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ter(프리터)
고학력 문화백수.
Freeter란 '자유롭다'를 뜻하는 영어 free와 '근로자'를 뜻하는 독일어 arbeiter(아르바이터)를 합성한 일본식 조어.
프리터는 장기불황에 허덕이는 일본사회 신세대의 세대적 특징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칭하면서 등장한 말로 청년 실업률이 6.7%에 달하는 일본 사회를 설명하는 하나의 키워드다.
생계를 위한 일과 사생활을 철저히 구분하면서 문화인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은 적게 벌고 적게 쓰면서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을 가장 중시한다.
삶의 가장 큰 가치는 나의 행복과 재미, 자유, 미래를 위해 오늘을 반납하며 조직의 발전을 나의 발전과 동일시하는 전통적 샐러리맨과도, 가족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가족주의자와도, 아무 희망없이 길거리를 헤매는 단순 실업자와도 다르다.
궁극적인 꿈은 영화, 음악, 만화, 사진, 그림, 여행 등과 관련된 문화생산자.
◎ 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족
휴일이나 휴가중 집안에 틀어박혀 포테이토칩을 먹으면서 온종일 TV만 보는 사람들을 일컫던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에서 파생된 말로 최근 PC가 TV를 대체하면서 생긴 신조어.
주로 콘텐츠물이나 게임, 채팅 등을 즐기며 사이버공간에 빠져서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