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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10/22(월) 말린나물 @말리기에 적합한 나물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 수분이 증발된 후에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고 불렸을 때 원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것 @무말랭이 불리기 찬물에 20분 정도만 담갔다가 눌렀을 때 속의 심지가 느껴지면 바로 건져 여러 번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시래기 - 무청을 말린 것 우거지 - 배추의 겉잎을 말린 것, 혹은 질이 낮은 배추의 겉잎 @그냥 말리는 것 햇볕을 쬐더라도 산화가 덜 되는 나물류 고추, 무, 애호박, 가지, 표고버섯 등 주로 열매류 @살짝 데쳐서 말리는 것 그냥 말리면 부서지기 쉬운 나물류;고춧잎, 무청, 고구마줄기, 토란줄기, 고사리 등 주로 잎과 줄기부위 @일조량이 많고 건조하면서 서늘한 늦가을이 나물 말리기에 가장 적합 @말린 토란대는 아린 맛이 있어 하룻밤 정도 충분하게 불린 다음, 쌀뜨물에 삶아 2시간 정도 담가둔 후 찬물에 헹궈 요리 @말린 나물의 장점 생으로 먹을 때보다 많은 양의 섭취가 가능하고 저장이 쉬우며 맛이 진해지고 비타민D가 증가 @말린 나물의 단점 비타민C나 엽산은 말리는 과정이나 물에 불리는 과정에서 일부 손실될 수 있음 @나물 불린 물은 혈압이 높은 사람에겐 먹는 것이 도움이 되고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에겐 좋지 않음 @나물과 들깨의 음식궁합 나물류는 공통적으로 지방이 적어 들깨에 풍부한 식물성기름이 필수지방산을 보충, 영양균형을 맞출 수 있다 @말린 나물 보관법 1. 완전히 말린 무는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비닐봉지나 바구니에 보관해도 된다. 무가 덜 말랐다면 비닐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갈변하지 않는다. 2. 말린 가지는 비닐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색이 변색되지 않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3. 말린 토란대는 한 묶음씩 묶어서 대바구니에 담아 바람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4. 말린 고춧잎은 양파 주머니 또는 대나무 바구니에 담아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여 쓴다. 덜 말려진 상태는 비닐에 담아 냉동보관하는 것이 안전. 5. 그밖에 말린호박, 시래기 등은 잘 부서지기 쉬우니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 @<무말랭이오징어젓갈무침> - 재료 불린무말랭이 100g, 오징어젓갈 100g,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통깨 1/2큰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참기름 1/2큰술 - 만드는 법 1. 잘 말린 무말랭이는 찬물에 담가 손으로 비벼 씻어서 먼지를 말끔히 없앤 다음 다시 넉넉한 물에 담가서 약간 부드러운 기가 느껴지도록 20분 정도 불린다. 2. 무말랭이가 불려지면 여러 번 물에 헹구어 무 냄새를 없앤 후에 물기를 꼭 짠다. 3. 오징어젓갈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4. 볼에 고춧가루와 간장 물엿을 넣어서 곱게 개어 고춧가루가 색이 나도록 해서 파 마늘 생강즙 참기름을 넣어 무침 양념을 만든다. 5. 청고추 홍고추는 씨를 없애고 곱게 다진다. 6. 4의 양념에 고추를 담고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을 넣어서 간이 배도록 골고루 무쳐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토란대 꽁치 뚝배기> - 재료 꽁치 2마리, 토란대(말린 것) 40g, 쌀뜨물 2컵, 대파 1대,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소금 약간(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청주 1큰술, 물엿 1과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씩, 쌀뜨물 1과1/2컵) - 만드는 법 1. 꽁치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토막내 소금물에 헹궈 건진다. 2. 토란대는 하룻밤 충분하게 불려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토란대 불린 것을 넣고 삶아 그대로 2시간 정도 두어 불린다. 3. 토란대를 물에 여러 번 헹궈 건져 물기를 꼭 짜고 가지런하게 정리해서 4cm 길이로 썬다. 4. 대파와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5. 양념장 재료 분량대로 만들고 쌀뜨물만 넣지 않고 따로 준비. 6. 볼에 5의 양념장 1큰술 정도 덜어내어 토란대 조물조물 무친다. 이렇게 미리 토란대에 간이 베이도록 무쳐야 뚝배기에 담아 끓여 내었을 때 간이 알맞게 베인다. 7. 뚝배기에 무친 토란대를 담고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꽁치와 대파를 올린 후에 남은 양념장을 넣어 쌀뜨물을 붓고 불에 올려 센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은근하게 끓인다. 8. 꽁치와 토란대가 간이 베이도록 익혀지면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를 올리고 국물을 고루 끼얹어 끓이다가 꺼낸다. @<말린호박 고추장 장아찌> - 재료 말린 호박 50g, 고추장 1/4컵, 마늘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3큰술 - 만드는 법 1. 말린 호박은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꼭 짠다. 2. 냄비에 고추장과 마늘가루 간장 물엿을 넣어 은근하게 약한 불에 올려 끓여 차게 식힌다. 3. ①의 말린 호박에 ②의 고추장을 섞어 버무려서 밀폐용기에 담아 밀봉 한 후에 냉장고에 넣어서 한달 정도 숙성 시킨다. 4. 숙성 시킨 말린 호박은 한 개씩 고추장을 걷어내고 굵게 채 썰어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짭쪼름하고 쫄깃한 맛을 맛볼 수 있다. @<시래기 된장장아찌> - 재료 시래기(말린 것)50g, 된장 1/2컵, 꿀 1큰술 - 만드는 법 1. 시래기는 찬물에 헹궈 30분 정도만 담가 쫄깃하게 불린다. 2. ①의 시래기를 5cm 길이로 썬다. 3. 된장에 꿀을 섞어서 볼에 담고 2의 시래기를 넣어 버무려 밀폐용기에 담아 밀봉한다. 4. 밀봉된 시래기 된장 장아찌는 냉장고에서 15일쯤 숙성 시킨다. @<시래기 막두부찌개> - 재료 시래기 된장 장아찌 100g, 손두부 1/2모, 쌀뜨물 3컵,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잘 익혀진 시래기 된장 장아찌를 뚝배기에 담고 쌀뜨물을 부어 끓인다. 2. 시래기가 퍼져 구수한 된장 냄새가 나면 씻어 놓은 손두부를 수저로 적당한 크기로 떠서 넣어 끓인다. 3. 손두부가 끓어오르면 대파와 청양고추 송송 썬 것을 넣고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춰 낸다. 76 ◈ 11/1(목) 변비 1 ** 변비가 늘어나는 이유? 변비는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식이 섬유 섭취가 적어지면서 그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수분 섭취가 적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변을 만드는 물과 찌꺼기가 줄면서 변비가 더 많아질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신경의 퇴행성 변화와 신체활동량의 감소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 의학적으로 변비란? 의학적으로 보는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로 배변이 3~4일에 한번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 변비 자가 진단법 1. 변을 볼 때 심하게 힘이 들어간다 2. 변이 유난히 딱딱하고 덩어리 졌다 3. 변을 보고 난 후 잔변감이 남아있다 4. 변을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2번 미만 5. 변을 볼 때 항문이 막히는 느낌 2~4개는 변비 경보, 5개는 변비 특보 배변 4회 중 한번 힘을 줘도, 한 번만 변비가 딱딱한 상태여도 변비로 의심 ** 그 외 변비를 의심해야 하는 경우 딱딱한 변, 과도한 힘을 주어야하는 경우, 쾌변이 안 되고 잔변감이 있는 경우, 변을 보는 시간이 길다거나, 변을 볼 때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배를 눌러야 되는 경우도 변비에 해당 **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변에서 피가 나온다거나, 최근 이유 없이 체중이 빠졌다거나, 50대 이후에 변비가 새로이 생겼다거나, 과거에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거나, 최근 항생제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면 이때는 단순한 변비 겠거니 하지 마시고 원인이 있는 변비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여성 변비 여성의 변비는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다. 우선, 신체 활동량이 적고, 물을 적게 섭취하고, 채소나 과일 섭취가 적어지면 변비가 늘어난다. 스트레스 또한 여성 변비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가 교감 신경계를 자극. 긴장하게 만들면 장 운동이 저하 되면서 변비로 이어진다. 여성 변비는 보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성과 약 3배 가량 차이가 난다. 특히 배변 빈도의 감소나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는 여자들에게 흔히 생기는 증상이다. ** 임신과 출산 후 오는 변비 임신을 하게 되면 항체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 호르몬이 대장의 운동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유발한다. 더구나 임신 초기엔 입덧 때문에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없다보니 변의 양이 줄어 변비가 심해질 수 있다.임신과 관련된 변비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치질 등이 함께 심해져 변비가 더 오기도 합니다. ** 변비의 종류 이완성 변비는 운동부족이거나 고령자, 자극성 하제를 장기간 복용하여 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생기는 변비로 장의 운동이 약해 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지 못해 생긴다.경련성 변비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대장이 흥분하고, 변의 일부가 장을 통과하지 못해 생기는 변비다.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이 예다.직장형 변비는 변이 직장까지 내려와 있으나 변의가 생기지 않아 직장에 머물러 있는 경우다. ** 변비의 유형에 따른 증상 이완성 변비일 경우 변의 자체가 거의 없고 변이 굵고 딱딱하며 왼쪽 배에서 변이 만져진다.경련성 변비는 가스나 복통을 동반한 변의를 느끼고 토끼통처럼 작은 변을 1~ 2개 보는 경우가 많다.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변비가 더 심해진다.직장형 변비는 아무리 힘을 줘도 배만 아프고 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다. ** 노인성 변비 병원이나 요양기관에서 지내는 노인 중에는 6-7명이 변비가 있다. 노인에서 변비가 이렇게 더 많은 이유로는 활동량의 저하, 신경의 퇴행성 변화, 그리고 식사에 물이나 섬유소 섭취가 점점 줄어드는 것 등이 원인이다. 변비의 유형 중에서 직장형 변비로변이 직장 전까지 내려오나 그 이후로 밖으로 배출이 잘 안 되는 변비 유형이 노인에서 더 많다. 이런 유형의 노인성 변비에서는 변비약이나 골반 근육 운동이 효과가 있다. ** 변을 볼 때 효과적인 자세는?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자세가 효과적 양다리를 복부 쪽으로 들어 올리는 자세 ** 아침식사와 변비의 관계 아침 식사는 위장 운동을 시작시킨다. 위장은 소장과 대장과 반사작용을 일으켜 소장과 대방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고 장내물이 항문 쪽으로 진행되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아침에 마시는 물 한잔과 변비 찬물이 장의 운동을 더 빠르게 한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찬물을 2컵 정도 마시면 변비가 좋아지는 사람도 있다. 77 ◈ 11/7(수) 과실차 ** 과실차의 효능 모과와 유자 등의 과실이 나무에 달려있는 동안에는 과실 속에 들어있는 배당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성분과 기능성 물질들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먹기에 적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효능도 떨어진다. 그러나 저장하는 동안 과실 자체에 들어있는 효소의 작용으로 배당체나 다당류들이 분해되는데 이러한 후숙 과정을 거치는 동안 기능성도 발현되고 효능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과일을 그 과실차의 효능을 요약하면 혈당강하작용, 이뇨작용, 세정작용, 해독작용, 각성작용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혈당 강하작용은 주로 유기산과 비타민에 의한 것이고, 이뇨작용은 유기산과 각종 당류, 세정작용은 유기산과 떫은맛을 내는 탄닌 때문, 해독작용은 유기산과 당류와 탄닌 때문, 각성작용은 과일에 소량으로 들어있는 알카로이드나 카페일 등의 성분 때문이다. ** 유자와 모과의 차이 모과와 유자의 공통적인 특징은 사과나 배처럼 과육을 직접 먹는 것이 아니라 유효성분을 우려내서 먹거나 설탕절임을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과실주를 담궈 마시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영양적인 특징은 포도당을 비롯한 각종 당류, 비타민 C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사과산이나 주석산과 같은 유기산 등이 풍부하여 혈당강하작용, 혈압조절작용, 해독작용, 노폐물배설작용, 피부미용효과 등이 있다. ** 석류의 효능 석류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좋은 이유는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인데 이 에스트로겐은 성(性)호르몬으로서 동물만이 생성하는 동물성 호르몬으로 식물체에는 나타나 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석류에는 동물성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형태로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에스트로겐의 전구물질(前驅物質)인 프로에스트로겐의 형태로 들어있어 여성들이 먹으면 체내에서 효소작용으로 프로에스트로겐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남성에게는 불가능, 왜냐하면 남성에는 이러한 효소가 없기 때문이다. ** ‘차’와 ‘탕’의 구별 일반적으로 차는 탕보다 낮은 온도인 80⁰C 전후에서 우려내는 것이고, 탕은 100⁰C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끓여내기 때문에 차로우려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종류의 영양성분과 영양성분의 양이 많아진다. 그러나 탕은 차보다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게 되므로 열에 약한 향기성분, 유기산, 비타민 등의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 ** 오과차의 효능 1. 당류의 에너지 공급으로 인한 피로회복 효능 2. 유기산과 비타민에 의한 혈당강하작용으로 당뇨의 개선과 피부미용 효능 3. 유기산과 탄닌 성분에 의한 이뇨작용, 세정작용, 혈압강하 작용으로 인한 고혈압 개선 효능 4. 각성작용으로 신진대사 촉진 효능 5. 이들 여러 가지 성분의 상호작용에 의한 상호작용 효과로 인한 성인병의 예방과 치유 효능 ** 과실차를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줄기, 꽃, 뿌리 등 부위별로 영양 성분이나 기능성 성분의 종류와 함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위별로 달여 마시는 것도 좋으나 함께 달여 마시는 것이 효능이나 효과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 좋다. 2. 달일 때는 가능한 철제 용기를 사용하지 말고 도자기나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철재 용기는 영양소나 향기 성분을 파괴) 3. 차를 달일 때 가장 좋은 물은 생수나 샘물이 좋다. 특별한 성분이 들어있는 약수 (예 : 철분이 많은 물은 약수로는 좋으나 차 맛을 방해)는 오히려 차 맛을 떨어트린다. ** 과일과 과실차의 차이점 과일을 그대로 생식하면 섬유질을 비롯하여 과실에 들어있는 모든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있음, 차로 만들어 마시면 수용성 영양성분 즉,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 유기산, 당류 등의 성분만을 섭취하게 된다. 영양소의 흡수는 차로 마시는 것이 더 높다. ** 과일 껍질의 효능 대다수의 과실은 공통적으로 과피 쪽으로 갈수록 영양성분의 종류와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아진다. 따라서 껍질째 다 먹는 것이 영양적이다. (예 : 유자, 귤, 사과 등의 경우 과육보다 과피에 기능성 영양성분이 3배 이상 많이 들어있음) 귤의 과피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진피라하는데 해석하자면 진짜 껍질이라는 뜻으로서 한방에서는 비습(卑濕, 습기를 제거 하는 것), 관절염, 산모의 산후 조리 등에 사용하며, 감꼭지는 한약재로서 사용하지는 않으나 오랫동안 경험만으로 민간요법으로 사용하여 왔는데 주로 당뇨, 고혈압, 설사 등에 사용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못한 상태이다. ** 과실은 많이 먹을수록 좋으므로 과실차도 마찬가지, 다만 유자나 귤을 지나치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황색색소가 피부에 침착되어 피부가 노랗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이 대소변으로 배출되어 본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간다. 물론 이 색소 성분도 기능성 영양성분으로서 피부 세척작용이 있는 비타민 A에 해당한다. ** 과실차 만드는 법 1. 모과청 재료 : 모과 2개(1.5kg), 설탕시럽(설탕 1.5kg, 물 500g) 만드는 법 1.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서 반으로 잘라 씨를 뺀다. 2. 필러(감자 깍는칼)로 모과를 얇게 자른다. 3. 분량의 설탕과 물을 넣어 시럽을 만들어준다. 4. 잘라놓은 모과에 시럽을 넣고 깨끗이 소독한 병에 담고 위에 설탕을 올려놓는다. 2. 유자청 재료 : 유자 5개(1kg), 설탕 1kg, 레몬 1/2개 만드는 법 1. 유자를 4등분해서 속을 떼어 낸다. 2. 껍질의 흰 부분과 노란 부분을 잘라 채 썰어 놓고 유자 속은 즙을 짠다. 3. 깨끗한 유리병에 채 썰어 놓은 껍질과 즙 , 레몬즙 , 설탕을 켜켜이 넣고 위쪽에 설탕을 넣어준다. tip *유자의 씨에서 쓴맛이 남으로 씨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한다. *유자속을 즙만 짜서 넣어주면 차를 마실 때 찌꺼기를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다. 3. 석류차 재료 : 석류 3개(1kg), 설탕1kg 만드는 법 1. 석류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4등분 헤서 알을 빼서 으깨서 설탕을 넣어 깨끗한 병에 보관한다. 3. 껍질은 말려 물에 넣어 끓인다. tip * 석류알을 으깨 주는 것이 좋다. * 설탕과 꿀을 같이 넣어주어도 좋다. 4. 모과차 재료 : 마른 모과 20g, 대추 20g, 진피 20g, 곶감 20g, 황율 20g, 물 2L 만드는법 1. 재료를 물로 깨끗이 행궈 물기를 뺀다. 2, 재료와 물을 유리그릇에 넣고 센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서서히 끓여준다. 3. 체에 걸러 꿀을 넣어준다. 5. 사과차 ① 즉석에서 끓이는차 재료 : 사과껍질 말린 것 10g, 사과 1개, 물 1L, 꿀 3큰술, 레몬 약간 만드는 법 1. 사과 껍질 말린 것에 사과를 잘게 썰어 넣는다. 2. 물을 부어 끓인 후 걸러 레몬즙과 꿀을 넣어준다. ② - 보관하는차 재료 : 사과 2개, 설탕 200g, 레몬즙 약간 만드는 법 1. 사과를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설탕을 넣어 끓여준 후 레몬즙을 넣어준다. 2. 깨끗한 병에 보관 하다가 끓는물에 희석해서 마신다. 6. 감꼭지차 재료 : 감꼭지 말린것 10g, 감잎차 5g, 물 1L, 꿀 2큰술 만드는 법 1. 감꼭지 말린 것을 물에 넣어 끓인다. 2. 감잎을 넣어 우려 걸러 꿀을 넣어준다. 78 ◈ 11/15(목) 젓갈 ** 젓갈을 요리로 해 먹으면 좋은 점 젓갈은 한 번에 많이 먹지 못하므로 냉장고 속에서 오래 보관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나 배 등과 같이 무치거나 참기름, 통깨 등을 넣고 무쳐 고소한 맛을 낼 수도 있다. 새우젓이나 명란젓과 같이 찌개나 찜 등에 넣으면 짠 맛이 희석되어 입맛에 맞게 되며, 발효 숙성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이나 핵산 계 물질들은 마치 화학조미료와 같이 음식의 맛을 더욱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국물이 감칠맛을 내게 되는 것이다. ** 젓갈의 유통기한과 보관법 보통 시판되는 반찬용 젓갈들 예를 들어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 등은 염도가 조금 낮은 편이므로 냉장고 내에서도 2주 이상은 품질이 유지되지 못한다. 이에 비하여 새우젓, 멸치젓, 갈치 속젓, 까나리액젓 등은 조미 양념용 젓갈은 염도가 높으므로 냉장 온도에서 1년 정도 품질이 유지된다. 젓갈 보관 시에는 염도가 높으므로 염분과 반응하기 쉬운 캔이나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하지 말고 되도록 유리제나 사기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젓갈을 꺼낼 때에는 물기가 없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젓갈을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외국의 젓갈 인도 .베트남, 태국 등 더운 지방이나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에서 주로 젓갈을 많이 먹는다. ** 알탕과 명란젓을 넣은 해장국의 차이 알탕과 비슷하긴 하지만 알탕은 아무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명란 그대로를 넣은 것이고 명란젓을 이용한 것은 소금에 숙성된 것을 넣으니까 그냥 명란에 비해 훨씬 더 단단하다.명란젓은 명란에 간이 되어 있어 음식하실 때 꼭 간을 조절해서 먹는 게 좋다. ** 명란젓 간 맞추기 일반적으로 젓갈로 국물요리를 할 때에는 처음부터 간을 맞추면 짤 수 있어서 국물이 거의 완성되고 젓갈을 넣어 국물 맛이 우러날 때 약간의 소금으로 맞추거나 국간장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젓갈을 넣지 않은채 간을 하면 젓갈의 자체 간 때문에 짤 수 있다.젓갈을 무칠 때에도 마찬가지다. 젓갈과 함께 무치는 야채로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명란도 해장에 좋은가? 해장이라고 하면 국물이 따뜻하고 시원하며 알칼리성으로 위산의 과다 분비로 속이 쓰린 것을 풀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명태나 동태 모두 그 자체의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는 것은 물론 여기에 넣는 무, 파, 콩나물 등이 알칼리성 채소이므로 해장효과를 크게 줄 수 있다. 명란은 이에 더불어 비타민A와 E가 풍부하며 무기질 중 인슐린의 성분이 되는 아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인슐린은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부족 시에는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의 차이 부추겉절이, 오이상추 겉절이 등 숙성시키지 않고 금방 무쳐 먹는 겉절이, 무침 등에도 멸치액젓을 약간 넣으면 깔끔한 맛을 내면서 재료에서 나오는 맛의 깊이를 나타내 준다. 까나리액젓은 파김치, 부추김치 등 오래 숙성시키지 않고 약간의 발효만 되면 바로 먹는 김치에 알맞다. 봄, 여름의 맛 김치는 까나리액젓으로 담아야 맛있고 가을, 겨울의 숙성 김치는 멸치액젓으로 담아야 맛있다는 말도 있지만 까나리액젓은 젓갈의 비린 맛이 없고 맛이 담백하여 깔끔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 액젓과 젓갈의 차이 젓갈은 발효기술과 숙성기간. 첨가재료에 따라 젓갈류. 식해류.그리고 액젓이 있다. 식해는 쌀이나 엿기름 등의 곡류를 혼합해 숙성. 발효시킨 것이다. 젓갈류는 소금만 넣어 발효시키거나 명란젓.청란젓 등 념류를 첨가해 발효시킨 것이다. 액젓은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다는 점에서는 젓갈류와 비슷하지만 숙성기간에서 구별된다. 보통 젓갈들이 2~ 3개월 숙성 발효시켜 원료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황에서 먹는 것과 달리 액젓은 숙성기간이 6~ 24개월 정도 된다. 액젓은 김치와 반찬의 부재료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징어젓 무침 재료: 오징어 젓갈, 붉은 고추. 풋고추. 실파. 마늘채, 참기름. 설탕. 통깨 약간 1. 오징어젓갈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볼에 담는다. 2.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곱게 다진다. 3. 실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곱게 다진다. 4. 1에 홍고추와 풋고추. 실파. 마늘채를 넣고 참기름과 설탕. 통깨를 넣고 무친다. 명란젓 무침 재료: 명란젓.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 후추 1. 명란은 살살 고춧가루를 걷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볼에 명란을 담고, 마늘. 참기름. 깨소금. 후추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조개젓 무침 재료: 조개젓. 청양고추. 식초.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 마늘 1. 조개젓은 체에 받쳐 짠 국물을 빼고 조개껍질 같은 이물질을 제거한다. 2. 청양고추는 씨를 발라내고 곱게 다진다. 3. 볼에 조개젓을 담고 양념을 넣어 무친다. (TIP: 비린내가 많이 나는 조개젓은 식초를 약간 넣고 무치면 비린 맛이 없어져 좋다. 젓갈은 먹기 직전에 갖은 양념 넣고 무쳐야 제 맛) 4. 그릇에 조개젓 무침을 담고 통깨 솔솔 뿌린다. 명란 속풀이 해장국 재료: 명란젓. 콩나물. 우거지.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청주. 다진 생강. 국간장. 소금. 후추. 대파. 멸치 우린 물 1. 명란젓은 고춧가루 양념을 젓가락으로 훑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콩나물은 다듬어 씻어서 멸치 우린 국물을 넣고 중불에서 삶는다. 3. 우거지는 손질 후 송송 썰어 된장과 고춧가루. 마늘. 청주. 생강. 국간장에 무친다. 4. 대파는 5CM 길이로 썰어 2등분 한 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대파 안에 있는 점액질을 없앤다. (점액질을 벗겨내야 국이 떫거나 쓰지 않고 시원하다) 5. 2의 콩나물 국물에 우거지. 데친 대파를 넣고 팔팔 끓이다 명란을 넣어 다시 끓인다. 6.