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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29:11~13(1097)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2024. 4. 7.
C.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The Screwtape Letters)’제목이 붙어 있는데 아주 독특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은 스크루 테이프(Screwtape)라는 악마가 자신의 조카인 어린 악마 웜우드 (Wormwood)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악마가 악마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잘 먹고 잘 살고 있느냐?’는 그런 일상적인 내용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것이 아닙니다. 편지의 내용은 어떻게 하면 ‘예수 믿는 성도들을 예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가지고 있는 신앙을 타락시킬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려서 서투른 조카 악마 웜우드는 성도들의 신앙을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로 공격했지만 계속 실패합니다. 성도들을 공격하면 더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심지어 핍박과 박해를 하면 순교하는 성도들이 나오고, 교회는 갈수록 더 강건해져 갑니다. 그래서 조카 악마는 삼촌 악마 스크루테이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스크루테이프가 전략을 알려줍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 아니면 무엇을 하든 그냥 두라”고 말합니다. 즉 “가만히 두라”는 것입니다. 성도를 무너뜨리는 아주 중요한 방법이 여기서 등장합니다. 그냥 가만히 놔두라는 말입니다. ‘그냥 지가 하고 싶은 대로 방치하고 관여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괜히 악마가 나서서 수작부리면서 개입하면 성도는 더 기도하게 되지만, 그냥 놔두면 도리어 더 기도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무너진다는 말입니다.
사실 그렇죠. 성도는 육신의 삶이 편해지기 시작하면 신앙적인 것부터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성도는 문제없이 조용한 생활이 이어지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두면 성경을 보지 않습니다. 가만히 두면 예배드리는 것을 소홀히 하고 멀어지게 됩니다. 가만히 두면 영성이 약해집니다. 가만히 두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벽을 쌓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는 매사에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열심을 내어 예배드리고, 열심을 내어 기도하고, 열심을 내어 직분에 충성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복 받는 것과 나태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항상 따라 다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큰 복을 받게 되어, 물질의 윤택함을 누리가 살아가는 삶의 재미가 풍성해지는 단계가 있습니다. 무엇 하나 힘들게 하는 일이 없이 매사에 탄탄대로를 걸어가는 것과 같은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정말로 조심해야 되는 때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큰 은혜를 누리고 있는 이때에 한순간 잘못 처신하게 되면, 금방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부족함이 없이 생활하고 있으니 마땅히 기도해야할 당위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복 받는 것이 신앙의 나태함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내가 잘 나가고 있는 그때에 내가 넘어지는 때라는 사실을 알고,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넘어지게 되고,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의 복을 허무하게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의 심판으로 바벨론에 끌려가 고단한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로 생활을 하던 유다 백성들은,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낙심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유다 백성들을 향하신 계획을 보여줍니다.
1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리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와서 모진 고생을 하는 것이 무엇 때문일까요? 오로지 그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순종하고, 우상숭배를 하였던 잘못 때문에 하나님께서 유다 나라를 망하게 해 버립니다. 바벨론 나라가 유다를 침공해서 나라를 망하게 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고 있는 모진 고난은 그들의 잘못으로 인해 받는 당연한 형벌이었습니다.
세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죄를 지으면 그 지은 죄에 따라 법의 판단을 받게 되고, 죄의 경중에 따라 벌금을 물기도 하고, 심하게 법을 어긴 경우에는 감옥에 들어가 형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죄를 짓고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모습과 동일합니다. 자신들이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벌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노예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불평합니다. 바벨론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들을 하나님이 돌보지 않고 잊어 버렸다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때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 말씀을 던진 것입니다. 11절 다시 보십시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고 싶어 하는 것은 재앙이 아니고 평안이라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는 암울한 미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너희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하나님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목소리 높여서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자신들의 잘못 때문에 벌 받으면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본받아서 안 됩니다. 진짜 자신이 범한 죄를 뉘우치는 사람은, ‘감옥 안에 머물 때 두 번 다시 죄를 짓지 않고 착하게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교도소에서 출소해서 세상에 나와도 죄짓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반대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의 핑계를 대면서 재수가 없어서 경찰에 잡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감옥 안에서 뉘우치지 않습니다. 더 나쁜 범죄 수법을 배우고 나와서 또 죄를 짓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에게 불평함으로 이런 나쁜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워해서 징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할 수만 있으면 모든 성도들에게 더 큰 복을 내려 주시고 은혜 주시기를 원하는 분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징계 받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나를 미워함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현실이 힘들수록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두 손 부여 잡고 하나님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1. 힘들 때 하나님에게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
12절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상반절에 보면 ‘내게 부르짖으며’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글의 의미는 큰 소리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외치는 모습이 부르짖는 모습입니다. 어둑한 길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이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와 아빠에게 도와 달라고 울면서 부르짖는 모습도 연상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원어의 의미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너는 나를 부를 것이다(you will call upon me)’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에게 전화하듯이 하나님을 부른다는 말입니다. 어떤 격식에 매여서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것에 장애를 받지 아니하고, 어떠한 상황이나 여건과 관계없이 하나님을 부르고 하나님에게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이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기도에는 문턱에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에게 기도함에 있어서 거창한 준비단계가 있어야 하고, 어떤 어려운 형식을 따져 가면서 하나님에게 기도해야만 한다는 격식이 없다는 말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듯이 하나님을 부르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만나주시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베풀어 준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합니다. 