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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누리는 길
겔37:1~6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하라
모든 생명체는 생명을 누리기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미생물들이라 할지라도 나름대로 생명운동을 합니다.
그 생명운동을 통해서... 생명을 유지합니다.
인간도 마찬 가지입니다.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생명활동과 영의 생명활동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생명운동을 해야 할까요?
1)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인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준비 되어 있다고 저절로 살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있다 하여도 생명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숨을 쉬어야 합니다.
이 지구상에 호흡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도 숨을 쉬어야 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인간은 기도의 호흡을 하지 않고는 영혼이 살수 없습니다.
마치 숨 쉬지 않고 생명을 유지 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멈추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를 쉬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계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멈추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기도 하지 않고는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혼이 죽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혹시 영혼이 아무런 감각이 없습니까?
혹은 두려움이나, 근심, 걱정들이 가득합니까?
이는 영혼이 죽거나 병들어 있는 증거입니다.
오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혼이 생명을 누리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영혼이 강건하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주일날 교회 나오는 정도로는 안 됩니다.
그저 음식 먹을 때 하는 기도 정도로는 안 됩니다.
매일매일, 아니 매순간 간절하게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과 기도로 교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기도하라” 이는 명령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왜 반드시 해야만 합니까?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행위입니다.
-기도는 나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적 행동입니다.
-기도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겠다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없이는 살수 없다는 신앙고백입니다.
마태복음 18:18-19의 말씀을 보세요.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있는 동안 무언가를 하라고 말씀하신 것에 주목하십시오.
즉 하늘이 움직이기 전에... 땅에 있는 우리가 먼저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19절은 이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의 문을 열려면 우리가 먼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가만히 않아서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는 것은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집으라 그리하면 내가 듣겠고 너희에게 응답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만 합니다. 아멘
좋으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그의 자녀된 우리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체치 않고 속히 응답하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입니다.
2)말씀입니다.
전 세계는 지금 식량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의 5/1이 먹지 못하여 죽어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북한만 하더라도 700만 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생존을 위협하는 대재앙입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 하려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영혼의 양식문제입니다.
구약성경 암 8장 11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육신의 양식 때문에 오는 고통이 아니라 영혼의 양식 때문에 고통 받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지금은 어디서든지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듣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보지도 듣지도 못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고통 받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덴젤 워싱턴 주연의 The Book of Eli>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지구 종말 영화인데...어느 날 지구 대 재앙으로 지상의 모든 책이 다 사라졌습니다.
지상의 대부분의 물과 생명체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성경도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구하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 말씀을 들으려고 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한사람만이 성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딱 한권의 성경...그것은 점자로 된 성경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당들에게 그 한권밖에 없는 성경을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그(일라이)는 말씀 전체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억된 말씀을 되새기면서
그 말씀의 능력으로 악당들과의 싸움을 이겨내었고
그는 매일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목적지를 항해 나아갔습니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하여 사명을 완수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혼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사 55장 1~3절에서 인류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 ”
누구든지 영혼이 살고 싶으면 하나님 앞에 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영혼이 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지성인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굶주린 영혼에 불과합니다.
겉으로는 부유한 것 같고, 배부른 것 같지만...
실상은 창자가 말라버린 굶주린 어린양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계의 지성인인 이어령교수가 최근에 또 책을 썼습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란 책입니다.
지금 서점에서 베스트 셀러 1위의 책입니다.
이분이 몇 년 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어령교수는 이 책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자신은 영적으로 매우 가난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했지만 실상은 굶주린 영혼이었다고 했습니다.
온갖 잘못된 생각이 자기 영혼을 감싸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영혼을 짓누르는 고통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이 분이 떠오른 말씀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짐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해 했는지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계최고의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 하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기전에는 굶주려 메마른 영혼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먹지 않고서는 그 어떤 영혼도 주린 영혼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영혼의 양식을 값없이 우리에게 허락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에 매일 메일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주셨듯이
이 광야 같은 인생길을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날마다 생명의 양식을 풍성히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양식을 날마다 받아먹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먹고 자신의 영혼이 살고,
그리고 가족이 다함께 받아먹고,
그리고 이웃에게도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눅 12장 42~44절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주님은 이 지구상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자신의 몸을 죄인 된 우리 인간의 생명양식으로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 인하여 아주 풍성한 말씀의 홍수 속에 거주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이 풍부함에 안주하여 나만 배불리고 있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이 있을 것이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영적 게으름과 비만에 빠져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양식을 나누어 주지 않고 있다면 그 책임을 우리에게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로다.” 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굶주리는 사람들의 문제는
세상의 배부른 자들이 조금만 나누어 주면 해결할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배부른 사람들은 가난하고 굶주리는 사람들의 죽음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가진자들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영혼들이 죽어가는 것은
영적으로 배부른 사람들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믿은 우리에게 풍성한 양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게으름에 빠져 있습니다.
영적 비만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엄청난 영양분을 사장시키고 있습니다.
그 사이 세계 도처에서는 수많은 영혼들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몇 개월 거주 하는 동안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한 결 같이 비만에 빠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나 없이 비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어찌 할 바를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 약을 찾고,
어떤 사람은 헬스클럽에 다니고,
어떤 사람들은 병원에 다닙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요)
모두가 한 결 같이 비만 문제로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면서도 엄청나게 먹어 댑니다.
마치 먹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들 같아 보입니다.
저도 그들과 함께 하면서 그 문화 속에 있자니 금세 비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점점 더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살을 어떻게 빼나...
무슨약을 먹어야 하나,
무슨 운동을 해야 하나...
그러던 어느 날 목욕탕에서
불러 있는 제 배를 보면서 부끄러움과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지금 먹지 못해 죽어가는데...
나는 지금 하가하게 너무 먹어 잘이 쪄서 살뺄 궁리만 하고 있다니...
하나님 나는 먹는 일에는 분주하면서 나누는 일에는 분주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나는 살 빼는 일에는 많은 생각과 시간을 쓰면서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는 너무 게을렀습니다.
그리고 결심을 했지요
“더 열심히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한 공동체 만들기에 더 힘쓰자
더 열심히 궂은 일에 참여하자 그리고 주님의 일에 더 바쁘자.
그리고 너무 많이 먹지 말자 더 절식을 하자...” 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을 쪼개서 조금씩 그렇게 지내다 보니 제 몸과 영혼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육신의 양식을 너무 먹어 비만에 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영혼의 양식을 너무 먹지 않아 영혼이 메말라 잇지 않기를 바랍니다.
육신의 양식을 너무 먹지말고 절식하며 골고루 잘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혼의 양식도 비만이 걸리지 않도록 먹기만 하지말고 골고루 잘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식한 만큼 육신의 양식을 나누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의 양식도 나누며 사시기 바랍니다.
나누지 않고 먹기만 하면... 비만에 걸려 각생 병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날마다 생명의 말씀을 전파 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내가 이 땅에서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 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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