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하원 후 집에 들어서기 무섭게 선생님한테 선물 받았다며 너무 신나서 신발도 안벗고, 마리모키트를 뜯어 형과 함께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이라며 어항에 돌 넣기를 매우 아까워하였지만 동글동글 마리모를위해 양보하고, 어항을 꾸몄습니다. 그러나 귀여운 오리, 거북이, 백조 친구들이 마리모를 잡아먹을것 같다며 물속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사심가득 한영이가 물놀이친구로 활용중입니다 😂)
우리집 새가족 한영마리모의 이름은 “초코송이” 이고, 나무는 “캡틴초록방패”입니다.
초코송이가 한영이의 애정 듬뿍 받고 두둥실~ 떠오르길 기다립니다. 💚💚💚
첫댓글 한영이의 조금은 엉뚱하고 귀여운 생각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한영이의 초코송이가 두둥실 떠오르는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