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의 가치에 대한 조명
김성구
시인, 평론가, 철학박사 , 국제문학 발행인
들어가는 말
김성구 시인의 시 「작은도서관의 큰 아이들」과 「작은도서관을 작다고 하지 마라」는 작은 도서관의 가치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두 시를 통해 작은 도서관이 독서문화의 장, 치유와 성장을 위한 공간, 공동체 중심지, 인류애의 발전소, 그리고 친환경적 삶의 원천이라는 다섯 가지 관점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시 읽기 (1)
작은도서관의 큰 아이들
시목 김성구
방과 후에 책가방을 메고
찰랑찰랑 꿈을 흔들며
작은도서관의 큰문을 열고
껑충껑충 아이들이 들어온다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보고 싶은 그림책을 펴고
알고 싶은 것을 찾아
가고 싶은 세상으로 떠난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
씩씩하게, 용감하게
꿈을 꾸며 자라나는
작은도서관의 큰 아이들
○시 읽기 (2)
작은도서관을 작다고 하지 마라
시목 김성구
자근자근 자근자근
꼭꼭 씹으며
한 장 두 장 넘기고
매일매일 찾아오는
책마을 책동네
우리들의 아지트
저 아이들이 링컨이고
이 아이들이 에디슨이고
우리들이 나이팅게일이고
너희들이 세종대왕이고
이순신도 허준도
여기에 있다.
작은도서관이라서
작다고 말하지 마라
내일의 세계 리더들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단다.
시 해설하기
김성구 시인의 「작은도서관을 작다고 하지 마라」는 작은 도서관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시를 독서문화운동, 독서치유, 마을공동체, 인류애, 친환경적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과 비평이 가능하다.
1. **독서문화운동 관점**:
이 시는 독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강조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우는 문화적 거점임을 묘사하며 독서의 긍정적 영향과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시에서 묘사되는 아이들이 링컨, 에디슨, 나이팅게일 등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상상은 독서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두 시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독서의 이미지는 작은 도서관이 독서 문화의 요람임을 나타낸다. 첫 번째 시는 아이들이 방과 후 도서관으로 모여드는 모습을 그리며, 독서가 일상과 분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삶에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강조하여 독서문화운동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2. **독서치유 관점**:
첫 번째 시에서 아이들이 "찰랑찰랑 꿈을 흔들며" 도서관에 들어온다는 표현은 독서가 그들에게 꿈과 위안을 준다는 치유적 역할을 함축한다. 또한, 도서관은 알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며, 스스로 치료하며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시에서도 도서관의 일상적인 방문은 아이들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치료적 요소로 작용한다.
시인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시원한 책바람 글바람'이라는 표현을 통해 독서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치유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일종의 내적 여행을 경험하며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3. **마을공동체 관점**:
두 시 모두 도서관을 마을 공동체의 허브로 그리고 있다. "책마을 책동네"와 "우리들의 아지트"라는 표현은 도서관이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도서관이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로서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함을 보여준다.
작은도서관은 시에서 우리 동네의 중심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동체의 장으로 그려진다. "우리들의 아지트"라는 표현은 도서관이 사회적 교류와 협력의 장소로 기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주민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독서 경영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4. **인류애 관점**:
두 번째 시에서 나오는 역사적 인물들(링컨, 에디슨, 나이팅게일 등)은 독서와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잠재적 리더임을 강조한다. 도서관은 미래의 지도자들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인류 전체에 기여할 가능성을 열어주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이는 독서가 세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인류애를 실천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래의 세계 리더들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다는 시구는 책을 통한 지식과 지혜의 전수가 인류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 인류애를 키울 수 있는 터전이 된다.
5. **친환경적 관점**:
첫 번째 시에서는 도서관 문을 열고 꿈을 흔드는 이미지를 통해 독서가 정신적 신선함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가져다주는 친환경적 요소를 암시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의 큰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생태계를 연상시키며, 도서관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시에서 묘사된 '새벽 창문을 열고 길 건너 작은도서관에서 불어오는 글향기 가득한 신선한 공기'는 정신적 신선함과 더불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 이는 도서관이라는 문화적 공간이 생태계의 일부분으로서 친환경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가는 말 ○
결론적으로, 김성구 시인의 두 시는 작은 도서관의 놀라운 가능성과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아름답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도서관의 힘과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러한 상상력은 독서와 도서관이 제공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탐색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성구 시인의 이 시는 작은 도서관을 다양한 긍정적 측면에서 조명하며, 그 놀라운 가능성과 중요한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시적 상상력은 독서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자극하고, 개인과 공동체, 나아가 인류와 환경 모두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조,/ 이 글은 김성구의 시를 쳇봇ai gpt 40에게 질의하여 얻은 정보를 정리한 글이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