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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증(족저근막염, 족저근막동통증후군)
나타나는 양상이 다양하나, 원인은 대부분이 혈액순환 장애나 운동부족 한방에서는 신장이나 간, 위장 등 오장육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고 염증을 수반하면 대부분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되고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에는 족저근막동통증후군 등으로 진단된다.
대부분의 족저근막막염은 운동선수들처럼 발을 혹사시키거나 과중한 체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압력이 과다하게 발에 작용하면 열이 발생하고 열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발을 많이 쓰는 사람은 잘 때 발을 몸보다 높은 위치에 올리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의 허열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심열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고 몸이 약하신 분이 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많이 나타난다.
[건강설계]발바닥 화끈거림, 냉증 치료법과 비슷 2012 09/04ㅣ주간경향 991호 체온과 관련된 질환 가운데 빈번하면서도 명확한 기전(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발바닥 화끈거림’이다. 주로 낮시간보다는 잠자리에 들 때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생리 전, 피로할 때, 출산 후, 수술 후, 체력이 떨어졌을 때, 힘든 집안 일을 하고 난 다음에 등 다양하다. 남성보다는 주로 여성이 호소한다. 전국 10개 병원 '당뇨병 발관리' 무료 강연
대한당뇨병학회, 9일부터 7월 한달간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입력 2013.07.09 19:06:28 | 최종수정 2013.07.09 19:06:28
9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당뇨병 환자가 가족과 함께 ‘족부절단 예방을 위한 당뇨병 환자 발 사랑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사진=대한당뇨병학회)© News1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관리법에 대해 전하는 '당뇨병 환자 가족(家族+佳足)사랑 교실'을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한다. 당뇨병 환자는 세계적으로 매 30초마다 족부절단 수술이 행해진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족부질환에 취약해 늘 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발 건강 지키기, 제3회 파란양말 캠페인' 일환으로 고온다습하고 맨발로 다니기 쉬워 족부질환이 잘 생기는 7월을 '당뇨병 환자 가족사랑의 달'로 선포했다. 전국 10개 병원에서 당뇨병성 족부질환 예방법에 대한 전문의의 강연과 함께 '당뇨병 환자 발 감각 점검판', '발 보호 양말' 등을 나누며 환자와 가족이 함께 족부절단 예방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회는 당뇨병 환자에게 ▲발에 저린감, 화끈거림, 통증 등 신경병증 증상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 ▲두 개 이상의 발가락에서 감각을 못 느낀다면 주치의 방문 ▲실∙내외에서 면 양말 신기 ▲상처, 물집, 티눈, 붉은 점 등 변화가 있는지 발바닥까지 확인 ▲일년에 1회 당뇨병성 신경병증 정기검진 권장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및 수면장애 시 조기치료 등을 당부했다.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김성래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족부질환 예방을 생활화하고 족부절단 위험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노력은 물론 가족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이 환자의 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첫걸음은 당뇨병 환자의 족부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그 협력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사랑 교실에 대한 문의는 (02)318-2262로 하면 된다. 당뇨병환자가 지켜야 할 발 사랑 6계명 헬스경향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당뇨병학회 9일부터 ‘제3회 파란양말캠페인’ 캠페인에 앞서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족부절단의 절반가량(44.8%)이 당뇨병 때문이며 당뇨병환자의 25%는 발·다리가 점점 썩어들어가는 ‘족부궤양’을 앓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당뇨병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성족부질환’의 증가도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당뇨병성족부질환의 주요인은 ‘당뇨병성신경병증’이다. 신경병증환자의 약 50%가 신경손상으로 피부감각이 둔해지는 무감각 증상을 갖고 있어 상처를 자각하기 어려운데 상처를 방치하면 궤양이나 괴사, 절단 등 심각한 족부질환을 앓을 수 있어 문제가 된다. 당뇨병환자의 양측 발에 저림·화끈거림이 있거나 발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당뇨병성신경병증의 가능성이 있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TIP. 당뇨병환자 발 사랑 6대 수칙 족저 근막염 Plantar Fasciitis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 이란 발 뒤꿈치와 발가락 뼈에 부착되어 있는 질기고 단단한 막을 말합니다. 