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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따라 걷다 보면 봄에 '흠뻑' | ||||
[경기도 봄꽃 나들이 12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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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지나고 어느새 봄기운이 가득하다. 봄에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벚꽃 나들이를 하며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자.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봄꽃 여행지를 찾아 생동하는 봄을 몸으로 느껴보자. <과천 벚꽃길> 과천 서울대공원은 주차장에서 미술관으로 가는 순환로가 손꼽히는 벚꽃길이다. 대공원에는 외곽순환길, 호수둘레길, 미술관길 등 10㎞에 걸쳐 3,000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한다. 25년생 왕벚나무가 길 양쪽에 장승처럼 서서 꽃비를 뿌려준다. <에버랜드 희원> 에버랜드 정문 매표소에서 호암미술관까지 7㎞에 걸쳐 늘어선 왕벚꽃과 겹벚꽃만 해도 가슴 벅차고, 향수산과 호수 주변의 능수벚꽃과 왕벚꽃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미술관 진입로에서부터 약 300여 미터 정도의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방문하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광주 남한산성> 남한산성 관리사무소에서 중부면사무소까지 308번 국도를 따라 8㎞거리에 벚나무가 늘어서 있다. 남한산성 벚꽃길은 초입에서부터 산성천 맑은 물에 씻긴 바위와 돌들이 개울바닥에 깔린 모습과 벚꽃 가로수가 조화롭게 장관을 이뤄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뽑힌다. <팔당호 드라이브코스>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337번 지방도 12㎞를 따라 2,7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팔당호의 경관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로 감상하기에 무리가 없다. 이 도로를 타고 강변을 따라 돌면 양평군과 연결되며, 조용한 강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두산전망대> 파주시 오두산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500m 구간에 벚꽃이 만발한다. 나무수는 적지만 수령 25년 안팎의 아름드리 나무가 많아 요즘 외국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로 떠올랐다. 화려한 벚꽃과 휴전선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고양 서오릉>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며 울창한 숲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즐겨찾는 곳이다. 그 입구의 벚꽃길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면서도 꽃잎이 눈처럼 쏟아져 매우 아름답다. <경기도청> 수원 팔달산 자락에 위치한 경기도청 벚꽃동산은 화려한 벚꽃을 보고자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충분하다. 40여년의 벚나무 200여 그루가 식재돼 있고 다양한 문화축제가 있어 수원의 대표적 벚꽃길로 손꼽힌다. <의왕시 백운호수, 안산시 고잔동> 백운호수 주변도로와 안산 고잔동 세무서앞 사거리~삼일로 삼거리 1.5㎞구간의 적금골 벚꽃거리에는 20년 수령의 벚나무 500여 그루가 진한 꽃내음을 발산한다. <부천 도당산 벚꽃동산>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더욱 화려해지는 벚꽃동산은 6가지 빛깔의 야경등이 입구에서 정상까지 도로 양쪽에 심어진 30년생 벚나무 2000여 그루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길이 1.8㎞의 공원 진입로에 벚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의왕시 청사 벚꽃길> 의왕시 시청사내에 위치한 벚꽃길은 벚꽃이 한창일 때 오봉산과 어울러져 마치 꽃밭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 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코스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은 봄이면 너른 대지 위에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각종 과수들이 만발한 꽃과 향기로 심신을 달래주고 우리나라 유일하게 군락지어 있는 희귀한 반송들을 볼 수 있으며, 토종 식물들과 각종 꽃들로 가득 채워지며, 특히 4월 벚꽃이 찬란하게 필 때면 절정을 이루게 된다. <제일컨트리클럽 벚꽃축제> 경기도 안산의 제일컨트리클럽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추어 1년에 단 하루만 개방한다. 18홀 규모의 넓은 잔디밭과 만개한 벚꽃과 함께 주변의 경치가 좋다. 다양한 벚꽃놀이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
첫댓글 김수빈님,
반갑습니다.
곧 있으면 새생명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태어나는 군요.
순산하시고 더욱 긍정적으로 행복 파랑새를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