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고 깔끔하게 끓여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TIP: 명란을 넣어 간을 덜 해도 되고, 명란의 비린 맛을 완전히 없애려면 된장을 조금 풀어 끓이면 좋다.) 양배추 쑥갓 겉절이 재료: 양배추. 쑥갓. 양파. 대파. 소금 약간 겉절이 양념장: 까나리액젓, 고운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깨소금 1. 양배추는 가로 4CM. 세로 1CM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 소금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 쑥갓은 잘게 끊어 물에 헹궈 물기를 턴다. 3. 양파와 대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아린 맛을 없애고 건진다. 4. 볼에 까나리액젓과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 빨갛게 불려지면 마늘과 설탕. 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넣는다. 5. 상 차리기 직전에 양배추와 쑥갓. 대파. 양파를 볼에 담고 4의 양념으로 버무린다. 밤 창란젓 생채 재료 : 창란젓. 밤. 잣. 쪽파. 양파. 붉은 고추. 풋고추 생채 양념장 :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식초. 청주. 생강즙. 소금. 참기름 통깨 1. 창란젓을 준비한다. 2. 밤은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겨낸 후 도톰하게 썬다. 3. 잣은 고깔을 떼어내고 쪽파는 송송 썬다 4.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붉은 고추. 풋고추는 배 갈라 씨를 없앤 후에 다진다. 5.볼에 생채 양념장을 분량대로 넣어 고춧가루를 불린다. 6. 5에 창란젓과 밤. 잣. 쪽파. 고추 양파를 넣은 후 고루 섞고 간을 맞춘다. (TIP: 밤과 함께 먹는 창란젓은 물기가 없도록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버무려야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 79 ◈ 11/20(화) 피부노화 피부노화 *피부노화의 주원인 나이가 들면 피부를 구성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여 피부조직의 결합이 느슨해져, 주름이 생긴다. 보통 20세를 전후해 노화가 시작하고 25세경이 되면 피부탄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날씨가 건조할수록 주름이 많이 생긴다?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기후의 영향으로 피부에서 유분과 땀의 분비가 줄어들어 건조한 피부 상태가 된다. 건조한 피부는 손질을 게을리 하면 피부 노화 현상이 가속돼,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흰 사람은 쉽게 주름이 생긴다? 피부의 색깔을 결정짓는 멜라닌 세포 자체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통 피부가 검은 흑인들은 백인들에 비해 자외선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과 피부의 상관관계 몸 속에 흡입된 담배 연기는 혈액순환장애와 산소공급을 막기 때문에 피부 주름발생과 노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또 피부 손상을 막는 몸속의 비타민 A를 파괴한다. *얼굴을 두드리면 탄력이 생기나? 세안할 때나 화장할 때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면 정체된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며 근육의 수축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도와준다. *콜라겐이란? 피부 진피 조직의 주 구성 물질로서 피부 형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하며, 보습에 효과가 있어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좋은 음식 재료 당근-비타민A가 많아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 트러블을 예방 우유-비타민 E가 많아 피부 재생 효과 오이나 녹차-비타민 C가 많아 가을볕에 그을린 피부에 미백효과 부여 달걀노른자-비타민 D가 많아 윤기 없고 푸석한 피부에 효과적 *주름관리 마사지 법 1.피부주름 관리를 하기 전에 따뜻한 타올로 얼굴전체를 1-2분 감싸준다. 2.집에서 사용하는 마사지 크림이나 올리브오일에 에센셜오일 펜넬, 제라늄오일을 블렌딩하여 사용(마사지시 주름이 있는 부위만 마사지하지 말고 얼굴전체를 마사지 한 후 주름이 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한다.) 이마주름-세로로 이마근육의 결방향대로 마사지 한다. 눈가주름-눈 주위의 근육은 둥글게 이루어져 있어 둥글게 마사지한다. 미간주름-눈썹과 눈썹사이를 세로로 마사지한다. 팔자주름-팔자주름을 따라 둥글게 마사지 한다. 입가주름-입 주위를 둥글게 마사지한다. **피부에 좋은 음식 단감 샐러드 재료 : 닭가슴살, 소금, 후추, 단감, 사과, 오이, 배, 밤, 식초, 연겨자 드레싱 재료 : 유자청, 오렌지주스 1)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로 밑간해서 구워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과일과 채소는 같은 모양으로 자른다 3) 드레싱을 만들어 고루 섞어낸다 채소볶음 두부요리 재료 : 두부, 소금, 녹말가루, 양파, 호박, 표고버섯, 홍고추, 소고기(살로 준비함) 양념장 : 고추장, 맛술, 고춧가루, 설탕, 간장, 다진마늘, 물녹말, 참기름 1) 두부는 도톰히 썰어 소금 뿌려 물기를 제거하고, 녹말가루를 살짝 뿌려 기름 두른 팬에 구워낸다 2) 채소와 고기를 길쭉히 썰어 준비하고 양념장도 섞어서 준비한다 3)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고기 볶다가 채소 넣고 양념장 넣어 끓으면 물녹말로 농도 맞추고 참기름 조금 넣는다 4) 구운 두부위에 보기좋게 얹어 낸다 80 ◈ 11/21(수) 별미김치 ** 김치 흔히 김치의 재료로는 배추만 떠올리기 쉬운데, 김치는 넓은 의미로 채소절임 발효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종류의 채소는 김치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지방마다 집집마다 갖가지 채소와 재료로 맛을 낸 김치가 전국적으로 3백 종류가 넘는다고 하죠. 우리 조상들은 백두대간에서 나는 재료는 무엇이든 김치로 만들어 먹는 지혜를 발휘했다. ** 동치미의 유래 무의 재배 및 사용이 배추보다 더 오래되었기 때문에 김치로 이용한 역사 역시 무가 더 길다. 김치와 관련된 최초의 기록은 삼국시대 중국의 문헌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나박김치와 동치미에 대한 것이다. 배추김치는 수백년 후 조선시대의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는 ‘순무를 장에 넣으면 여름철에 먹기 좋고, 소금물에 절이면 겨울 내내 먹을 수 있다’고 기록을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소금물에 절인 무가 바로 동치미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이 기록으로 미루어 이미 이 시기에 장아찌와 김치의 구분이 생겨났음을 알 수 있다. ** 동치미 국물의 효능 동치미 국물에는 탄산이 많이 녹아있어서 톡 쏘는 느낌을 준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만들어주는 느낌은 있지만 이것이 연탄가스 중독을 해독시키는 효과는 없다. 심한 연탄가스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오히려 무리하게 동치미 국물을 마시게 하다가 기도로 넘어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 깍두기의 유래 깍두기는 원래 처음엔 궁중음식이었다. 《조선요리학》을 보면 깍두기라는 김치는 조선 정조 때 영명위 홍현주라는 사람의 부인이 창안해 냈다고 한다. 궁중에 경사가 있어서 종친들의 회식 자리가 있었는데 각 궁에서 한가지씩 일품요리를 해 올렸다고 하는데, 이때 홍현주의 부인이 만들어 올린 음식이 깍두기였다고 한다. 먹어 보니 그 맛이 기막혀서 이름을 물어보자 이름이 없다고 말하며, 그저 우연히 무를 깍둑깍둑 썰어서 버무려 봤더니 맛이 그럴듯하기에 이번에는 정성껏 만들어 올렸다고 했다. 그러자 왕이 그러면 깍두기구나 말해, 그렇게 생겨난 음식이 깍두기라고 한다.당시에는 각독기(刻毒氣)라 불렀으며, 그 후 여염집에도 퍼져서, 오늘날에는 지방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국민의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다고 한다. ** 무의 성분 자연의 소화제라 불리는 무에는 소화요소인 ‘디아스타제’가 들어있어 탄수화물의 소화를 촉진한다. 무에 들어있는 또 다른 효소 ‘옥시다제’와 무의 매운맛 성분인 ‘인돌’은 해독 작용이 있어서 생선조림에 무를 곁들면 생선이 탈 때 생기는 발암 물질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무를 가지고 동치미를 만들면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이 생성되기 때문에 정장작용을 기대할 수도 있다. 동치미를 만들 때 무청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 실제로 영양을 따져보면 무청은 무보다 칼슘 10배, 철분과 비타민 C는 5배, 베타카로틴은 무려 50배나 들어있다. 따라서 무청은 김치에 함께 이용하거나 따로 모아 말린 나물로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김치와 계란 껍데기 계란 껍데기의 탄산칼슘이 김치의 유기산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김치 사이사이에 계란 껍데기를 넣으면 김치가 빨리 시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같은 원리로 김치사이에 돌게를 깨끗이 손질하여 넣어줘도 칼슘성분이 김치가 시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 파의 영양 파의 매운맛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성질이 있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좋다. 또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면역성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식욕이 좋은 사람과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파와 어울리는 음식 궁합 파김치는 조개, 새우, 홍합 등을 다져넣고 밀가루에 무쳐 전으로 부치면 구수한 별미의 주안상 차림이 되고, 생선회 수육등과 함께 내면 파젓(쪽파나 파로 담근 김치를 말하는 것)의 향신약미와 잘 어울려 지혜로운 상차림이 된다.파는 생선에 기생하는 독을 해독시키며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내를 중화시켜주는 해독작용을 하고 있다. 비타민 B1과 알린의 결합을 도와 비타민 B1으로 변하게 하여 맛을 돋구어 주는 것 외에도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파는 채소류 중에서 드물게 산성에 속하는 식품이다. 따라서 산성식품인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 갓의 종류 홍갓의 용도는 붉게 물들이고 잡냄새를 제거하고 갓의 향으로 김치의 매콤한 감칠맛을 내는데 있다. 청갓은 홍갓에 비해서 약간 더 청신한 맛과 향을 낸다. ** 갓 절이기 갓은 빳빳하기 때문에 물과 소금을 섞어 절여야 하는데, 갓은 배추처럼 씻지 않고 바로 담그기 때문에 간수가 많이 함유된 일반 굵은 소금으로 절이면 간수 때문에 헹궈야 하므로 볶은 소금으로 절이기도 한다. ** 갓의 영양 갓은 기능성이 좋아 항암, 항노화, 항당뇨, 피부노화 억제 등의 효과가 좋고 오래두면 조직이 강해서 다소 시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김치이다. 고춧가루, 멸치젓, 찹쌀풀 등의 양념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갓김치는 다른 김치류보다 염도가 높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염분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 실패한 김치 맛 살리는 비결 Q. 김치가 너무 짜다? 1. 쪽파나 무를 납작하게 썰어 배추사이사이에 넣어둔다 2. 설탕이나 무즙을 갈아 넣는다. Q. 김치가 싱겁다? - 소금을 추가하면 쓴맛이 나므로 김치 국물을 따라 그 속에 액젓을 섞어 다시 김치에 부어 준다. Q. 젓갈 맛이 강하다? - 실온에서 보관하면 젓갈냄새가 자연스레 날아간다. Q. 김치 국물이 너무 적다? - 숭늉을 체에 거르고 국간장으로 간해서 김치 국물에 섞은 다음 다시 김치에 붓는다. ** 김치를 비롯한 발효식품은 숙성 과정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한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미생물의 생육 조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숙성의 결과가 매우 달라질 수 있다. 김치의 경우 실온에서 발효를 시키거나 보관을 하는 경우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위험 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4도 미만의 저온에서 발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발효가 모두 끝난 후에는 0도 내외에서 보관하여 과발효를 억제하는 것이 좋다. ** 별미김치 만들기 <동치미> 재료 : 동치미 2단, 마늘 1큰술, 생강 약간, 고춧가루 1컵, 멸치 진젓 1/2컵, 고추씨 1/2컵, 단것 조금, 소금 조금, 찹쌀풀 1컵 만드는 법 1. 동치미는 깨끗이 다듬어서 씻어 소금에 절여 놓는다. 2. 쪽파는 다듬어 씻어 놓고 마늘, 생강도 다지며 다시마 육수는 끓여 식혀 놓는다. 3. 대추는 항아리 속에 넣고 그 위에 무와 쪽파를 넣어 담는다. 4. 모든 물에 다시 육수를 넣어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항아리에 부어준다. <깍두기> 재료 : 무 큰것 1개, 송어젓 2큰술, 멸치젓 2큰술, 마늘 2큰술, 생강 1쪽, 멸치가루 1큰술, 고추씨 2큰술, 3가지 풀국 1/2컵, 소금 1/2컵, 마른 홍고추 갈은 것 2큰술, 고춧가루 1컵 만드는 법 1. 무는 4각 모양으로 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 놓는다. 2. 마늘, 생강은 다지고 홍고추는 갈아 놓는다. 3. 풀국에 양념을 하여 깍두기를 버무려 익힌다. <파김치> 재료 : 파 1단, 멸치젓 1/3컵, 갈치속젓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쪽, 멸치가루 1큰술, 마른 홍고추 갈은것 2큰술, 3가지 풀국 1컵, 고춧가루 2컵, 고추씨 1/2컵, 소금 1컵 만드는 법 1. 파는 깨끗이 씻어 살짝 절여 물기를 뺀다. 2. 갈치 속젓, 멸치젓은 다지고 마늘, 생강은 다진다. 3. 3가지 풀국에 양념을 섞어서 버무려 간을 맞춘다. <갓김치> 재료: 갓 1단, 멸치진젓 1컵, 마늘 2큰술, 생강 1쪽, 멸치가루 2큰술, 고추씨 1/3컵, 3가지 풀국 1컵, 마른 홍고추 20개, 고춧가루 3컵, 소금 1컵, 쪽파 1/3단 만드는 법 1. 갓은 깨끗이 씻어 소금에 잘 절여서 물기를 뺀다. 2. 마늘, 생강은 다지고 쪽파는 씻어 썰어 놓는다. 3. 확독에 고추를 갈고 그릇에 양념하여 버무려 놓는다. ** 풀국 만들기 찹쌀풀 + 콩국물 + 고구마가루 (생고구마를 자연건조시켜 가루를 낸 것) - 비율은 계절에 따라 취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여름김치에는 고구마가루를 적게 넣어 묽게 쑤고, 겨울김치에는 찹쌀가루와 고구마가루를 좀 더 넣어 되게 만들면 된다. 81 ◈ 11/23(금) 멸치 <크기는 작지만 영양은 만점, 멸치> #. 멸치 멸칫과의 바닷물고기 몸의 길이는 13cm 정도이며, 등은 검푸르고 배는 은빛을 띤 백색.몸은 길고 원통 모양이며 비늘은 둥글둥글함 연안 회유성 물고기로 플랑크톤을 주로 먹고 삼 #. 멸치 종류 1) 대멸 (주바, 다시멸치) : 크기가 77mm이상 2) 중멸 (고바, 고주바) : 크기가 76~46mm 3) 소멸 (가이리) : 크기가 45~31mm 4) 자멸 (지가이리, 지리멸) : 크기가 30~16mm 5) 세멸 (세댕이) : 크기가 15mm 이하 #. 신선하고 좋은 멸치 고르는 법 1)모양 : 머리가 떨어져있거나 배가 터진 것은 피해야 함 구부러진 멸치는 살아있는 멸치를 삶아 말린 것이므로 신선함 2)맛 : 짠 맛이 강하지 않고 고소한 것이 좋음 3)색깔 : 잔멸치는 흰색이나 파란 색이 살짝 도는 투명한 멸치 중간멸치와 큰멸치는 은빛이 나는 멸치 #. 크기별 요리방법 1) 소멸치: 잔멸치보다 더 작은 멸치로 주로 볶음에 사용 2) 잔멸치 : 보통 2~3cm 정도 크기의 멸치로 볶음용 3) 중멸치 : 보통 4~6cm 정도의 중간 멸치로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꽈리고추와 볶아 사용 4) 다시멸치(국물용) : 보통 7cm 이상의 큰 멸치로 국물 낼 때 사용 #. 통으로 먹을 때와 육수로 우려먹을 때의 영양차이 1) 통으로 먹을 때 : 멸치 100g당 칼슘이 1290mg정도 2) 육수로 우려먹을 때 : 10~30분 정도 끓인 육수에는 칼슘이 30mg정도 #.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섭취기준: 대략 800mg 정도 #. 생멸치와 마른 멸치 1) 생멸치 : 100g에 칼슘이 500mg정도 2) 마른 멸치 : 100g에 칼슘이 1290mg정도 #. 멸치와 풋고추 : 풋고추의 비타민 함량이 높고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멸치의 감칠맛과 잘 어울림 #. 피해 먹어야 할 음식 1)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식품->칼슘의 섭취를 방해하는 인 성분이 많음 2) 현미나 통밀->현미나 쌀겨에 들어있는 피틴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설됨 #. 멸치 천연조미료 만드는 법 잘 건조된 중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분쇄기에 넣고 2~3분 정도 갈아주면 완성 #. 천연조미료 보관법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고 냉장, 냉동보관으로 유통기한은 1년 정도 82 ◈ 12/3(월) 보쌈 보쌈 보쌈의 유래 관계문헌을 보면 1940년경부터 보쌈김치에 대한 언급이나 제조법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보급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해방 직후부터~ 보쌈김치는 옛날 양반 댁에서 많은 사람을 부려 김장을 하면서 주인이 이 노고를 위로하고 겨울철 부족 되기 쉬운 영양 보충을 위하여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즉석에서 버무린 김치와 곁들여 동네잔치를 한데에서 비롯됨 *돼지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는 이유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 상당한 양의 프로테아제를 만들어내 소화제 구실을 한다 *굴의 영양소 굴을 바다의 우유, 남성에 있어 정력에 좋고요, 여성에 있어서 최고의 미용에 좋다. 비타민,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칼슘등 많이 있는 산성식품이라서 가능한한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궁합이 맞는다. 특히 굴에는 글리코겐(glycogen)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흡수가 잘되고 빨라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보쌈의 영양소 건강식품으로 전세계가 인정하는 발효식품 김치는 물론 돼지고기 또한 쇠고기에 비해 비타민 B1이 10배나 많아서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많은 식품 *보쌈김치 재료:배추1포기, 소금1컵, 물10컵, 무200g, 굴50g, 낙지50g, 전복1개, 갓50g, 밤6개, 실파50g, 실고추,석이버섯,잣 약간 갖은양념:찹쌀풀100g, 액젓50g, 다진마늘50g, 다진생강10g, 설탕10g, 고춧가루400g 1. 무, 배추, 밤 네모반듯하게 나박썰기를 하고, 실파, 갓4cm길이로 썰어서 준비한다. 2. 굴은 소금물에 설설 씻어 준비한다. 3. 낙지는 소금에 박박 문질러 씻어 4cm길이로 준비 4. 전복은 칫솔로 깨끗이 닦아 포를 떠서 준비 5. 갖은양념을 볼에 섞은 다음 1,2,3,4 모두 합쳐서 준비 6. 대접에 배추를 넓게 펼치고 5의 갖은 양념을 넣고 배추잎으로 싸서 놓은 다음 실고추, 석이버섯,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 완성 *돼지고기 수육 재료:돼지고기1kg, 양파½개, 파1줄기, 마늘3뿌리, 생강1뿌리 (커피or녹차잎) 1. 냄비에 물5ℓ받아 양파, 파, 마늘, 생강, 커피or녹차잎을 넣고 먼저 끓으면 돼지고기 넣고 다시 삶는다. 2.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지 않을 때까지 푹 삶아낸다. *무생채 재료 : 무20g, 갓50g, 실파50g 갖은 양념:고운고춧가루50g, 굵은 고춧가루50g, 다진마늘2큰술, 생강1작은술, 설탕2큰술, 식초2큰술, 액젓약간, 굵은소금약간, 새우젓약간 1. 무를 잘 다듬어 곱게 채 썰어 준비한다. 2. 갓, 실파 깨끗이 씻어 약 5cm로 썰어 준비 3. 양념을 모두 섞어 준비 4. 1의 채 썬 무에 고운 고춧가루로 물을 들인다 5. 갖은양념에 갓, 실파 넣고 다시 살짝 버무린다. *해물보쌈 재료 : 굴200g, 오징어100g, 새우100g, 무 초절임50g,다시마50g, 깻잎50g, 초고추장,고추냉이마요네즈소스 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준비 2. 오징어는 칼집 넣고 끓는 물에 데쳐 준비 3. 새우는 껍질을 까고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 4. 쌈 재료 무는 원형으로 썰어 식초,설탕,물,소금의 배합으로 초절임준비, 다시마는 찬물에 30분정도 담궈 소금의 짠맛을 빼서 준비, 깻잎은 깨끗이 씻어 준비 5. 접시에 굴, 오징어, 새우, 무, 다시마, 깻잎 돌려 담는다. 6. 초고추장(고추장, 식초,설탕,조미술), 고추냉이마요네즈(고추냉이+마요네즈)소스 곁들여낸다. *바베큐 보쌈 재료 : 돼지고기600g(또는 등갈비1줄기) 소스 : 간장3큰술, 맛술3큰술, 물엿1큰술, 설탕약간 곁들임 : 양배추피클, 오이장아찌 1. 돼지고기 또는 등갈비는 깨끗이 씻어 180℃ 오븐에 약 40분정도 구워낸 다음 소스를 발라가면서 한번 더 굽는다 2.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접시에 깔고 3. 양배추(식초 설탕 소금에 절여 피클 준비하고)오이장아찌(간장, 물, 설탕에 장아찌 담아 준비) 4. 접시에 양파를 깔고 1의 돼지고기 담고 위에 다른 파슬리, 후추, 소금 뿌려서 낸다. 5. 양배추 피클, 오이장아찌 곁들여낸다. **이색 보쌈 *삼겹살 파인애플보쌈과 참깨소스 재료 : 삼겹살(덩어리) 600g, 샐러리 1줄기, 파인애플 4쪽, 깻잎 20장 -고기 삶는 국물: 물 2C, 된장 1T, 청주 1T, 대파 1/2줄기, 마늘 2개, 생강 1쪽 -삶은 고기 졸이는 양념: 간장 3T,청주 2T, 맛술 2T, 설탕 2T, 육수 1/2C -참깨소스: 갈은 참깨 4T, 땅콩버터 2T, 설탕 1T, 식초 11/2T, 간장1T, 맛술 1T 1. 덩어리 삼겹살은 3~4토막으로 등분한 다음 찬물에 30분간 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2. 압력솥에 분량의 고기 삶는 재료를 넣고 20분 정도 익힌 후 국물은 고운체에 거른다. 3. 냄비에 2의 국물과 분량의 양념을 넣고 끓인 다음 삶은 고기를 넣고 윤기 나게 졸인다. 4. 샐러리는 어슷하게 썰고 파인애플은 한입 크기로 썬다. 5. 참깨는 곱게 갈아 나머지 재료를 분량대로 섞어 참깨소스를 만든다. 6. 3의 돼지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담고 깻잎, 샐러리, 파인애플을 곁들여 담은 후 참깨소스를 곁들여 낸다. *낙지 보쌈 재료 : 낙지 1마리, 호박 1/4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풋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홍고추 1개, 콩나물 200g, 상추 100g, 마늘 10개, 올리브오일 1/4C, 소금, 식용유 -콩나물 무침양념: 소금 1/2t, 참기름 1/2T, 검은깨 1t -낙지양념장: 고춧가루 3T, 고추장 2T, 간장 1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2t, 설탕 1T, 물엿 1T, 청주 1T, 깨소금 1T, 참기름 2t 1. 낙지는 흐르는 물에 비벼 씻어 머리를 갈라 내장을 제거한 후 6cm길이로 썬다. 2. 호박은 씨를 빼고 5cm 길이로 납작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3. 대파,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상추는 흐르는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4.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얇게 썰고 콩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서 물기를 빼고 소금 참기름, 검은깨를 넣어 무친다. 5. 분량의 양념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6. 마늘은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넣고 끓이듯이 볶아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7.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 지면 단단한 야채 순서대로 넣어 볶다가 낙지를 넣어 볶는다. 8. 접시에 낙지볶음과 상추, 콩나물, 마늘볶음을 곁들여 담는다. *닭다리 양상추 보쌈 재료 : 닭다리살 400g, 호두 1/2C, 아몬드 1/2컵, 잣 1/4C, 꿀 2T, 설탕 1/2T, -새싹 50g, 양상추 1/2통, 포도씨유 적당량, 소금 약간 -닭고기양념; 케찹 4T, 스테이크 소스 2T, 다진마늘 1T, 설탕 1T 1. 닭다리살은 2-3cm 크기로 썰어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1의 닭다리살을 넣고 무쳐서 30분 정도 재운다. 2. 새싹은 흐르는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고 양상추는 손바닥 반정도 크기로 손으로 뜯어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3. 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를 넣고 호두, 아몬드, 잣을 볶다가 꿀과 소금, 설탕을 넣고 살짝 끓여서 간을 하여 견과류 볶음을 만든다. 4.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2의 닭다리살을 넣고 중불에서 타지 않도록 굽는다. 5. 접시에 구운 닭고기와 견과류, 새싹, 양상추를 곁들여 담는다. 83 ◈ 12/19(수) 누룽지 ** 우리나라의 숭늉 숭늉은 중국과 일본에는 없는 한국 고유의 독특한 음식이다. 17세기 일본 문헌에 ‘식탕’이라는 숭늉 비슷한 음식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쌀로 밥을 지어먹는 문화권에 누룽지와 숭늉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누룽지를 숭늉으로 만들어 먹는 나라는 우리 나라 뿐이라고 한다. ** 누룽지의 해장 효과 음주 후 숙취해소에 누룽지나 숭늉이 도움이 될수 있다 왜냐하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바쁜 간에서 신경과 뇌 조직으로 보내는 포도당 공급이 줄어 숙취를 푸는데 방해받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자기 전 포도당 성분이 많은 곡물로 쑨 미음이나 누룽지나 숭늉 등을 먹으면 좋다. ** 집에서 누룽지를 만들 때 어떤 팬을 사용하나? 팬이나 냄비를 이용하실 때 주의할 점은 약간 바닥 두께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닥 두께가 너무 얇으면 불을 아무리 낮춰도 팬이 금방 달궈져 누룽지가 타기 십상이다. ** 밥과 누룽지의 영양 숭늉의 원료가 되는 누룽지는 밥이 솥바닥에 눌러 붙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양소는 밥과 비슷하다. 밥과 누룽지에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서로의 공통점이다. 