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미국 오스틴에 들어온지 딱 한달되는 새내기 육아맘 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따뜻한 카페회원님들 덕분에
하루하루 잘 정착해 나가고 있습니다.
8월은 한국을 떠나 새로운 미국에서 두돌을 맞이한 사랑스러운 둘째에
생일날 이기도 하네요. 한국에 있었으면 친구들과 멋진 생일파티를
했을텐데 가족끼리 오붓하게 초두개를 꽂아 봅니다.
도착하자마자 해결해야 할 것들로 정신없는 한달을 보내다 보니
사실 아직 제대로된 키즈카페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
구글지도 잔뜩 별표시를 해놓고, 차츰차츰 즐겨보려 합니다.
그래서 키즈카페 이벤트와는 조금 거리가 먼 내용이긴 하지만
집주변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플레이파크를 발견해서 한번 공유해 봅니다.
Play for All Abilities Park
플레이 포르 올 어빌리티스 공원
| 사 이 트 https://play4all.org/
| 구글지도 https://maps.app.goo.gl/aE3n8G9qcTxNvPPG6
| 운영시간 Every day from 6AM ~10PM
☆무료주차 / 무료이용
텍사스의 뜨거운 여름날씨에 장시간 아이와 실외 놀이터가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조금 선선해지는 날에 찾아가면 좋을듯 합니다.
한국처럼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가까이에 있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와 다과 챙겨서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간단하게 앉을 수 있는 식탁벤치도 있고, 숲과 그늘막이 있습니다.
심지어 모든게 무료이기에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입니다.
Brushy Creek Village
아이들에게 작은 브러쉬크릭 빌리지테마로 꾸며진 플레이 공간이에요.
입구를 좀 해깔렸는데 주차장을 중심으로 입구가 있어요.
건물,도로,보도등 아이들에게 맞춰 미니어처 로 꾸며져 있어요.
세차장도 있는데 안개분수가 천장에서 뿜어져 나와서 한참을 왔다갔다 하면서 좋아라 합니다.
자동차 매니아 아들이 좋아하는 소방차, 경찰차,등 자동차로 꾸며져 있는데
우리아드님은 자동차 문이 안열린다고 한참을 낑낑거립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자전거 자동차 트랙 공간이 있어서 킥보드나 유아 자전거 타기도 재미날거 같아요.
다음에는 집에 있는 자전거도 한번 가지고 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뜨거운 햇빛에 모자는 필수 ^^)
5세 이상 아이들을 위해 설계된 플레이파크라고 하는데 겁없는 2세 아들램두 잘 뛰어 다닙니다. ^^
All Abilities Playscape
오랜만에 만난 놀이터가 신이 났는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신이나요. 평일이지만 몇몇 또래 아이들도 있어서 가볍게 인사도 해봅니다.
총 8가지 테마로 꾸며진 플레이 파크 인데
다칠까 조마조마 아들램 쫓아 다니느라 다양한 사진이 없네요.
사이트에도 자세하게 나와 있겠지만
안내서에 나와 있는 캡쳐본 함께 첨부해봅니다.
주변에 잠깐 놀기 좋은 놀이터나 공원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나름 구글리뷰나 평도 좋은거 같네요.
언제 어디서든 해맑고, 활기찬 우리 사랑스러운 아가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첫댓글 우와...심지어 저희 집에서 진짜 가까운곳도 있네요. 마지막 사진 그네는...저도 타고싶네요
그네 종류가 많더라구요 ㅎㅎ 도전 추천드립니다 ㅎㅎ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 저도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넵 한번쯤 다녀와도 좋은장소랍니당^^
오!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시원한날 다녀와 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다녀와 보세요^^
오스틴에 이런 플레이파크도 있었군요!!! 재밌어보여요ㅎㅎ
엄빠는 힘들지만 우리 호기심많은 아가들은 어딜가도 신이나네요^^ 실외도 참 좋은 장소가 많은데 덥지만 않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와~ 오스틴에 오신지 정말 얼마 안되신 따끈따끈한 새내기시네요. 오스틴에 오신걸 너무 환영합니다! 저도 요즘 아이랑 뭘할지 고민이 많은데 플레이파크 정보 자세히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둘째 두돌도 축하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