지금은 기도하기 좋은 때입니다. 지금은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나라의 발전과 평안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특히 이번 수요일에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습니다. 부디 나라를 아끼고 생각하는 사람이 뽑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 뱃속을 채우고 거짓말로 일관된 사람은 절대 뽑히지 않도록 기도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프랜시스 챈 (Francis Chan, 1967 ~ )의 ‘빨간 트랙터와 작은 마을(The Big Red Tractor and the Little Villiage)’이라는 동화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작은 마을에 빨간 트랙터 하나가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트렉터 사용법을 잘 몰라 트랙터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면서 힘들게 밭을 갈았습니다. 겨우겨우 먹을 양식만큼 농사를 지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농부 데이브(Dave)가 창고를 청소하다가 트랙터 매뉴얼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이제는 하루 만에 밭 전체를 다 갈 수 있다’고 말을 하자 마을 사람들은 미쳤다고 난리였습니다. 그는 사용설명서를 보고 열심히 공부한 후 트랙터를 가동시켜서 밤사이에 밭 전부를 다 갈아버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마을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처음에는 데이브의 말을 안 믿었지만 결국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쇳덩어리에 불과하였던 트렉터를 가동시켜서 한순간에 힘든 일을 다 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일 후, 마을 사람들은 트렉터 사용설명서를 보고서 빨간 트랙터를 활용하여 농사를 더 수비고, 더 빨리 짓게 됩니다. 결국 더 많은 수확을 거두면서 마을은 아주 풍요로운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자기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인생이 잘 될 줄로 압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실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으로만 인생을 살기에는 인생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생의 어려움을 쉽게 타파하도록 트렉터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사용방법을 몰라서 그냥 쇳덩어리 고물로만 대하다 보니 인생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생을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사용 설명서(Manual for a Blessed Life)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이 인생에 필요한 말씀을 모두 담아 두셨습니다. 그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며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라는 놀라운 원동력을 주셨습니다. 트렉터가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려면 기름이 계속 공급되어야 합니다. 성경이라는 트렉터를 멈추지 않고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기도라는 기름입니다. 내가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도가 내 인생을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가게 만드는 휘발유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바운즈 (Edward Mckendree Bounds, 1835-1913)는 ‘기도의 능력’이라는 책에서 “마귀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한다. 마귀는 기도가 빠진 성경공부, 기도가 없는 봉사와 헌신, 기도가 사라진 기독교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성도의 비극은 기도의 시간을 가지지 않는 데에 있습니다. 너무나 바빠서 기도하지 못한다고 핑계를 대지만, 정말로 바쁜 것은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내가 빠지는 즐거움의 유혹이 너무 많아서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에는 바쁜 것은 감사할 나름이지만, 세상 일로 바빠지는 것은 매사에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만나주시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베푸십니다. 성도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기도하기 좋은 때입니다. 지금은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나라의 발전과 평안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부디 간절히 기도하여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2. 나를 구하면 나를 만나리라 말씀하신 하나님입니다.
13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온 마음으로 구해야 한다고 이사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자신이 아끼던 소중한 것을 잃어 버려서 간절히 찾아보신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학교 강의를 나갈 준비를 다하고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서 한참이나 간절히 찾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온 마음과 온 신경을 다 써서 간절히 찾았더랬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에게 기도할 때에 바로 이런 자세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온 마음으로 구하면 하나님을 찾아 발견할 것이고, 온 마음으로 다해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날 것’이라 말합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 이사야 선지자가 가르쳐 주는 확실한 방법은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다해 충성으로 순종하고 헌신하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마음이 콩 밭에 가 있으면 안 됩니다. ‘마음이 콩 밭에 가 있다’는 속담은 ‘비둘기 마음은 콩밭에 있다’는 말이 원래 말입니다. 이 뜻은 ‘자기에게 이득이 있거나 자기가 흥미를 가지는 것에 대하여서만 관심을 갖고 정신을 파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비둘기가 콩을 매우 좋아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콩에만 관심을 두고 다른 것을 소홀히 하다가 낭패를 본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마음이 하나님에게만 기울어져야 올바른 모습입니다. 돈에 기울어지고 세상의 향락에 마음이 간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성도의 기도에 대하여 모든 문을 열어 놓고 계십니다. 내가 언제 어디서나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 온 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포켓몬 고(Pokemon GO)’라는 게임이 한 때 크게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고 귀엽게 생긴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난 것처럼 여기저기 보이게 만들고, 그것을 잡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대만에 거주하는 70대 할아버지 첸 산위안(Chen Sna-yuan)의 ‘포켓몬 고’ 게임에 정신이 빠져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 한 개로 게임을 하다가 성에 차지 않으니 핸드폰을 하나씩 늘입니다. 그런데 손에 드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보니 자전거에 핸드폰을 하나씩 달기 시작합니다. 결국 화면에 보는 것처럼 핸드폰 수십대를 자전거에 설치합니다. 총 64대 핸드폰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모양이 꼭 공작새꼬리처럼 생겼다 해서 ‘공작새 자전거’라 불렀습니다.
이렇게 열정을 다하고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으니 가장 많은 포켓몬을 잡았다고 합니다.
비록 게임에 빠져 있는 열정이지만 이런 열정은 예수 믿는 성도들 또한 가져야 되는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들은 내가 살아가는 내 삶의 현장 모든 곳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만나야 합니다. 매 순간,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 속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만나 주신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십시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재앙이 아닌 평안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이제 한겨울 추위도 지나가고 봄이 완연히 뿌리를 내리는 4월입니다. 이 좋은 4월의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도를 멈추지 말고,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을 맛보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