단, 밥의 경우에는 전분의 다당류 형태가 많은 반면, 누룽지탕이나 숭늉에는 소당류의 일종인 덱스트린이나 단당류들이 많아서 쉽게 소화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소화불량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 해물과 누룽지의 궁합 소화되기 쉬운 형태의 탄수화물이 풍부한 누룽지와 단백질과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는 해산물은 영양적으로 잘 어울린다. ** 누룽지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 누룽지로 만든 숭늉의 경우에는 수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동일한 부피의 공기밥과 비교해보면 칼로리가 훨씬 낮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숙취해소에 딱~ 해물 누룽지탕 재료 : 누룽지 8쪽. 죽순 60g, 불린 표고버섯 4개, 청경채 2개. 초고버섯 4개. 해삼 100g, 중새우 8개, 오징어 80g, 키조개살 2~3개, 식용유 2~3컵 소스 : 식용유 1TS, 대파 10g, 생강 1쪽씩,청주.간장 1TS씩, 재료 우린 물 4컵. 치킨스톡 1개, 후춧가루 1/2ts, 굴소스 2TS, 물녹말 6TS. 참기름 2ts ① 죽순과 표고버섯은 편으로 썰고. 초고버섯은 반으로 자른다.대파는 반 갈라 4cm로 썰고, 생강도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② 새우는 내장을 빼고. 오징어는 대각선으로 칼집을 넣어 4cm 크기로 자르고 키조개살은 편으로 썰어 준비 ③ 대파와 생강. 마늘을 제외한 모든 썰어놓은 재료는 끓는 물에 함께 넣어 데친 후 채에 받친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마늘. 생강을 볶는다. ⑤ ④에 청주와 간장을 넣고 데쳐 놓은 재료를 넣어서 살짝 볶는다. ⑥ ⑤에 닭육수 또는 야채와 해산물을 데친 물에 치킨스톡을 녹인 육수 4컵을 붓고 후춧가루. 굴소스로 간한 다음.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참기름을 넣는다. ⑦ 기름온도 180도에서 누룽지 튀겨내기(기름 온도를 아는 방법? 가열한 기름에 누룽지를 조금 넣어서 누룽지가 금세 위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 ⑧ 누룽지위에 소스 얹어 내기 한 끼 식사로 제격- 김치 콩나물 누룽지 국밥 재료 : 국물용 멸치 20g, 다시마 10cm 대파. 마른고추 1개, 무 한 조각 100g (육수 5컵 분량) 쇠고기 100g. 콩나물 300g, 김치 200g, 고추장 조금 ① 콩나물은 머리는 떼어내고 뿌리를 다듬어 씻는다. ② 배추 김치는 속을 털어 내고. 송송 썰어 고기와 함께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한다. ③ 냄비에 배추김치와 고기를 넣고 고추장을 넣어 볶다가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붓고, 그 위에 누룽지를 넣고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④ 마지막으로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한다. 매생이 누룽지죽 재료: 매생이 150g, 다진마늘 5g, 건새우 10g, 참기름 10g, 굴 30g, 누룽지 50g ① 매생이를 물에 서너번 헹구어서 물기를 꼭 짠다. ②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③ 매생이, 건새우. 참기름, 다진 마늘을 냄비에 넣고 가볍게 휘저어 볶은 다음 물 200cc를 넣고 한차례 끓인 후, 굴을 넣고, 누룽지를 50g 넣은 후 끓여준다. ④ 국간장 또는 참치액 5g, 소금 2g으로 간을 맞춰 완성한다. 긴~ 겨울밤 최고의 간식. 누룽지 땅콩 강정 재료 : 튀긴 누룽지 200g. 물엿 1/2컵 + 설탕 1/2컵 녹인 것. 식용유 1TS.견과류 섞은 것 150g (다진 호박씨. 땅콩. 해바라기씨 등) 유자청 or 생강즙 ① 깊은 팬에 시럽과 식용유 1큰술을 끓여 튀긴 누룽지와 견과류를 넣어 고루 섞는다. ② 잠시 식힌 다음. 적당하게 모양을 만들어준다. (팬에 잘 안 붙을 때까지 섞어준다) 84 ◈ 2008 1/4(금) 칼국수와수제비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용 밀가루는 중력분이 가장 알맞음 *강력분으로 만든 음식은 탄수화물이 많지 않아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음식 *들깨나 잣을 함께 넣으면 밀에 부족한 필수지방산을 보충 *콩은 밀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고 팥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부종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식품 <닭칼국수> 재료 : 닭 반마리, 시금치 조금, 당근 1/2개, 호박, 대파, 마늘 1통, 후추 약간, 국간장 1큰술, 소금, 밀가루 5컵, 참기름 1큰술 만드는법 : 1. 닭은 깨끗이 핏물을 제거하여 찬물에 푹 삶는다. 2. 삶은 닭은 따로 건져서 살만 잘 손질하여 씻어 놓는다.(참기름, 후추에 양념한다) 3.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믹서에 갈아서 물기 꼭 짜 놓는다.(쑥색은 봄에 넣어야 맛이 난다, 겨울에는 시금치로 색을 낸다) 4. 당근도 강판에 갈아서 꼭 짜 놓는다. 5. 밀가루는 5컵에 3등분하여 시금치, 당근, 흰것 제물에 반죽하여 3가지 색을 만들어 밀대로 밀어 놓는다. 6. 닭고기 건져낸 물에 기름을 잘 제거하여 냄비에 붓고 모든 재료를 채소만 빼고 넣어 간을 하고 반죽한 국수를 썰어 색 맞추어 익힌다. 7. 국수가 익어 떠오르면 그릇에 담고 간 맞추어 양념장을 얹어 먹는다. <북어수제비> 재료 : 마른 북어포 1컵, 마른새우 1/2컵, 밀가루 2컵, 메밀가루 1/2컵, 다시마, 멸치, 마늘 1통, 대파, 후추 약간, 국간장3큰술, 소금약간, 마른호박꼬지 만드는법 : 1.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소금 조금 넣어 반죽을 하여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만든다. 2. 냄비에 참기름 국간장을 넣어 북어와 새우를 넣고 볶다가 육수를 부어 끓인다. 3. 끓는 국물에 수제비를 떼어 놓고 떠오르면 간을 맞춘다. 4. 수제비가 끓으면 채소를 넣고 끓으면 먹는다. <김치버섯칼국수> 재료 : 밀가루 2컵, 콩가루 1/2컵, 김치 1쪽, 참기름 1큰술, 양파 1/2개, 대파 2대, 마늘 1쪽, 후추 약간, 소금 조금, 육수 6컵, 느타리버섯 1컵 만드는 법 : 1. 밀가루와 콩가루를 소금 약간 넣어 반죽을 해 놓는다. 2.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놓는다. 3. 냄비에 김치를 쫑쫑 썰어서 참기름을 넣어 달달 볶다가 육수를 부어 끓인다. 4. 반죽한 국수를 도마나 상을 피고 밀대로 얕게 밀어 밀가루를 뿌려 가늘게 썰어 육수 끓인 물에 잘 털어 넣어 끓으면 채소를 넣고 간을 맞춘다. *요리TIP) 밀가루를 뿌려가며 자르면 썰 때 반죽이 칼에 달라붙지 않음 85 ◈ 1/23(수) 천연조미료 # 조미료란 -식품의 조리, 가공, 섭취 시 맛을 개량하고 강화하는 목적으로 쓰이는 물질. # 천연조미료란 -우리 주변의 천연소재를 재료로 해서 만들어진 자연조미료. # 집에서 만들어 쓸 수 있는 천연조미료 재료 -다시마나 멸치, 새우, 황태 같은 건어물류도 좋고, 표고버섯가루도 좋다. 채소류도 잘 말려 사용하면 좋고, 무 가루, 들깨가루, 연잎가루, 연근가루도 좋다. 땅콩이나 호두가루, 잣가루 등의 견과류도 좋다. # 견과류의 영양성분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무기질 성분 중에서도 마그네슘 그리고 천연토코페롤인 비타민E 등이 풍부한 고열량식품이다. # 땅콩가루와 쑥갓두부나물무침의 영양적인 궁합 -단백질이나 필수지방산이 부족한 쑥갓에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와 또 필수지방산이 많은 땅콩가루를 섞어주면 영양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된다. # 채소를 천연조미료로 만들어 쓰면 좋은 점 -제철 채소를 잘 말려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면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영양균형을 맞춰줄 수 있고 특히 버섯은 말리면 비타민D가 더욱 풍부해져 뼈 건강에 좋다. # 냉이가루와 버섯가루를 이용한 된장찌개의 영양적인 궁합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거기에 된장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냉이가루에는 비타민C와 섬유소가 풍부해 좋은 영양소를 한 그릇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 새우가루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이 풍부한 새우는 해물요리나 국, 찌개,냉채에 넣으면 깊은 맛을 내고, 나물을 무칠 때 넣으면 향을 더욱 살려준다. # 다시마 가루 -개운한 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모든 요리에 다 잘 어울린다.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멸치가루 -버섯, 양파, 감자, 연근 등을 볶거나 조릴 때 양념으로 쓰면 좋고, 부족 하기 쉬운 칼슘을 보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황태가루 -사골 국물을 끓일 때 넣으면 구수한 맛은 살려주고 잡냄새는 줄어든다. # 해산물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간 조절 -자체적으로 재료에 소금간이 되어 있으므로 조절해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싱겁다면 부족한 간을 보충하는 정도로만 소금을 넣어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천연조미료의 만드는 시기와 보관법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어 놓기 보다는 보름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적절하고, 방부제가 일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나 향이 바래진다. 실온에서 보관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더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 견과류 천연 조미료 만드는 방법 1) 땅콩 - 땅콩을 예를 들면 볶은 땅콩 껍질을 손수 벗겨 분쇄기로 갈거나, 시간에 쫒기는 주부는 분태땅콩이라고 해서 굵게 다져 놓은 듯한 땅콩을 파는데 그것을 이용하면 좋다. 2) 호두 - 호두는 껍질을 벗겨둔 제품을 이용하거나, 일일이 뜨거운 물에 불린 호두를 직접 껍질을 벗겨 말렸다가 분쇄하면 된다. 3) 잣 - 잣은 기름기가 많아 분쇄하기 전에 밑에 종이타월을 여러 장 깔고 밀대로 밀어 기름을 쪽 뺀 다음 분쇄하면 보슬보슬하게 잘 갈린다. # 쑥갓 두부 나물무침 만드는 법 1. 쑥갓은 굵은 줄기는 제거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새파랗게 데쳐낸 다음 얼른 냉수에 헹군다. 2. 두부는 칼면으로 으깨어 놓는다. 3. 데친 쑥갓은 살짝 지그시 눌러 짠 후, 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밑간을 한 후 으깬 두부와 마요네즈, 땅콩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려준다. 4.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땅콩가루를 살살 뿌려주면 완성! # 버섯냉이된장찌개 만드는 법 1. 우선 뚝배기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과 버섯가루를 풀고 감자, 양파를 넣고 끓이면서 한소끔 끓여 호박과 두부를 넣고 거의 익으면 마늘 다진 것과 냉이가루를 살살 풀어주면서 풀어주면 향과 색이 살아있다. 2. 냉이가루는 된장찌개가 한소끔 끓고 난후에 넣어야 된다. # 북어 가루를 이용한 콩나물 국 만드는 법 1. 콩나물과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북어가루를 넣고 마늘 다진 것, 파를 송송 썰고 청량고추를 넣고 소금 간 하면 된다. tip: 북어가루를 처음부터 넣으면 끓어 넘쳐서 국물 맛이 손실되니, 나중에 넣고 국이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 # 해산물 주먹밥 만드는 법 1. 따끈한 밥에 다시마가루, 멸치가루, 새우가루, 김 가루 넣고, 비린 향을 제거하고 주먹밥을 촉촉하게 해주기위해서 양파 다져 볶은 것, 오이 껍질 다져 볶은 것, 당근 다져 볶은 것, 통깨, 참기름을 넣고 기호에 따라 참치를 넣고 비벼서 모양 틀이나 손으로 한입크기로 만든다. 2. 해산물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위장도 되고 아름답게 보이고 맛을 배가 시키려면 삶은 달걀을 각각 체에 내려 고물을 입혀주면 완성! # 건강식 샐러드 <재료 및 분량> 양송이 100g 새송이 150g 배추속잎 50g 양상치 50g 붉은피망 1/4개 녹색피망 1/4개 참깨 소스 : 볶은 참깨 35g 찹쌀죽 35g 우유 50g 마요네즈 30g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0g <만드는법> 1. 양송이는 길이로 2-3등분한다. 새송이는 0.5cm 두께로 길이로 썬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배추속잎과 양상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피망은 굵게 다져 놓는다 3. 볶은 참깨는 믹서에 우유과 함께 곱게 갈아서 찹쌀죽과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을 넣어 참께 소스를 만든다. 4. 피망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참깨 소스로 버무린후 그릇에 담고 위에 피망을 살짝 뿌려 둔다. 86 ◈ 2/12(화) 비듬 ** 겨울에 비듬이 많은 이유 건조하면 피부에 각질이 더 많이 일어나듯이 두피에도 각질이 일어나 비듬이 생길 수 있고, 재발도 잦다. 또한 바깥 기온과 실내 기온의 차이로 인한 잦은 기온 변화와 낮은 습도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비듬이란? 비듬은 두피에 과다하게 쌀겨 모양의 인설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정상적인 두피의 각질층은 다른 신체부위 피부와 마찬가지로 서서히 탈락하여 육안으로 볼 수 없다.그러나 그 양이 증가해 큰 덩어리를 이뤄 떨어지게 되면 육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 비듬이 있으면 머리를 더 자주 감아야 한다? 비듬과 두피 관리를 위해선 자신의 모발 타입을 알고 그에 맞게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지성 두피의 경우 매일 샴푸를 해서 피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고, 모발이 건조한 경우에는 머리를 매일 감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이틀에 한번 정도 감는 것이 좋다. ** 머리카락이 없으면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비듬은 피하지방에서 생기는 비듬균과 관련이 있으므로 모발의 유무와 상관이 없다. 모발이 없더라도 지성 두피를 가지고 있을 경우 비듬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 비듬은 전염된다? 대부분의 비듬은 전염되지 않는다. 비듬을 유발하는 주된 질환은 지루성 피부염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습진인데 습진은 전염되지 않는다. 건선도 드물지 않은데 이 역시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다. 다만 두부 백선은 곰팡이균에 의한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진 않지만 남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 두피도 지성, 건성으로 나눌 수 있다? 지성두피- 머리를 매일 감지 않으면 두피에 기름이 끼고 냄새가 난다. 두피에 뾰루지가 난 경험이 있다. 건성두피- 이틀정도 샴푸하지 않아도 머리에 기름이 끼지 않는다. 바람이 불 때 따가움을 느끼거나 두피가 당기는 것을 느낄 정도로 예민하다. 머리는 일주일 내내 감지 않고 주 3-4회 정도가 감는다. 복합성두피- 두피는 지성이고 모발은 건성인 경우로 젊은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타입이다. 이는 잦은 펌이나 염색, 헤어드라이어 사용 등으로 인해 두피는 지성이나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이다. ** 지성비듬과 건성비듬 의학적으론 지성비듬과 건성비듬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흔히 이야기하는 비듬은 건성의 쌀겨 모양의 표피 탈락 즉, 건성 비강진을 지칭하는데, 건성의 인설이 탈락하므로 건성비듬이라 부른다.염증이 심해지면 홍반과 진물, 두꺼운 가피를 동반하는데 이를 지방성 비강진이라 한다. 지성 비듬은 두피에 피지 분비가 너무 많거나 불결한 모발관리 등으로 인해 생긴다. 각질이 엉켜 누렇게끈적끈적하며 입자가 큰 게 특징이다.건성 비듬은 두피가 건조해 생기며 쌀겨처럼 하얗고 고운 게 특징이다. ** 비듬이 생기는 원인 비듬은 두피에 생기는 인설이다. 표피는 평생 끊임없이 기저층에서 새로운 세포가 생기고 바깥으로 이동하여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작고 얇은 표피조각들로 벗겨져 나가는데 여러 원인에 의하여 각질의 생성이 빨라지거나 정상 각질화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덩어리로 떨어져 나간다. ** 비듬의 관리 비듬 및 지루성 피부염은 보통 만성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도 완치에 있다기보다 이를 잘 조절하고 관리하는데 있다. 보통 헐거운 인설이 두피에 국한될 경우를 비듬이라 하지만 심할 경우 두피에 지성의 인설이나 건선. 발진. 두꺼운 가피가 생길 뿐 아니라 이런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두피를 벗어나 얼굴 부위나 목. 겨드랑이. 등 전신의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고, 드물게 전신적인 박탈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방치해선 안 되며 꾸준한 관리와 조절이 필요하다. ** 지성 비듬의 주의점 지성 비듬은 두피에 진물을 동반한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진물, 두꺼운 가피 등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염증이 심할 경우에 인위적으로 제거하려다 2차 감염이 발생해 증상이 더욱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때려고 하지 말고 단기간 국소스테로이드제를 도포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 건강한 두피를 위해~ 머리감는 횟수는 환경에 따라 다른데 보통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보통이며 아침에 감는 것보다 외출하고 돌아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이는 외출 동안의 더러움과 두피의 피지 분비물, 헤어 스타일링제를 제거함으로써 두피의 호흡을 원활하게 도와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 또 하나 주의할 것은 배게 또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베개를 깨끗하게 갈아주지 않으면 두피의 건강을 헤지는 균의 온상지로 변할 수 있다. 87 ◈ 2/15(금) 봄나물 *봄나물 종류 및 구별법 냉이-나생이 또는 나숭개라고도 불리는 냉이는 대표적 봄나물로 잎과 뿌리를 모두 식용으로 하는데 주로 나물, 무침, 죽, 국, 된장찌개 등으로 이용한다. 달래-작은 마늘로 불리는 달래는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서나 잘 자라 이른 봄 밭 이랑이나 논둑 가에 무리지어 난다. 돌나물-돈나물, 돗나물 또는 석상채라고도 하는 돌나물은 특유의 향기가 있어 연한 것은 날로 무쳐서 먹는다. 씀바귀-쓴맛이 강해 붙여진 이름.고채라고 하기도.. 쌉사름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의 쓴맛은 미각을 돋우는데 한 몫을 한다. 봄동-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자란 봄동은 달고 사각거리고 씹히는 맛이 좋아 봄에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으로 사랑을 받는다. 곰취-어린 잎을 봄철에 무쳐 먹거나 또는 데쳐서 나물을 만들고 또는 말려서 묵은 나물로 하기도 하며 쌈, 무침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봄동 달래 샐러드 만들기 재료:봄동100g, 달래 50g, 방울토마토 10개 양념:간장2T, 올리브오일 3T, 깨소금 3T, 식초2T, 레몬즙 1T, 설탕 1T, 머스터드 2t, 오렌지주스 2T 1.달래는 뿌리부분을 다듬고 3cm 길이로 썰고 봄동도 먹기 좋게 자른다. 2.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다. 3.양념의 재료를 다 섞어준다. 4.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소스를 뿌려낸다. *취나물 된장 무침 만들기 재료:참취 or 곰취(삶은 것) 300g 양념:된장 ¼컵, 다진 마늘 1T, 다진 대파 1T, 고춧가루(고운 것) ½T, 깨소금 1T, 참기름 1T, 간장 1T, 소금 ½T 1.참취는 억샌 줄기를 잘라내고 끓는 물에 소금 넣어서 파랗게 데친다. 2.된장에 모든 양념을 넣어서 찬물에 헹구어 살포시 짜놓고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3.무침 볼에 삶아놓은 취를 담고 만들어 놓은 된장양념으로 가볍게 무쳐낸다. *봄나물을 데칠 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내면 비타민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춘곤증을 쫓는 봄나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이 많은 봄나물은 우리 몸의 생리적 기능조절에 도움을 준다. *변비에 효과적인 봄나물 봄나물로 쓰이는 채소에는 무엇보다 변비예방에 가장 좋은 섬유소가 풍부 *달래 냉이 된장찌개 재료:된장(시판) ¼컵, 냉이 50g, 달래 50g, 생 표고버섯 1개, 두부 100g 양념:물 5컵, 멸치가루 1T, 청양고추 3개, 대파 ½대, 양파 100g 1.냉이, 달래는 깨끗이 손질해서 씻어 놓는다. 2.생 표고버섯, 두부, 청양고추, 대파, 양파도 손질해서 썰어 놓는다. 3.냄비에 물과 된장, 멸치가루, 표고버섯과 냉이를 넣고 먼저 2분정도 끓인다. 4.끓은 다음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 다음 국물에 맛이 어우러지면 따뜻한 밥과 함께 드세요. *[차돌박이 봄나물 무침] 재료:차돌박이 600g, 간장 4T, 청주 3T, 꿀2T, 참기름 2T, 깨소금 2t 재료2:돌나물 100g, 참나물 100g, 달래100g, 간장2T, 겨자 2t, 고춧가루 1T, 깨소금 1T 설탕 2T, 식초 1T, 소금 약간, 참기름 1T 1.차돌박이는 얇게 썰어 1의 양념에 10분정도 잰다. 2.봄나물은 손질하여 씻어 물기를 뺀다. 3.재료2의 양념을 섞어 나물에 버무린다. 4.그릴 팬에 차돌박이를 한 장씩 구워 봄나물무침과 곁들여 낸다. *봄나물 해산물 냉채 재료:참나물100g, 돌미나리50g, 돌나물100g, 달래50g 재료2:새우200g, 오징어 1마리, 조개200g 양념:수삼50g, 마요네즈 3T, 2배식초 1T, 생크림 3T, 샐러리10cm, 설탕1T, 파인애플 100g, 소금 약간, 씨머스터드 1T 1.봄나물을 씻어서 참나물 4cm 길이로 썰고 돗나물은 굵은 줄기를 제거하고 달래뿌리를 정리하고 잘라준다. 2.새우와 오징어는 데쳐서 먹기 좋게 썰어주고 조개는 물을 조금 넣고 입이 벌릴 때까지 끓여 껍질을 떼어낸다. 3.믹서에 양념재료를 섞어 보기 좋게 담아낸다 *봄나물과 해산물의 궁합 봄나물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단백질은 다소 부족하다. 해산물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이를 보충해 주는 좋은 효과가 있다. 그리고 해산물에 있는 아미노산의 감칠맛을 봄나물에 더해 주므로 매우 좋은 궁합 88 ◈ 2/18(월) 김 ** 김, 눈에 좋을까? 김을 먹으면 눈이 맑아진다고 하는 것은 눈의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A가 되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많기 때문인데, 우리조상들은 경험적으로 이것을 알았던 것. ** 김의 활용 김은 세계 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나, 예로부터 김을 먹어온 민족은 그리 많지 않다. 김의 독특한 향은 디메틸설파이드와 황화수소인데 이들 성분에 대한 기호도는 서양인에게서는 매우 낮은 편, 그러나 일본과 한국인에게는 매우 좋은 기호도를 보임. 특히 한국산 김의 향이 더 진하므로 김을 일본사람들도 한국산 김을 매우 좋아함 서양에는 흔한 요오드결핍증이 우리나라에 극히 드문 것은 우리가 김을 즐겨먹기 때문. ** 김의 유래와 역사 삼국유사에 김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부터 김을 먹어온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에는 진상품과 무역품으로 귀하게 여겨져서 1650년에는 김 1첩의 값이 목면 20필까지 오른 적도 있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인조18년(1640년) 전라남도 광양 태인도의 김여인이 처음 김을 양식하는데 성공 하였다고 하는데 김이라는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 김의 영양적 특징 1.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 2. 비타민A와 β-카로틴의 함량이 월등히 높아 눈의 건강에 좋다. 비타민A는 야맹증을 막고 각막의 상피세포의 건강과 점막세포의 건강유지에 매우 중요, β-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 두 분자로 전환 3. 비타민 C의 함량이 상당히 높음 4.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갑상선호르몬의 성분이 됨 ** 김 섭취가 도움이 되는 경우 1. 단백질, 칼슘, 인, 철 등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적합 2. 섬유소가 많고 지질 중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아 동맥경화 예방 능력이 있고 콜레스테롤 저하력이 있음 3. 철분이 많아 특히 여성에게 좋은 효과가 있음 ** 김의 종류 우리나라에 생육하는 김은 16종이 있다. 그중에서 양식되고 있는 김은 참김, 방사무늬김, 잇바디 돌김, 모무늬 돌김 4종인데 가공 방법에 따라 마른김, 조선김, 김밥용김, 가시파래김으로 나눌 수 있다. 1. 마른김은 돌김, 반돌김 등이 있는데 씹는 맛이 뻣뻣하고 구멍기가 많지만 맛과 향이 좋다. 2. 조선김은 재래김이라고도 하는데 참김, 방사무늬김 종류인데.. 장이 얇으며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합니다. 김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3. 김밥용김은 편김이라고 하는데 장이 두껍고 질기며 김입자가 고르게 형성되어 있어 김밥용으로 많이 사용. 구이용을 구워서 먹으면 김 특유의 바삭거림을 느낄 수 있다. 4. 파래김은 파래의 향을 가미하기 위해 파래를 섞어 만든 김으로 구워먹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김 맛있게 굽는 법 김은 알맞은 불기에서 적당한 시간으로 구우면 바삭거리는 정도가 확실히 다르다. 석쇠에 끼워 불어서 멀리 들고 불기가 고루 쪼이게 하거나 팬을 달구어 김을 슬쩍슬쩍 대면서 굽는다. 김을 구울 때는 한 장씩 굽는 것보다는 두 장을 겹쳐 기름 바른쪽이 맞닿게 하여 구워야 영양 손실도 적고 오그라들지도 않는다. 두 장을 겹쳐 구우면 열에 의해 휘발되는 수분과 향기가 다른 한 장으로 흡수되어 바삭거리고 향도 더 좋다. 한 장만 굽는다 해도 한 면만 불을 쬐도록 한다. 앞뒤로 구울 경우 수축정도가 달라져 부서지기 쉽고 우그러진다. ** 김과 양념장의 관계 김은 지방이 1%도 들어있기 않기 때문에 흔히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함께 조리하는데, 색깔도 좋고 맛과 영양의 균형이 향상되는 방법이다. 그러나 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오래두고 먹으면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가 되어 유해성분인 과산화지질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저장해 두고 먹으려면 기름을 바르지 않고 그냥 굽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혈압이 높은 분, 잘 붓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은 소금을 뿌리지 않고 그냥 구워서 드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김은 원래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인데 소금까지 뿌려먹으면 혈관 내 나트륨 함량이 많아져서 혈압을 오르게 할 수 있다. ** 가열된 김, 영양 성분은? 