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어란진방파제
낚시개황
땅끝과 인접하고 있는 어란진항은 주위에 김양식장이 발달해 사철 다양한 어종이 출몰하고, 꾼들 또한 많이 몰린다. 방파제 주변 수심은 2.5~5m 정도. 조금 물때엔 원투로 도다리·붕장어·붕장어 등이 낚이고, 물이 센 사리 물때엔 감성돔을 비롯, 숭어·학공치·농어·참돔 등이 찌낚시에 낚인다. 어종별 시즌은 감성돔은 봄이 지나고 여름부터 초가을(7~9월)이 제철이다. 붕장어는 3월 중순~12월, 도다리와 깔다구(농어 새끼)는 7~8월, 망상어 5~6월, 숭어 7~9월, 보구치는 10월 한 달간 시즌을 형성한다. 보리멸도 간혹 출몰하나 자원이 적은 편.
▼어란진항(於蘭鎭港)
어란진항주소지정일관리청시설관리자위치
어란진항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는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해남군수이다.
개요
1971년 12월 21일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어란진항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해 처음 승전한 곳으로 유명하다. 어란진항과 마주 보고 있는 어불도가 천혜의 방파제 역할을 해 외해에서 밀려오는 너울 파도인 파랑을 막아주어 뛰어난 어항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해남 다도 해역의 풍부한 수자원으로 사시사철 물고기가 풍부하고, 주변에 김 양식장이 있어 다양한 어종이 많이 잡히는 것으로 유명해 낚시객들의 핫플레이스이다. 1989년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선양장 등 기본시설이 설치되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달리는 고속버스안에서 찍은 사진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 풍경
2022-08-23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