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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에 있는 민오름을 찾아서~
지난주 우천관계로 오르지 못한 봉개동 소재 민오름에 올랐다~ 문정환,강형탁,김미희,김성용,남영선,나 (에구 또 사진날짜변경 안했구먼)
절물앞 도로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산이고, 50미터만 들어오면 트레킹코스로 부터 또한 백미터 못가서 보이는 등산로가 시작된다~
산 정상에 오를때까지 계속해서 이십 여분 오르다 보면 거의 정상에 다다라서 숲의 마지막이 나온다~
민오름 정상에서 우린 또한 흔적을 남긴다 ㅎㅎ 사랑스런 울 친구들,, 오름 정상에 봉우리가 둘이 있다 여긴 첫 봉우리로 서쪽방면이다~
기념 찰영과 주변경관를 감상하고 다른 봉우리로 이동중이다~ 마지막은 강형탁, 장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주어 넘 사랑스럽다..
맨 앞에 형탁,영선,미희~ 성용인 그 뒤에서 음주 해독중에 누워있다(보이지않음~)
동쪽또다른 봉우리를 경유하여 하산중,, 경사가 무척이나 급하고, 잔 나무와 숲으로 길이 보이지를 않아 애를 먹었다
하산중에 있는 울 친구들~ 선두는 오늘 형탁이가,, 다음 열심히 따라가는 영선,, 그래도 힘들었을 터이데 여유를 보이는 미희~ 으이그 이뻐 죽것당 성용이 없당?
거의 산 아래에 다다를 즈음해서는 커다란 나무숲이 하늘을 막았다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랑, 숲속의 맑고 고은 향기는 친구들 가슴을 뻥 뚫는것 같았다~
동쪽코스의 등산로 마지막으로,, 우리가 내려온 코스는 거의 폐쇄했던것 같다,, 오늘의 흑기사 형탁이는 영선이와 미희 챙기느라 여념이 없당,,, ㅎㅎ 달리 친구인가??
신작로로 나와 한숨돌리며,, 오손도손 우린 물도 나누어 먹고 정도 나누어 먹었다~
신작로로 사분여 걷다보니 쑥대낭의 마지막으로 맑은 여명이 울 친구들을 인도한다
울 벗들~ 길을 찾느라 고생이당~ 그전엔 길이었는,, 지금은 아마도 목장이 들어서 길을 막아 놓은것 같았다
그렇다고 돌아갈수는 없는 것~~ 전진이다,, 울타리 때문이 막은 길 때문에 울 친구 영선이는 대지를 끌어 안았다
역시 날렵한 울 미희도 거뜬하게 철조망 통과~ 자슥들 울 여친들 군대 갔어도 특전대는 거뜬해 보인다 ㅋㅋ
철조망통과 조금 걸으니 제대로 된 길이 나왔다
길을 걸어나오다가 곁에 있는 늪지를 탐사했당,, ㅋㅋ 실은 그냥 나오면 될걸 셋길로 가보았는데,, 늪지고, 사람 다닌 흔적은 있는데~ 거의 막은창!! 결국 되돌아왔다
결국 우여곡절끝에 길로 나왔다~ 그래도 같이한 시간내 우린 무척 즐거운 시간을 만들수 있어 좋았다-- 근데 미희야 형탁이가 어렵게 가져온 밤나무는 절물 입구에 곱게 숨기어 놓구 집에 귀가 할 때는 까멋고 온거 아니~~ 걱정된다 친구,, 생각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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