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 : https://news.g-enews.com/article/Global-Biz/2022/07/202207091521193809e8b8a793f7_1?md=20220718171116_U]
기후 변동으로 커피 원두 생산이 줄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지난 1년 반 동안 2배 이상 뛰었지만 사람들은 독특한 풍미를 가진 커피를 마시는 것을 굳이 줄이려고 하지 않는다.
누룩을 발효한 커피 맛의 탄생은 2020년경에 이루어졌다. 커피 애호가들은 늘상 새로운 맛을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이번에는 누룩이라는 발효 방식을 활용해서 새로운 맛을 창조한 것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하이오 피닉스 커피, 네덜란드 맨해튼 커피 로스터 및 해치를 포함
고급 품종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커피 농장인 엘 베르겔 에스테이트는 최초의 성공적인 누룩 처리 원두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룩 애호팀과 협력하여 쌀을 술로, 콩을 된장으로 바꾸는 능력으로 가장 잘 알려진 아스페르길루스 오리자에균류의 변종인 곰팡이를 커피에 사용했다.
제조 과정은 아주 간단하다. 갓 딴 커피 콩에 황백색 누룩가루(밀가루처럼 보이는 물질)를 뿌린 다음 부드럽게 섞는다. 그런 다음 2~3주 동안 햇볕에 말린다. 외부 껍질을 제거한 후 로스터에게 배송한다.
이 과정은 2020년 세계 최초의 누룩 가공 커피 콩으로 이어졌다.
발효된 이후 커피는 단맛, 과일 향 등 놀라운 풍미
누룩 커피는 일반 커피에 비해 약 2배의 비용이 든다. 누룩 가공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태국, 중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의 농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발효 커피는 올 가을 전 세계에 더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한 해 원두커피 시장만 7조 원 규모
된장, 간장 등 발효 음식에 대한 익숙함으로 발효 커피에 대한 수요가 한국에서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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