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년인사 및 경과보고

[유미경]

  숭례 동문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3대 회장을 맡은 21회 이상억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동문님들에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동문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경과를 말씀드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 도리이겠다 싶어 진행상황을 알려드립니다.

1. 현재 총동문회 카페가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문들도 나뉘어져 있고요.

    이 문제를 풀기위해 22회 김용환동문을 만나 이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22회 양석식동문, 유미경동문도 동참해서 힘을 보탰습니다.

    이에 김용환 동문이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쾌히 마음을 받아 주었습니다.

   앞으로 1월 한달동안 카페통합 작업을 합니다.

   통합카페는 카페의 효율성(인원, 사진의 크기 등)을 고려해

   김용환동문이 카페지기로 있는 카페로 통합키로 했습니다.

   이 작업에는 22회 김용환동문, 25회 임종주동문, 28회 허대선동문이 진행합니다.

   통합 작업이 끝난후 사용하지 않는 카페는 폐쇄합니다(약 3개월 후)

   그리고 카페지기는 숭례총동문회 회장인 본인 앞으로 양도 받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카페가입을 하지 않은 동문님들은 아래 카페에 가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숭례초등학교 총동문회카페 http://cafe.daum.net/sungryeallroom (클릭후 가입)

2. 총동문회 사무실이 2월 오픈 예정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교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종암동 73번지 성아빌딩 401호입니다.

   성북중앙병원 맞은편 길(대로)건너에 있습니다.

   전용면적 약40평의 사무실에는 42명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과

   동문님들이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대화의 공간,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로 꾸며집니다.

   각기 동창회에서 회의를 진행코자 할 경우 겹치지 않는 한 제공되어질 것입니다.

   이 사무실은 총동문회, 산악회, 동문님 몇분과 본인에 의해 유지 운영되어질 것입니다.

   동문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3. 1월말 완성 예정으로 임원회 구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월 하순경에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1차 회합을 갖습니다.

    임원회 구성 후 년간 사업계획수립, 업무분장, 역할분담을 하고

    카페를 통해 결정사항을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4. 동호회 구성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산악동호회는 이미 구성되어 있고 음악동호회 구성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테니스동호회 구성도 진행중에 있고, 골프동호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문님들끼리의 취미생활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가교역을 부탁할 예정입니다.

    음악동호회를 통해 숭례동문회 음악회를 가져볼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5.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서 해야 할 일도 있을 것입니다.

    동문여러분!

    하다보면 하자가 있을 수도 있고 미흡한 부분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문님들끼리의 교류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상부상조하는 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각 업무를 맡을 임원들과 각 기수의 회장님들과 합심해서

    숭례 총동문회가 보기좋은 모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동문님들의 따스한 눈길과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또 이면을 통해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무던히 애쓰셨던 황태성 전회장님과

    뜻을 함께한 집행부 여러분에게 머리숙여 마음속 깊이 존경을 표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     1월     7일

                                         숭례 총동문회 회장    이    상   억  배

[유미경]

숭례초등학교 동문회가 두개로 나뉘어지면 당연히,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였어..
작은 동문기수도 아니고...총동문인데
감정싸움으로 갈라지는것은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였어.

김용환이는 22회 우리 친구인데..
우리가 설득해야겠다고 생각해서,전화도 여러번해보고.
석식이와 나는 수원에 사는 용환이 집까지 찿아갔었어..


전체 동문을 생각해서라도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야한다며
서로간의 감정을 접고 다시 합쳐져야한다고 설득했는데..

용환이가 마음을 열어주었단다~~
어찌나 고맙던지..
용환아~~정말 잘했다, 고맙구나..

총회장님과 용환이의 만남을 주선해주면서 마음들을 열어주니
이젠 숭례가 하나로 뭉쳤단다

[김용환]

멀리서 내려오고 수고들 했네 ... 우리동창들 새해 더욱더 건강하고 복많이 많이 받기를 바라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