김을 굽는다고 해서 영양소가 거의 변화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수분이 상실됨에 따른 상대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김을 굽는 과정에서 세포막의 변성으로 김의 향기나 맛의 성분, 기능성 진액성분이 세포막 밖으로 쉽게 녹아 나오게 된다. ** 김과 숙취해소 김을 불에 구웠을 때 나는 김 특유의 향기는 타우린성분에 의한 것 타우린은 김 100G중에 1.2-1.6G정도 들어있어 다른 해조류에 비해 압도적인 양을 과시한다. 특히 타우린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간장을 강화하고 그 작용을 활발히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술을 마시기전이나 후에 김을 먹으면 알코올이 원활하게 분해되어 술에 취해도 구토증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 좋은 김 구별법 김을 구워보면 아직 먹어도 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구울 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직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김이다. 이는 김 속에 있는 피코에리스린이라는 붉은 색소가 청색의 피코시안이라는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에 젖거나 햇빛에 노출된 김은 구워도 고운 녹색으로 변하지 않고 향기도 소실된다. 김이 오래되면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김은 버리는 게 좋다. ** 김 보관법 먹고 남은 김을 보관할 때는 비닐이나 종이, 밀폐용기 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김 특유의 비릿한 얕은맛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미 눅눅해진 김의 경우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궈준 뒤, 열을 이용해 앞뒤로 살짝살짝 구워주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 정도 가열해주면~ 눅눅해진 김을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 ** 김, 고추장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다? 김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곰팡이의 전달 및 세포막을 파괴시켜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다만 생김과 구운 김의 차이가 있어 생김을 넣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요오드가 들어있는 미역이나 다시마를 고추장위에 덮어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 김 요리법 1. 김 복쌈 재료 : 오곡밥 2공기, 김 10장 만드는 법 1) 오곡밥은 한 김 식힌다. 김은 달군 팬에 파르스름하게 굽는다. 2) 구운 김은 4등분하여 오곡밥을 공처럼 뭉쳐 김으로 싸서 참기름을 약간 발라준다. tip - 대보름에 먹는 나물류를 잘게 잘라 밥 속에 넣어주어도 좋다. 3. 김 맛있게 먹는 양념장 3가지 1) 삭힌고추 양념장 삭힌고추 3개를 곱게 다져, 통깨 1작은술, 국간장1작은술, 물 1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약간의 재료를 섞어 준다. 2) 청양고추 양념장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를 넣어준다. 3) 달래간장 달래를 손질해서 짧게 잘라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 술을 넣어준다. 4) 마늘장아찌 간장 새콤달콤한 마늘장아찌 간장을 이용한다. 3. 굴김국 재료 : 파래김 5장, 무 400g, 굴 200g, 물 5컵, 무 양념(참기름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술), 국 양념(국간장·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실파 약간 만드는법 1) 굴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뺀다. 김은 잘게 찢어놓는다. 2) 무는 얄팍하고 네모지게 썰어 냄비에 무 양념과 함께 넣고 볶는다. 3) 물 5컵을 붓고 무가 무를 때까지 푹 끓인다. 4) 굴과 파래김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5) 국 양념을 넣고 불을 줄여 조금 더 끓인다. 6) 간을 보아 부족하면 소금을 넣고 실파와 어슷썬 홍고추를 올려 준다. 4. 청포묵 김무침 재료 : 청포묵 500g, 소금. 참기름 약간, 깨소금, 김 2장, 달걀지단, 실파, 청·홍고추 무침양념 실파 1대, 소금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김 약간 만드는 법 1) 청포묵은 0.5cm 두께로 채썰어 7cm 길이로 썬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청포묵이 말갛게 될 때까지 2분 정도 데친다. 3) 데친 청포묵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다음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4) 무침양념 중 실파는 송송 썰고, 김은 잘게 부숴 청포묵에 넣고 다 한번 가볍게 버무려깨 소금을 넣고 지단을 올린다. tip - 청포묵은 데치기 전 단단한 상태에서 썰어야 모양잡기가 쉽다. 김은 묵을 양념한 후 마지막에 넣어야 맛이 고루 밴다. 5. 김볶음 재료 : 김, 참기름 3큰술,식용유 2큰술, 소금,설탕 약간, 통깨 만드는 방법 1)김을 엄지손톱 크기로 찢어, 참기름 2큰술,식용유 2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2)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섞어가며 볶는다. 3) 여기에 참기름 1큰술.소금,설탕 약간씩을 넣고 통깨를 넉넉하게 뿌린다. 4) 불을 끈 후 양념이 고루 배도록 나무주걱으로 섞은 후, 식혀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반찬으로 먹는다. 6. 김장아찌 재료 : 김 100장. 밤 5개, 통깨 1큰술, 실고추 약간 맛간장 - 간장1컵, 물 1컵, 통마늘3쪽, 생강 약간 , 마른 고추2개,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마른 표고 1개, 생강 1쪽 만드는법 1) 김을 8등분해서 밤을 채썰고 실고추와 통깨를 넣어 실로 묶어준다. 2) 간장을 끓여 식혀 김에 부어준다. 89 ◈ 3/05(수) 검은콩(미용법추가) *검은콩의 효능 ①체내 대사작용의 결과 생기는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력이 3-4배 수준으로 향상 ②골다공증, 갱년기 장애, 나아가 여성관련 암예방에 효과적 ③다이어트에 효과적 *검은콩의 종류 흑대두(黑大豆)라고도 하며, 특정한 한 종류의 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검은빛을 띠는 콩을 통칭한다. 흑태·서리태·서목태(여두) 등이 검은콩에 속하는데 흑태는 검은콩 가운데서도 크기가 가장 크며,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된다. 서리태는 겉은 검은빛을 띠지만 속이 파랗다고 하여 속청이라고도 부르며, 콩떡이나 콩자반, 콩밥 등에 사용된다. 서목태는 다른 검은콩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쥐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쥐눈이 콩, 한방에서 약재로 쓰인다고 하여 ‘약콩’이라고도 부른다. *검은콩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검은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과 안토시아닌 색소성분이 갱년기 여성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검은콩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노화에 효과적이다. ) -혈액순환을 돕는다(검은콩의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암을 예방한다(검은 콩 속에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발표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이소플라본의 항암활성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연구되었는데.. 바로 표고버섯, 호박씨앗, 아몬드 등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는 것! 왜냐하면 이소플라본의 대부분이 체내에서 흡수가 거의 되지 못하는 배당체(당과 결합한 형태. 즉 당이 혹처럼 붙어있는 형태임)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비배당체(당이 떨어져나간 형태) 형태로 바꾸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표고버섯, 호박씨, 아몬드 등과 함께 먹게 되면 이소플라본의 항암력, 골다공증 예방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 ) *검은콩과 견과류 궁합 불포화도 증가로 피부노화방지, 동맥경화예방, 콜레스테롤수치 저하의 효과를 상승시킴 *검은콩과 다이어트 검은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콩 속의 지방은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고 비만을 유발하지도 않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초콩의 효능 검은 콩을 자연식초에 담갔다가 건져 먹는 것을 초콩이라 하는데. 이 초콩은 체내 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 지속적으로 먹으면 비만 방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검은 콩 두유 재료:검은콩 불린 것 1컵, 요구르트 1/2컵, 우유 1컵, 생수 1컵, 소금 1작은술, 검은깨 1큰술 1.검은콩은 4 ~ 6시간 정도 충분하게 불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삶아 콩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3분정도 두어 부드럽게 뜸을 들인다. 2.찬물에 삶은 콩을 헹군다 3.믹서에 검은콩과 검은깨, 우유, 생수를 붓고 요구르트를 넣어 곱게 간다. 소금으로 간한다. *검은콩 호두 볶음 재료:검은콩 1컵, 호두알 50g, 다홍고추 1/2개, 청고추 1개, 간장 1½큰술, 맛술 1큰술, 멸치육수 3큰술, 마늘다진것 1작은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식용유 1큰술, 통깨 1작은술, 녹말가루 1작은술 1.검은콩은 4 ~ 6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서 끓는물에 3분정도 삶아 건진다. 2.호두는 겉껍질만 벗겨 찬물에 헹궈 물기를 닦는다. 3.다홍고추, 청고추는 사방 1cm 크기로 썬다. 4.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검은콩과 호두를 넣고 볶는다. 5.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졸이면서 홍고추, 청고추를 넣는다. 6.마지막에 통깨를 넣고 녹말가루를 뿌려 마무리 한다. *검은콩 표고버섯 무침 재료:검은콩(불려서 삶은 것) 1/2컵, 표고버섯 100g(생표고버섯도 가능), 목이버섯 50g, 양상추 2잎, 방울토마토 4개, 간장 1작은술, 설탕1/2작은술, 식용유 1작은술 양념:검은콩 삶아서 갈은것 2큰술, 파 다진것 1큰술, 마늘 다진것 1/2큰술, 설탕 1큰술, 진간장 1½큰술, 흰통깨 1작은술, 식초 1큰술, 고운고춧가루 1/2큰술 1.검은콩은 4 ~ 6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서 약 3분정도 삶아서 건진다. 2.표고버섯을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기둥을 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목이버섯도 불렸다가 깨끗이 손질하여 손으로 찢어서 표고버섯과 함께 진간장, 설탕으로 밑간을 한 다음 팬에 볶아서 식힌다. 4.양상추 잎은 손으로 찢고 토마토는 절반 자른다. 5.검은콩 갈은 것, 파, 마늘, 설탕, 진간장, 흰통깨, 고운고춧가루, 식초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콩, 볶은 표고버섯과 목이버섯, 양상추, 토마토를 섞어서 양념장에 무친다. *김치 검은콩전 재료:검은콩 삶은것 1컵, 김치익은것 100g,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1컵, 물 1컵, 달걀 1개, 홍,풋고추 각 1개씩, 마늘다진것 1/2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100cc,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김가루 1큰술 1.검은콩은 물에 충분히 4 ~ 6시간 정도 불려 3분정도 삶아서 물기를 제거한다. 2.믹서에 물, 계란, 검은콩을 넣어 갈아준다. 3.김치는 잘게 썰어 참기름, 마늘다진것, 깨소금을 넣어 양념한다. 4.홍,풋고추는 씨를 제거하여 길게 채썬다. 5.②의 콩에 김치, 풋고추를 넣어 고루 섞는다. 6.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떼어 놓고 노릇하게 지진다. 7.양념간장을 곁들여도 좋다. ----검은콩 미용법------ *건조한 피부에 좋은 검은콩 보습팩 재료) 검은콩가루, 바나나, 우유, 꿀 *칙칙한 피부에 좋은 검은콩 미백팩 재료) 검은콩가루, 귤, 쌀가루 *팩 사용법 -얼굴의 넓은 부위부터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발라준다 -팩을 바르고 15분 정도 후에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노폐물 제거에 좋은 검은콩 각질 제거제 재료) 검은콩가루, 당근, 떠먹는 요구르트 *각질제거제 사용법 얼굴 전체를 원을 그리듯 둥글게 1~2분간 마사지 하고 2~3분 후에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90 ◈ 3/13(목) 화초가꾸기 *관리하기 쉬운 화초? -초화류:팬지, 데이지, 프리뮬러, 수선화, 제라늄, 꽃베고니아, 칼란코에 등 -관엽류:스파티필럼, 아이비, 스킨답서스, 산호수, 테이블 야자, 행운목, 몬스테라, 접란 등 *화초의 새집증후군 완화 기능 새집증후군은 가구나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공기오염 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그 대표적인 물질이 포름알데히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실내에 화초를 들여 놓으면 식물에 의해서 포름알데히드나 각종 오염물질이 크게 제거 됩니다. 제거되는 원리는 잎에서 광합성하는 과정과 식물의 뿌리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서 제거 됩니다. *화초의 음이온 방출 기능 식물은 증산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습도를 높여주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고 그러한 습도 증가 과정에서 음이온이 발생하게 되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듭니다.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는 식물은 잎이 크고, 많은 식물로 팔손이나무, 심비디움, 허브식물 등 *공기정화식물의 배치요령 -거실:새집증후군 완화 효과가 큰 식물로, 1m이상의 큰 식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레카야자나 팔손이나무 등) -침실:보통의 식물과는 달리 밤에 광합성작용을 하는 호접란이나 다육식물, 선인장 종류가 좋습니다. 이런 식물은 밤에 정화효과가 좋아 집니다. -부엌: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인 스킨답서스가 좋습니다. *화초에 영양 주는 법 -분말가루비료:속효성비료(액체비료) 알갱이나 가루를 물에 희석하여 주는데, 농도를 정확하게 계산해서 준다. -액체비료:속효성비료. 고농도의 비료를 물에 희석해서 정확한 양으로 계산해서 준다. -일회용 플라스틱 비료:완효성 비료. 꼭지를 잘라주어서 거꾸로 화분에 꽂아준다. 관수할 때 서서히 토양으로 이동한다. -막대비료:완효성비료. 화분에 꽂아주면 관수할 때 조금씩 녹아서 흡수된다.완효성비료. 봄철 한번 시비. 화분가장자리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 분갈이할 때 흙에 섞어 밑거름으로 준다. -스프레이 분무비료: 속효성비료. 엽에 직접 살포하여 빠르게 흡수시킨다. *화초에 물주기 물을 줄 때에는 화분 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듬뿍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화분의 흙이 항상 젖어 있어 뿌리가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곤란하다. 물을 주는 방법은 손가락 검사법이 좋다. 손가락으로 화분 흙을 약 1cm 깊이로 만졌을 때 손가락에 물기가 잡히면 주지 않은 것이 좋다. 화분의 모양에 따라서도 물주는 것이 다르다.수평형에 비해 수직형 화분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 91 ◈ 3/18(화) 해조류 # 해조류 분류 -일반적으로 해조류가 나타내는 색에 따라 분류를 한다. 1) 녹조류: 파래, 청각 등 2) 갈조류: 미역, 다시마, 톳 등 3) 홍조류: 김, 우뭇가사리 등 # 봄철 해조류 섭취시 어떤 도움이 되나? -일반 채소류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건강에 필수적인 여러가지 무기염류가 많이 들어 있으며 동시에 단백질처럼 신체 구성에 필요한 영양소도 함께 함유하고 있다. # 초봄에 먹으면 좋은 해조류 -겨울철부터 초봄까지는 미역과 파래가 좋고, 초봄부터 초여름까지는 톳이 아주 좋다. # 미역의 영양성분 -칼슘함량이 가장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칼륨과 요오드 성분도 많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물미역 겉면의 점액성분 -알긴산이라고 하는 복합다당류 물질로 장 점막을 자극하고 변비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이다. 또 콜레스테롤을 끌고 나가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중요한 물질이다. # 미역을 먹으면 좋은 사람 -성장을 위해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많이 필요한 어린이나 임산부, 수유부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적게 먹어서 변비 때문에 고생인 여성들에게 저 열량이면서 많은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한 미역이 좋다. # 톳의 제철 -미역이나 파래는 겨울부터 초봄이 제철이라면 톳은 봄에서 초여름까지 제철이다. # 톳의 영양성분 -철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가 많이 있다. 미역과 마찬가지로 점액다당류 성분인 알긴산과 무기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김치에 넣으면 알긴산의 당 성분으로 인한 젖산균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알긴산의 유해물질 제거 작용에 의한 김치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 톳을 먹으면 좋은 사람 -공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변비예방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소화력이 약한 경우에는 두부 같은 단백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파래의 영양성분 -무기질과 복합다당류, 비타민A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미네랄 중 칼륨과 칼슘은 김보다 6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 해조와 메밀의 영양학적 궁합 -해조에는 무기질이 풍부하지만 열량원이 되는 당질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당질이 풍부한 메밀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건강식이 된다. # 파래, 톳, 미역 외에도 봄철에 먹으면 좋은 해조 -다시마도 몸에 아주 좋은 해조인데 무기질과 고혈압예방인 동맥경화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알긴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보통 말린 다시마는 국물을 내는데 많이 사용하고, 초봄에는 생다시마로 쌈을 싸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아주 좋다. # 미역 깨즙 무침 만드는 법 재료: 물미역 200g, 고구마 1/2개, 오이 1/2개, 홍고추 소스 - 통깨 3큰술, 된장1큰술, 물 1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만드는법 1) 미역을 끓는 물에 데쳐 냉수에 행궈 잘라준다. 2) 오이는 반으로 잘라 어슷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주고 고구마도 오이 크기로 썰어 냉수에 담가 건진다. 3) 통깨를 갈아 나머지 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4) 미역, 오이, 고구마에 소스를 넣어 버무린 후 홍고추를 올려준다. # 톳 영양밥 만드는 법 재료 : 쌀 2컵 . 물 2컵 , 톳 100g , 서리태 20g, 대추 3개 , 은행 5개, 잣 1큰 술 비빔장 - 실파 30g, 간장 1큰 술 , 참기름 1작은 술 , 두부 50g, 통깨 1큰 술 만드는 법 1) 쌀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서 냄비에 넣고 서리태, 톳 물을 부어 끓인다. 2) 대추, 볶은 은행, 잣을 넣어 뜸을 들인다. 3) 두부를 으깨어 나머지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 낸다. # 파래 수제비 만드는 법 재료 반죽 - 밀가루 1컵, 파래 100g, 소금 1/3작은 술, 청주, 물 1/3컵 장국 - 멸치 50g , 다시마 1쪽 , 물 10컵, 모시조개 100g, 대파,청. 홍고추 만드는 법 1) 밀가루에 소금 청주를 넣어 골고루 비빈 후 파래를 짧게 잘라 넣어 반죽해서 젖은 면보로 덮어 놓는다. 2) 냄비를 달구어 멸치를 볶다가 물과 다시마를 넣어 끓여 체에 걸러 국물을 끓인다. 3) 끓여 놓은 국물에 반죽을 얇게 넣고 모시조개를 넣어 한 소큼 끓인후 어슷썬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준다. # 해조 메밀 쌈 만드는 법 재료: 해조( 미역, 톳, 다시마 등....), 촛 물(식초 1큰 술, 설탕 1/2큰 술, 간장 1작은 술), 싹 채소 약간, 메밀가루 1/2컵, 소금 1/2작은 술, 물 3큰 술 만드는 법 1) 메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을 넣어 반죽해서 지름 6~7 cm 정도로 지져준다. 2) 해조를 촛물을 넣어 무치고 싹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 지져 놓은 메밀전병위에 해조무침을 올리고 싹 채소를 올리거나 해조무침과 메밀전병을 곁들여 놓는다. 92 ◈ 4/10(목) 물김치 * 물김치 국물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나? 잘 발효된 물김치는 이산화탄소가 많이 녹아있어 톡 쏘는 맛이 나고 유산균과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져 새콤한 맛이 난다.이러한 성분들은 소화를 촉진시켜줄 뿐 아니라 장을 튼튼하게 하는 정장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 통배추 물김치 담그는 방법 재료 - 통배추, 홍고추, 육수, 다진 마늘, 풀 국, 고추씨 대추, 가자미젓(액젓), 소금, 감미료 ① 배추는 소금에 5시간 정도 절인 후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② 풀 국은 쑤어 식히고 마늘은 다지고 홍고추는 채를 썬다. ③ 대추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④ 양념에 액젓과 감미료, 마늘, 홍고추를 넣어 버무린다. ⑤ 배추 사이에 속을 넣어 버무려 간을 맞춘다. ⑥ 육수와 물을 넣어 간을 맞추어 배추 위에 부어 익힌다. * 물김치도 김치인가? 김치라는 것은 채소류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염장과 발효가 혼합된 독특한 음식 물김치는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에 김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 풀 국 만드는 방법 재료 : 찹쌀가루, 고구마가루, 콩물 찬물에 찹쌀가루, 고구마 가루, 콩물을 넣고 끓인다 찹쌀가루 - 찹쌀을 4~5시간 불려 물기를 빼고 빻는다 고구마 가루 - 물고구마를 얇게 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말려 곱게 빻는다 콩물 - 메주콩을 5~6시간 불려 믹서에 곱게 갈아 채에 걸러준다 * 열무물김치 만드는 방법 재료 - 열무, 얼갈이, 고춧가루, 마늘, 마른 홍고추, 고추씨,소금, 육수, 풀 국, 감미료 ① 열무와 얼갈이는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절여 물기를 뺀다. ② 마늘, 육수, 풀 국을 똑같이 준비한다. ③ 고추를 간다. ④ 고추를 갈은 것에 물과 육수를 넣어 고추 물을 풀고 간을 한다. ⑤ 간한 국물에 절여진 열무 얼갈이를 넣어 통에 담는다. * 오이소박이물김치 만드는 방법 재료- 오이, 부추, 마늘, 고춧가루, 붉은 고추, 대추 풀 국, 까나리 액젓, 감미료 ① 오이는 식초 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에 3시간 정도 절여 씻어 놓는다. ② 마늘은 다지고 홍고추는 채를 썰고 부추는 같은 길이로 썬다. ③ 모든 양념에 버무려 절여진 오이에 칼집을 넣어 속을 놓고 육수와 국물을 만들어 오이에 부어 익힌다. * 홍갓 물김치 만드는 방법 재료- 갓, 고춧가루, 마른 홍고추, 다진 마늘, 풀 국고추씨, 다시마 육수, 액젓. 소금 ① 갓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 놓은 다음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다. ② 마늘은 다지고 다시마 육수는 끓여 놓는다. ③ 풀 국은 쑤어 식혀 놓는다. ④ 모든 양념을 버무려 절여진 갓에 버무려 준다. ⑤ 버무린 김치에 육수와 물을 넣어 간을 맞춘다. * 고춧가루가 들어갈 때와 안 들어갈 때의 영양적 차이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경우 고추의 주요 성분중 하나인 베타카로틴함량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시각작용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비타민 A의 전구체로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시각기능을 도와준다. 또 그 자체로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비타민 C, 비타민 E와 함께 노화예방 비타민으로도 불린다.조리과학적인 측면에서 고춧가루는 김치가 발효 될 때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와 오래된 김치의 물러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김치의 이상적인 숙성 온도는 0~4도의 저온이다 저온숙성으로 2~3주 천천히 숙성시키면 유산균의 발육도 좋아지고 또 이상발효를 억제할 수 있어 더 몸에 좋은 김치를 만들 수 있다.완전히 숙성이 끝난 김치는 발효온도보다 조금 더 낮은 온도에서 보관을 해야만 오랫동안 맛있는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약간 살얼음이 얼 정도로 온도를 낮추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맛있게 물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 물김치 국물 많이 마셔도 되나? 물김치는 재료를 절이지 않거나 조금만 절여 만들기 때문에 건더기 채소의 나트륨 함량이 일반 김치에 비해 낮다. 