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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탈리콜’ 때문에...
당협이 출범하던 2008년 6월12일...
비오는 그날, 용산당협의 출범을 축하하러 오신 많은 용산당원들.
삼십이명의 당원 중에 검은 빛깔 원피스를 입었던 송미향 당원... 2009년 홍세화 선생님 강연회에 이어 당협 행사때마다 만나게 되었고 '워낭소리'도 같이 봤습니다.
처음 당협 운영위원을 부탁할때만 해도 엊그제 같은데 2010년 지방선거,
당 진로를 둘러싸고 혼란스러울 때나 지금이나 항상 운영위원 자리를 지켜준 송미향 당원이
있어 아직 용산당협이 건재합니다. ㅎㅎ
뉴스레터 '한코한코' 4월호!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용산당협 최장수 운영위원, 송미향 당원을 만났습니다.
*정리 - 표석당원
황혜원(이하 황) : 그럼 자기소개부터 시작할까요?
송미향(이하 송) : 저는 송미향이고, 아름다울 미에, 향기 향자를 씁니다. 나이는 37세이고, 전라도 고흥에서 태어났는데, 동네에서 처음으로 병원에서 태어났어요. 어머니께서 엠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가셔서 낳게 되었는데, 딸이라서 무척 슬퍼하셨죠.(웃음) 그러고는 2,3살 때 서울로 아버지 직장 때문에 올라왔고요. 적당히 학교 다니고, 적당히 놀고, 적당히 직장생활하는 대한민국의 범인이에요. 아버지는 원래 고흥에서 공부를 계속하려고 했는데, 장남이어서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고, 학교 선생님을 하셨는데 어떤 게 먼저인지는 모르겠어요. 고향은 고흥이지만 서울사람에 가깝죠.
그렇게 어렸을 때는 서울 잠실 방이동에서 살았어요. 당시에는 몽촌토성과 다를 바 없는....(웃음) 그러고는 14살 때부터 21살까지 성남에서 살았고요. 성남이랑 잠실이 가까워서, 같은 지역권이어서 큰 차이는 없었고, 그러다가 의정부 쪽에서 3년 살다가 25살 때 독립했어요. 직장 근처인 용산에 터를 잡은 지는 7년 정도 되었어요.
황: 혹시 그러면 어린시절의 꿈은 어떻게 되시나요?
송: 어린시절 꿈은 10대 때 영화평론가가 되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죠. 특히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습관적으로 영화를 봤어요. 당시에는 비디오를 빌려서 많아 봤죠.
황: 영화를 좋아하게 된, 영화평론가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떤 일이었나요?
송: 집안이 엄했어서 어렸을 때 늦은 시간에 하는 주말의 명화나 이런걸 보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이모 집에서 비디오로 강시 영화와 공포영화를 많이 봤지요. 특히 강시영화가 재밌었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나이트메어라는 비디오를 보려했는데, 어쩌다보니 토탈리콜을 보게 되었어요. 당시에 자막을 읽는 것도 불편하고 그래서, 외국 영화에 대한 매력을 못 느꼈는데, 그 영화를 보면서 삶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재밌는 오락거리가 있구나, 기억이 바뀌는 철학적 내용과 비주얼적 충격이나 스토리가 달랐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친구집에서 보다가 5시가 통금이어서 결국 다 못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집에 왔어요. 그러고는 집에서 비디오를 사면 토탈리콜부터 마저 보려고 마음을 먹었죠. 하지만 집에서 비디오랑 티비랑 연결된 것, 그걸 사자마자 아버지가 의천도룡기 시리즈를 빌려서 보셨지요,(웃음) 그때부터 많이 빌려보기 시작했어요. 생각해보면 건전한 취미였던 것 같아요.
황: 저는 학창시절에 만화책이나, 인간시장, 소설 책들을 많이 봤었던 것 같은데, 비디오 세대 신 것 같아요. 그럼 20대 때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송: 20대 때는 구체적으로 특별히 고민보다는 집이 쫄딱 망해서 빨리 돈을 벌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경제적으로 제일 힘들었죠.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고, 직장구하고 어떻게 잘 버틴 것 같아요. 처음에 원해서 들어간 회사는 아니었지만 궁합이 잘 맞았어요. 26살에 현 직장인 000생명에 취직했지요. 아 그 전에 00은행에서 1년 있었어요. 지금은 하고 있는 업무는 전화 상담원 분들을 서포트 하는 일이에요. 아주머니들과 부대끼는 일이 많지요.
