드라마가 안산시에서 제작될소 있도록 나서 주십시요.
- ansa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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