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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문 [그냥, 사람]
신옥진.경북성주월항댁 추천 1 조회 43 23.04.05 23:5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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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7 13:42

    첫댓글 화문석을 짜면서 살아가시는 할머니 이야기 소개가 좋았습니다.
    마지막 단락에 "또 다른 우리들이 묵묵히 걸어온 삶의 가치를 짚어내고,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을 있는 그대로 집중하고 있다" 이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냥, 사람>이란 제목에 대한 선생님의 해석이 얼핏 이해가 가지 않아요. 책은 그냥 사람이 될 수 없는 현실을 이야기하는데 나도 그냥 사람이어야겠다는 마무리가 서로 충돌 되는 거 같습니다. ㅜㅜ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 걸 수도요 .

  • 작성자 23.04.11 06:36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존중받을 사람을 느꼈습니다. 누가 잘났고 못났고, 슬프고 기쁘고를 떠나서 똑같은 인간의 삶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16 23:43

    @신옥진.경북성주월항댁 ㅎㅎㅎ옥진 샘, 넘 재밌으세요.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로 끝나는 댓글이라니ㅎㅎㅎ
    예를 들어,
    '각기 다른 외모와 경험과 생각을 지녔을지라도 -> 장애를 가지고 가난을 짊어졌을지라도 '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둥그렇게 표현하다보니, 의미의 혼선이 올 수 있겠다 싶어서요.

    마지막 문장은.. 음.. 무슨 말인지 이해는 돼요. 따뜻하고 포용력있는 '그냥'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제목을 새로 해석하신 거네요, 책의 주제에서 자유로운 글이라 생각하면 납득되고요. 마지막 문장을 '나도 그냥 사람이고 싶다.' 정도로 맺으면 어떨까 싶어요.

  • 23.04.13 17:53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큰 그릇에 함께 담겨 있는 비빔밥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 단락마다 또 다른 글로 쓰여질 수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

  • 우와한 비디오라는 채널 소개도 받아서 좋네요. 소개하신 사연도 아프지만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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