이 막은 발바닥의 스프링 역할을 하여 발을 보호하는데 이 지점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며 보행을 할 때 기분 나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자각증상 족저근막염의 자각증상으로는 뒤꿈치 어느 한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나 자고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유난히 통증이 심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체중이 급격이 증가하였거나 비만,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평발이나 요족,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생기지만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관리 족저근막염의 관리는 일반적으로 치료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한 깔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이 쓰이고 있는데 부드러운 재질로 발바닥의 통증을 줄여주는 쿠션 등을 삽입하여 만들게 됩니다. 또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보행분석, 자세검사, 족저압력 분석 등을 통해 발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교정 깔창도 필요합니다 [유상호의 건강칼럼(23)] 족저근막염, 그 원인과 치료법 유상호 고양시 성사동 유상호병원 원장|입력 : 2013.08.05 09:58 편안한플랫슈즈…알고 보면 ‘족저근막염’의 원인 기사입력 2013.06.26 17:58:07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여름 패션과 함께 가볍게 신을 수 있는 플랫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발 뒤꿈치에 동통있으면 염증 의심 2004.08.10 16:00 입력금동호(동국대 분당한방병원 교수) 발행호수 : 612 호 / 발행일 : 2001-06-20 발뒤꿈치 동통 증후군이란 발뒤꿈치의 발바닥 내측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년기의 나이에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로 발에 체중을 싣지 않으면 통증이 없으나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몇 발자국 디딜 때 발바닥 뒤꿈치쪽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을 느껴도 계속 걸으면 몇 분후 통증이 일시적으로 사라지지만 계속 걸으면 오후나 저녁 때에는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발바닥에 알코올을 바르거나 찬물에 발을 담가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소주를 발바닥에 바르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런 증상이 싹 사라지고 마는 경우도 흔하다. 발바닥 부위가 뜨거워서 주물러주거나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정형외과에서는 이 증상을 ‘족근관증후군’이라 부르며, 안쪽 복숭아뼈 뒤편에 있는 경골신경이 눌리면서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그래서 눌려 있는 경골신경의 압박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내분비내과에서는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변성이 와서 그렇다고 설명하며, 한방에서는 신장의 기운과 음기가 허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고 약물치료를 하기도 한다.
냉증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발바닥 화끈거림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나 많다. 필자도 처음에는 기존의 이론을 좇아 치료를 시도했으나 점차 환자들이 정맥순환이 떨어져서 정맥혈이 심장으로 잘 들어가지 못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환자의 대부분이 맥이 약하고, 피부 전도율이 떨어져 있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 있어서 혈액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경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의 발바닥 화끈거림은 겨울보다는 봄이나 여름철에 많이 나타난다. 겨울엔 손발이 차갑다고 호소한다. 발바닥이 항상 화끈거리는 것이 아니라 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만 증상이 나타났다가 컨디션이 좋아지면 증상이 깨끗하게 사라진다. 몸에 열이 많고 맥이 강해서 항상 발바닥이 뜨거운 사람은 소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늘(1일)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을 예방하고 족부질환의 주범 당뇨병성신경병증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9일부터 ‘제3회 파란양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족·의료진이 함께하면 심각한 족부질환으로부터 당뇨병환자의 발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기치 아래 ▲가족이 함께하는 당뇨병환자의 아름다운 발 사랑수칙 발표 ▲파란양말 가족(佳足)사랑교실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교수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예방을 위해서는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항상 조심하고 작은 상처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환자가족은 족부질환 위험신호를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늘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1. 증상을 확인하세요!
발에 ‘저림’·‘화끈거림’·‘전에 없던 통증’ 등 신경병증 증상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
2. 발가락에 2초간 살짝 손을 대보세요!
한쪽 발에 세 발가락씩, 양쪽 여섯 개 발가락 끝에 번갈아가며 검지를 살짝 대보고
두 개 이상에서 감각을 못 느낀다면 주치의를 방문할 것
3. 환자의 발을 항상 보호해주세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실∙내외에서 땀이 잘 흡수되는 면양말을 신을 것
4. 발에 생긴 변화를 살펴보세요!
