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득 황제의 능
뜨득 황제의 능은 응웬왕조의 능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 하는 곳으로 1864년 부터 1867년 까지
만 3년에 걸쳐 건설 된 곳이다.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가는 기간에 왕좌에 있던 연약 했던 뜨득황제는 생전에 그 의 무덤을 찿아(황제의
능이 완성되고 16년 후에 사망함) 배를 타고 낚시를 하거나 명상을 하며 4000여점의 시를 쓰기도 했다.
또한 104명의 후궁을 거느리고도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조카인 동칸 황제를 후계자로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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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황후가 기거 했던 곳으로 가기 위하여 이곳을 통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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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에 들어 오면 르우키엠 호수가 있고 호수 가장자리에는 쏭키엠이란 정자가 있는데 정자에서 보는
경치가 일품이며 또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래 키엠꿍문을 오르면 화끼엠 사당이 있는데 이곳은 실제 황제와 황후가 기거 했던 곳으로 또한 황제
와 황후를 기리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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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황후가 실제 거주 했다는 화끼엠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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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황후의 무덤 이라고 하는데.... 본 사당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찾는이가 뜸 한 곳입니다.
그래서 꺼진 향에 불을 부치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그러나 황제의 실제 무덤은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무덤이라고 하는 곳은 그냥 명분 일뿐..
왜냐하면 무덤 안에 엄청난 보물을 묻어 놓았기때문에 도굴을 방지 하기 위하여 공사에 참여
했던 인부200여명도 비밀을 유지 하기 위하여 참수 시켰다고 한다.
티엔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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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에 건립된 절로 입구에 세워진 21.24m에 달하는 빛바랜 다홍색의 팔각형 7층 석탑이
유명 하다. 이 석탑은 1884년에 티에우찌 황제가 세운 석탑으로 양옆에는 각각 대종과 석비가
놓여진 정자가 하나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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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을 뒤로 하고 계속 안으로 들어 오면 절의 본당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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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당에는 청동 불상이 있는데 이 불상은 쟈롱 황제를 도와 타이손 당을 물리친 폴라드인
진 데라 클로이스가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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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 보면 베트남인들의 불심에 대한 지극 정성과 믿음이 대단한 것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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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당시 독재 정권인 응오 딘 디엠에 항의하는 뜻으로 사이공에서 분신 자살한
탓꽝득 스님이 사이공으로 가는데 사용 했다는 자동차(오스틴)이 전시 돼어 있다.
깃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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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북부 베트남 공산당이 훼를 24일 점령하면서 만들었던 붉은색의 깃발이 아직도 왕궁의
응오문 앞에 펄럭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훼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느끼게 하는 깃발탑은 태풍 등으로 여러 차례 파손 되었던 것을
1947년에 재건축 한것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37mm의 깃발탑이다.
왕궁 (씨타델)- 다이노이
성벽의 길이가 무려 10km에 달하며 10개의 문이 외벽을 형성하고 있다. 이 성벽은 응웬왕조 최초의 황제인
쟈롱 황제 재위 때인 1804년에 건설이 시작돼 1833년에 완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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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으로 통하는 응오몬 문은 1833년 민망황제때 재건축 된 것으로 5개의 입구가 있고 황제는 중앙
입구를 사용 했다고 한다.
응오믄 문에 있는 정자는 지붕의 모양이 마치 날아 가는 다섯 마리의 새를 연상 하게 한다고 해서
웅우풍(五鳳臺) 라고 한다.
이 웅우풍은 베트남 설날과 과거 급제자 발표 때 황제가 이용 했던 곳이나 ,응웬왕조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 황제에게는 가슴 아픈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1945년 바오다이 황제는 이곳에서 자신의 권력 상징을 호치민 혁명 정부에게 이양 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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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은 커다란 내부란 의미로 다이노이(大內)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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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과 같은 방식으로 남북을 축으로 만들어졌으며 성벽과 해자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하여튼 중국풍이고 해자에는 연꽃이 피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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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인 티엔 타이호아(太和殿).
1805년 쟈롱황제때 건립되어 황제의 대관식은 물론, 황실가족의 생일, 외국대사의 접견, 등 황제의 중요한 업무
를 위해 사용 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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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 타이호아 마다에 가니깐 이런 큰 도장이 있네요.
옥쇄의 상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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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었는지 훼에서 결국 몸이 아퍼 이렇게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죠(훼 중앙병원응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