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자 주: 까시나(kasiṇa. 두루채움. 사마타 수행의 대상. meditation device) 설명 예를 들어 땅 까시나로 수행할 때 수행자는 직경 30cm 정도 되는 흙으로 원판(준비 표상. 빠리깜마 니밋따)을 만들어 1m 앞에 두고 “땅, 땅” 하면서 그것에 집중한다. 시간이 지나면 눈을 감아도 원판 모습이 떠오르는데 이것을 익힌 표상(욱가하 니밋따)이라고 한다. 그러면 다른 장소로 가서 마음속에 떠오른 표상을 대상으로 계속 마음속으로 “땅, 땅” 하면서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계속 열심히 집중하면 땅 표상이 투명해지고, 밝아지고, 빛이 난다. 그것을 닮은 표상(빠띠바가 니밋따)이라고 한다. 마음은 닮은 표상을 좋아해서 계속 집중하게 된다. 그러면 감각욕망 등의 다섯 가지 장애가 옅어지면서 근접삼매에 든다. 계속 수행하면 장애 다섯 가지를 극복하고 선정 구성요소 다섯 가지가 나타나면 첫 번째 몰입삼매인 초선정에 입정한다. 선정 구성요소 다섯 가지는 사유, 고찰, 희열, 행복, 하나됨(집중)이다. (비구 일창 담마간다 편역, 『아비담마 강설1』, 불방일, 2021, 294-295쪽 참조) |
첫댓글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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