상처, 물집, 티눈, 붉은 점 등의 변화가 있는지 발바닥까지 주의 깊게 확인할 것
5. 일 년에 한 번 당뇨병성신경병증 검진을 받으세요!
질환예방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당뇨병성신경병증의 정기검진을 받을 것
6. 치료에 협력해주세요!
당뇨병성신경병증 통증과 이로 인한 수면장애가 있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함께
상처를 치료할 것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7월을 ‘당뇨병환자 가족사랑의 달’로 선포해 전국 150개 병원에 당뇨병성족부절단 예방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병원 내분비내과와 당뇨병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질병의 원인
- 중년층에서 비만으로 인한 발에 대한 과도한 부하
- 좋지않은 구두
- 여성: 하이힐
-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외상
-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 당뇨, 관절염 증상
진단
진단
통증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는 족저 근막의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뒤꿈치 컵을 병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 대조욕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단 너무 꽉 끼는 신발을 피해야 하며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넉넉한 크기의 약간 높은 굽의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도록 하며, 자신의 발이 오목발인지 평발인지에 따라 족부 보조기를 추가로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정말로 치료가 안되는 환자에게만 사용되어야 하며, 발 뒤꿈치 지방층의 위축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사하여야 합니다. 반복 주사시 근막이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장애가 있으면 수술요법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의 치료와 더불어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서 있지 않는 등의 생활 습관을 변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선수인 경우에는 달리는 거리를 줄이거나, 자전거 타기 또는 수영장 풀내에서 뛰기 등으로 훈련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진료과정형외과
관련 질병아킬레스건 파열, 아킬레스건염, 신경종
이때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이른바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침에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대부분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빈도가 훨씬 높다.
즉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 전내측 종골 결정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으면 진단이 가능한데, 족저근막의 방향을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면 보존적 치료로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뒤꿈치 컵이라 불리는 보조기를 이용하면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체외 충격파 치료나 프롤로, DNA 주사치료 등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면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평소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
쉽게 신고 벗을 수 있고 활동이 편한 플랫 슈즈는 발에 무리를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가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 밝혀져 플랫슈즈의 위험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로 걸음을 옮길 때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높은 굽을 신는 여성에게 주로 발견되어 ‘하이힐 병’으로 불렸으나 최근 플랫슈즈도 근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굽이 전혀 없는 편평한 바닥의 플랫 슈즈는 발바닥의 아치를 지나치게 긴장시키고,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다. 또한 플랫 슈즈에는 무게를 분산시키고 쿠션 역할을 해주는 깔창이나 뒤 굽이 없어 발바닥에 그대로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에 보행 시 근육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의 모양을 잘 잡아주고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무조건 굽이 낮은 슈즈보다는 3cm전후의 높이가 관절의 부담을 가장 최소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문득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발에 무리가 가는 신발을 신고 있지는 않는 지 점검하고, 꾸준한 발 운동과 함께 발바닥의 충격을 줄여줄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해 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뉴시스]
몇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이라고 하는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긴 근육막의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근막은 탄력성이 있어서 체중을 싣지 않고 있을 때는 줄어들어서 길이가 짧아지고 체중을 싣고 일어서면 발이 앞뒤로 펴지면서 길이가 늘어남으로서 걷거나 뛸 때 발에 오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은 족저방형근인데 어떤 원인에 의하여 족저방형근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고 탄력성이 줄어들게 되면 발에 체중을 실을 때 이 족저근막이 잘 늘어나 주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체중을 싣고 걸으면 정상 상태의 근막보다 서서히 늘어나기 때문에 이 근막이 늘어나는 동안에는 아프지만 몇 분동안 걸어서 완전히 늘어나게 되면 아프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발뒤꿈치 동통 증후군이 족저근막에 의한 경우는 족저근막의 중심역활을 하는 족저방형근을 이완시켜주는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족저방형근은 발바닥의 가장 중심부와 발뒤꿈치의 사이에 있는 근육으로 이 부위를 자주 문질러주면서 스트레칭 운동을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도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으나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처음 병이 생겼을 때 전문의 선생님에게 잘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