그러나 국물에 다량의 나트륨이 녹아있기 때문에 국물까지 모두 포함한 물김치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해보면 일반 김치보다 더 높다.1회 섭취량 기준으로 배추김치는 약 68mg 물김치는 120mg으로 두 배 가량 된다 따라서 혈압이 높거나 신장기능이 떨어져 부종이 있는 경우라면 국물을 마시지 말고 건더기만 먹는 편이 낫다 93 ◈ 5/2(금) 비누 ** 비누란? 천연의 유지 또는 지방산을 알카리 금속으로 중화시킨 후 향료, 색소, 피부 보호제를 첨가해 피부 세정을 목적으로 만든 것 ** 비누의 종류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비누는 크게 형태에 따라 고체 형태의 일반비누, 반투명 비누, 투명 비누, 물비누 형식인 액체형 비누와 크림형으로 나뉘고 비누의 pH 농도에 따라 알칼리성 비누, 중성비누, 산성 비누로 나뉜다. 요즘은 기능에 따라 비누가 분류되고 있는데 기능성 비누나 한방비누, 천연 비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기능성 비누, 한방비누, 천연 비누의 차이 일반 비누 : 가성소다(양잿물) + 기름 기능성 비누 : 일반 비누 원료 + 여드름 예방, 항균, 보습, 발모 등의 기능 천연 비누 : 비누를 구성하는 원료 중에 알칼리성분을 제외한 다른 성분을 모두 천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이뤄진 비누 한방 비누 : 일반 비누 원료 + 홍삼, 감초, 녹두 등의 한방 약제를 분말화 하거나 추출한 물질을 다량 혼합해 제조한 비누 ** 부위별 비누 발 씻는 비누 : 발에는 무좀, 습진 같은 균들이 있기 때문에 살균제 등이 들어가 있고, 또한 발의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 박하, 멘톨향 등이 첨가되어 있다. 손 씻는 비누 : 손은 대표적으로 균을 많이 이동시키기 때문에 항균 물질이 많이 들어있고, 자주 씻어 자칫 건조해질 우려가 있어 보습제도 들어가 있다. 손 씻는 비누는 향이 너무 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 씻는 비누 : 세정력과 보습력을 기본으로 한 비누. ** 형태별 비누 일반적으로 비누라 불리는 고체 비누는 가성 소다로 만든 강한 알카리성이다. 크림형 비누는 화장 지울 때 쓰는 폼 클렌저 형태로 강알카리성이기 때문에 세정력은 좋으나 피부 자극이 있는 편이다.최근 부쩍 사용량이 많아진 액상형 비누는 물비누 형태로 약 알카리성을 띠고 있으며, 일반 비누처럼 건조해지거나 짓무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때비누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 곡물 또는 약간의 분말을 넣어 사용 시 때를 제거하는 스크럽 효과를 부여한 것이 때비누다. 실제로 때와 각질이 아니고 스크럽제 효과로 일부 때와 각질이 제거된 것을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다. 때 미는 것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무엇이든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때비누 바른 후 때를 빡빡 밀지 말고 살짝 헹궈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 비누를 선택할 땐? 비누로 세안을 했을 경우 얼굴 당김이 심하다든지 아무리 씻어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면 비누를 한번 바꿔보는 것이 좋다. 좋은 비누는 깨끗한 세안과 동시에 피부에 자극이 가장 덜한 비누인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비누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향이 없거나 은은한 향이 나는 식물성 비누를 고르는 것이 좋다.신경 안정 효과가 뛰어난 허브 성분이 들어 있는 비누도 좋다. 또 한 가지 고려할 것은 방부제나 색소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인이 포함되어 있는지 등도 따져보는 것이 좋다. ** 세숫비누, 샴푸, 주방용 세제, 빨랫비누의 차이 세제는 계면 활성제에 왁스를 넣어 만든 것이 것으로 강한 산성을 띤다.빨랫비누는 빨래할 때 쓰는 비누로 세제에 가깝고 주방용 세제는 말 그대로 세제에 속하고 샴푸 역시 주 성분이 계면 활성제로 세제에 가깝기 때문에 세 가지는 산성! 마지막으로 세수 비누는 알카리성에 해당된다. ** 비누의 알칼리성과 산성 비누가 알카리성이냐 산성이냐에 따라 피부의 자극 정도, 세정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누의 pH 농도가 낮아 산성이 강할수록 자극은 덜한 반면 세정력이 떨어지고 비누의 pH 농도가 높아 알카리성이 강할수록 세정력이 강한 반면 피부 자극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 pH란? pH란 수소 이온 농도지수를 뜻하는데 일반적인 물의 PH는 7로 중성이고 이보다 높으면 알카리성, 낮으면 산성이라고 한다. 피부 자극이 덜하면서 세정력이 좋은 비누는 pH 8~ 9 정도의 약 알칼리성 비누이다.왜냐하면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4.5~ 5.5의 약산성을 띠고 있는데, pH 8~9의 약 알카리성 비누로 세안을 하면 물과 가까운 중성을 띠게 된다. 그런데 세안 후 바르는 스킨, 로션 등은 산성으로 다시 pH 4.5~ 5.5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 비누를 숙성시키는 이유 ① 비누 숙성 과정에서 천연 글리세린이 생성되어 사용감이 부드럽고 보습력이 우수해 진다. ② 숙성기간동안 가성소다 성분이 강알칼리에서 약알칼리로 변하면서 비누가 순해진다. ③ 숙성기간동안 수분이 증발되면서 비누가 단단하게 된다.숙성기간은 보통 4-6주 정도 시킨다. ** 천연비누를 만들 때 주의할 점 천연비누의 성분은 대개 먹을 수 있는 재료, 또는 자연성분이 들어가는데 중요한 것은 방분제를 사용하지 않아 변질의 우려가 높으므로 가능한 깨끗한 재료를 골라 만들어야 한다. ** 거품이 많을 수록 세정력이 높아질까? 거품과 세정력과는 관계가 없고 오히려 거품이 많이 일어나면 세정에 방해가 된다. 94 ◈ 4/16(수) 냉장고1 *냉장고 안에서의 유통기한 냉장고는 식품의 오염된 세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 시 세균이 서서히 번식하므로 과신은 절대 금물. 식품의 냉장 보관기간은 식품의 종류, 상태마다 다르다. *식재료 보관법 -파는 용도에 따라 먹을 수 있게 3등분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세워서 보관한다. -오이는 통에 거꾸로 넣어서 세워 보관한다. -생 멸치와 건 새우는 진공 팩에 담아 세워서 보관한다. *남은 음식 보관법 -이미 양념을 했거나 양념이 되어서 냄새가 나는 식품은 진공 팩을 이용하거나 밀폐용기를 사용한다. -밀폐용기에 한 끼 먹을 양만큼 나눈 진공 팩을 한꺼번에 넣어서 보관한다. *냉장고 수납의 원칙 -위아래 저장하는 내용물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3개로 나눠진 냉장고로 설명하면 첫 칸은 손이 자주 가는 밑반찬이나 금방 먹어야 하는 두부 등. 아래 칸은 딸기, 토마토 등 저장기간이 길지 않은 과일, 채소 등을 둔다. 그리고 세 번째 칸부터는 저장 칸! 수분이 많은 식품은 위쪽에 놓아야 얼지 않는다. -냉장고의 안쪽과 바깥쪽 저장하는 내용물이 다르다.잘 얼지 않는 식품은 뒤쪽에 채소 등 얼기 쉬운 식품은 앞쪽에 놓는 게 방법이다. *냄새 NO! 수납 법 -낱개로 돌아다닐 수 있는 내용물들은 한 통에 모아서 사용한다. -자투리로 남은 양념은 칸칸 나눠져 있는 밀폐용기를 이용해서 한 데 모아놓고 사용한다. -잘못 보관하면 냄새가 날 수 있는 양념류는 1회용씩 얼려서 보관한다. (고춧가루 불려서 얼음 통에) *냉장고 탈취제 -커피 찌꺼기 : 커피의 뛰어난 흡착력이 나쁜 냄새를 빨아들인다.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 -녹차 티백 : 탈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녹차 티백을 여러 개 모아 넣어두는 것이 좋다. 우유 팩 등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숯 : 숯은 가장 뛰어난 흡착력을 가진 천연 재료로 악취를 빨아들인다. 음식의 신선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검은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우유팩이나 자른 페트병에 담가 냉장고에 넣는다. -식빵 : 태운 식빵이 좋지만 태우기 어렵다면 그냥 넣어도 무방하다. 먹고 남은 자투리 식빵을 호일로 싼 다음 젓가락으로 여러 군데 구멍을 낸 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1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베이킹파우더 혹은 식소다, 계란 껍데기 가루, 각종 가루 식품 (콩가루, 밀가루 등) 등도 흡착력에 의하여 탈취제로 사용 가능함. *성에 방지법 -수분함량이 적은 식품을 냉장고에 저장할 것 -수분함량이 많은 식품을 냉장고에 저장하고자 할 때는 뚜껑을 확실히 닫거나, 랩과 같은 포장재를 사용하여 완전히 밀봉하여 보관할 것 -뜨거운 국물이나 음식은 온도를 충분히 낮춘 후 냉장고에 넣을 것 -냉장고의 온도는 4~5°C, 냉동실의 온도는 -18°C 등이 적정한 온도이므로 그 이하로는 낮추지 말 것. *냉장고 보관 시 주의해야 할 점 -저장기간이 반드시 정해져 있음을 명심할 것 -급속 냉동을 시킬 수 있는 온도인 -18°C로 냉동실이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 -바나나, 오렌지와 같은 열대 식물은 냉해가 발생함으로 상온 저장해야 함 95 ◈ 6/2(월) 미숫가루 2 #미숫가루 찹쌀, 맵쌀 또는 보리쌀 등을 쪄서 말린 다음 다시 볶아서 가루로 만든식품 #생식 - 익히지 않고 건조 후 가루로 만듬 선식, 미숫가루- 쪄서 말린 다음, 볶아서 가루로 만듬 #집에서 고운 미숫가루 만들기 - 곡물을 쪄서 말리게 되면 녹말이 물에 잘 녹아 소화흡수가 쉽고 고소한 향미가 생긴다 - 볶은 후 믹서에 갈기 전, 다시 한 번 말려주면 가루내기가 쉬워짐 #미숫가루의 영양 탄수화물이 풍부하나 단백질이 적고 지방이 거의 없어 호두나 땅콩가루를 넣어 주면 영양적으로 매우 좋음 #내 몸에 맞게 미숫가루 먹는 방법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설탕대신 구운 소금이나 올리고당을 넣고 되직하게 먹는 것이 좋다 - 칼로리 낮은 아침 대용식이 될 수 있으나 비타민과 섬유소가 부족해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 #미숫가루 어원 '미숫가루'는 쪄서 말린 쌀가루나 보릿가루를 뜻하는 '미시'와 '가루'가 합쳐진 말 #미숫가루 보관법 미숫가루는 냉동하면 10-12개월까지 보관가능, 적은분량을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음 색깔이 변색되거나 냄새가 나면 상한 것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섞은 미숫가루는 더 빨리 상함 #미숫가루 요리 <더덕 미숫가루> 재료 : 더덕 20g, 곡물 미숫가루 2큰술, 우유 1/2컵, 생수 1컵, 꿀 1작은술, 찰떡 만드는 방법 : 1.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믹서에 곱게 갈아서 고운 면보에 걸러 즙만 받아준다. 2. 1의 더덕즙에 곡물미숫가루를 타서 우유와 생수를 혼합해 섞어 풀어준다. 3. 멍울이 없이 풀어준 더덕미숫가루에 꿀을 가미해서 마신다. <누룽지로 미숫가루 만들기> 재료 : 누룽지 300g, 검은콩 1컵, 우유 4컵, 꿀 약간 만드는 법 : 1. 누룽지는 채반에 펼쳐 바삭하게 말린다. 2. 말린 누룽지를 분마기에 넣어 대강 부셔 잘게 놓는다. 3. 검은콩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 빼고 팬에서 바삭하게 볶는다. 4. 누룽지와 볶은 검은 콩을 분마기에 넣어 곱게 간다. 체에 쳐서 남은 것을 마저 갈아 지퍼팩에 넣어 냉장보관하여 먹을 분량만큼 꺼내 꿀을 약간 넣어 우유에 타서 차게 마신다. <미숫가루호박범벅> 재료 : 미숫가루 5큰술, 단호박 1/2개, 건포도 3큰술, 잣 3큰술, 땅콩 5큰술, 우유 1컵,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 1. 단호박은 껍질을 대강 벗기고 씨를 긁어낸 후에 사방 1cm 크기로 썬다. 소금을 약간 푼 물에 단호박을 헹궈 건진다. 2. 건포도는 설탕물에 불려 통통하게 하고 잣은 고깔을 떼어낸다. 땅콩은 껍질 벗겨 굵게 다진다. 3. 볼에 단호박과 건포도 잣 땅콩을 넣어 우유를 부어 미숫가루로 버무린다. 4. 머핀틀, 유리컵, 종이컵 등에 3을 적당하게 담고 찜기에 김이 오르면 넣어 20분 정도 단호박이 살캉하게 익을 정도로 쪄서 수저로 떠 먹는다.
96 ◈ 6/16(월) 음식 보관 #잘못된 냉장고 식품 보관법 국 끓인 냄비 통째 넣어둔 것 -> 밀폐 안 돼 금방 상함 개봉한 통조림 캔 -> 부패균 생성의 원인 뚜껑 꼭 안 닫은 반찬용기들 -> 악취의 원인, 반찬 맛 변질 검은 비닐봉지마다 들어있는 각종 채소, 과일류 -> 검은 봉지는 냉장고 속 각종 균, 냄새 흡착 #재활용품 음식보관용기로 활용하는 방법 1. 페트병 뚜껑과 비닐팩 : 콩나물, 상추 등의 채소 씻지 않은 상태로 넣어 냉장보관 2. 사각 페트병 : 밥이나 떡 담아 냉동보관 3. 껌통 : 밀폐력 좋아 마른 양념 냉동 보관 4. 초콜릿틀 : 다진 마늘 넣어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쓰면 편리 #음식 보관법 1) 육류와 생선류 육류나 생선의 냉동보관 시에 랩이나 포장지를 싸지 않으면 공기와 산화되고 수분의 양이 적어져서 음식의 맛과 영양분 저하 2)국물음식 보관법 끓어오를 때 청주를 조금 넣고 식혀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일회분씩 또는 우유팩에 나눠 보관 3) 채소 보관법 바나나, 토마토, 감자(실온 보관) 풋고추, 감자, 양파, 시금치(냉동보관) 4) 쌀 보관법 마늘은 향이 강하고 살균작용이 있어 쌀통에 통마늘을 넣어두면 벌레 퇴치 예방에 좋음 5) 양념 보관법 누지기 쉬운 소금, 조미료, 설탕 등의 조미료 통에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넣으면 엉겨 붙지 않는다 6)햄 보관법 잘라진 단면에 술 발라 랩으로 포장 후 보관 7)참치 보관법 내용물 익힌 후 보관 8) 두부 보관법 살짝 익힌 후 물에 담아 보관 9)와인 보관법 코르크마개를 거꾸로 다시 꽂고 공기 들어가지 않게 눕혀서 보관 #잘 못 알고 있는 채소 보관법 1. 무르기 쉬운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 (X) 신문지는 채소의 수분을 흡수해 건조하게 할 수 있어 장기보관 시에는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더 효과적 잎이 연한 채소(시금치, 배추)는 데쳐 보관하되 물기를 짜지 말고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 함께 얼리면 질겨지지 않음 2. 깻잎이나 콩나물은 밀폐용기에 물을 담아 보관하면 싱싱하다?(X)깻잎이나 콩나물 특유의 향이 물속으로 빠져나가 고유의 향과 맛이 떨어질 수 있음 3. 과일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넣어두면 안된다?(O) 사과의 성장촉진 역할을 하는 에틸렌성분이 다른 과일에 영향을 미쳐 빨리 익고, 빨리 시들게 됨
97 ◈ 6/23(월) 여름 밑반찬 #밑반찬 미리 만들어서 오래 두고 손쉽게 내어 먹을 수 있는 반찬 장기간 저장을 위해 간이 좀 센 편임 #여름철 음식 조리시 조리 후에도 수분이 남아있는 조리법은 가급적 피하고 튀김이나 볶음처럼 고온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택할 것 #여름철에 좋은 밑반찬 재료 해조류 : 미역, 다시마, 김 등 건어물 : 멸치, 북어, 보리새우, 오징어채, 마른 조개 육류 : 쇠고기, 돼지고기 등 과실류 : 매실, 호두 등 #여름 밑반찬, 건어물 볶음이 좋은 이유 말린 재료라서 수분 함량이 낮아 변질되지 않고 수분이 첨가되지 않은 조리법으로 오랜 시간 보관이 용이 #조림요리 시 맛내기 비법 생선조림의 경우는 조미액부터 가열한 후 끓을 때 생선을 넣어 조린다 #조림요리 시 맛내기 비법 -장조림은 약한 간에서 고기를 먼저 익힌 다음 진한 간으로 조리해야 고기가 질겨지지 않는다 - 콩조림은 약한 간에서 콩을 완전히 익힌 다음 진한 간을 넣어야 콩이 단단해지지 않는다. #여름 밑반찬 레시피 (1) <깻잎 겉절이> ▶ 재료 : 깻잎 10묶음, 마늘 1큰술, 청홍고추 3개씩, 쪽파 3개, 국간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통깨 1큰술, 육수 2큰술, 소금 2큰술, 물 2컵 ▶ 만드는 법 ①깻잎은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빼 놓는다. ②마늘은 다지고 청홍고추는 곱게 다져 놓는다. ③다시마 육수는 끓여 식힌다. ④육수에 모든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⑤깻잎 사이에 양념장을 한수저씩 넣어 차곡차곡 그릇에 담는다. (2) <오징어채 꽈리고추 무침> ▶ 재료 : 오징어채 200g,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약간, 식용유 2큰술, 꽈리고추 200g, 국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마늘 1큰술, 설탕 2큰술, 쪽파 3개, 다시마육수 1/2컵, 소금 약간, 꿀 2큰술, 통깨 2큰술 ▶ 만드는 법 ①오징어채는 촉촉한 것을 준비하여 조금 잘라 놓는다. ②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서 구멍을 2군데씩 넣어 준다. ③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추를 간하여 살짝 볶아 놓는다. ④팬에 육수와 기름을 넣어 은근한 불에 살짝 끓인 후 식힌다. ⑤오징어채를 넣어 모든 양념을 넣어 무친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그릇에 담는다 (3) <흰콩 호두조림> ▶ 재료 : 흰콩(메주콩) 2컵, 호두 10개, 국간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큰술, 검정깨 2큰술, 꿀 2큰술, 설탕 2큰술, 다시마 육수 5컵,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흰콩은 깨끗이 씻어 냄비에 육수를 부어 끓여서 조금 불어 익으면 양념을 한다. ②프라이팬에 호두를 조금 볶는다. ③흰콩에 국간장, 진간장을 합하여 끓이다가 간이 들으면 식용유를 넣고 다 쫄면 참기름, 호두를 넣어 한번 더 끓으면 불을 줄이고 꿀을 넣어 불을 끈다. ④그릇에 담고 검정깨를 뿌려준다. #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1) 북어포양념구이 -재료 : 북어포 1개, 고추장 양념(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식용유 1큰술), 청양고추 1개, 통깨 1작은술 ① 북어포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짠다. 북어포 길이가 길면 반으로 자른다. ② 분량의 양념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고추장 양념을 만든다.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진다. ③ 북어포에 고추장 양념을 바르고 내열용 접시에 담아 비닐랩이나 내열용 뚜껑을 덮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정도 가열한 뒤 뒤집어 1분 정도 더 가열한다. ④ 북어포 양념구이를 조리용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뒤 청양고추와 통깨를 뿌려 맛을 더한다. (2) 어묵양파채고추장조림 -재료 : 어묵 200g, 양파 1/3개, 고추장 1큰술, 물엿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물 5큰술, 대파·통깨 약간씩 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② 고추장에 물엿과 참기름, 물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어묵을 버무린다. ③ 내열용 접시에 양념한 어묵을 담고 양파채를 얹은 후 비닐랩이나 내열용 뚜껑을 덮어 2분 정도 가열한다. ④ 접시에 담고 곱게 채 썬 대파나 통깨 등을 올려 맛을 더한다. (3) 애호박새우젓나물 -재료 : 애호박 2/3개, 새우젓 2큰술, 참기름 2작은술, 실고추·소금 약간씩 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너무 두껍지 않게 저며 썬다. ② 넓은 내열용 접시에 애호박을 겹치지 않게 담고 새우젓을 골고루 얹은 뒤 참기름과 실고추를 뿌린다. ③ 비닐랩이나 내열용 뚜껑을 덮어 1분 30초 정도 가열한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4)소고기감자조림 - 재료 : 감자 3개, 소고기 50g, 꽈리고추 5개, 양념장(간장 3큰술, 설탕 1½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 1큰술씩,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①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깍둑썰고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다. ② 소고기도 한입 크기로 자르고,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어 양념이 잘 배게 한다. ③ 내열용기에 재료를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골고루 뿌린 후 7~8분 정도 가열한다. ④ ③을 꺼내 한번 섞은 후 다시 5~6분 정도 가열한다. 98 ◈ 6/24(화) 수세미와 주방세제 *베이킹 소다와 전분으로 만드는 세제 베이킹 소다와 전분을 2:1로 섞은 다음 물을 넣고 촉촉해지면 동글동글 경단 모양으로 빚어 둔다. 설거지물에 넣어 10~15분 후에 헹구기만 하면 된다. 전분은 탄수화물 성분의 아주 고운 가루, 음식 찌꺼기와 쉽게 혼합 흡수되어 식기로부터 음식물 찌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 소다는 중탄산나트륨이라는 알칼리 화학 성분의 가루. 본래 베이킹 소다는 섭씨 50도 이상에서 분해되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데 냄새가 나는 음식물 찌꺼기와 반응하여 냄새를 제거하고 세척이 잘 되는 효과가 있다. *설거지 할 때 물의 온도 식기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는 통상 액체 상태 또는 고체 상태로 존재하는데 세척이 잘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이러한 음식물 찌꺼기들이 액체 상태로 있어야 만이 세척이 잘 된다. 따라서 물의 온도를 높이게 되면 고체 상태의 음식물 찌꺼기들이 액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설거지가 쉬워 진다.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식기에 남아 있는 냄새 들을 휘발시켜 버리는 효과가 있다. *생선 보관 용기 설거지하기 따뜻한 물을 붓고 녹차나 홍차 등의 차 찌꺼기를 넣어 두거나, 전자레인지에 가열한 뒤 씻어내면 냄새가 사라진다. 그리고 난 뒤, 식초에 담가두거나 레몬수에 담가둔다. *기름에 찌든 프라이팬 닦기 팬이나 석쇠 등 기름기가 많은 것은 먹고 남은 과일, 감자 껍질, 야채 등으로 먼저 한 번 기름기를 닦아 낸 뒤 씻거나. 남은 소주나 정종을 붓고 키친타월로 닦아 낸 뒤 설거지를 하면 기름기가 빠진다. *컵의 찌든 때 빼는 방법 설거지통에 컵은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베이킹 소다 4큰 술을 녹여 미지근해 질 때까지 그대로 둔 다음. 스펀지로 문질러 때를 닦아 내고 물로 잘 헹구어 준다. *씻은 그릇 살균하기 끓는 물에 그릇을 10~30분 정도 삶아 주면 완벽하게 살균할 수 있으며, 식기 건조기가 있는 경우에는 뜨거운 열로 물기도 제거하고 살균도 할 수 있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세척한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려주면 살균이 될 수 있다. *쌀뜨물 세제 만들기 재료 : EM 발효액, 흑설탕, 페트병, 쌀뜨물, 천일염 만드는 방법 1.쌀뜨물을 페트병에 넣고 5cm 정도 공간을 남겨 둔다. 2.흑설탕을 소주잔 반(약 20g)정도 혼합한다. 천일염을 한 스푼 혼합한다. 3.EM원액을 소주 잔 한 잔 정도를 혼합한다. 4.하절기는 일주일, 동절기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보관 (약 10일 정도 후 시큼하고 향긋한 냄새가 나면 완성) 포인트. EM원액을 다소 많이 넣어야 한다. 설탕 또는 당밀이 잘 용해되도록 충분히 흔들어 준다. 뚜껑을 완전히 잠근다. 발효 기간 중 2~3일에 한 번씩 가스를 배출 시킨다. *개수대 초파리 없애기 레몬그라스와 시트로넬라, 아로마 오일은 살균효과와 방충 효과가 뛰어난 오일이다. 해충이 많은 여름철 자기 전에 주위에 뿌려주면 모기와 같은 해충이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다. 설거지가 끝난 뒤, 스프레이를 이용해 뿌려 둔다.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싱크대를 바짝 말려 놓고 알코올이나 식초로 닦아 두는 것도 좋다. 재료 : 에탄올 70g, 레몬그라스 10방울, 라벤더 20방울, 시트로넬라 20방울, 정제수 30g 1.에탄올에 아로마 오일을 넣고 잘 저어서 고루 섞어 준다. 2.정제수를 (1)의 재료에 서서히 부으면서 저어 섞는다. 3.준비한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원하는 곳에 뿌리면 된다. 99 ◈ 7/1(화)토마토 * 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 토마토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하루에 2개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적극 권장되고 있다. <타임>지에서도 적극 섭취하면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장수의 지름길이 될 수 있는 10대 음식 가운데 그 첫 번째로 토마토를 꼽았다 * 토마토는 소금에 찍어 먹으면 좋다? 토마토는 무엇인가를 찍어 먹는 것이 아니라 그냥 먹는 것이 더 유리하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B1이 설탕을 분해하는데 사용되고 만다. 따라서 설탕을 곁들여 먹지 않는 것이 토마토의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인 것이다. 설탕 없이 토마토를 먹기가 어렵다면, 약간의 소금을 치는 것도 방법이다. 왜냐하면 맛의 대조효과에 의하여 소금이 토마토의 단맛을 높이기 때문이다 * 토마토소스 만들기 재료 - 토마토5개, 말린바질1작은술, 월계수잎2장, 소금 약간, 설탕1큰술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붉은 색으로 준비해 꼭지를 떼고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데친 토마토는 식힌 다음 굵게 썬다 3. 토마토에 말린 바질과 월계수 잎, 소금, 설탕을 넣어 중간 불에서 은근하게 끓인다. 4. 토마토가 완전하게 으깨져 뭉근하게 끓여지면 불을 약하게 해서 국물이 질척이지 않도록 바싹 조린다 5. 완전히 식혀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토마토는 암을 예방한다? 토마토 속의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역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리코펜과 함께 이들 성분들이 암의 일종인 폐암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토마토는 변비에 좋다? 토마토에는 펙틴(pectin)이라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식이섬유성분이 있어서 각종 음식물 찌꺼기들을 흡착시켜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벽을 자극하여 배변운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변비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 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다? 저칼로리인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그리고 토마토 속에 풍부한 식이섬유성분인 펙틴이 위장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공복감이 쉽게 오지 않게 하며,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과 같은 과도한 영양성분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시켜 주는 작용을 증대시킨다. 또한 토마토에는 비타민을 비롯한 칼륨, 칼슘, 유기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과식을 억제할 수 있게 해 주므로 다이어트에 좋다 * 토마토소스 해물볶음 만들기 재료 - 토마토1개, 오징어1마리, 그린홍합4개, 칵테일새우10마리, 양파 1/2개, 파1/2대 소금 약간 토마토소스1컵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8등분한다. 2. 