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부흥
(합 3:1 - 4, 391, 394)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의 종 하박국이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며 그 일이 이룩되어야 할 중요성을 깨닫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한 내용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바라는 일들이 있고,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의 모든 것이 하나님 마음과 일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는 옛사람이 죽은 성도의 상태이다. 오늘은 주의 일을 부흥케 하기를 바라는 말씀을 통해서 교회의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은혜가 되자.
1. 교회의 부흥은 예배에 있다.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예배인데 그 방법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 교회가 부흥될 것이다. 예배는 원죄를 범한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수단이다. 하나님은 구약시대부터 제사라는 수단으로 죄인들을 만나주셨는데 제사의 제물은 장차 오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려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신다는 예표와 무죄의 선언으로 죄인이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예배를 드릴 때 생명의 활력소가 되는 확신들은 성령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게 하시며, 그 말씀으로 무장하여 악한 세력을 이기게 하시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 예수님을 닮게 하신다. 그러나 사단은 무화과와 짐승에게 축복과 성공이 있다고 유혹하지만, 우리의 행복이나 성공과 실패가 창조주께 있고, 예배에 있다. 교회의 부흥과 쇠퇴도 예배에 있음을 명심하고 예배에 최선을 다할 때 성공하게 되고 그 성공은 교회와 개인에게 부흥이 있기기를 권면한다.
2. 교회 부흥은 사랑으로 교제함에 있다.
우리의 교회는 사랑으로 교제하는 교회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독립적인 존재로 만들지 않고 서로서로 사랑하면서 교제케 하신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로 살아가게 하셨다. 악을 위한 단체나 자기를 위한 공동체가 아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사랑으로 하나 될 때 우리는 힘을 얻고 부흥케 될 것이다. 뜨거운 사랑과 변함없는 교제로 교회를 부흥시키자.
3. 교회의 부흥은 섬김과 나눔에 있다.
교회는 섬김과 나눔으로 봉사해야 한다.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마 20:28)”고 오셨고 당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나누어 주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 수고와 함께 땀과 물질과 정성을 위로는 하나님께, 아래로는 이웃에게 전하자. 이를 실천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되지 않음을 알아서 서로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여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성장시키자.
4. 교회의 부흥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함에 있다.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복음전파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있다. 전도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유언이요 지상 명령이다. 전도가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울며 씨를 뿌리지만 후에 칭찬이 있는 것이다(시 126:6). 예수님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는 자가 있는가? 그는 씨를 뿌리는 자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선민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십자가의 피 값으로 교회가 탄생되었다. 우리는 이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자. 우리가 섬기는 교회를 예수님께서 만족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증거 하자.
결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진정으로 예배하고 서로 사랑으로 교제하며 섬기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자.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자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