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라 하여 읽어보기 시작한 책입니다. 책 속의 내용을 보면 휴남동 서점에서는 베스트 셀러를 일부러 팔지 않고 들여놓지도 않는다는 대목이 있는데, 역설적이게도 저는 이 책이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에 읽게 되었습니다. 골목 조그만 서점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람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의 전반적 느낌은 따뜻합니다. 내가 이런 책을 좋아하는구나, 새삼 알게 된 사실이면서 이 책이 주는 따뜻함이 모두에게 필요한 때이지 않나 느껴봅니다. 무더위로 시원하고 차가움을 찾고 싶은 계절이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기를 바라신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첫댓글 아핫~~^^ 신부님 좋은도서소개 감사합니다. 작년에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진행했었던 기억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찾아보았네요*^^ 저도 잔잔한 힐링을 받았던 도서였어요^^ 추천에 한표합니다👍
당근 읽어야죠. 이번 달 바실리오 신부님이 추천해 주신 책 이제 반 남았으니 곧 읽고 싶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