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꿀보관법 #꿀보관법 #꿀결정체 #꿀설탕
꿀은 벌이 주는 천연영양제로 몸에 좋은 면역성분이 함유되어있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꿀은 온도의 영향을 받다보니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주어야합니다.
보통 꿀의 경우 실온에 보관하는데, 간혹 베란다, 창고 등에 넣어둔 꿀이 하얗게 굳어버리거나 덩어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꿀경정체
아니, 꿀은 보관만 잘 하면 유통기한도 없고 상하지 않는다 들었는데 상해버린걸까요?
이는 자연산 꿀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벌꿀결정현상 이라고 합니다.
꿀을 15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덩어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오래 두면 하얗게 굳어 설탕 같은 결정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꿀 종류에 따라 굳는 정도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과당 함량이 높은 아카시아꿀이나 밤꿀보다 포도당이 많은 #잡화꿀이나 , 유채꿀이 잘 굳어지는 편입니다. #피나무꿀 #엄나무꿀 #벚꽃꿀
꿀은 하얗게 굳거나 덩어리졌다고 해서 상한 것이 아니며 품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굳은꿀녹이는 방법
굳은 꿀을 녹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열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하나는 '중탕', 다른하나는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중탕하는 방법을 추천드리지만, 번거롭다고 여기시는 분들은 굳은 꿀을 먹을만큼 덜어내어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드시면 됩니다.
#굳은 꿀을 중탕으로 녹이려면?
1. 따뜻한 물(50~60도 정도)을 하얗게 굳은 꿀이 있는 부분까지 잠기도록 큰 냄비에 넉넉히 담아주세요
2. 병의 뚜껑은 열어놓은 상태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유리병 그대로 넣어줍니다.
3. 물이 너무 뜨거울 경우 꿀의 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50~60도로 맞춰주세요
* 유의사항: 완벽하게 녹이지 않을 경우 꿀이 다시 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의 온도를 너무 높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며 시간을 들여 중탕으로 꿀을 녹여주세요.
가장 좋은 것은 꿀이 굳지 않도록 보관에 신경쓰는 것이겠죠
#꿀 보관방법 및 주의사항
온도는 18~25도 정도의 상온에 보관합니다.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습도가 높은 곳은 피해주세요.
냉장고, 겨울철 베란다 등 너무 낮은 온도의 장소는 피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