황 : 오랜 기간 한 직장에 있으셨는데 동료 중에 10년 이상이 많나요?
송: 많아요. 꽤 있어요. 입사 동기들도 있고, 굳이 제가 모난 성격은 아니어서 인간관계는 좋은 편입니다.
황 : 회사 생활하면서 10년이면 익숙해지고, 다른 일에 대한 아쉬움도 생길텐데, 어떠신가요?
송 : 사회 적응을 빨리해서 그런지 어차피 다른 직장도 크게 차이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만약 정말로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면 자본주의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우아한 폐인정도?
황: 몇 년 전 그리스 여행도 그렇고 여행을 많이 즐기시는 편 인가요?
송: 여행을 좋아하기 보다는 주변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하다보면 추진을 제가 하고 있었요. 알게 모르게 총무 일을 많이 하고요. 돈 걷고, 약속 돌리고... 여행은 크게 내 돈 들여 간 것은 프랑스파리-스페인, 그리스 두 번이고요. 나머지는 회사동료들과 워크샵을 갔었어요.
황: 특별히 힘들거나 직장에서 오는 인간적 괴로움은 있나요?
송: 일 자체의 매너리즘은 어떤 직장이나 있으니까요. 그것보다는 보험회사가 돈을 버는 방식, 이런 조직에 내가 보탬을 하고 있다는 생각, 뭔가 새로 창조하는 것은 없는데, 뭔가를 제조하는 산업이 아니라 금융 산업이기 때문에 언제 꺼질 수 있을 지 모르지요. 보험이 어찌 보면 공정한 제도일수 있어요. 돈을 모아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니까. 그렇다면 인(in)과 아웃(out)이 똑같아야하는데 문제는 보험회사의 사업비죠.. 그걸로 계약자들의 돈을 야금야금...(웃음)
황: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를 다닌다고 하면 설계사를 많이 생각하는데, 실제로 설계사분들은 소수를 제외하고 많이 힘들어 하는 편인데 직접 만나거나 대화하는 일은 많나요?
송 : 회사에서 근무하는 입장이지만, 내근이어서 만나는 일은 없어요. 주로 전화 영업하시는 분들을 담당하죠. 카드회사같은 데서 파는 고객정보를 받아서요. 자기의 고객정보가 팔렸다고 화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차분하게 '두낫콜 걸어주세요'라고 하면 돼요. 요즘 카드들을 보면 제휴카드들이 있는데, 가입할 때 약관에 개인 정보를 팔겠다고 써 있어요.
황 : 저는 그래서 제휴카드를 안쓰려고 연회비 내면서 카드를 쓰고, 인터넷 뱅킹 안하는데, 어떻게 알고 다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렇다면 다시 영화이야기로 넘어가서 영화 한편 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는데 어떻게 시간을 내서 보시는 편인가요?
송: 제가 작년에 1년에 120편정도 본 것 같고, 작년에는 회사일로 바빠서요. 보통 120~150 사이 보는 것 같아요. 올해는 40~50편 봤나. 30편은 넘은 것 같은데. 보통 주말에 보고, 시사회 당첨이 잘 되는 편에요. 그리고 제휴카드가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조조영화를 공짜로 보고, 다운받아 볼 때도 있고요. 남들 드라마 보는 시간에 영화를 보는 편이죠. 퇴근 하고는 힘들어서 거의 못 봐요. 영화를 보려면 2시간정도 집중해야 하는데 회사 끝나면 7,8시고, 조금 쉬면 9시가 돼서 집중해서 볼 여유가 없죠. 나눠서 보는 건 안 좋아해서요. 회사가 종로에 있으니, 서울아트시네마같은 근처에 있는 곳에서 시간에 맞는 프로그램을 보거나 주말에 많이 보는 편이에요. 남자친구와 같이 가서 보기도 하고, 만약에 결혼해서 애 있고 그렇다면 못할 것 같아요.
저는 나름대로 뭐랄까 요새 미련한 소비자처럼 이득에는 둔감하고 손해에만 민감해서 부지런히 가서 보는 편이에요. 영화를 보면 간단히 소감 쓰는 데, 그래도 2년 지나면 봤나 싶은 영화도 많아요. 바쁠 때는 소감을 한 번에 몰아서 쓰다 보니 제목과 감독이름만 적는 경우도 있고요.
