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미 작가 해당 작품
# 무엇을 모작하는가?
윤정미 사진작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색이 담긴 물건들을 한 프레임안에 전부 채워 넣음으로써 자신과 물건들의 관계를 색을 통해 나타내었다고 생각한다. 해당 작품들에서 내가 모작해야할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 1:1 비율의 프레임 구도
- 한 프레임에 가득차는 동일한 색 물건
- 그리고 해당 물건의 사용자
해당 사진에서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나와 물건의 관계"가 한 프레임 가득 채우는 색으로 와닿을 수 있도록 촬영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 촬영 준비
## 생각 정리
그렇다면, 촬영하기 앞서 한 프레임을 채울 물건을 구해야한다.
나는 노란색을 좋아하기는 하나.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이나 자주 접하는 색은 푸른 계열색이다. 어두운 계열인 남색은 튀지않고 차분한 감성을 주며, 밝은 계열인 하늘색은 해당 색을 바라볼 때 쾌적함이나 시원한 감정이 들어서 좋아한다. 노란색은 좋아하기는 하나 너무 튀고, 자주 보이는 색은 아닌점과, 단순히 노란색이 아니라 주황빛이 꽤나 섞인 황금색 계열을 좋아하기 때문에 해당 색의 물건은 적은 편이다.
## 오브제 구하기
### 파란계열
노트북, 노트북 파우치, 마우스 패드, 옷들(속옷제외), 교재들(물리1,물리2,기초회로이론, 파일), 휴대폰, 카드, 학생증, 휴지, 약봉지, 선풍기, 향수, 치약, 이불, 배개, 가방, 헤드셋, 필통의 물건들
### 나머지
- 초록, 회색, 검은색, 흰색
## 촬영 구도 정하기
1. 어두은 색을 아래로 밝은 색을 위로 두어 안정감있게 보여주는 구도나
2. 나와 물건간의 관계를 보여줄 수 있게 색간 배치를 조리있게 하는 구도
가 있다.
# 촬영 결과
- 삼각대가 없어 구도가 제한적이었다.
- 원본처럼 벽, 바닥같이 색이 다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분명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