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관람
이수지 작가의 여러가지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보니 신기하기도하고 어떻게 저렇게 그릴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많은 그림책들 중에 강이라는 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더욱 더 눈길이 갔던 것 같고 강이라는 강아지가 유기견이였다가 가족이 되기까지의 내용이 감동적이고 이수지 작가님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이라 더욱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각각의 그림책 구역들 마다 그 그림책에 걸맞게 소리라던가 색깔이라던가 하나하나의 정성들이 느껴졌고 더욱더 작품에 집중도 잘되고 이입하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전시회를 경험해 보았는데 굉장히 뜻깊었고 또 이런 전시회를 볼 수 있는 기회만 생긴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전시회였습니다.
첫댓글 작가의 스토리를 알고 작품을 대하는 것은 더 멋진 감상이지. 축하해 추가점수 획득~