황 : 그렇다면 블로그 운영은 생각이 없으셨나요?
송: 그것까지는 귀찮아서 못하겠어요.(웃음)
황 : 제가 오아시스를 예전에 어느 토요일 2시에 봤는데 아무 생각 없이 보고나서 그 감동 여운이 아쉬워서 소감을 정리를 하고 그랬어요. 평소에는 안 그랬는데 영화가 초반에 불쾌한 점도 있었고, 신선하기도 해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떤 영화가 가슴에 남으셨나요?
송 : 그걸 예전에는 다 정리를 해놨었는데 이제 잊어버렸어요.(웃음)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는 처음에 입문하게 된 계기였던 토탈리콜이고요. 좋아하는 멜로 영화는 데이빗 린치감독의 광란의 사랑? 최근에는 장고를 재밌게 봤고, 링컨도 재밌게 봤고... 좋아하는 영화는 프랑스 다르덴 형제라든가, 작년 영화 중에선 아무르요. 노인네 둘이 나오는...
황 : 영화도 좋아하는 장르가 있잖아요? 액션이나 멜로나 어떤 것을 좋아하시나요?
송 : 약간 리얼리즘이 강한 영화, 드라마 장르를 좋아해요.
황 : 지난 번에는 단편 영화에 출연도 하셨다는데?(웃음)
송 : 친한 후배가 졸업 작품으로 단편영화를 찍게 돼서 친한 사람들이 도와주었지요. 1분인가 30초인가 나오는데 7시간 촬영했어요. 대사가 원래는 길었는데 대사를 못쳐서 짤렸어요. (웃음) 역할은 과거에 매여서 암울한 현실세계에 적응을 못하는 3류 액션 배우를 인터뷰하는 심사위원 중 1명이에요. 캐스팅 당하는 배우가 주연이었죠. 대사는 ‘시작하세요, 다음분.' 딱 두 마디였어요.
완성되고 DVD를 돌렸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영화가 아마추어다보니 30분 촬영할 건데 7시간이나 하고, 오바했던 것 같아요. 감독은 캐스팅을 잘못했다고 생각하겠죠(웃음)
황 : 그러면 영화 관련 종사자들을 아시는 편인가요?
송 : 아니요. 종사자를 알기보다는 영화 피디를 하는 친구가 있고, 특별히 뭐 하는 친구는 없어요.
황 : 송미향 당원이랑 예전에 봤던 게 워낭소리, 두 개의 문이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 영화도 종종 같이 봐요. 일단은 사실 이런 영화를 공짜로 보면 안 되는데, 지슬을 같이 보러 갈 자리가 있을 것 같아서요(웃음). 그리고 뉴스레터에 영화 리뷰 계속해주시면 좋은데...
황 : 그렇다면 직장인이면서 당원으로서 활동을 하는 데 힘들었던 점은 있나요?
송 : 특별히 귀찮고 그런 것 없어요. 회사야 업무 끝나면 오는 거니까. 다만, 아무래도 회사에 여자들이 많으니, 그런 사람들 보면 참 생각의 폭이 짧구나, 내 것 외에는 챙기지 않구나, 넓게 보지 못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아줌마들을 욕하는 건가? 복장이 무너지는 행동들을 하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다른 회사가 안 그런 게 아니지만, 사회 문제 이슈나 이런 걸 얘기하기도 어렵고, 업무적인 일이나 간단한 일상다반사 외에는 얘기를 안해요, 저도 개인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일정 이상은 안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결론적으로는 크게 어렵지 않고 할만하다, 또 부서가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황: 용산에서 책읽기 모임을 오래 하셨어요. 잘될 때는 10명 가까이 됐는데, 지금은 사람도 줄어들고 주춤한데, 보완해야할 점이나 이끌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으신가요?
송 : 제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요.
황 : 역량도 사실 안하려 생각하면 없는 거고 하려면 있을 수 있지요. 이 자리를 빌어서 어려움을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송: 제가 자주 쓰는 말인데, 저는 언제든지 확정 멘트를 피합니다.