오징어는 내장을 정리해서 깨끗이 씻어 사방 4cm 크기로 썰고 그린 홍합과 칵테일새우는 소금물에 헹궈 건진다. 3. 대파와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썬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다가 토마토, 오징어, 홍합, 칵테일새우를 넣어 볶는다. 5. 해물이 익혀지면 토마토소스를 부어 재빨리 버무려 볶아낸다. * 토마토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소화하기 힘든 고기나 생선은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고기나 생선의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와 고기, 토마토와 치즈, 토마토와 기름, 토마토와 우유의 경우에는 토마토에 부족하기 쉬운 지방이나 단백질을 보충하면서도 리코펜 흡수를 도울 수 있으므로 서로 잘 어울리는 음식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 토마토 영양분 흡수율 높이는 방법 토마토는 가열하게 되면 비타민 C의 파괴율이 높아져서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채소 중에서도 굽거나 삶더라도 유효성분의 파괴가 적은 편이며, 오히려 가열을 할수록 리코펜의 흡수율이 증가하여 토마토의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리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하면 더욱 더 잘 흡수된다. * 토마토 수프 만들기 재료 - 토마토3개, 양파1/4개, 양송이버섯 3개, 베이컨3장, 닭육수3컵 (소스)올리브오일1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토마토홀3큰술, 월계수 잎2장,,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슬리1/2작은술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윗부분에 칼집을 십자 형태로 내주고 포크로 뒷부분을 찍어 불에 구워 껍질을 벗겨 8등분한 후, 씨를 빼고 과육만 준비한다. 2.양 파는 사방 1cm 크기로 썰고 양송이버섯은 갓의 껍질을 벗기고 같은 크기로 썬다. 베이컨은 1cm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 양송이버섯을 넣어 볶는다. 4. 충분하게 채소가 익혀지면 토마토 썬 것과 토마토 홀을 넣어 함께 볶는다. 5. 진하게 끓인 닭육수에 ④를 붓고 월계수 잎을 넣어 한소끔 약간 걸쭉한 상태가 되도록 끓인다. 6.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을 말끔하게 걷어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다진 파슬리를 뿌려 낸다. * 토마토 껍질을 벗기는 이유 껍질은 토마토 과육과 달리 잘 섞이지 않고 소화도 안 되며 열에도 강해서 부드러워지지 않아 거칠다. 또 껍질이 치아 사이에 끼기도 한다. 그래서 꼭 껍질을 벗기고 조리해야 깔끔하다. 껍질을 데칠 때에는 끓는 물에 토마토에 칼집을 십자로 내어 데치면 잘 벗겨진다 * 토마토 마늘쫑볶음 만들기 재료 - 방울토마토20개, 마늘쫑12개, 청양고추1개, 굴소스2큰술, 맛술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1큰술 만드는 법 1. 방울토마토는 십자로 칼집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2. 마늘쫑은 씻어 3cm 길이로 썬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쫑을 볶는다. 파랗게 볶아지도록 약간의 소금을 넣어 볶는다. 4. ③의 마늘쫑이 살짝 익혀지면 방울토마토를 넣어 굴소스, 맛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볶아낸다. * 토마토 즉석김치 만들기 재료 - 토마토(약간 푸른색이 도는 것) 5개, 부추50g, 양파 1/2개, 쪽파2대, 청양고추1개, 소금 약간 (양념장)고춧가루2큰술, 까나리액젓 또는 참치액1작은술, 다진 마늘1큰술, 설탕1작은술 소금1작은술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약간의 푸른색이 나는 것으로 준비해서 크기가 큰 것은 세로로 6등분하고 작은 것은 4등분해서 밑동을 약간 잘라 낸다. 2. 부추는 다듬어 씻어 2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건진다. 쪽파는 1cm 길이로 썬다.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송송 썬다. 3. 볼에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설탕을 넣어 고루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4. 큰 볼에 토마토, 양파, 부추, 쪽파, 청양고추를 넣고 ③의 양념으로 버무려 소금으로 간을 맞춰 1시간 정도 뒀다가 먹는다. 100 ◈ 7/22(화) 여름보양식 * 여름철 보양식을 먹는 이유 우리 몸의 기운은 크게 음기와 양기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건장한사람의 경우에는 음기와 양기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양기가 허약하면 무릎이 차고 소변이 맑아지고 양도 많아지며 대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자주 하게 되고 손발과 아랫배가 차며 성기도 차게 되어 정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익화(益火)법, 즉 불기운을 보태주는 치료법으로 양기를 보강하는 보양(補陽)음식이나 약을 써야 한다. 음기가 허약한 경우에는 열이 약간 오르고 입이 마르고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며 눈이 침침해지고 소변이 진해지면서 줄게 되는데 장수(壯水)법, 즉 물 기운을 보충하는 치료법으로 보음제를 써야 한다. 음기나 양기가 부족해지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되고 노화가 촉진되는데 일반적으로 음기는 40이 되면 반으로 줄어들고 양기는 50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보음이나 보양은 중년이후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 소음인은 소화기계가 약하여 위장병에 잘 걸리며 만성적인 소화불량, 식후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많고 헛배가 불러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 모르고 아랫배가 차며 설사하기 쉽다. 여름에는 뱃속에 찬 기운이 잠복해 있으므로 찬 음식과 찬바람을 많이 접할 경우 배탈, 설사가나기 쉬우므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고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려도 몸에 장애가 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계탕은 더위, 추위, 과로에 대한 회복 효력이 탁월한 인삼, 보양 강장약인 대추, 비·위장을 따뜻하게 보익하는 마늘과 찹쌀이 들어있다. 그러므로 따뜻한 성질이면서 기를 보충해주는 재료들로만 만든 삼계탕은 뱃속이 냉한 소음인 분들의 속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 삼계탕의 원래 이름은 따로 있다? 삼계탕은 여름철 보신음식으로 꼽히는데 원래는 연계(軟鷄 : 영계,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를 백숙으로 푹 고은 것을“영계백숙”이라 하였는데, 여기에 인삼을 넣어 “계삼탕”이라고 하다가 점점 삼이 대중화되다보니 삼이 더 강조 되서 삼계탕으로 굳혀졌다. * 황기삼계탕 만드는 법 주재료 : 영계1마리, 인삼1뿌리, 황기30g, 밤(황률)5개, 대추5개, 불린찹쌀 1/2컵, 부재료 : 마늘5쪽, 은행 3알, 잣10개, 호박씨10개, 흑임자1/2작은술, 소금1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닭은 기름기를 제거하고 내장과 껍질을 깨끗이 손질하여 씻어 놓는다. 2. 밤은 껍질을 벗기고, 대추, 황기, 인삼, 마늘은 깨끗이 씻는다. 3. 찹쌀은 3~4시간정도 물에 불려 놓는다. 4. 은행은 볶아 껍질을 벗기고 잣, 호박씨, 흑임자는 고명으로 준비한다. 5. 손질한 닭에 찹쌀, 인삼, 밤, 대추, 마늘 등으로 뱃속을 채우고 실로 묶거나 허벅지 부분에 칼집을 내어 다리를 엇갈리게 꼬아서 고정시켜도 된다. 6. 솥에 준비한 닭과 황기, 물을 넣고 중불에서 약 40분 ~ 1시간 정도 끓인다. 7. 그릇에 담고 은행, 잣, 흑임자, 호박씨를 고명으로 얹고 소금, 후추를 곁들인다. * 삼계탕, 어느 정도 끓여야 하나? 불 조절에 따라 시간의 차이가 있기도 하나 닭의 날개와 허벅지 부분이 갈라지게 되면 닭 속의 내용물이 익은 것이다. * 체질에 따라 보양식에 넣는 재료와 방법이 다른 이유? 소음인은 인삼과 마늘을 많이 넣는 것이 좋고, 태음인 체질은 열이 별로 없는 경우에는 삼계탕을 그대로 먹어도 좋다. 열이 좀 있는 경우는 인삼, 찹쌀, 마늘을 빼고 산약, 율무, 연밥, 녹각을 넣어 먹는 것이 좋다. 소양인 체질은 열이 많기에 닭고기가 어울리지 않고 인삼과 마늘, 찹쌀도 어울리지 않고, 음기를 보충해야 하므로 찬 성질이며 음기를 돕는 오리고기가 좋다. * 미역오이 깻국 만들기 재료 :마른미역20g, 오이1개, 볶은 깨 1/2컵, 잣1큰술, 홍고추, 다시마 우린물 3컵, 소금 1큰술 만드는 법 1.미역을 물에 불려 자르고 오이는 채썬다 2.볶은 깨에 다시마 우린 물과 잣을 넣어 갈아 체에 걸러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 얼음과 홍고추를 올린다. * 육개장 만들기 주재료 : 쇠고기(양지머리 또는 사태) 500g, 소의 양, 곱창 100g씩 부재료 : 대파 2뿌리, 파 200g, 마늘 5쪽, 국간장 약간 국거리양념 : 고춧가루 2큰술, 식용유 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2작은술, 파 다진 것 2큰술, 마늘 다진 것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양지머리는 큼직하게 썰어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물에 넣고 대파, 마늘을 넣어 누린내를 없애면서 1시간 정도 삶는다. 2. 양과 곱창은 소금으로 주물러 씻은 다음 양은 끓는 물에 튀하여 검은 막을 벗기고 기름 떼어낸 다음 곱창과 함께 끓는 물에 넣어 삶는다. 3. 고기는 건져서 결대로 찢거나 결 반대로 납작하게 썰고, 곱창은 작게 썬다. 4. 국물을 체에 밭쳐 기름기를 제거한다. 5. 파는 5 ~ 6cm 크기로 썰어 굵은 것은 반을 갈라서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친다음 물에 헹구어 놓는다. 6. 고춧가루, 식용유를 섞어 고추기름을 만든 다음 나머지 양념 넣어 양념장에 고기와 파를 각각 무친다. 7. 육수에 양념한 고기와 파를 넣어 끓이면서 간이 부족하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고추장을 넣기도 한다. TIP : 지방에 따라서 부재료로 숙주, 부추, 토란대, 버섯, 고사리의 건지를 넣기도 한다. * 육개장 국물 깔끔하게 내는 법 육개장에 사용하는 고기는 양지머리나 사태 등 결합조직이 많은 것이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는데 고기를 물에 2~3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대파, 마늘 등을 넣어 찬물에서부터 고기가 무르도록 끓여서 체에 거른 후 냉장고에 넣어 남아 있던 기름이 응고되면 걷어내고 육수만 사용하면 깨끗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 장어구이 만들기 재료 : 장어 2마리 - 생강즙, 간장 1/2작은 술 , 참기름 1 작은술 만드는 법 1. 손질한 장어의 등쪽에 칼집을 넣어 반으로 갈라 뼈를 발라낸다. 2. 갈라놓은 장어에 간장, 생강즙, 참기름을 발라 초벌구이를 한 후 양념장을 발라가며 구워준다. 간장소스 재료-장어뼈 우려낸 국물 20큰술, 간장4큰술, 맛술2큰술, 설탕 3큰술, 물엿 1큰술 건고추, 마늘편,생강편, 통후추만드는 법1.장어의 머리와 뼈를 깨끗이 손질한 다음 1시간 정도 끓여서 육수를 만든다.2. 준비된 육수에 간장과 맛술 건고추, 마늘편, 생강편, 통후추를 넣고 처음 양의 2/3가 될 때까지 졸여 체에 거른다.3.체에 거른 소스에 설탕과 물엿을 넣고 농도를 조절하며 졸이고 소스가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한다. 고추장소스 재료-장어뼈 우려낸 국물 20큰술, 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3큰술, 물엿 1큰술,다진마늘, 생강즙 만드는 법1.장어의 머리와 뼈를 깨끗이 손질한 다음 1시간 정도 끓여서 육수를 만든다.2.준비된 육수에 간장과 고추장, 맛술, 다진마늘, 생강즙을 넣고 졸인다. 복분자소스 재료-설탕에 절인 복분자 5큰술,소금 1/2 작은술,물엿1큰술 물 1/3컵만드는 법 : 재료를 섞어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준다. 101 ◈ 8/19(화) 수삼 * 가공 방법에 따른 수삼의 이름 - 수삼은 밭에서 수확한 생인삼으로 70-8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유통과정에서 부패하거나 손상이 일어나기 쉬워 특별한 저장시설이나 포장 없이는 장기저장이 어렵다. - 홍삼이란 수삼을 껍질 채 찌고 건조시켜 수분함량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것으로 제조과정 중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띄며 매우 단단한 형태로 원형을 유지시킨 인삼이다. - 백삼은 원료수삼을 껍질을 벗기거나 또는 그대로 햇볕·열풍 또는 기타 방법으로 익히지 아니하고 말린 것으로, 색상은 유백색 또는 담황색을 띄며, 외형적 가공형태에 따라 직삼(인삼의 원형유지), 반곡삼(인삼 지근을 구부린 것), 곡삼(지근과 주근의 일부도 꾸부린 것)으로 구분되는 데 반곡삼과 곡삼은 수삼의 표피를 벗기서 제조한다. - 태극삼은 수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시간 담가 익혀 말린 것을 말하며 표피의 색상은 담황, 황갈색을 띄고 홍삼과 백삼의 중간형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좋은 수삼 고르는 요령 (1) 외관상으로 고르는 법 : - 색깔이 약간 누런 황색을 띠며 윤기가 있고 고운 것 - 크기가 크고 굵으면서도 탐스럽고 껍질이 매끄러운 면을 지닌 것. - 몸통이 상하 균형이 잘 유지 되어 있고 모양이 예쁜 것이 좋다. - 광택이 나면서도 싱싱한 것이 좋다. - 인삼은 머리 부분에 해당되는 노두(蘆頭) 부분을 잘 보아야 한다. - 잔뿌리 부분이 원상태로 있고 흙이 조금 있어야 하며, 인삼 자체가 깨끗한 흙으로 유지 되었는지 꼭 확인한다. - 수삼은 약간 흙이 있는 것이 좋다. - 인삼을 구입하려면 인삼이 몇 년 되었는지를 잘 알고 구입해야 한다. (2) 형태에 따라 고르는 방법 - 외부형태 : 향기로운 냄새가 특이하고 맛은 약간 쓰면서 달다. * 인삼 오래 묵을수록 좋다? 수삼의 년 근은 가공용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6년 근은 홍삼 원료용으로, 4년 근 또는 5년 근은 주로 생식으로 이용하며 삼계탕용으로는 2~3년 근을 주로 이용한다.수삼으로 이용하는 4년 근과 가공용 원료로 이용하는 6년 근의 사포닌 성분 함량 차이는 홍삼으로 가공 할 때 6년 근이 4년 근에 비해 좋은 홍삼이 만들어 진다고 할 수 있다. 생식으로 이용하는 것은 4년 근이 섬유질이 적기 때문에 적합하다. * 수삼 잣 보양죽 만들기 재료 ★ 주재료 : 수삼 1뿌리, 잣 1컵, 불린 쌀 1/2컵, 물 5컵 ★ 부재료 : 대추 2개,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수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굵직하게 다진다. 2. 잣은 고깔을 떼어낸 뒤 물에 잠깐 씻어 준비한다. 3. 쌀은 2~3시간 정도 충분히 불린다. (찹쌀을 사용해도 좋다.) 4. 믹서에 수삼, 잣, 쌀, 물을 넣어 갈아서 즙만 받는다. 5. 받은 즙을 냄비에 넣고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6. ④의 남은 수삼, 잣, 쌀을 넣어서 저어가며 충분히 끓인다. 7. 대추는 돌려 깎기 하여 채 썰어 고명으로 올리고 먹기 직전에 소금을 넣어야 삭지 않는다. * 수삼 손질하는 방법 흙이 묻은 수삼을 우선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린 후 대충 닦아내고 흐르는 물에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사이사이에 낀 흙까지 깨끗이 잘 닦아내거나, 칼등으로 긁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잔뿌리는 다듬어 나물로 무쳐 먹거나 차를 끓일 때 이용하면 좋다. 인삼이 통째로 들어가는 요리 외에, 일반적인 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손질법은 둥글게 썰기와 몸통을 가로로 놓고 얄팍하게 저미기, 구이를 할 때는 길이로 얄팍하게 썰기 등이 있다. 샐러드나 말이, 꼬치구이를 할 때는 몸통을 길이로 채 썰어 적당한 굵기로 사용한다. * 수삼 잣 보양죽 끓일 때 주의할 점 죽은 불의 세기가 중요하다. 처음에는 센 불로 시작하여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계속 끓인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는데, 숟가락 같은 쇠붙이로 저어주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색도 검어진다. * 수삼 튀김 만드는 방법 재료 ★ 주재료 : 수삼 4뿌리, 쑥갓 50g, 단호박 50g, 찹쌀가루 5큰술, ★ 튀김옷 : 찹쌀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 얼음물 1컵, 달걀노른자 1개, 식용유 3컵 만드는법 1.수삼은 몸통만 껍질을 긁어내고 잔뿌리와 함께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다. 2.손질한 수삼은 모양 그대로를 살려 길이로 저며 썬다. (3~4등분정도)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3.②의 수삼과 단호박에 찹쌀가루를 가볍게 무친다. 4.달걀노른자와 생수를 잘 섞은 뒤 튀김가루와 찹쌀가루를 대강 섞어 가볍게 저어준다. 5.③에 ④의 튀김옷을 묻혀 160℃의 기름에 넣어 바싹 튀겨낸다. 초간장을 곁들여도 좋다. ★ TIP : 튀김옷을 만들 때 오랫동안 저어주면 밀가루의 글루텐이 형성되어 딱딱하고 질겨진다. 어떤 재료라도 이 방법으로 하면 튀김이 맛있게 된다. * 가공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까? 열을 가했을 때 파괴 될 수 있는 영양 성분은 주로 비타민인데,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이나 사포닌 같은 성분은 가열이나 가공을 해도 크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가열이나 가공을 해서 먹어도 상관없다. * 인삼은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질적으로 보면 인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효과의 차이지 안 맞는 것은 아니다. 체질적으로는 배도 차고, 손발이 차고, 소화기계통이 예민한 자에게는 효과가 높게 나타나서 좋지만 금방 먹으면 배고프고 성질이 급한 경우 열성적인 체질에는 따뜻한 것이 효과가 덜 나타난다는 것이다. 고열이 나거나, 출혈이 심할 때, 심한 감기로 인하여 기침과 진한 가래와 함께 피를 토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5-6세 미만의 어린아이 복용 시에도 주의해야 한다. 체내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 등은 주의를 요한다. * 인삼, 오랫동안 먹으면 중독된다? 인삼은 독이 없으므로 장기간 복용해도 인체에 해가 없다. 그러나 특이한 체질과 증후에 따라, 혹은 배합해서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이 생기거나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있게 된다. 몸의 기운이 허약해서 오는 경우 대부분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병의 나쁜 기운이 인체에 침입해서 증상이 너무너무 심한 급성기 질환일 경우, 감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열이 많이 나는 경우 등은신중을 기해야 한다. * 수삼냉채 만드는 방법 재료 ★주재료:수삼100g(2뿌리),오이50g,샐러리대30g,깐밤 20g,배 50g,대추 10g, 닭고기 ★ 단촛물 :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2작은술, 물 2큰술 만드는법 1. 수삼을 깨끗이 손질하여 3~5cm정도로 가늘게 채썬다. 2. 오이는 가시를 제거하고 3cm길이로 돌려 깎기하여 곱게 채썬다. 3. 샐러리, 밤, 배는 껍질을 벗기고 3cm길이로 곱게 채 썬다. 4. 대추는 젖은 행주로 표면을 닦고 씨를 빼낸 다음 길이로 채 썬다. 5. 식초, 설탕, 소금, 물은 분량대로 섞어서 단촛물을 만든다. 6. ①,②,③,④를 섞어 단촛물에 버무려 낸다. ★ TIP : 설탕대신 꿀을 사용해도 좋고 식초대신 레몬즙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차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 수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1) 좋은 음식 인삼, 맥문동 오미자 : 생맥산이라고 해서 맥을 좋게 해주고, 갈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에 음료로 많이 사용한다. 인삼과 꿀 : 인삼 사포닌성분의 쌉쌀한 맛을 꿀의 단맛이 감소시켜서 더욱 더 맛있게 해준다. 인삼과 닭 : 인삼과 닭을 넣고 만든 대표적인 보신식품이 삼계탕이다.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쇠고기보다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도 100g에 126cal나 되는 강한 산성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과 질 좋은 지방이 풍부하며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사람은 피부에는 열이 많아지고 의외로 배 부위는 차져서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배탈설사를 잦게 한다.인삼과 해삼 : 인삼은 육지에서 나는 삼이고, 해삼은 바다에서 나는 삼으로 인체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어 매우 비슷하다. 인삼과 해삼을 이용한 ‘양삼탕’이란 요리가 있는데, 이를 한방에서는 ‘불로소양삼’이라 부른다. 노약자, 어린아이들에게 매우 좋다. 인삼과 대추: 대추는 수천 년 동안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당질이 24~25% 들어 있어 열량이 많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대추는 성질이 부드럽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기를 자극하지 않는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며 약해진 장 기능을 회복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 수삼 쉐이크 만드는 방법 재료 ★ 수삼잔뿌리 30g (2뿌리), 우유 3컵, 꿀 2큰술, 조각얼음 20g 만드는 법 1. 수삼을 깨끗하게 씻어 굵직하게 썹니다. 2. 믹서에 수삼과 우유, 꿀을 넣어 20초 정도 곱게 갑니다. (입맛에 따라 조각 얼음을 넣고 함께 갈아도 좋아요) 3. 컵에 따른다. ★ TIP : 어린이들에게 줄때는 요구르트를 섞어서 만들 수도 있다. * 수삼과 인삼의 궁합 인삼을 갈아 우유에 섞어 먹으면 인삼의 따뜻한 성질과 우유의 찬 성질이 어우러지고 인삼 특유의 쓴맛이 적어져 먹기에 아주 편하다. 인삼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 먹는다. 인삼 맛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 또는 열이 많거나 성질이 급한 사람이 먹으면 진액을 북돋아주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 수삼 잔뿌리 활용방법 무생채를 만들 때 또는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 먹는 샐러드 등을 만들 때 함께 섞어 이용하면 수삼의 좋은 효능을 섭취할 수 있으며 잡채, 구절판 등에 하나의 독립된 재료로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남은 수삼뿌리는 물김치, 무김치, 배추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담을 때 함께 양념으로 사용하면 좋다 * 수삼 보관법 수삼은 수분이 75% 이상으로, 상온에서는 수일 내에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냉장 보관해야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수삼을 비닐에 싸서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면 약 2개월 내외 정도는 저장이 가능하다. 3~5뿌리 정도 소량 보관 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한 번씩 소비할 양만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되 냉장고에서 꺼낸 인삼은 즉시 사용해야 한다. 102 ◈ 8/26(화) 마늘 '일해백리'라 불리는 마늘! :백가지 이로움에 냄새 때문에 한 가지 해로움을 지녔다. <요리시연 1- 마늘 바게트와 구운 마늘 샐러드> 재료; 통마늘 5개, 올리브오일 1큰술, 치커리 50g, 양상추 5장, 방울토마토 5개, 브로콜리 50g, 크림 치즈드레싱 재료: 크림치즈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 소금 만드는 방법; 1 .껍질 벗긴 통마늘은 반을 갈라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2. 치커리와 양상추는 얼음물에 헹궈 건져 손으로 적당하게 찢어 물기를 턴다. 3.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브로콜리는 한 송이씩 떼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궈 건진다. 4. 크림치즈와 마요네즈를 잘 혼합하고 레몬즙. 꿀 소금으로 간을 하여 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야채와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를 담고 구운 마늘을 올린 후에 드레싱을 끼얹는다. * 마늘 굽는 방법 통째로 기름에 굽기: 냄새도 덜 나고 감칠맛이 나며 갓 쪄낸 고구마처럼 따끈따끈하고 씹히는 질감이 쫄깃하다. 오븐에 구울 때는 일단 오븐을 예열한 후, 자른 통마늘의 단면이 위로 오게 하고 15분-20분 정도 구우면 통마늘 껍질 위로 마늘 알이 솟아올라 익혀진다.석쇠나 그릴에 구울 때는 참기름을 살짝 뿌리고 마늘을 은박지로 감싸고 굽는다. * 마늘의 항암 작용 생마늘을 그대로 씹거나 썰면 세포가 파괴되면서 효소가 알리인에 작용해 알리신과 디알릴디설파이드 등이 생긴다.이것이 마늘 냄새의 정체인데, 알리신은 암세포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한다. 초기 암의 경우 자연 치유도 가능할 수 있기에 마늘을 꾸준히복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마늘을 즐겨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양보다 암환자가 적다는 것은 이러한 마늘의 항암 작용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각종 암으로부터 마늘이 우리를 지켜주니 장수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이다. * 마늘 종류 한지형 마늘: 6~8쪽, 6월부터 수확, 알갱이가 작고 속껍질이 붉다.비타민C 의 함량이 높고, 향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음식의 간을 하거나 김치 양념으로 많이 쓰인다. 난지형 마늘: 10~12쪽, 5월 중순 수확, 알갱이가 크고 굵다. 향이 약하고 맵지 않아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또는 생마늘로 먹으면 좋다. * 좋은 마늘 고르는 법 첫째, 마늘쪽의 모양과 크기가 일정한 것을 고른다.마늘의 크기가 서로 틀리고 모양이 일정치 않으면 상한 것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고른다. 둘째, 마늘쪽이 되도록 6-8쪽 정도 되는 것을 골라야 한다. 마늘쪽이 너무 작으면 찧었을때 손실이 많고 껍질을 벗길 때 손이 많이 간다. 셋째, 마늘껍질이 얇고 잘 마른 것이 좋다. 마늘껍질이 젖어 있거나 습기 찬 것은 쉽게 썩을 수 있 보관 중에 마늘이 상해 버리기 쉽다. 