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수위는 내 곁으로 왔다. 그는 내 가까이 앉았다. 꽤 긴 시간 후에, 그는 나를 보지 않고 알려주었다: “그녀는 당신의 어머니와 심히 결속되어 있었어요. 그녀는 그녀가 여기에서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며 이제 그녀는 이제 아무도 없다고 말했어요.”
Le concierge est venu alors de mon côté. Il s’est assis près de moi. Après un assez long moment, il m’a renseigné sans me regarder : « Elle était très liée avec madame votre mère. Elle dit que c’était sa seule amie ici et que maintenant elle n’a plus personne. »
renseigner : 정보를 제공하다, 알려주다
lier : 묶다, 결속시키다, (관계를) 맺다
그때 문지기가 내 쪽으로 왔다. 그는 곁에 앉았다. 한동안 잠자코 있다가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설명해주었다. “그녀가 모친과 아주 가까웠죠. 여기서 모친이 유일한 친구였는데, 이제 외톨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Then the caretaker came around to my side. He sat down next to me. After a long pause he explained, without looking at me, “She was very close to your mother. She says your mother was her only friend and now she hasn’t got anyone.”
우리는 그렇게 오래 동안 머물러 있었다. 그 여자의 흐느낌의 한숨들은 더 간헐적이 되었다. 그녀는 코를 많이 훌쩍거렸다. 그녀는 마침내 그쳤다. 나는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었으나 나는 피곤했고 허리가 안 좋았다. 현재로서는 나에게 괴로운 것은 모든 사람들의 침묵이었다.
Nous sommes restés un long moment ainsi. Les soupirs et les sanglots de la femme se faisaient plus rares. Elle reniflait beaucoup. Elle s’est tue enfin. Je n’avais plus sommeil, mais j’étais fatigué et les reins me faisaient mal. À présent c’était le silence de tous ces gens qui m’était pénible.
soupir : 한숨, 숨
sanglot : 흐느낌, 오열
se faisaient √faire : (대명) (이) 되다, 자기를 ~으로 하다
rare : 드문, 희박한
renifler : 코를 훌쩍이다
tue pp. a. √taire : 말하지 않다 (대명) 침묵하고 있다, 그치다, 입을 다물다
à présent : 현재는, 지금으로서는
gens : (수가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총칭으로서의) 사람,(특정의) 사람(들)
pénible : 힘든, 고된, 괴로운
우리는 오래도록 그렇게 앉아 있었다. 여자의 한숨과 흐느낌이 뜸해졌다. 그녀는 코를 몹시 훌쩍거렸다. 이윽고 그녀가 조용해졌다. 더 이상 졸리지는 않았지만, 나는 피곤했고 허리가 아팠다. 이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 모든 사람의 침묵이었다.
We just sat there like that for quite a while. The woman’s sighs and sobs were quieting down. She sniffled a lot. Then finally she shut up. I didn’t feel drowsy anymore, but I was tired and my back was hurting me. Now it was all these people not making a sound that was getting on my nerves.
때때로 단지, 나는 기이한 소리를 들었고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마침내 나는 짐작하는 것을 통해서 노인들 가운데 몇 명이 그들의 뺨의 안쪽을 빨아들여서 기묘한 혀차는 소리가 나도록 하고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De temps en temps seulement, j’entendais un bruit singulier et je ne pouvais comprendre ce qu’il était. À la longue, j’ai fini par deviner que quelques-uns d’entre les vieillards suçaient l’intérieur de leurs joues et laissaient échapper ces clappements bizarres.
De temps en temps : 이따금, 때때로
bruit : 소리, 음, 소음, 시끄러움
singulier : 기이한, 야릇한, 별난
à la longue : 결국, 마침내
deviner : 점치다, 추측하다, 짐작하다, 알아맞히다
quelques-uns : 혹자, 아무아무, 몇몇
suçaient 반과거 √sucer : 빨아들이다, 빨아먹다
joue : 볼, 뺨
laisser : 남겨놓다, 맡기다
échapper : 모면하다, 벗어나다, 피하다, (새어) 나오다
clappement : 혀차는 소리
bizzare : 묘한, 이상한, 야릇한
간간이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마침내 나는 그것이 노인들 가운데 몇몇이 볼 안쪽을 빨면서 기이하게 혀를 차는 소리라는 것을 알았다.
Except that every now and then I’d hear a strange noise and I couldn’t figure out what it was. Finally I realized that some of the old people were sucking at the insides of their cheeks and making these weird smacking noises.