황 : 2010년부터 3년 했나요? 십자군 전쟁이 제일 처음으로 어언 3년이 지났는데, 거의 안빠지셨던 것 같아요. 원래 잘 중간에 포기안하는 스타일인가요?
송 : 그렇습니다.
황: 용산당협 출범부터 함께하고 있으시죠. 출범부터 지금까지 당과 함께 해왔고 공동 장수운영위원인데, 오래하신 비결이 있다면?
송: 위원장님이 안놓아주시니까 그렇죠.(웃음) 원래는 1년만 하려고 했어요.
황 : 전업활동가가 아닌데 운영위원하시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은 어떤 게 있으시나요?
송 : 운영위원 하면서 어려운 점은 오전에는 시간을 내서 하는 켐페인이 힘든 것 같고, 나서서하는 성격이 아닌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어서, 딱히 그거 외에는 이해를 잘 못하는 사항이요. 회의는 진행 중인데 이해 못한다는 티를 내기 어렵잖아요.
황 : 그 문제는 너무 당연한 것 같아요. 간극은 좁히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운영위원들이 당협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결합을 높여내고 그런 것을 했으면 좋겠는 마음이죠.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여태까지 많이 고맙고, 회의만 오면 된다고 해놓고 이것도 저것도 해라 미안하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용산이 이렇게 유지되는 게 운영위원들 덕분인 것 같아요.
황 : 오랫동안 당원이었는데, 당의 발전방향을 놓고 진로가 갈리고 당 내부적인 갈등이 심화가 됐었죠. 이런 당과 함께 걸어오시면서 지금도 진보신당에 남아있는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송 : 그래도 궁극적으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옳은 일을 한다는 판단이 들은 게 가장 강해요. 안타까운 모습들은 많이 보이고, 너희 당 아직도 있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는데, 나가나 안 나가나 똑같은데, 사람들 사이의 정도 있고, 옳은 일한다는 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때문에, 아직은 나갈 이유가 특별히 없다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황 : 그렇다면 당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송 : 조금 유연했으면 좋겠어요. 당이 보면 고집되게 세고, 기준이 참 모호한데, 타협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정치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신념을 지키고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듯이, 큰 틀이 아니면 융통성있게 행동하는 것? 작은 것에 대한 지나친 비판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사람이 일하면 의견이 다를 수 도 있고, 실수 할 수 도 있는데 물어뜯고 그러는 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비단 진보신당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지난 독서모임의 책에서도 그랬지만 이탈리아나 스페인도 그렇게 찢어졌는데, 어떻게 보면 진보운동 하는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서 마음을 보듬어주는 게 어려워진것이 아닐까? 넓은 마음으로 상대를 보듬어주는 그런 것이죠. 정말 우리가 원리원칙대로 한다면 우리가 99%를 버려야 해요. 저도 회사에서 저런 인간들과 한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구나하는 회의가 들어요. 어쩜 저렇게 방송에서 나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해서 하는구나싶지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싶어서 티를 내지는 않지요. 회사에서 그런 말을 해서 좋은 게 없잖아요. 사실 설득할 자신도 없고, 업무적으로 지쳐있기도 하고, 저 사람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대부분인데 조금이라도 소통할 부분이 있다면 어우러져서 넓게 보는 게 좋겠어요.
황 : 이를테면 당이 이런 사업해봤으면 하는 것이 있나요?
송 : 다른 사회단체와 연대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세를 늘리는 것 이 중요한 것같아요. 정당이 존재감이 없으면 안 되는데, 그냥 존재감이 아닌 건데 그런 당을 진보신당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그런 힘,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지금의 통진당 이상정도일까요?
황 : 당원들 심정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이제 마무리로 용산 당협 관련해서 한마디?!
송 : 수다방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황 : 저도 수다방 사업에 당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수다방 사업이 많지 않고 당원모임도 필요하지만 수다방 사업에 당원들이 참여하는 게 맞겠지요.
송 :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서 여기서 만나야 하지 않을까, 때로는 구분없이 참가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같이 해주시고요. 위원장님께서 고생하셔서 안타깝고, 항상 수고하셔서 감사합니다.
황 : 오늘 고생하셨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첫댓글 정말 잘 봤습니다. 위원장님, 표석동지 고생많으셨어요ㅠ 송미향선배님, 몰랐던 부분 알게되어 좋았고, 오래오래함께해요^^*!
늘 따뜻한 댓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