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새롭게 단장했네요^^
자주 들를께요~~~
덕연 카페에 올린거 다시한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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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들렀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호빵님 건강하시죠??^^
결혼하구선 임신을 하다보니 바빠서 자주 못들렀네요^^
몇주전 아직도 너무 선명한 꿈을 해몽하고 싶어서요...
꿈에 저랑 동생이랑 엄마랑 암튼 저희 가족들하고 여행을 간거 같아요 (평소 여행을 가거나 비행기 타는꿈 자주꿔여)
가족 여행이지만 아빠랑 남동생은 없었던거 같구... 남편두요..
여튼 여행을 간거 같은데 차를 타구 어딘가를 갔다가 차가 멈추었는데 느낌상 미국이구나 이랬어요.
내려서 이곳저곳을 보는데 어는 분을 만나서 시장인가 암튼 쇼핑을 하러 가는거 같더군요
나중에야 알았어요. 같이 움직여 주는분이 저의 시부모님이라는걸... (혼자서 아...저 사람이 시부모님이구나 이랬거든요..참고로 저에게 시부모님이 안계십니다..)
이곳저곳 갔다가 어느한곳에 멈추었는데 한남자가 다가오드라구요. 마른 체형에 키가 좀 컸는데 상의는 한복같은 개량 한복 비슷한 그런 옷을 입었드라구요.. 하늘 거리는 옷.. 앞과 뒷면이 색깔이 전혀 다르구요. 하의도 개량한복같은 암튼 옷이 현대 남자들이 입는 옷은 아니었어요... 그남자가 오더니 어디 갔다오냐고 그러니까 제가 속으로 이남자가 내 남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옷이 뭐냐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해주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남자는 현재의 남편은 아니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어떻게 시부모님을 봐도 인사를 안하냐고 머라고 핀잔을 주니 제가 시어머니에게 가서 "어머니 저희가 떨어져 지내다 보니 제가 인사가 늦었어요.. 여기는 미국이고 저는 한국에 살다보니 안부전화도 늦고 자주 인사못드려 죄송해요~~" 그랬어요. 그러니 바로 좀 웃으시면서 첨엔 다 서툴다고 그러고 알아가는거라고 용서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언능 옷 고르라고 하셨어요... 뭔가 했더니 저랑 남편이랑 한복을 해주시는거였더라구요. 남편은 좀전에 그옷을 한거였구요.
그래서 옷을 고르려고 하니 수만가지 한복 옷감이 쫙 널려있더라구요. 좌판이 아니라 제 키의 2배정도 되는 높이까지 옷감이 길게 늘려져서 꽤 먼거리까지 옷감이 쫙~~ 걸려져 있더군요. 가게가 아니라 어는 동네 입구에서 시작해서 고불고불 길을 따라 죽~~한복 옷감들이 길게 걸려있더군요. 가도가도 길이 끝이 안보이는... 색깔들은 붉은색, 다홍색, 풀색등 오만가지 색이구요.
멀 고를지 몰라서 고민했더니 시어머니가 주황색이랑 약간 풀색이랑 제가 맘에 안드는 색으로 3가지 옷감을 고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울엄마한테 주황은 절대 싫으니까 핑크같은색으로 바꾸게 이야기좀 해달라고 이야기 하니 울엄마가 시어머니께 다른색으로 하자고 이야기 하다 깼어요....
꾸고 나서 너무 옷감색깔이 선명하고 신기해서 한동안 멍해있었네요... 가장 많이 본게 핑크빛이랑 녹색, 노랑, 주황이었던거 같아요... 제게 있지도 않는 시부모님 꿈이라서 더 이상하구....전 시아버님만 만나뵜었고 시어머님은 사진으로만 봤네요..
도대체 무슨 꾸일까요??? 너무 신기합니다... 평소 특이한 꿈을 자주 꾸긴하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었네요.... 주절주절....
아참... 한가지 더요.... 제 남편이 어제 돌아가신 아버지 꿈을 꿨는데 아버지가 다치셔서 병원에 모시고 가는꿈을 꿨데요.
멀리서 이마부분이 다쳐서 피가 난걸 보구선 같이 모시고 갔다는데.... 평소 안꾸던 아버지 꿈을 꿔서 좀 걱정을 하네요...
이건 또 무슨 꿈인지... 오빠가 얼마전에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그래서 그런꿈을 꾼건지...
저두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시부모님 꿈을 꿔서 좀 이상하기도 하고..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어떤 꿈인지 꼭 해몽 부탁드립니다... 너무 걱정이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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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번창하시길 기원하구요 호빵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