그들은 그들의 생각에 몰두하고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 깨닫지 못했다. 나는 그들 가운데 뉘어진 이 시신이 그들의 눈에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인상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지금은 그것이 잘못된 느낌이었다고 생각한다.
Ils ne s’en apercevaient pas tant ils étaient absorbés dans leurs pensées. J’avais même l’impression que cette morte, couchée au milieu d’eux, ne signifiait rien à leurs yeux. Mais je crois maintenant que c’était une impression fausse.
en 대리사 : <de + 비인물명사(또는 절, 부정법)>을 대신한다.
apercevoir : 보다, 발견하다, 알아보다 (대명) 깨닫다, 느끼다, 자신의 모습을 보다
tant : (que 없이) 그렇게 많이, 그처럼, 그토록
absorber : 흡수하다, 열중케 하다, 마음을 빼앗다
pensée : 사고, 생각, 사상 (복수) 명상(록), 잠언, 금언, 격언
même : 같은, 그 자체, ~조차, ~까지도, ~마저
coucher : 침대에 눕히다, 누이다, 눕다, 자다
signifier : 의미하다, 뜻하다, 알리다, 분명히 하다
faux, fausse : 잘못된, 틀린, 거짓된, 가짜의
그들은 깊은 상념에 빠져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심지어 나는 그들 한가운데 놓인 이 주검이 그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으리라는 느낌마저 들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잘못된 느낌이었다.
They were so lost in their thoughts that they weren’t even aware of it. I even had the impression that the dead woman lying in front of them didn’t mean anything to them. But I think now that that was a false impression.
우리는 수위에 의해서 준비된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나서 나는 더 이상 알지 못한다. 밤이 지나갔다. 나는 내가 눈을 뜨고 노인들이 자기 자신들에게 눌려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한 사람만 예외적으로 지팡이 위에 자신의 깎지 낀 손등 위에 턱<을 괴고> 나의 깨어남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Nous avons tous pris du café, servi par le concierge. Ensuite, je ne sais plus. La nuit a passé. Je me souviens qu’à un moment j’ai ouvert les yeux et j’ai vu que les vieillards dormaient tassés sur eux-mêmes, à l’exception d’un seul qui, le menton sur le dos de ses mains agrippées à la canne, me regardait fixement comme s’il n’attendait que mon réveil.
pris pp. √prendre : 가지다, 먹다, 복용하다
servi pp. √servir : 모시다, (음식 따위를) 내놓다, 대접하다, 차리다
souviens 현재,1.단 √souvenir : (대명) 회상하다, 기억하다
tasser : 누르다, 압축하다
menton : 턱
agripper : 움켜잡다
fixment : 뚫어지게, 물끄러미
attendre : 기다리다
réveil : 잠을 깨기, 깨어남
우리는 모두 문지기가 따라준 커피를 마셨다. 그 이후의 일은 나도 모르겠다. 밤이 지나갔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한순간 눈을 떴을 때 노인들이 몸을 숙이고 잠든 모습이 보였는데, 오직 한 노인만이 지팡이를 쥔 두 손등에 턱을 괸 채 내가 잠에서 깨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뿐이다.
We all had some coffee, served by the caretaker. After that I don’t know any more. The night passed. I remember opening my eyes at one point and seeing that all the old people were slumped over asleep, except for one old man, with his chin resting on the back of his hands wrapped around his cane, who was staring at me as if he were just waiting for me to wake up.
그러고 나서 나는 다시 잠들었다. 나는 점점 허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깨어났다. 큰 유리창 위로 햇빛이 미끄러지듯 스며들었다. 잠시 후에, 노인들 가운데 하나가 깨어났고 그는 기침을 많이 했다. 그는 바둑판 무늬가 있는 커다란 손수건에 가래를 뱉어냈는데 가래침들 각각이 <뱃속 밑에서부터> 뽑아놓은 것 같았다.
Puis j’ai encore dormi. Je me suis réveillé parce que j’avais de plus en plus mal aux reins. Le jour glissait sur la verrière. Peu après, l’un des vieillards s’est réveillé et il a beaucoup toussé. Il crachait dans un grand mouchoir à carreaux et chacun de ses crachats était comme un arrachement.
de plus en plus : 점점[차츰차츰] (더), 더욱 더
tousser : 기침하다
cracher : 침[가래]을 뱉다, 토하다
mouchoir : 손수건
carreau, carreaux : 바둑판 무늬
crachat : (뱉어낸) 침, 가래
arrachement : 斷腸단장의 슬픔, 떼어놓기
arracher : 뿌리채 뽑다, 따다, 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