넷째, 마늘쪽을 감싼 겉껍질과 속껍질이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는 것이 좋다. * 흑마늘 정의: 생마늘을 높은 온도(50~100도)에서 30일 이상 숙성 효과: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고 항암작용에 도움이 됨 < 요리시연 2 - 통마늘 닭날개볶음> 재료: 닭날개 8개,마늘, 홍피망 1/2개, 청피망 1/2개, 표고버섯 2장, 양파 1/4개, 청주 1작은술, 간장 1큰술, 생강채 1작은술, 소금 후추, 참기름 1작은술, 녹말물 1큰술 만드는 법 1. 닭날개는 씻어 기름기를 떼어내고 칼집을 서 너 번 넣어 준다. 2.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이등분한다. 3. 표고버섯은 불린 후에 밑둥을 떼어내고 큼직하게 자른다. 4. 양파와 청피망 홍피망도 같은 크기로 자른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은 뒤 생강채와 닭날개를 넣고 볶다 청주와 간장으로 간한다. TIP: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굽듯이 볶아야 나중에 닭을 넣었을 때 누린 맛이 없고 마늘의 아린 맛도 사라진다. 6. 닭날개가 속까지 익으면 표고버섯과 양파 청피망 홍피망을 넣고 볶아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7. 볶은 달날개에 녹말 물을 약간 부어 걸쭉해지면 참기름을 뿌려 버무린 다음 상에 낸다. * 마늘 잘 까는 법 마늘의 꼭지 부분을 칼로 자르고 껍질을 칼날로 들어 올려 벗기면 잘 벗겨지는데 물에 마늘을 모두 담가 벗기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마늘의 껍질을 대강 벗긴 후에 물에 담가 벗기면 마늘 껍질이 훨씬 잘 벗겨진다. * 마늘과 닭고기, 영양학적 궁합 일반적으로 육류에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많아서 혈중 성분을 증가시켜서 좋지 않은데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완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고구려 시대의 맥적(불고기)이 중국에서도 인기가 좋았는데 이때도 마늘과 장으로 양념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 요리시연 3 - 마늘 간장 장아찌> 재료; 마늘. 식초12컵 간장5컵 설탕2와1/2컵 만드는 법 1. 깐 마늘을 준비한다.. 2. 마늘을 씻어서 마른 거즈로 닦아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3. 항아리에 마늘을 담고 무거운 접시로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준다. 4. 마늘이 푹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부어서 15일정도 시원한 곳에서 삭힌다. 5. 4의 식초물을 따라내어서 분량의 간장과 설탕을 섞어서 마늘에 푹 잠길 정도로 붓는다. 6. 10일정도 지난 후에 장물을 따라내어 끓인 뒤 식혀서 다시 마늘에 붓는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7. 한 달 후 마늘이 삭혀져 장아찌가 완성되면 먹기 시작한다. Q. 마늘을 항아리에 담고 무거운 접시로 눌러두는 이유? A. 마늘장아찌를 담글 때 꼭 필요한 몇 가지 중에서 빼놓지 않는 것이 바로 돌이나 무거운 접시이다. 무거운 돌로 재료가 장물 위로 뜨지 않게 하는 것으로 벽돌이나 슬레이트 같은 이물질이 떨어지는 것은 안 되고 단단한 차돌. 또는 무거운 접시가 적당하다. 돌을 깨끗이 씻어 비닐 팩이나 지퍼백에 넣어 입구를 밀봉해서 장아찌 재료에 올리면 위생적이다. Q. 장물을 끓인 후에 식혀서 붓고 또 붓는 이유? A. 간장으로 담그는 장아찌는 장물을 팔팔 끓여서 진공상태인 상태에서 장아찌를 넣어야 재료가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하고 채소의 질감이 살아 있으면서 간장의 간이 제대로 베여 더욱 맛이 있다. 간장으로 담근 장아찌는 중간 중간 장물을 따라내어 한 번 더 끓인 후에 재료에 붓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해서 보관하는 것이 이물질이 생기지도 않고 장아찌의 맛도 변하지 않는다. < 요리시연4-마늘 빵가루를 이용한 한입 영양돈가스> 재료: 돼지고기 등심. 밀가루. 계란. 사과. 소금. 후추. 식용유.마늘 빵가루 재료: 건조 마늘가루 1큰술. 다진 파슬리 가루 약간. 빵가루 5큰술 만드는 법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마늘 빵가루를 만든다. 2. 돼지고기 등심은 4cm 크기로 썰어 잔 칼집을 넣는다. 3. 사과를 강판에 갈아 등심에 골고루 바르고 후춧가루를 뿌려 1시간 정도 밑간한다. 4. 고기에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 입힌 고기를 담근다. 5. 계란 입힌 고기에 마늘 빵가루를 골고루 입힌다. 후 고기에 골고루 입힌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빵가루 입힌 고기를 바삭하게 굽는다. * 마늘 보관법 마늘은 바람이 잘 통하는 망에 넣어 보관하거나 소쿠리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특히 마늘은 그늘에 보관해야 썩지 않고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요즘 많은 주부들이 마늘을 찧어 냉동실에 넣고 수시로 꺼내 먹는데요. 냉동고에 들어 있는 얼음용기를 이용해서 찧은 마늘을 보관하면 훨씬 마늘의 손실이 적고 마늘 즙이 빠지지 않아 마늘 향과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 때 랩으로 덮어 은박지로 감싸면 마늘 냄새도 줄일 수 있다. 103 ◈ 9/29(월) 당뇨 3 *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이유?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고혈당과 뇨당을 특징으로 하고 흔히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을 동반하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급성 혹은 만성합병증(소혈관, 대혈관, 신경)을 초래하는 만성대사 질환이다 * 나이가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나이가 들면 인슐린 분비능력은 감퇴되고, 복부비만이 오기 쉽고, 상하지가 쇠약해져서 인슐린 저항성이 오므로 당뇨병이 오기 쉽다. 실제로 40~60대에 전체 당뇨병의 약 60%발병한다 * 당뇨도 유전이다? 당뇨병은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반드시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임신 시에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임신성 당뇨라 한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출산 후에도 실제로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폭식을 하거나 칼로리 섭취가 많은 사람, 운동량이 매우 부족한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도 위험군에 속한다 * 고혈당과 저혈당의 일반적인 증상? 고혈당은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 2시간에 200 이상일 때를 말하며 흔히 경증이 경우에는 증상이 별로 없고, 고혈당이 심하면(200 이상, 공복혈당), 3다(다음, 다뇨, 다식)와 공복감, 전신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저혈당이란 혈당치가 50 이하이고, 심한 공복감,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고 악화되면 정신을 일으키고 전신성 경련을 일으킨다. 이런 증상이 2~3시간만 지나도 식물인간(뇌파괴)이 될 수 있고 드물게 중풍,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 한국형 당뇨와 서구형 당뇨의 차이? 당뇨병은 유형으로 볼 때, 1형과 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기타(췌장질환)로 분류한다. 한국에는 중간형(1.5형) 당뇨병이 있다. 서구인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쉽게 구분되고 1형 당뇨병이 5~10%로 많으나, 한국인 당뇨병은 분류가 모호한 경우가 있다. 한국인은 1형이 1~2%로 적고, 중간형(1.5형)당뇨병이 10~15%되고, 나머지가 2형 당뇨병이다. -한국인 2형 당뇨병은 전신성 비만이 30%내외로 (서구인 70% 내외) 적으나 복부비만(정상체중이면서 복부비만60%)이 많다. 한국 당뇨병은 고혈당을 일으키는 인슐린 분비 능력과 인슐린 작용(저항성)의 함수관계가 매우 다양하다.(서구인 2형 인슐린 저항성이 90%)-식사의 내용(3대 영양소)이 동서 간에 차이가 많다(한국인 당질 식품, 서구인 단백질, 지질과잉 섭취) * 당뇨를 없애는 새로운 치료방법 당뇨는 췌장이 혹사를 당하거나 또는 다른 이유로 인슐린 분비기능에 이상이 생긴 질병이므로 췌장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만이 당뇨를 낫게 할 수 있는 길이다. 최근에 다양한 신약이 소개되고 있고, 췌도 이식이 시행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이 연구되고 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근본적으로 완치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할 수 있다. 완치의 개념보다는 관리의 개념이 더 맞을 것이다 * 당뇨병 관리원칙 -당뇨병 관리에 올바른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실과바늘)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요법은 상·하지를 보강해주고 복부비만과 지방간을 해소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주어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대사증훈군)을 해소하며 당뇨병은 물론, 고혈압, 이상지형증(혈중 중성지방) 해소하여 죽상동맥경화증의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운동요법의 종류는 걷기,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등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매일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외식을 할 경우 식사관리의 원칙 -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이 골고루 포함된 음식 선택 (단, 설탕, 기름이 많이 사용된 음식제한) - 먹어야 할 양만 천천히 섭취 - 식품의 종류와 양을 알 수 있는 메뉴 선택 - 과식 금물 * 외식 시 음식의 종류별 식사 방법 - 한식 : 백반류, 쌈밥, 비빔밥을 선택하고, 밥과 반찬의 양을 조절(한정식의 경우, 밥이 가장 늦게 나오기 때문에 앞에 섭취한 음식의 양을 고려하여 밥의 양 조절이 필요함) - 중식 : 지방과 염분(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제한하고, 외식 메뉴로 선택했을 경우에는 기름과 설탕, 조미료 함량이 많은 자장면보다는 담백한 우동이나 짬뽕밥을 선택하여 면과 밥 양을 조절하여 섭취 - 일식 : 회덮밥, 초밥을 선택할 경우, 밥의 양에 주의 - 양식 : 파스타는 채소나 해물이 많이 들어가고 담백한 종류 선택, 스프, 빵, 고기의 양은 본인의 양에 맞게 - 분식 : 떡볶이, 라면, 칼국수 등 대부분이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이고, 염분 함량 역시 높기 때문에 면이나 떡은 본인의 분량만큼만 섭취하고, 국물은 먹지 않도록 함 - 뷔페 : 차나 소스 제외한 샐러드로 시작, 미리 본인의 식사 계획에 맞게 선택할 음식의 종류와 양만큼만 섭취 * 샐러드, 소스가 뿌려진 음식을 선택할 때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부탁하여 음식 위에 뿌리지 말고 찍어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104 ◈ 10/1(수)장수의 비밀- 식단과 운동 *장수인들의 생활 습관 1.평균 수면 9.2시간(9시간 이상 잔다. 68.5%) 2.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80.4%) 식사 3.한 끼 식사 시간은 평균 19.5분 4.영양 상태 양호(89.1%) 5.충분한 신체활동(72.6%) 6.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다(53.6%) 7.만성질환으로 매일 약을 먹는다(37.1%) 8.금주&금연(72%&79%) *채소가 장수에 도움이 되는 이유 데치는 과정에서 약간의 비타민 손실이 있지만 더 유익한 점이 많음. 생채소보다 양적으로 많이 먹을 수 있으므로 결국 더 많은 양의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무기질, 다양한 섬유소 등 항산화, 항노화, 항암물질 다량 섭취가 가능. 칼로리가 낮고, 서양과 달리 마요네즈 등 드레싱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독물질 제거와 위생상 안전하다. *발효 식품이 장수에 도움이 되는 이유 발효에 의해, 원래 식품에 들어있던 항산화 물질이나 항암물질들이 더 효과가 좋은 물질로 전환되거나 새로운 기능성 물질이 생성이 된다.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은 많이 먹을수록 장수에 도움이 된다.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백세인들이 즐겨 섭취하는 음식들이 바로 면역기능을 길러주고, 노화를 막는 음식들이다. 첫 번째, 데친 채소. 즉 나물을 통해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항산화, 항노화, 항암 물질 등을 다량으로 섭취할 수 있고. 두 번째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으로 항산화 물질, 항암물질, 비타민 B12를 섭취할 수 있고, 세 번째 해조류를 통해서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식품은 꾸준히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신체를 유연하게 만들어 몸을 자유롭게 하고, 근력을 유지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걷기, 조깅, 등산, 계단 오르기, 수영, 사이클 등이 적합하며. 유연성 증진과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맨손 체조, 노 젓기, 수영, 스트레칭 동작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또한 걸으면서 실시하는 가벼운 팔, 다리 동작은 유연성을 개선시켜 주고 근력과 근 질량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골다공증 또는 골연화증 에 예방적, 치료적 효과가 있다. 또 걷는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적절하게 발달시키는데 걷는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소섭취량도 증가하여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나타났고. 이는 체력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운동 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중요한 이유 준비 운동은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관절의 가동 범위와 기능을 향상시켜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한다. 특히, 노인들은 체력 수준이 상당히 낮은 상태이므로 준비 운동 없이 바로 본 운동을 하게 되면 일반인보다 부상확률이 훨씬 높다. 정리 운동은 낮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포함하여, 속도를 점점 늦추는 동작들로 호흡수, 심박 수, 혈압 등을 운동 이전의 상태로 서서히 감소시킨다. 따라서 운동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다. *관절이 안 좋은 분들을 위한 운동 유연성 운동은 관절 부위의 조직을 유연하게 하여 관절이 보호되고 안정화되어 일상생활이나 활동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가정에서도 기구를 위한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다. 고정식 자전거는 활동이 부자연스럽더라도 자전거 안장에 앉아 운동을 하게 되므로 상체의 무게가 다리에 전달이 되지 않아 슬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력의 증진뿐만 아니라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므로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수중 운동은 물의 부력으로 인해 몸이 가벼워지고 관절의 부담이 적어 퇴행을 방지해주므로 수영이나 수중 체조 등은 아주 좋은 운동 종목이다. *밴드 운동 밴드 운동은 유연성과 헬스의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밴드 운동은 원래 운동선수들의 재활 트레이닝에서 많이 이용되었는데 밴드 운동은 동작이 크지 않고, 안전하며 준비가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 또한 운동을 할 때 힘을 주는 방향이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밴드 운동에서는 밴드를 얼마나 잡아당기느냐에 따라 힘의 부담이 달라지므로 운동의 중간에도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밴드 운동은 힘든 운동을 따라 하기 어려운 중년층이나 노인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처음에 낮은 강도에서 시작하여 1~2주 간격으로 강도를 서서히 올려 나가야 한다. *장수를 위한 식생활 수칙 1.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2.한국 전통 식단 중심으로 식사한다. 3.채소류, 콩류, 해조류, 버섯류를 많이 섭취한다. 4.지방이 많은 육류나 기름에 튀긴 음식, 너무 높은 온도로 구운 음식 등을 피한다. 5.흡연과 음주를 절제한다. 6.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줄인다. *장수를 위한 생활습관과 운동 수칙 1.오후 10~11시 취침하고, 7~8시간 숙면을 취할 것 2.유산소 운동과 같은 항노화 운동을 꾸준히 할 것 3.운동은 땀이 나고 숨이 찰 정도로 20분 이상, 주 5회 할 것 4.주 2회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할 것 *사과 소스 만들기 사과 1/2개, 레몬즙 1큰술, 설탕 3큰술, 식초 2큰술, 소금 1/2작은술, 요구르트 2큰술 (소스재료를 분량대로 믹서에 넣고 간다.) *맛 된장 만들기 재료 : 된장 1컵, 두부 50g, 물 1컵, 양파 갈은것 1컵, 멸치가루(표고버섯가루)1큰술, 마늘 다진것 1큰술 1. 믹서에 된장, 물, 두부를 넣고 곱게 간다. 2. 냄비에 ①과 양파 간것, 마늘 다진것, 멸치가루(표고버섯가루)를 넣고 졸이듯이 볶는다. 3. 식은 다음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TIP)맛된장을 만들어 놓으면 풀어 즉석 된장국과 된장찌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물 무침류에 사용해도 좋다. 쌈장으로 먹을 때는 들깨가루를 섞으면 고소한 게 맛있다. 105 ◈ 10/14(화) 가을 밑반찬 <요리1 - 고구마줄기 들깻가루 볶음 > 재료 : 고구마 줄기 50g, 들깻가루 3큰술, 다시마 육수 1컵, 마늘 1큰술,국간장 2큰술, 실고추 약간, 참기름 1큰술, 쪽파 약간, 식용유 2큰술 1. 고구마 줄기는 껍질째 벗겨서 끓는 물에 삶은 후 한 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 먹기 좋게 썬다. 2. 팬에 들기름 또는 식용유를 넣고 뜨거워지면 고구마 줄기를 넣고 볶다 국 간장을 넣고 더 볶는다. 3. 어느 정도 익으면 육수를 부어 끓으면 들깻가루를 넣고 간을 맞춘다. 4. 간을 맞출 때 파와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추고 실고추, 통깨를 넣은 후 그릇에 담는다. TIP: 고구마 껍질은 살짝 소금에 절여 생으로 벗긴다. TIP: 고구마 줄기를 볶을 때 간장이 쪼그라들면 다시마 육수를 넣는다.나물을 할 때는 다시마 육수가 좋다. 멸치 육수를 넣는 경우에는 냄새가 비리기 때문이다. 특히 들깻가루와 다시마 육수가 만나면 고구마 줄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 고구마줄기와 들깻가루의 궁합! 고구마 줄기에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가 많다. 그리고 들깨는 혈관의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둘을 함께 먹으면 영양 보충 효과가 있다.또한 고구마줄기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많고, 특히 칼슘은 우유보다 많다.반면 지방이 적은데, 들깨에 몸에 좋은 식물성 기름이 풍부하고, 특히 고등어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들어 있어 더욱 좋다. * 시래기와 우거지이 차이 '시래기'는 '무청 말린 것'으로, 무의 윗부분 즉 줄기와 잎이 있는 부분만을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을 말한다. 우거지의 어원은 '웃 걷이'에서 시작되는데, '웃'은 '위(上)' 또는 '겉(外, 表)'을 뜻하여, 우거지란 배추의 겉잎을 말린 것을 말한다. 무보다 무청에 배추 속잎보다 겉잎에 카로틴 등 영양성분이 더 많다. <요리 2 - 시래기 된장 장아찌> 재료: 시래기 500g, 된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다시마 육수 1컵,무침 양념: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쪽파 5큰술, 꿀 1큰술 1. 시래기를 살짝 데쳐서 하루 정도 물에 담가둔다. 2. 말린 시래기를 3가지 양념에 버무려 15일 정도 발효시킨다. 3. 시래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양념에 무친다. TIP: 시래기는 금방 삶으면 쌉싸래하니까 물에 담가두었다 요리해 먹으면 좋다. 이유는 나중에 발효될 때 시래기가 물러지지 않고 간도 잘 배이기 때문이다. TIP: 시래기의 풋내가 안 나려면 15일 정도 발효를 시켜야 한다. * 말린 나물이 좋은 이유 첫 번째. 나물을 말리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농축된다. 그래서 생으로 먹을 때보다 많은 양의 섭취가 가능하다.두 번째는 세균 번식이 적어져 저장이 쉽다.세 번째는 맛이 더 진해지고 씹는 맛이 좋아진다.네 번째는 햇빛에 많은 비타민 D가 증가한다. <요리3 - 오징어젓 무말랭이 무침 > 재료 : 무말랭이 200g, 오징어 2마리, 고춧가루 1컵, 마늘 1큰술, 물엿 3큰술, 생강 1큰술, 국간장 2큰술, 소금 1큰술, 진간장 2큰술,홍고추 5개, 청고추 5개, 고추잎 200g, 고추장 1큰술 1. 무말랭이는 물에 불린 다음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놓는다. 2. 오징어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다. 3. 마늘, 생강, 물엿, 진간장, 국 간장을 넣고 섞어 양념을 준비한다. 4. 고춧잎을 살짝 데쳐서 1주 정도 말려서 준비한다. 5. 무말랭이를 무쳐 양념해놓고 오징어도 따로 양념한다. 6. 무친 무말랭이와 오징어를 섞고 간을 맞춘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는다. TIP: 무말랭이가 양념이 잘 안 배이기 때문에 따로 양념을 하고, 오징어도 따로 양념을 한다. 오징어는 따뜻한 손으로 계속 주물거리면 상할 수 있으니 따로 양념할 필요가 있다. * 무말랭이와 오징어젓의 궁합! 무말랭이는 농축된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많은 반면 단백질이 부족하다. 부드러운 쫄깃한 맛의 오징어젓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영양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오징어젓갈의 짠맛이 염분이 없는 무말랭이에 희석되는 효과가 있어 좋다. 오징어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감칠맛을 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도 풍부한데, 오징어젓은 단백질 소화효소와 지방분해효소를 다량함유하고 있어 무말랭이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 주면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좋은 밑반찬이 될 수 있다. <요리 4 - 고춧잎 나물 > 재료: 고춧잎, 고추 양념장:고추장 2스푼,국간장 한스푼,참기름 한 큰술,마늘 한 큰술,소금 약간,꿀 약간 통깨 2큰술, 참기름 한큰술 1. 고춧잎과 아기 고추는 깨끗이 다듬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갖은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3. 데친 고춧잎과 아기고추와 만든 양념을 넣고 무친다. 4. 양념에 간이 맞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해 내 놓는다. TIP: 소금을 넣고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는 것은 맞지만 맛이 없다. 고춧잎 나물은 바로 해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소금 넣지 않고 데쳐 먹는 것이 좋다. TIP: 말린 고춧잎으로 나물을 할 때는 간장 고춧가루로 양념을 하지만 지금 나오는 안 말린 고춧잎은 고추장 양념을 해야 매콤하고 맛이 좋다. * 고추 VS 고춧잎 영양(100g 기준) 칼슘 (mg) 칼륨(mg) 비타민 A(IU) 고추 14 162 -고춧잎 211 805 764 고춧잎에는 고추보다 뼈에 좋은 칼슘,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 그리고 시력에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 100g당 비타민A가 764IU, 칼슘이 211㎎, 칼륨이 805mg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고추보다도 더 많은 영양성분을 갖춰 아주 좋은 영양공급원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06 ◈ 11/14(금) 소금 3 * 소금의 종류 *자연염 - 자연염에는 태양열, 바람 등의 자연의 힘을 이용해서 바닷물을 농축시킨 천일염, 천연자원처럼 땅속에 층을 이루고 파묻혀 있던 것을 채굴하여 분쇄, 선별, 가공한 암염, 함초가 있다 정제염(기계염) - 바닷물을 분해, 정제한 정제염(기계염)을 말한다 재제염(꽃소금)-원료소금을 제결정화시켜 얻은 재제염(꽃소금), 공소금-원료소금을 태우거나 녹이는 방법으로 원형을 변형시키거나 혹은 식품첨가물을 넣어 가공한 것을 가공염이라고 하는데,구운소금, 볶은 소금, 맛소금, 죽염이 여기에 해당한다 * 녹차소금 만드는 방법 준비물 녹차가루 50g, 천일염 500g 1.프라이팬에 굵은 소금이 수분이 70%가 빠질 때까지 볶는다. 2.볶아준 소금의 온도가 손끝에서 따끈하다고 느낄 정도에서 녹차가루를 넣어 섞어준다. 3.섞어준 소금과 녹차를 절구에 넣고 빻는다. 4.완전히 식은 다음에 병에 넣어서 보관한다. * 소금을 굽는 이유? 위생적으로 불리한 미생물이나 열에 약한 유해성분들이 있었다면 열을 가하여 나쁜 성분들의 능력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구우면서 첨가하는 각종 기능성 성분들, 버섯,녹차,레몬 등의 풍부한 식이섬유질이나 칼륨성분이 과잉의 소금에 의한 혈압상승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소금 눈대중 계량법 소금 조금(2g): 손가락 양끝으로 잡히는 양 소금 한 줌(4g): 손가락 3개로 잡히는 분량 소금 한 주먹(30g): 한 손으로 소금을 가볍게 잡았을 때의 분량 * 소금 섭취 줄이는 조리법 1 - 된장으로 고등어자반 만들기 준비물 : 된장 2큰술, 밥 1큰술, 설탕, 맛술, 후춧가루, 매실원액 1.된장 3큰 술에 밥을 1큰 술 섞어 믹서로 갈아 섞는다. 2.1에 설탕, 맛술, 후춧가루, 매실엑기스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3.소스를 발라 3시간정도 숙성시켜 두었다가 굽니다. * 소금섭취 줄이는 방법 1. 채소류를 많이 섭취할 것 2. 귤이나 유자와 같은 구연산이 많은 식품을 즐길 것 3. 외식을 가급적 삼가고 하게 되면 소금 넣지 말고 요리해 달라고 할 것 * 좋은 소금 고르는 방법 1. 손으로 한줌 쥐었다가 펼쳤을 때 손에 남는 소금이 적을수록 건조가 잘 된 소금 2. 한줌을 쥐고 비벼보면 단단해서 잘 부서지지 않으면 나쁜 소금이고 잘 부서지면 용해가 잘되는 좋은 소금이다. 3. 이 탁하고 유리알처럼 반짝거리는 입자가 많고 입자가 고르지 못하면 나쁜 소금이고 색깔이 우윳빛이고 입자가 고르면 좋은 소금이다. 4. 