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마음이 모였고
볼링이 좋아 인연을 맺은 그대들과 나
웃음꽃이 피어나니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품게 되었고
그렇게 창단 4개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드디어 연말 상품쟁탈전을 하게 됩니다
총무님의 재취와 수고로움으로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었고
팀장님의 깔끔 단백한 진행에 이어 눈독 들인 상품을 향하여 기량은 맘껏
청팀과 백팀 팀전 겨루기를 해 볼까 해요
앗~~싸!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두둑한 상품권을 사수하기 위해 피 튀기는 혈전을 치루고
홀수를 잡아라(홀수에 스트라이크를 치니 오호! 라면이다~ 라면)
올커버를 해도 현금을 준다 하고
빅포 스플릿을 내어도 현금을 준다 잖아요(아이 쪼아 쪼앙~)
어깨춤을 추며 아양을 뜨는 귀요미 영칠님
덩달아 어깨춤을 추게 하는 바이러스는 볼링장을 가득 채우나니
그렇게 화기애애함 속에서 라면은 회원님들의 품을 찾아 들었고
막바지 게임을 치룬 후에는
나에게 주어질 상품이 무얼지 손가락에 행운을 담아 추첨함을 휘이~ 저어 봅니다
특히, 멋진 기욱님이 스폰해 주신 고급 나노 공기청정기는 게임 진행하느라 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팀장님 품으로 날아들어 참 좋아요
상품이 부족할까 현금 찬조를 아끼지 않는 병주님과 기욱님
저녁식사가 부실할까 아낌없이 찬조해주신 영칠님과 경진회원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 마음 담은 애정어린 찬조까지
푸짐함속에 아름다운 마음까지 듬뿍 챙겨가는 연말 행사라 기쁨이 두배입니다
나만 그런 생각한 것은 아닐테죠(칭얼거리는 횐님 계심 콩콩 알밤 한 대씩 선물로 줘야 할까 봐ㅋ)
부어라 마셔라~ 뒷풀이 속에 기욱씨 생일 잔치에 경진씨 합격 축하 주까지
어둠을 삼켜가며 우리들의 송년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인주 팀장 왈
23년 새해 토끼해를 맞이하며
토끼에게 절구 대신 볼링공을 주자고 합니다
달에서 맞이하는 번개모임은 또 어떤 기분일지
거터를 하게 되면 큰일이 날 듯도 합니다
지구로 볼링공이 추락할 테니 말이죠
우리 팀장님의 기발한 제안을 받아 들여 달나라로 원정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ㅎㅎ
우리는 또 이렇게 웃으며 연말 상품전을 마무리 합니다
사랑하는 VIP 회원님들이 있어 참 좋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22.12.17. 토요일을 추억주머니에 담고~
첫댓글
회장님 비롯 회원님들덕분에 즐거운 상품전이었어요 ~ 건강이 최고니까 잘 지키시고 즐겁게 볼 굴리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