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천도교 수운회관 1층 대강당에서 독도수호국민연합(총재 이근봉)은 독도시사신문, 독도시사뉴스의 주최로 제 10차 「국제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5개국 대표들이 참석하고 이성림 여성특보의 사회로 1시간 40여분간의 대회가 시작하였다. 약 500~600명이 참석한 이 대회는 유가성 가수 외 2명의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개회선언은 정책기획아카데미 박태훈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하였다. 이어 (주)남아상사 문영자 회장의 내빈소개는 조금 길었지만 발표자의 노력으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음순서인 독도 결의문 낭독은 (사)한국자유토론회 회장 손은봉 교수의 진행으로 다 같이 일어나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수호를 잘하자 라는 열찬 사자후로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도선언문은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3.1운동 정신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우리가 다 함께 독도를 수호하자고 발표하였다. 전 세계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주)꿈꾸는 삶 대표회장 부유한 회장이 낭독하였다.
독도수호국민연합 총재이자 독도시사신문 발행인, 경복대학교 초빙교수, 전국시민단체 총연합 상임의장, 대회총괄 이근봉 대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이근봉 총재의 인사말은 우리 국민 다 같이 정의를 위하여 함께 뛰자는 말씀과 독도를 수호하는데 이제 세계인도 함께 나설 때가 되었다고 하시며 오늘 이 결의대회가 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대회가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가 있었다.
축사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위 강다영 부의장이 국제 독도수호를 위한 행사가 매우 훌륭하며 이근봉 총재님의 능력이 아주 훌륭하다고 하시며 국제 대회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 기원한다고 했다. 뜻 있는 말이었다. 이어 민족시인 조성자 목사의 축시가 있었다.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동방 등불 대한민국이 앞으로 3.1운동 정신으로 다 함께 나아가 독도를 수호하는 일에 앞장서자는 내용의 축시는 듣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어 각국 나라 대표 연사들이 나와 각국의 언어로 발표를 했다. 1)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라는 주제로 杨桂荣 중국 대표를 시작으로 2) ‘한국은 참 훌륭한 나라’ Meg Geronimo 필리핀 대표, 3) ‘조국의 독도를 지키자’ JOHN Song 미국 대표, 4) ‘3.1운동과 독도’ NGO THI HOAI 베트남 대표로 마무리 하였다. 특히 미국 대표는 영어와 한글을 적절히 섞어 자신의 생각을 재치 있게 피력하였고, 베트남 대표는 박항서 축구감독의 이야기를 더해 재미있게 발표하였다. 이렇게 한국, 중국, 필리핀, 미국, 베트남 5개국이 모인 국제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음 순서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에 앞서 숭의대학교 명예교수 배영기 박사의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대상」심사평을 듣고 바로 시상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은 첫 번째로 경복대학교 부총장 장문학 박사, 두 번째 경복대학교 초빙교수 박길진 박사, 세 번째 국제자원봉사회 회장이자 독도수호국민연합 조직관리위원장 황종문님이 수상하였다. 뒤이어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대상」도 시상하였다.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은 (사)행복문화포럼 신성호 박사님의 선창으로 모두 함께 3.1운동을 되새기며 큰 소리로 외쳤다. 폐회선언으로 식이 모두 끝난 후 참석한 임원, 회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