소금 약간을 입에 30∼40초간 넣었다가 뱉어낸 후 뒷맛이 쓴맛(황산근 염화마그네슘)이나 자극성이 있으면 나쁜 소금이고 부드럽고 단맛이 나며 뒷맛이 깨끗한 것은 좋은 소금이다. 5. 소금은 봄, 가을 소금에 비해 6-9월 상순에 만들어진 여름소금이 좋다. 이는 여름소금이 강한 바람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입자가 크고 불순물과 쓴맛이 적기 때문이다. 6. 소금 한 주먹 정도를 유리그릇에 넣고 녹여 웃물만 가만히 버리고 깨끗한 물을 보충해 주는 방법을 반복하여 소금입자가 완전히 녹아도 이물질이 없으면 좋은 소금이고 모래, 황사 등이 남으면 나쁜 소금이다. * 소금을 활용한 각질제거제 만들기 준비물 : 쓰다 남은 영양크림, 소금 1. 끝까지 사용하지 않은 영양크림을 준비한다. 2. ①에 소금을 적당량 섞어준다. 3. 발뒤꿈치에 ②를 바르고 5분 후 미온수로 닦아낸다 * 소금을 활용한 입욕제 만들기 준비물 : 천일염, 쌀뜨물, 라벤더 에센셜 오일 1. 천일염을 쌀뜨물에 1:5의 비율로 녹인다. 2. ①을 중탕 가열하여 물을 모두 증발시켜 입자가 고운 소금으로 만든다. 3. ②에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5~6방울 넣어 섞는다. 107 ◈ 11/11 (화) 달걀 #달걀의 영양 -달걀은 단일식품으로 영양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은 낮고, 달걀은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지방, 칼슘, 인, 철 등의 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타조알, 오리알, 메추리알의 영양 -타조알 :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유지시켜준다는 에스트로겐을 비롯,성장에 필수적인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 -메추리알 : 달걀보다 비타민 B1이 6배, B12가 12배, 인이 5배,철이 7.5배 들어있다. 단백질도 달걀이 13%인 반면 17%로 많이 함유.허약체질, 소모성 질환을 앓고 난 뒤에 보양으로 하루 3번씩 3-5알을 먹는다. -오리알 : 레시틴이나 심장병을 약화시키는 불포화 지방산 중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 아라키돈산 등이 콜레스테롤의 피해를 줄여 준다. 동물성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불포화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 #유정란과 무정란 -유정란 : 암컷과 수컷이 수정을 통해 배출한 달걀 -무정란 : 성숙한 암탉의 몸에서 수정이 없이 배출된 달걀 영양 성분면에서는 차이가 없으나 미량성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거으로 보거나 삶아서 구별하기가 어렵고 손으로 알을 돌려 보아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이 유정란이며 빙글빙글 잘 돌아가는 알이 무정란으로 보거나 또는 소금물에 유정란을 넣으면 밑으로 가라앉지만 무정란은 수면으로 뜨게 된다. 생명력이 있는 유정란은 활동성이 있어서 가라앉지만 생명력이 없는 무정란은 생명력이 정지되어 물 위에 뜨게 된다. #달걀 예쁘게 삶는 법 -껍질이 터져 달걀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 찌는 순간 그릇에 부딪혔거나 냉장고 속에 넣어 두었던 것을 갑자기 뜨거운 물 속에 넣었기 때문에 열전달에 차이가 발생하여 껍질이 팽창하는 속도와 내용이 데워지는 것이 일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물을 받아 넣고 계란을 넣은 다음 중불로 서서히 삶는 것이 좋고,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거나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깨어진 곳에서 달걀이 밖으로 흘러 나오지 않고 그대로 잘 쪄진다.노른자를 정가운데에 오게 하려면 달걀을 굴리면서 삶아주는게 좋다.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려면? -달걀의 비린 맛을 아주 덜나게 하려면 매운 맛의 커리를 넣어 조리하거나 마른 홍고추 등을 잘게 썰어 다진 마늘을 볶을 때 넣어 커리소스를 맵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달걀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1. 달걀의 뾰족한 곳이 아래로 향하게 보관한다.둥근쪽에는 공기집(기실)이 있어서 아래를 향하면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2. 달걀 껍데기에는 수많은 기공이 있어 숨을 쉬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넣어두면 달걀에 냄새가 베이므로 주의한다. 3. 냉장고 문에 보관하는 달걀이 가장 위험하다. 충격을 받거나 흔들리면 노른자가 쉽게 풀어져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달걀은 냉장고 문에 보관하는 것 보다는 바구니,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4. 달걀은 표면이 더러워도 절대로 물로 씻으면 안된다. 표면의 보호막이 씻겨 나가기 때문에 기공을 통해서 오염 물질이 흡수되어 변질이 빨리될 수 있다. #달걀탕 조리법 재료-달걀3개,중국부추(호부추)50g,양파1/2개,다진마늘1작은술,다시마 우린물4컵,참치액1작은술,소금약간,물녹말2큰술 조리법- 1.달걀은 깨뜨려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체에 내려놓는다. 2.중국부추는 다듬어 씻어 2cm 길이로 썬다. 양파는 곱게 채 썬다. 3.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참치액과 중국부추 양파를 넣어 끓으면 달걀을 젓가락으로 대고 줄알쳐서 부드럽게 끓인다. 4.부드러운 달걀국이 만들어지면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추고 물녹말을 풀어 부드럽게 퍼지면 그릇에 담아낸다. #달걀커리조림 조리법 재료- 달걀2개 밀가루1큰술 양파1/4개 다진 마늘1작은술 카레가루2큰술 생수1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송송 썬 실파2큰술 조리법- 1.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이등분 한다. 2.양파는 잘게 다진다. 실파는 송송 썬다. 3.달걀은 자른 면에 밀가루를 바르고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낸다. 4.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카레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볶다가 생수를 붓고 조린다. 5.4의 카레 소스가 끓으면 지진 달걀을 넣어 국물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조린다. 접시에 조린 달걀을 담고 실파를 듬뿍 뿌려 먹는다. #달걀 푸른 채소 샐러드 조리법 재료- 달걀4개 청경채2포기 치커리50g 새싹채소80g 소금 약간 들깨즙 건강 드레싱- 간장1큰술 들기름1큰술 들깨가루3큰술 다시마 우린 물3큰술 레몬즙1큰술 꿀1/2작은술 소금 약간 조리법- 1.달걀은 실온에 30분 정도 두었다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소금을 약간 넣고 달걀을 담가 삶는다. 끓기 시작하면 굴리면서 7분 정도 반숙으로 삶아 껍질째 찬물에 씻어 열기를 없애고 껍질을 벗긴다. 2.청경채는 한 잎씩 떼어 씻어 물기를 없앤다. 치커리는 잡티를 없애고 씻어 손으로 대강 찢고 새싹채소는 체에 밭쳐 흔들어 씻는다. 3.들깨즙 건강 드레싱을 재료의 분량대로 섞어 만든다. 4.접시에 신선한 푸른채소를 담고 달걀 반숙을 반으로 잘라 올려 자연스럽게 달걀노른자가 약간 흘러나오도록 해서 들깨즙 건강 드레싱을 듬뿍 끼얹어 먹는다. 108 ◈ 2008/11/27(목) 식초 3 *식초의 효능 -유기산이 풍부하여 몸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먹으면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입맛을 자극하거나, 소화를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초의 종류 -초산을 합성한 식초 -천연 원료로부터 발효시켜 초산성분이 주성분이 되도록 양조한 식초 -과일이나 곡류를 발효한 기능성 식초 *사과 초 요구르트 주스 만들기 재료 : 사과 1/2개(중), 플레인 요구르트 200ml, 벌꿀 2큰 술, 사과 식초 2큰 술 만드는 방법 :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 컵에 따라 낸다. *초란 만들기 (순서) 1.계란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 없이 잘 닦은 다음, 유리병에 계란 10개 정도를 넣고 식초 2L 정도를 붓는다. 2.병 입구를 랩으로 밀봉하여 뚜껑을 덮는다. 3.용기를 쾌적한 곳에 보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떠 있던 계란껍질이 녹고 부풀면서 밑으로 가라앉는다. 4.일주일~열흘 정도 되면 계란 속껍질이 위에 뜬다. 5.껍질을 건져 낸 다음, 노른자를 적당히 으깨서 풀어준다. 6.뚜껑을 닫고 2~3일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키며, 하루에 한 두 번씩 저어주면 노른자가 완전히 용해된다. 7.체에 걸러 다시 용기에 담고,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생수로 2배 정도 희석해서 먹는다. *초 콩 만들기 (순서) 1.검은 콩 1컵, 식초 1L정도를 준비한다. 2.검은 콩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 없이 잘 닦는다. 3.유리병에 담고 식초를 부은 후, 숙성시킨다. Tip)비린내가 나면 일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좋다. *다시마 채소 말이 만들기 재료 : 다시마 50g, 미나리(실파) 30g, 주황 파프리카 1개, 오이 1/2개, 무순, 레몬 초장(고추장 2큰 술, 레몬 즙 1작은 술, 식초 2큰 술, 배 즙 2큰 술, 설탕 1큰 술, 물엿 1큰 술, 양파 즙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소금 약간) 순서 : 1.다시마는 찬 물에 담가 짠맛을 뺀 뒤, 물기를 털고 6cm폭,10cm 이상의 길이로 썬다. 2.미나리는 잎을 떼고 데쳐서 준비한다. 3.주황 파프리카는 채 썰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찬 물에 헹궈 7cm 길이로 토막 낸 뒤 돌려 깎아서 가늘게 채 썬다. 4.무순은 찬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턴다. 5.다시마를 도마에 펼치고 파프리카, 오이, 무순을 올려 돌돌 만다. 6.접시에 담고 레몬초장을 만들어서 차게 두었다가 곁들인다. *식초 어떻게 마셔야 하나? 식초는 신맛이 강하여 위장에 자극적일 수도 있으므로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많이 희석해서 드시는 것이 필요한데. 위산과다 증세가 있는 분들은 식초를 공복에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음료로 마시거나 음식에 첨가해서 먹을 때 식초의 적정 농도 한계는 1~2% 미만이며, 이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장뿐만 아니라, 간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하루에 소주잔으로 3컵 정도이면 좋다. 비만 예방 효과를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도 반드시 겸해야만 한다. *발사믹 소스 닭가슴살 냉채 만들기 재료 : 닭 가슴살 300g, 대파 잎 1대, 수삼 2개, 적 피망 1개, 노랑 파프리카 1개, 피망 1개, 고기 양념(화이트 와인 2큰 술, 발사믹 식초 1½큰 술, 다진 양파 1큰 술, 소금 약간), 발사믹 소스(머스터드 1작은 술, 발사믹 식초 2큰 술, 레몬즙 1작은 술, 설탕 1½큰 술, 다진 양파, 소금 1/3작은 술) 순서 : 1.닭 가슴살을 고기 양념에 재운다. 2.김이 오른 찜통에 대파 잎을 깔고 닭 가슴살을 얹어 찐 후 푹 익으면 잘게 찢는다. 3.수삼, 적 피망, 파프리카, 피망은 1cm*4cm 크기로 길쭉하게 잘라 각각 찬 물에 담근다. 4.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발사믹 소스를 만든다. 5.접시에 닭 가슴살, 수삼, 적 피망, 파프리카, 피망을 담고 발사믹 소스를 얹는다. *브로콜리 새우 초무침 만들기 재료 : 새우 8마리, 브로콜리 100g, 양파 1/3개, 파랑, 빨강 파프리카, 초간장 양념장(간장 2큰 술, 사과 식초 2큰 술, 설탕 2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배 즙 1/4컵, 고운 고춧가루 1작은 술, 까나리 액젓 1작은 술, 소금 1/3작은 술) 순서 : 1.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식혀서 편으로 썬다. 2.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군다. 3.양파는 링 모양으로 썰어 찬 물에 담갔다가 건지고, 청, 홍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썬다. 4.볼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초간장 양념장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접시에 담는다. *식초 활용법 (요리) -짠 맛을 부드럽게 : 짠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짠맛이 중화된다. -질긴 고기를 연하게 : 고기에 식초를 발라서 2~3시간 정도 두면 고기가 연해진다. -채소를 싱싱하게 : 물에 설탕과 식초를 넣고 채소를 담가두면 채소가 싱싱해진다. *식초 활용법 (청소) -유리 컵 광내기 : 오래 쓴 유리컵은 소금에 식초를 섞은 후, 칫솔에 묻혀 닦아준다. -행주 소독하기 : 행주를 식초 물에 담갔다가 헹궈서 햇볕에 잘 말려준다. -작은 주전자 닦기 : 물을 채운 주전자에 식초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샤워기 닦기 : 뜨거운 물에 식초를 섞어 담가둔 후, 칫솔로 샤워기 구멍을 문질러 준다. *식초 활용법 (세탁) -껌 떼어내기 : 껌이 붙은 곳에 식초를 뿌리고 10~15분 후 손으로 떼어낸다. -세탁기 청소하기 : 물을 채운 세탁기에 식초 1컵을 붓고 돌려준 후, 반나절 동안 두었다가 물을 버린다. -섬유유연제로 사용하기 : 세탁 시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3스푼 정도 넣고 돌린다. *식초 활용법 (미용) -녹차 식초 팩 만들기 : 녹차 가루 3큰 술, 양조 식초 2큰 술, 꿀을 섞어 얼굴에 발라준다. -오이 식초 팩 만들기 : 강판에 오이를 곱게 갈고, 양조 식초와 밀가루를 섞어 얼굴에 발라준다. *식초의 소독 효과 식초의 낮은 PH(산도가 높음)와 초산성분 때문에, 오염된 미생물을 잘 못 자라게 하거나 죽이는 항균력을 갖게 된다. 또한, 베이킹 소다를 식초와 함께 사용하면 배제시킬 수 있는 강한 흡착력이 있다. 따라서 식초를 베이킹 소다와 함께 청소할 때 사용하게 되면 항균력 상승에 의한 소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09 ◈ 2008/12/19(금) 우유 * 우유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 또는 완전식품에 가깝다. 우유에 많은 칼슘의 경우 100g에 186mg정도 들어 있는데, 칼슘 식품의 대표적인 멸치엔 523mg 정도 들어 있다. 하지만 우유의 수분을 빼고 같은 양으로 따지면 거의 동일한 양이 들어 있다. * 우유의 효과 -우유는 칼슘 흡수율 70% 이상으로 가장 손쉽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 성분이 뼈와 골격의 성장을 돕는 효과 * 우유 하루평균 권장량 성장기 어린이: 200mL, 성인(60kg 기준): 600mL 갱년기 여성, 임산부는 성인보다 더 많은 섭취가 필요! * 우유와 간 건강 단백질, 지방, 비타민 A가 포함된 우유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음주 전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 * 우유 100g 속의 영양 영양 / 단백질(g) / 지방(g) / 탄수화물(g) / 칼슘(mg) 함량 / 3.0 / 3.2 / 5.5/ 186 소화율(%) / 99 / 96 / 99/ 50 * 집에서 만드는 건강 우유 1. 멸치 우유 재료 - 멸치 10g, 땅콩 10g, 우유 200mL -멸치를 손질 후 달군 팬에 볶은 후,우유. 땅콩을 넣고 갈아준다. 2. 브로콜리 우유 재료- 브로콜리 20g, 우유 200mL -브로콜리를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우유에 넣어 갈아 준다. 3. 로즈메리 우유 재료- 우유 200mL -우유에 로즈메리 약간을 넣어 갈아 준다. * 우유와 어울리지 않는 식품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 동물성 육류 * 우유의 종류 일반 우유, 탈지 우유, 가공 우유, 분유, 크림, 버터, 치즈, 발효유 등 * 우유 살균방법 저온 (장시간) 살균 : 64℃ 10~20분 정도 살균 고온 (단시간) 살균 : 75℃ 15초 정도 살균 * 유당 불내성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당성분인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로 락타아제라는 것이 있는데, 우유를 많이 섭취한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락타아제가 적어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해서 몸 안에 흡수가 안 되면서 생기는 증상!! 유당분해 효소는 평소 우유를 자주 마시지 않으면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에 우유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아예 마시지 않는 것 보다는 소량씩 마시다가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좋고요. 체온과 20℃ 이상의 온도차가 나는 차가운 우유를 단숨에 마시면 역시 설사의 원인이 된다. * 우유소스 닭가슴살 구이 재료: 닭가슴살, 백포도주나 청주, 밀가루, 올리브오일, 양파, 마늘, 양송이버섯 -우유소스 재료: 버터, 밀가루, 우유, 소금, 후춧가루, 생크림 -만드는 법 1. 닭 가슴살에 소금, 후추 가루를 뿌리고 백포도주나 청주에 뿌려 1시간정도 재운다. 2. 닭 가슴살에 물기를 닦고 밀가루를 살짝 입혀 올리브오일과 버터, 마늘과 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2. 버섯도 구워 놓는다. 3. 소스를 만든다.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 밀가루를 볶다가 여기에 뜨겁게 데운 우유 2C를 넣고 계속 데워주며 2분 더 끓이다가 생크림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4. 닭 가슴살 위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얹고 끓이면서 농도를 맞춘다. tip: 우유를 심하게 가열하면 비타민 B1 파괴, 유지가 산패되므로 열처리는 피할 것! * 우유가 피부에 좋은 이유 피부 생체막 성분인 인지질과 단백질 성분이 막을 만들어 보호해주기 때문에 피부건강에 효과적 * 우유에 관한 궁금증 1. 우유는 맛이 고소하고 진할수록 영양이 풍부하다? x 우유는 백색, 무미, 무취한 것이 원칙적으로 좋은 것이다. 고소하거나 진하다는 것은 우유의 성분이 변한 것을 의미한다.예를 들어, 우유가 산패되거나 가열처리되면 고소한 냄새나 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2. 우유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o 우유는 37℃에서 가장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못 마시는 사람도 조금씩 씹어 마시면 마실 수 있게 된다. 유당은 단독 섭취 시 보다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비교적 적응이 잘되므로 우유만을 마시는 것을 삼가하고,이렇게 우유를 조금씩 먹다보면 유당분해 효소 (락타아제)가 없는 사람도 조금씩 효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우유를 편히 마실 수 있다. 3. 우유가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o 약 2% 의 아이들이 우유 단백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대개 피부에 발진,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지만, 드물게는 호흡기 증상까지 있을 수 있다. 보통 2세 이전에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우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아이들은 두유나 콩에도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더 흔하다. 110 ◈ 2009 1/23(금) 차례상차리기 * 요리 시연-떡국 -재료: 가래떡, 소고기, 간장, 마늘, 다시마 육수, 참기름, 대파, 실고추, 김, 후추, 달걀 -만드는 방법: 1. 다시마 육수를 만든다. 2. 계란을 풀어 흰 지단과 노란지단을 붙인 다음 채 썬다. 3. 썰어 놓은 소고기에 간장. 참기름. 마늘을 넣고 후추도 넣어 양념에 무친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고기를 볶다가 익으면 육수와 물을 붓고 고기가 익을 때 까지 끓인다. tip: 소고기 떡국을 끓일 땐 다시마 육수가 고기 누린내를 없애주는 다시마 육수가 좋은데요. 다시마 육수만 넣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물을 넣고 농도를 맞춰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 새해 첫날, 흰 떡국을 먹는 이유? 새해 첫날, 우리 조상은 일 년을 준비하는 정결한 마음가짐을 갖고자 흰 떡국을 끓여 먹음 떡 중에서도 특별히 화려하지 않고 정갈한 모양의 가래떡을 먹는 것은 소박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한해를 맞았던 선인들의 지혜였다. 가래떡을 길게 늘여 뽑는 것은 "재산이 쭉쭉 늘어나라"는 축복의 의미로 둥글게 썬 모양이 마치 옛날 화폐인 엽전과 같아 일 년 내내 재화가 풍족하기를 바랐다. * 지역에 따라 서울- 흰 떡국, 개성-조랭이 떡국, 충청도-생떡국, 이북지방-만둣국을 주로 먹음 * 지방에 따라, 각 지방의 귀한 특산물을 차례상에 올림 경상도- 토막을 내어 소금에 절인 상어고기인 '돔배기'와 배추전 전라도-‘홍어'와 '삶은 문어' 강원도- 통째로 삶은 문어와 도미·명태·가자미 찜, 오징어포 충청도- 닭(닭을 쪄서 그대로 앉혀놓는다) 제주도- 감귤 · 옥돔 · 상외떡 * 요리 시연- 고사리나물 -재료: 고사리, 마늘, 참기름, 간장, 다시마 육수, 들깻가루, 대파, 실고추 통깨, 식용유 -만드는 법 1. 고사리를 물에 불려서 냄비에 넣고 한번 끓인다. 2.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담가 충분히 연해지면 볶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뜨거워지면 고사리를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부어 양념을 한다. 4. 양념이 다되었으면 참기름. 들깻가루. 파를 넣어 간을 맞춘다. tip: 주부들은 식용유만 넣고 너무 안 볶아 주는데, 육수도 넣어주고, 들깻가루를 넣어 영양 보충도 되고 하루, 이틀 먹어도 고사리가 굳지 않고 맛있다. * 삼색나물의 의미“삼색나물하면 흰색은 뿌리 나물인 도라지 혹은 무나물, 검은색은 줄기나물로 고사리, 푸른색은 잎사귀 나물로 시금치나 미나리”를 말한다.뿌리 나물은 조상, 줄기 나물은 부모, 잎사귀 나물은 나를 상징하고요. 또 미나리는 자연의 변화에 잘 자라기 때문에 굳건한 자손을 상징한다. * 차례음식에 양념을 쓰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붉은 색은 귀신이 싫어하는 색이기 때문에 나물을 무칠 때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다진 마늘, 다진 파 등의 향신채도 넣지 않는다.김치 역시 붉은 색은 귀신이 싫어하는 색이기 때문에, 백김치나 나박김치를 올린다. 떡도 붉은 고물이 올라가는 떡은 쓰지 않고, 대신에 흰색고물이나 노란색 고물을 쓴다. * 요리 시연-장산적(醬散炙) -재료: 소고기, 두부, 돼지고기, -양념재료: 국간장, 설탕, 깨소금, 진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파, 후추, 소금, 잣가루 -만드는 법 1. 소고기. 돼지고기는 곱게 다지고 두부는 물기를 짜 칼등으로 으깨준다. 2. 두부 다진 고기에 갖은 양념을 넣어 차지게 치댄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 치댄 고기와 두부를 지진다. 4. 간장에 물을 조금 넣어 끓인 후 산적을 네모나게 썰어 졸인 간장에 살짝 무쳐 잣가루를 얹는다. * 차례상 차리는 법 조율시이(棗栗枾梨) 서쪽부터 대추, 밤, 감, 배 순서로 차림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차림 좌포우혜(左鮑右醯)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차림 습동건서(濕東乾西) 젖은 것(식혜)은 동쪽, 마른 포는 서쪽에 차림 생동숙서(生東熟西) 안 익은 것(김치)은 동쪽, 나물은 서쪽에 차림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에 차림 면서병동(麵西餠東) 국수는 서쪽, 떡은 동쪽에 차림 두동미서(頭東尾西)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에 차림 *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들 의미 -대추 : 대추의 특징은 한 나무에 열매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열리며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 하나가 열리고 나서 꽃이 떨어진다. 즉,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뜻이다. -밤 : 다른 식물의 경우 나무를 길러낸 첫 씨앗은 땅속에서 썩지만 땅 속의 씨 밤이 생밤인 채로 뿌리에 달려 있다가 나무가 자라서 씨앗을 맺어야만 씨 밤이 썩는다. 즉, 자손이 수십 수백 대를 내려가도 조상은 언제나 자기와 연결되어 이어간다는 뜻이다. -감 : 감나무가 상징 하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다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배 :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황인종을 뜻한다. 오행에서 황색은 우주의 중심을 나타내고 있고 배의 속살이 하얀 것은 순수함과 밝음을 상징한다. -명태(북어포) : 동해바다의 대표적인 어물이자 머리도 크고 알이 많아 훌륭한 아들을 많이 두고 , 알과 같이 부자가 되게 해 달라는 유래가 있다. * 차례상에 올리면 안 되는 음식 '치'자가 들어간 생선(꽁치, 갈치, 삼치)이나 비늘 없는 생선(장어, 메기) 복숭아 등은 올리지 않는다. * 차례에 대한 궁금증 1. 왜 절은 두 번하고 술잔은 세 번 돌리나요? 돌아가시고 나면 더 존경하는 의미로 2번을 하며, 답례를 할 수 없어 두 번 절하는 것이다.술잔을 세 번 돌리는 이유는 우리 조상은 옛날부터 주독이라하여 술에 독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술잔에 술을 따라 향 위에서 술잔을 돌리면서 향의 향기로 술의 독한 기운을 순화시켜 술에 있는 독기를 향으로 완화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2. 차례가 끝나고 지방을 태우는 이유는 뭔가요? 우리 조상들은 지방을 신성한 것으로 여겼다. 이렇게 신성한 것을 모셨다가 버리면 지저분할 수 있으니 혼령이 돌아가신 것처럼 깨끗이 정리하자는 의미로 차례라 끝나면 지방을 태우는 것이다. 3. 제사는 밤에 지내는데 왜 차례는 아침에 지내나요?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살아 계신 듯 섬기는 일로 기일 전날 밤늦게까지 준비를 해서, 돌아가시기 전날(밤 11~12시 사이)에 하고 그 다음날인 기일에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당겨져서 요즘은 한 밤중이 아니라 저녁때쯤 지내기도 한다.차례는 민속 명절인 설, 추석, 한식, 동지에 지내는 제례로 “차를 올리는 예”라고 하여 “차례”라 하며 간소한 약식제사로 차림의 가짓수가 적고 소박하다. 차례에는 제사 때처럼 메(제사밥)와 갱(국)을 쓰지 않고 절식으로 추석엔 송편, 설에는 떡국으로 상을 마련한다. 따라서 차례상은 가장 귀한 음식을 먹으며 축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것으로 식사 전에 먼저 차례를 지내어 조상님께 예를 올리는 것으로 제사와 달리 아침에 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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